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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한폐렴 확진자 동선 철저 파악·역학조사 실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국내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 거주자(54)가 지난 20일 입국 이후 25일 격리 수용되기 전까지 강남 관내 호텔, 성형외과 등 11곳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 동선 확인을 통한 밀접 접촉자 파악과 현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작업에 나섰다. 강남구는 27일 오전 정순균 구청장 주재로 강남보건소에서 세 번째 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확대를 막기 위해 구청 직원과 보건소 직원에 대한 비상근무령을 내려 확진 환자의 동선 파악과 접촉자 역학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관내 구민들을 위한 행동수칙 홍보 등 예방활동에 나섰다. 강남구는 확진자의 진술과 CCTV, 신용카드 사용처를 추적해 동선 파악에 나서 압구정동 소재 글로비성형외과와 역삼동 소재 호텔뉴브,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11곳을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중 26일 1차로 8개소, 61명의 접촉자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휴 휴업 중인 나머지 3개소는 27일 현장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했다. 강남구는 밀접접촉자 61명 중 관내 거주자 7명에 대해 14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나머지 타시·구 거주자 54명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이첩했다. 한편, 강남구는 현장 확인에서 26일 호텔뉴브 직원 1명을 유증상자로 파악해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긴급 이송, 정밀 진단을 벌인 결과 27일 음성으로 최종 판정돼 이날 오전11시에 격리를 해제했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확진환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2020-01-28 15:00:40 김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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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확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전 기간으로 90%까지 확대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7월부터 건강관리사 지원 기간을 5일 늘려 첫째 아를 출산한 가정은 15일까지, 둘째 아이 이상부터는 20일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90%까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작년 지원 확대 시책 이후 지원자가 1,096명으로 출생아 대비 지원율이 12%가량 증가하면서 많은 출산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으며, 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으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금 및 본인 부담금은 소득 유형과 서비스 기간, 태아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2020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총 서비스 가격과 정부 지원금이 상향된다. 2020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개정 서비스 가격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가 초과된 첫째 아이의 경우에도 시에서 90%까지 지원해준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관내 총 5개소로 보건소 방문 신청 후 원하는 제공 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채용 시 건강진단 자격 확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추가되며 쌍둥이일 경우 건강관리사가 2명이 파견되어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특화 시책으로 모든 출산가정이 소득 상관없이 혜택을 받아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28 15:00: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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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손해보험 수입보험료 89.8조원…車보험 -1.4% '역성장'"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2018년 전체 수입보험료는 89조8000억원으로 장기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의 마이너스(-) 성장 전환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전년 대비 장기보험이 3%, 일반손해보험이 10.8% 성장한 반면 자동차보험은 1.4% 역성장했다. 손해보험 전체 2018년 손해율은 전년 대비 장기보험에서 1.1%포인트 개선됐으나 자동차보험과 일반손해보험 등의 손해율 상승으로 1.1%포인트 악화된 82.1%를 기록했다. 보험개발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보험계약·사고실적을 반영한 손해보험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손해보험통계연보는 보험종목, 담보위험, 요율구분별로 계약과 사고실적을 수록해 보험정책 수립, 위험평가, 언더라이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자료다. 2018년 손해보험의 전체 수입보험료 규모는 89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성장률은 전년 대비 2016년 5.4%, 2017년 4.6%, 2018년 3.4%로 매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보험을 제외한 장기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도입 대비에 따른 저축성보험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3보험에 해당하는 상해와 질병보험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5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CM채널 가입 증가, 주행거리 등 할인형 상품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4% 마이너스 성장한 15조8000억원이었다. 자동차보험 성장률은 2016년 9.6%, 2017년 2.8%, 2018년 -1.4%로 급감 추세다. 일반손해보험은 중금리 대출, 오토론 등 개인금융 시장의 보증보험 성장과 휴대폰보험, 가축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특종보험 등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9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 등에서 악화됐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수입 감소에 이어 한방진료비 급증 등 손해액이 증가해 손해율이 5.2%포인트 악화된 78.6%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는 82.3%에 달했다. 일반손해보험은 보증보험의 중금리대출보증 등 개인금융신용보험과 기타 특종보험의 가축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의 보험금 증가로 손해율이 3%포인트 증가한 63.3%로 나타났다.

