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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패스트 트랙 충돌' 민주당 10명, 한국당 27명 기소

검찰이 지난해 4월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 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37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소속 의원과 보좌진 등 27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27명 중 3명은 보좌진, 나머지 24명 중 황 대표를 제외한 23명은 현역 의원이다. 이들 중 10명은 약식기소됐다. 약식처분은 피의사실과 죄가 인정되나 범죄사실이 경미해 정식재판의 필요성이 없는 경우 피고인 출석없이 재판을 진행하는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국회의원과 당직자, 보좌진 등 10명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또 한국당 소속 48명과 민주당 소속 40명에 대해선 기소유예 처분했고, 15명에 대해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여야는 지난해 4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이 합의한 선거·사법제도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 행사와 몸싸움을 이어간 바 있다. 이후 여야 간 고소·고발이 난무했고, 검찰은 지난해 9월 경찰에게 사건 일체를 넘겨받아 피의자 27명, 피해자와 참고인 67명 등 총 94명을 조사했다.

2020-01-02 14:04:3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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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AI 누리는 세상 주도해야"

황창규 KT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신년 결의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 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주요 임원과 200여명의 임직원들의 참석했다. 신년 결의식은 '글로벌 넘버원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란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2019년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0년 글로벌 1등 KT로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내부 의지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그룹 임직원들은 2020년에도 전 임직원의 역량과 열정으로 모아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년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결의식 행사는 KT 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 6만 명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2020-01-02 14:0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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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점프'로 불확실 속 한 단계 도약하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020년 새해 경영 키워드로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하자는 '점프(JUMP)'를 선정했다. JUMP란 조인 투게더(Join together), 업그레이드 밸류(Upgrade value), 무브 포워드(Move forward), 위드 포스코(with POSCO)의 줄임말로 더불어 함께,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역경을 돌파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선진적 노사문화 구축 ▲사업의 진화 및 핵심사업 집중 ▲기업시민의 핵심인 공생가치 창출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국내외 경제상황은 작년에 이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중 갈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긴장감이 계속되고 무역·과학기술·금융 등 모든 영역에서 패권 다툼으로 발전해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세계 경제성장률은 2% 중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라며 "신(新)모빌리티, AI, 친환경 사업의 개화가 진행되면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이차전지소재,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에너지 등의 분야가 신성장동력으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3가지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로 선진적 노사문화를 구현할 것으로 주문했다. 그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고 선진적 노사문화를 구현해야 한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체이자 대상이 구성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사업의 진화 및 핵심사업 집중을 두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끊임없는 사업의 진화와 핵심사업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며 "미래 트렌드 변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사업의 진화를 추구하면서,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해야만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철강사업은 미래 신(新)모빌리티 전환 등 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프리미어 강건재 제품은 기존 시장과 차별화를 통해 판매 기반을 확충할 것으로 강조했다. 친환경차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 체제 구축, 연구개발(R&D) 활동 강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확산, 미래 신사업에 이차전지소재사업 강화 등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공생가치 창출을 세번째 과제로 꼽았다. 그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구현의 핵심인 공생가치 창출"이라며 "저성장 고착 국면을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 가지 말고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과공유제 확대, 특허공여 통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은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한 성공 열쇠"라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JUMP해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구현의 핵심인 공생가치 창출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저성장 고착 국면을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혼자 가지 말고 함께 가야 한다"며 "고객사, 공급사, 협력사와 더불어 함께 성장할 때강건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공생가치는 한층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3:59: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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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새해 첫 '삼성전자·LG전자 브랜드 대전' 진행

전자랜드, 새해 첫 '삼성전자·LG전자 브랜드 대전' 진행 전자랜드는 2020년을 맞아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하는 새해 첫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LG전자 브랜드 대전'은 2020년 새해 첫 이벤트로 오는 1월 3일부터 1월 13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제품을,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LG전자 제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전자랜드는 '삼성전자·LG전자 브랜드 대전' 기간에 용산본점, 반포점, 중동점, 비산점, 일산점, 주안점, 대전본점, 상무점, 수송점, 중리점, 쌍용점, 상남점, 삼산점, 수성점, 죽전점, 진주성점, 화명점, 운정점, 길동점, 진접점, 세종점, 인후점, 익산점, 오광장점, 도동점, 합포점에서 행사 제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G.C 골프여행 3박 5일권을 제공한다. 해당 골프여행권은 1매당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지웰페어 복지카드 고객이 행사 기간동안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을 2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전국 놀이동산 및 스파 2인 자유이용권을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이번 삼성전자·LG전자 브랜드 대전은 고객에게 인기를 얻었던 제품만을 선정해 준비했다"며 "새해를 맞아 가전제품을 구매하고자 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경자년 흰쥐의 해를 맞아 1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쥐띠 고객에게 파리바게트 생크림 케이크 기프티콘을, 생일이 1월인 신규 멤버십 고객 중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20-01-02 13:58: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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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확대·등록면허세 완화…과기정통부, 5G 투자 촉진 나선다