2020-01-28 14:58:5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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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정보 적극적 대응할 것"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재난방송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 등 주요방송사는 재난특보, 국민행동요령 등을 방송하고 있으며, 수어와 영어자막으로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방통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정보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업자 자율규제 강화를 지원하고 포털 사업자에게 정확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속보 경쟁보다는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사회적 혼란과 국민의 과도한 불안을 야기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방통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방송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접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0-01-28 14:54: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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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스카이라운지, '크레이지 포 피자' 프로모션 선봬

5만원대 디너로 즐기는 이탈리안 피자 3종과 커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는 오는 28일부터 이탈리안 셰프가 준비하는 3가지 피자와 커피로 구성된 '크레이지 포 피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5만원대의 가격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저녁시간(6시~9시)을 이용해 만날 수 있다. '크레이지 포 피자'는 22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 루카 카리노가 흔히 만나기 힘든 피자 3종으로 직접 구성했다. 익힌 굴로 토핑한 해산물 피자와 포카치아 빵 안에 토마토향이 살아있는 아마트리치아나 소스와 페코리노 치즈를 넣고 신선한 루콜라를 올린 피자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피자 도우를 튀겨 초콜릿 스프레드와 설탕 슈가를 곁들인 디저트 피자가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호텔 시그니처 수제맥주 아트바이젠(ArtWeizen)을 함께 주문하면 맥주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호텔 믹솔로지스트 주도로 만들어진 아트바이젠은 유럽 최고 품질의 노블 홉을 선별해 블렌딩한 정통 밀 맥주로, 묵직한 바디감과 깊은 황금빛 색상이 특징이다. '크레이지 포 피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에 5만 8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한편,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의 루카 카리노 셰프는 1998년부터 요리를 시작해 리젠트 싱가포르 포시즌스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실리코(Basilico), 이탈리아 오르타 호수 근처 레스토랑 빌라 크레스피(Villa Crespi, 미쉐린 2스타) 등 유명 호텔 및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았다. 가장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 스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세아노(Oceano)에서 근무했다.

2020-01-28 14:52: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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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공포…이통3사 데이터, 예방책 되나

우한 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데이터가 감염병 확산 예방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017년 3월부터 방문국가나 출입국 시점 등의 정보를 보건복지부에 제공하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는 질병관리본부(질본)가 해외의 감염병 오염지역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면, 이통사는 가입자의 로밍 빅데이터를 확인해 오염지역을 방문한 이용자의 정보를 질본에 제공하는 프로세스로 이뤄졌다. 해외 문자 안내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현재 외교부 콜센터가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해외 출국 시 로밍을 연결하면 '전염병 주의', '소지품 OO 이상 불가' 등 문자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감염병이 발병된 위험 국가나 인접 지역 방문객들에게 문자를 통해 정보를 제공, 감염병 위험 인지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우한 폐렴 발생 시에도 외교부가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여러 차례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안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 시초는 2015년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 등 동물들의 감염병에 활용했던 빅데이터 기술을 사람들의 감염병으로 확대한 것. 당시 정부와 KT는 조류독감 등 동물 감염병 확산 방지를 통해 축적한 역량을 인간 감염병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안해 2016년부터 11월 KT 가입자를 시작으로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전까지의 검역 시스템은 여행자가 국내에 들어올 때 마지막 방문 국가만 알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여행자가 방문한 모든 국가를 알 수 있다. 이후 KT는 범국가적 감염병 확산 방지 협력을 위해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을 개발해 국제기구 및 단체와 공조하고 있다. GEPP는 해외 방문자의 모바일 위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케냐, 가나, 라오스 등 감염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 GEPP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GEPP나 로밍 데이터가 실효를 발휘하기는 역부족이다. 로밍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고 현지 유심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국내에 두고 가는 경우 등은 추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GEPP의 경우 중국은 아직까지 협력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을 발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ICT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공조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KT 관계자는 "GEPP 협력 국가 범위를 넓히기 위해 레퍼런스(기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28 14:51: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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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금융불균형, 금융위기 4분의 1 수준"

지난해 2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금융불균형 수준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불균형 수준은 2017년 3분기 이후 장기평균(0)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불균형이 축적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금융·실물 연계를 고려한 금융불균형 수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우리나라의 금융불균형 수준은 25로 장기평균(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100)의 4분의 1, 2003년 카드사태(56)의 절반 수준이다. 보고서는 가계신용과 기업신용의 변동이 중기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추정해 금융불균형 정도를 평가했다. 기존 평가방법은 가계신용과 기업신용이 금융불균형 축적에 미치는 효과가 다름에도 구분 반영되지 않은 점을 적용한 것. 연구팀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금융불균형 수준을 100, 2001~2019년 2분기 중 금융불균형 장기평균을 0으로 두고 금융불균형을 측정했다. 금융불균형 수준은 2017년 3분기 이후 장기평균(0)을 상회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안정지수는 2013년 이후 대부분 안정단계에서 머물러 단기적인 금융불안 징후는 나타나지 않으나 최근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의 금융불균형 축적은 주로 가계신용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들어 가계부채 관련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가계신용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가계신용의 금융불균형 기여도는 2019년 2분기 55.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금융불균형 수준은 최근 들어 장기평균을 상회하고 있고 특히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불균형이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가계신용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가계신용의 금융불균형 기여도가 여전히 기업신용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1-28 14:51: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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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와 中企 경쟁력 강화 '맞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생산성본부와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교육 지원 ▲협동조합·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현장 혁신활동 지원 및 사후관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교육, 조사·연구, 행사, 우수사례 발굴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 업무 협업 등 중소기업의 혁신 환경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급진적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내수부진, 노동 현안 등 경영환경 악화로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형편"이라며 "중기중앙회가 생산성본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은 "우리나라 생산성과 경제성장이 정체 상태에 있는데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 없이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가 어렵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확산, 인적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생산성본부와 중기중앙회와의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1-28 14:5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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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도 과학기술 정책자문 포럼' 구성 첫 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0년도 과학기술 정책자문 포럼'을 구성하고, 28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과학기술 정책자문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요 단체장 정책자문 포럼'과 '실무 정책자문 포럼'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과학기술 정책자문 포럼'은 총 15회 개최해 22개의 주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일본 수출규제, 4차 산업혁명 등 현안 이슈에 대응하고, 출연(연) 및 지역·중소기업 연구·개발(R&D) 등 과학기술 주요 분야의 정책의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단체장 정책자문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과학기술계의 기관장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 과제를 발굴한다. 올해 포럼에는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신기술기업 협의회 등도 참여해 더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과제를 발구하고 정책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1회 포럼에서는 과기정통부의 2020년 업무계획을 검토·논의했고, 기관·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다음달 열리는 '제1회 실무 정책자문 포럼'에서는 과기정통부에서 준비해오고 있는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안)'에 대해 발제하고, 바람직한 선도형 과학기술 확보전략, 과학기술 정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난해 정책자문 포럼에서 과학기술계 여러 전문가에게 현장감 있는 정책의제를 제안받았고, 일본의 수출규제 등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정책의 원활한 실행과 현장 안착에 주안점을 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8 14:48: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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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농민대통령'은 누구]<기호5>문병완 "순수한 농민대표…답은 농업 현장에 '농문현답'"

기호 5번 문병완 전남 보성 조합장(사진)은 이번 제24대 농협중앙회장 후보들 10명 가운데서는 젊은 시절부터 농사를 직접 지어온 '농민대표'로 꼽힌다. 농촌현장에서 다진 풍부한 밑바닥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을 온전히 농민 조합원 품으로 돌려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28일 메트로경제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농협 발족 이래 23대를 거치는 동안 정부 관료와 내부 직원 출신들의 하향식 운영으로 외형은 많이 성장했을지 몰라도 중앙회를 위한 농협, 회장을 위한 농협이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협동조합 정신을 살려 농협을 온전히 농민 조합원의 품으로 돌려줄 때가 됐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부친의 농사를 이어받아 영농에 종사한 뼛속까지 농민이다. 영농후계자에서 마을 주민과 지역 어르신들의 추대로 이장과 마을지도자, 농협 대의원을 거쳐 보성농협 조합장이 됐다. 조합장 5선 중 4선은 무투표 당선이었다. 현장에서 농민의 눈으로는 농업의 외환위기(IMF) 사태라고 볼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그는 "우리 농업·농촌은 잦은 기상이변과 각종 질병재해로 전례없이 힘든 때를 보내고 있고, 해마다 되풀이 되는 수급 및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경제의 주름살이 깊다"며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까지 겹쳐 국내 최대의 생산자단체인 농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농민대통령'이란 말부터 없애야 한다는 것이 문 후보의 생각이다. 농협중앙회장은 농민대통령이 아니라 농민의 머슴이어야 한다 그는 "중앙회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협운동의 컨트롤타워"라며 "'농민대통령'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알차고 강한 농축협을 육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위기극복의 해법은 눈 앞에 있다. 바로 농업·농촌 현장이다. 문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농문현답(農問現答)'의 자세로 모든 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농업·농촌의 현장에 맞춰야 한다"며 "지켜야 할 협동조합의 전통과 가치는 지키고, 바꿔야 할 구태와 악습은 반드시 바꾸는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혁신을 통해 시대정신에 맞는 농협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역설했다. 농산물 판매사업 혁신 방안으로는 '곡물거래소'를 제안했다. 그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은 제 값을 받고, 잘 팔아줘야 한다"며 "먼저 쌀값 안정과 수급조절기능을 할 수 있는 곡물거래소를 만들고, 단계적으로 농산물 거래소로 확대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쌀값안정과 고품질화로 쌀농가 소득 증대 ▲축산농가 경영안정 ▲원예인삼농업 경쟁력 강화 ▲농장경영지도사 운용 ▲빅데이타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지수급조절 기능 강화 ▲농업인 연금저축(보험) 도입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중앙회는 늘어난 차입금과 이자부담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유통판매사업장의 매출감소와 적자폭 확대, 지난 60년 농협발전을 견인해온 상호금융의 성장동력 약화 등 앞날을 한 치 앞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협동조합의 정체성 회복을 통해 농협법 제1조 그대로의 명실상부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0-01-28 14:47:30 안상미 기자
반도체 업계 '보너스'의 계절…'초과이익성과금' 향방은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이 '보너스' 기대로 한껏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저조했던 만큼, 기대보다는 적은 수준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직원들 사이에서 초과이익성과금(OPI, PS)과 관련한 소문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연봉의 25~40%, SK하이닉스는 최대 기본급 400%에 150만원 추가 지급 등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매년 초 지난해 실적에 따른 초과이익성과금을 지급하며 '보너스' 정산을 마무리해왔다. 삼성전자는 연봉을 기준으로 최대 50%, SK하이닉스는 월 기본급을 기준으로 자체 기준에 따라 정한다. 이에 앞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목표달성 성과금(TAI)이나 생산성격려금(PI)을 줬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가 성과금으로 연봉의 50%에 특별보너스로 기본급의 300~500%를, SK하이닉스가 기본급의 1500%를 지급한 바 있다. 여기에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성과급으로 기본급 100%를 지급했다. 올해에도 양사는 이미 상하반기에 성과금 각 100% 씩을 지급했다. 그러나 초과이익성과금은 아직 묘연하다. 지난해 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실적이 절반 이상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초과이익성과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바꾸진 않았지만, 지급 규모는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아직 초과이익성과금 지급 여부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초과이익성과금 지급 자체가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사실상 성과금을 지급할 만큼 이익을 내지 못한 상태"라며 "초과이익성과금이라는 이름으로는 급여를 책정하기 어려운 상태이고, 대신 다른 이름으로 지급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0-01-28 14:3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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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행복한 고민…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그랜저 등 인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현대·기아차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출시한 신형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물량 확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와 더 뉴 그랜저, 기아차의 셀토스가 흥행몰이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아차 텔루라이드에 이어 팰리세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의 합리적 물량운영' 전략 효과를 톡톡히 본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최근 2년내에 출시된 신형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각 지역 공장들이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더 뉴 그랜저의 출고 대기 대수가 약 4만대를 넘어서면서 증산 논의에 돌입했다. 인기 트림과 색상을 중심으로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자, 현대차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충남 아산공장에서 월 9000대 정도 생산되고 있다. 현재 노사간 생산 물량을 20~30%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에서는 쏘나타도 생산되고 있는데,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수요를 고려해 쏘나타 생산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그랜저 생산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특근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부터 시작됐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만2299대가 팔리면서 국내 전체 승용차 판매 순위 8위에 올랐다. 이는 대형 SUV 판매량의 70% 해당하는 수치다. 주문량이 밀려 출고 적제 현상이 벌어지자 현대차는 증산을 통해 출고량 맞추기에 나섰다. 물론 노사간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팰리세이드의 경우 기존 제조공장인 울산 4공장뿐 아니라 울산 2공장에서도 물량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특근비 감소를 우려한 4공장 노조원들의 반발로 시기가 늦춰지면서 7월에야 증산 합의를 봤다.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도 증산 계획을 검토 중이다. 다만 셀토스는 다른 공장과 달리 광주 공장 내에서 생산 속도와 특근만으로 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 생산 대수를 대량 끌어올리긴 어려운 상황이다. 기아차 광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셀토스는 함께 만드는 스포티지·쏘울의 인기가 워낙 높아 증산량이 제한된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에서도 현대·기아차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그 시작은 기아차가 북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지난해 2월 출시한 텔루라이드다.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물량이 부족해 딜러가 우리돈으로 약 500만원에 육박하는 웃돈을 받으며 판매할 정도로 인기다. 소비자는 웃돈을 지불하고도 3개월 가량 기다려야한다.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5만8000여 대가 판매되면서 기아차 실적을 견인했다. 비슷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이같은 반응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차량의 옵션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경쟁 차종과 달리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됐으며 차선 유지 보조와 긴급제동 보조, 스마트 크루즈 등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북미와 중남미는 물량 확대 권역, 국내와 유럽 인도는 원가절감 권역으로 나누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 물량계획을 세워 권역별로 최적화된 물량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텔루라이드의 경우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지아 공장에 생산 케파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도 주력 모델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단협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0-01-28 14:36: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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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반' 24시간 운영

서울 노원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노원구 비상방역대책반'을 지난 24일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방역반 등 13개반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접촉자 관리, 격리병원 이송 등 '일일 능동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구청 보건소 앞 독립된 공간에 음압시설과 개인 보호구를 갖춘 '선별진료소'를 가동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진료와 검체 채취,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도록 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복지관 등 주민 다중 집합 장소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배치한다. 주민센터 입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담은 배너를 설치한다. 구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서울의료원과 연계해 응급실 방문 환자에 대한 선별진료 체계를 강화했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손 씻기,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구는 증상 발생 시 응급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예방 수칙을 담은 문자를 발송한다. 구는 중국을 방문하는 주민은 가금류 등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중국 내 신종 폐렴 유행 지역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과 주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호흡기 및 폐렴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에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구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0-01-28 14:33: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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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우한폐렴 대응 현장 점검…중앙의료원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설 이후 첫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정부의 적극적인 위기 대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중앙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감염병동으로 이동해 병동 내 장비·격리병상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청와대 내 김연명 사회수석비서관과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한정우 부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세정제로 손을 소독한 뒤 마스크를 쓰고 확진자 1명이 입원 중인 감압병동 앞에서 우한폐렴 대응 관련 보고를 받는 등 40분간 의료원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당시 의료진들에게 "우한폐렴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도 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중앙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은 곳이다. 또 최근 정부는 중앙의료원 가능을 우한폐렴 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발표한 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중국 우한을 통해 입국한 사람들의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행한 것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중앙의료원을 방문한 날,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를 격상했다. 지난 27일 기준 4명의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우한폐렴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고자 범부처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위기극복을 위해 의료계와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0-01-28 14:26:2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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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사업 경쟁력 올해 빛 발하나

현대백화점그룹, 사업 경쟁력 올해 빛 발하나 2020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특히 백화점·아울렛·면세점을 포괄한 유통 사업과 패션 사업이 크게 성장할 모양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6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11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을 오픈한다. 이어 2021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과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도 오픈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여의도 파크원점은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9100㎡(2만6952평)이다. 최대한 덩치를 키워 인근 지역 상권을 장악하고 온라인에서는 누릴 수 없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리뉴얼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브랜드와 인테리어를 각 상권에 맞게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규모의 경제 실현 코앞 현대백화점그룹은 면세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두산이 반납한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승계했으며 오는 2월 20일 서울 중구에 두번째 시내면세점을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규모가 작으면 유명 해외 브랜드를 유치할 수 없지만, 규모가 클 수록 브랜드 유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유치 뿐 아니라 규모가 크면 대량의 상품을 주문해 저렴한 가격에 납품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사업은 몸집을 키워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매 협상력을 늘려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타면세점 자리로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하면 기존보다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고 교섭력도 끌어올릴 수 있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은 2조6000억원에 달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업계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게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은 단번에 빅3 업체를 위협할 존재로 떠오를 수 있게 할 카드임은 분명하다.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면 유명 브랜드 유치가 보다 수월해짐은 물론, 바잉파워도 시내면세점과 비교할 수 없게 커진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사업성을 검토한 뒤 참여 여부를 고심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한섬, 안팎으로 잘나가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행보도 주목된다.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는 앞서 파리 패션위크에 3회 연속 참가했으며, 해외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을 새로 도입했다. 한섬은 지난 16일 파리 16구에 위치한 복합예술문화 공간인 '팔래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열었으며 . 프랑스 마레지구에 위치한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에서 쇼룸도 운영해 전세계 200여 개국 패션업계 관계자의 관심을 모았다. 한섬은 또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수출용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GCD)' 제도도 새로 도입했다. 이로써 유럽·미국·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패션시장에 최적화된 100여 종의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에디션'을 새로 선보이게 됐다. 한섬 측은 해외 바이어들이 기존에는 남녀 제품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선호했지만, 최근엔 단순하면서도 일관성을 지닌 브랜드 콘셉트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 '글로벌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 'H패션몰'과 '더한섬닷컴'도 꾸준히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온라인 중심의 패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더한섬닷컴을 처음 선보였던 2015년 매출은 60억원에 불과했으나 5년새 17배 늘었다. 가입 회원 수도 초기 4만 명에서 올해 3분기 30만 명을 넘어섰다. 노세일 전략, 고급 소재 사용,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등에 따른 충성 고객 확보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0-01-28 14:2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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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 알리페이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물류 플랫폼 기업 아이씨비(ICB)는 알리페이 계정과 연결돼 있는 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서비스인 '디벙크(Debunk)'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벙크는 알리페이 계정을 보유한 중국 국적 이용자들에게 간편하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ICB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앤트파이낸셜 계열사인 알리페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수취인의 알리페이 계정 정보만으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디벙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벙크를 이용하면 수취인이 송금 내역을 확인하기까지 평균 5~15분 정도 소요되며, 24시간 이내 송금이 완료된다. 통상적으로 2~3일 정도 소요되는 기존 은행을 통한 해외 송금에 비해 시간이 단축된 셈이다. 수수료도 절감됐다. 디벙크 해외송금은 내달 말까지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ICB 관계자는 "디벙크 해외송금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결제 관련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간 ICB가 축적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송금과 결제의 경계를 허물어 기존 시장에서 고객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바일 금융 기술을 접목해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8 14:19: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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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4종 선보여

연인끼리 먹기에 부담 없는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에서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꿈꾸는 연인들을 위해 달콤함과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4종의 케이크와 케이크팝, 머랭쿠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판매기간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지난해부터 모스키노, 지방시, 샹테카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매 시즌 특별한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롯데호텔서울이 케이크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서울 디저트를 책임지고 있는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의 결과, 2019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전년도 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어느 때 보다 큰 기대 속에 출시된 이번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는 달리, 연인끼리 먹기에 부담 없는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또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플라워 데코레이션이 눈길을 끌며 밸런타인데이를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케이크 하나로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럭셔리함과 가심비까지 갖춘 4만원대 케이크를 추천한다. 스트로베리 스펀지 케이크에 4가지 색의 크림을 장미 모양으로 우아하게 장식한 '밸런타인 로즈'와 초콜릿으로 만든 진주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인 '밸런타인 펄네스트'가 연인들의 시선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가격은 4만 8천원. (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연인들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핑크색의 하트 모양 케이크 '밸런타인 하트'는 상큼한 샴페인 베리 꿀리(Coulis), 산딸기, 장미향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가격은 4만 9천원. 둘만의 오붓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미니 사이즈의 '밸런타인 슈가플라워'도 준비했다. 살구잼을 넣은 달콤한 영국식 파운드케이크에 앙증맞은 슈가크래프트 플라워 장식으로 수줍은 고백의 마음을 담았다. 가격은 3만원. 이 외에 선물하기도 좋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막대사탕 모양의 '케이크팝'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핑크하트 머랭쿠키', '로즈 머랭 팝' 등도 밸런타인데이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0-01-28 14:15:2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