정부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이어 5G 일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완화 등 기업들의 투자 부담을 낮춘다. 실감 콘텐츠 산업 육성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점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올해부터 글로벌 1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5G 상용화 이후 가입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낮았던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해 '5G 투자 촉진 3대 패키지'를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한다. 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수도권 지역 기존 1%에서 2%로 높인다. 비수도권 지역의 공제율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세액공제 대상에 공사비를 새롭게 포함한다. 현재 할당대가, 전파사용료로 이원화된 주파수 이용대가 체계는 주파수면허료로 통합한다. 주파수면허료는 대상 주파수, 용도 및 대역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할 방침이다. 세부 산정방법은 전파법 시행령에서 규정한다. 아울러 새로 설치하는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도 완화한다. 통신사 등은 기지국 개설신고 시 지방세법에 의거해 기지국 소재 지자체에 등록면허세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 지자체에 따라 인구 50만명 이상 시 4만500원, 그 밖의 시 2만2500원, 군 1만2000원 등이다. 그러나 5G는 주파수 특성 상 직진성이 강하고 도달거리가 짧아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많은 기지국을 구축할 필요가 있는 것을 고려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해 새로 구축되는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부담 완화해 5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G 기반의 새로운 단말·서비스에 대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7개소 추가 구축해 총 12개소를 운영한다. 5G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공서비스·산업·과학기술 분야에 실감콘텐츠를 접목하는 프로젝트에 150억원을 투입하고 드론 서비스 개발도 67억원을 투자한다. 5G 기업들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해 내년부터 수출금융, 수출기업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이후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이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5G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3:57:12 김나인 기자
[인사] 한화손해보험

◆ 임원 선임 △ 사업총괄 부사장 강성수 ◆ 부서장 전보 △ 인사기획파트장 서익준 △ 인사운영파트장 허재오 △ 증권운용파트장 신익순 △ 자산운용기획파트장 성연섭 △ 대체투자파트장 민병강 △ 업무운영파트장 김태호 △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이명균 △ 서울장기보상부장 양석모 △ 부산장기보상부장 김인기 △ 충청장기보상부장 변남훈 △ 대구장기보상부장 정용석 △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손철호 △ 강북보상부장 유창렬 △ 강남보상부장 이기남 △ 충청보상부장 김명진 △ 대구보상부장 김영식 △ 재물업무파트장 김해은 △ 일반업무기획파트장 박영목 △ 일반손해사정파트장 배상현 △ 해상업무파트장 김신응 △ 장기SIU파트장 최우용 △ 점포컨설팅파트장 이재광 △ FP영업지원파트장 김춘호 △ 특화영업지원파트장 김종옥 △ 강서지역단장 강석원 △ 강남지역단장 송현숙 △ 서울교차사업단장 김종석 △ 인천지역단장 이희원 △ 부평지역단장 정연동 △ 안양지역단장 안은경 △ 안산지역단장 조원화 △ 경인교차사업단장 신정호 △ 충북지역단장 박준 △ 세종지역단장 김현용 △ 충청교차사업단장 신오순 △ 호남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하태오 △ 무등지역단장 위안량 △ 호남교차사업단장 한현 △ 부산지역단장 박정인 △ 울산지역단장 곽영민 △ 부산교차사업단장 김보구 △ 대구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온철호 △ 대구지역단장 이재우 △ 경북지역단장 김헌수 △ 대구교차사업단장 권창순 △ 강남GA영업부장 황주연 △ 기업영업지원파트장 이동현 △ 국공영업부장 배광희 △ 상해영업부장 박정환 △ 기업영업3부장 채영주 △ 채널영업부장 이경춘 △ 리스크관리파트장 이승주

2020-01-02 13:56: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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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10년의 도약을 준비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올 한해는 일류 한화의 선도 지위와 미래 가치를 확보해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2010년 선포했던 '질적 성장 2020'(Quality Growth 2020) 비전의 마지막 해로, 이제 또 다른 10년의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핵심 사업은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격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적어도 10년 후 한화가 미래 전략사업 분야에서 '대체불가한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이 경영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며 "올해가 그룹 디지털 혁신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각사에 맞는 디지털 변혁을 추진해 변화·성장의 기회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단순한 모방과 추종을 넘어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각사는 중장기 목표에 입각해 멀리 보고 투자하며 구연한 기업문화로 혁신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사업 비중을 확대, 해를 거듭할수록 사업가치와 성장성이 높아지는 회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도 다짐했다. 그는 "기업의 자부심은 단지 매출이나 이익과 같은 숫자만이 아닌, 주주와 고객을 비롯한 사회의 신뢰를 얻는 데 있다"며 "제가 그동안 강조해온 '정도경영'이 제 신념을 넘어 한화인 모두의 확고한 신념으로 뿌리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과 컴플라이언스(준법)가 한화를 영속적 미래로 나아가게 할 든든한 두 바퀴"라며 "이 두 가지를 완벽히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1-02 13:5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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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천시, 문체부서 “문화도시 로 선정” 쾌거

- 부천시 '문화도시', 오산시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 부천시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 지원 경기도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0년 문화도시'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돼 내년도 정식 문화도시 지정 기회를 부여받았다.2일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20년 문화도시 7곳과 예비 문화도시 10곳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부천시가 문화도시로, 오산시가 예비 문화도시로 각각 지정됐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문화공간 조성,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여 도시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도내 기초지방정부의 국가정책사업 유치를 위해 대외적 지지의사와 적극적인 협력 표명으로 광역지방정부로서의 위상 제고와 기초지방정부와의 상생관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오산시, 10월 부천시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청단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물밑 지원을 펼쳤다. 이번 2개 기초지방정부 모두가 지정된 성과는 전국 우수 도시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부천시는 전국 10개 예비문화도시 중 7개 지역만 지정된 '문화도시'로, 오산시는 전국 25개 신청지역 중 10개 지역만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앞으로 부천시는 '생활문화도시 부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문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화 하는 것을 목표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평생학습 및 교육'을 매개로 한 '문화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기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고,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참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1-02 13:53:49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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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개선해 , “고용환경개선비 확대 ”

- 면접수당 지급기업 대상 가점부여해 '면접수당 지급문화' 정착 확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가 지원혜택을 늘리는 등 올해부터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노동환경 및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로,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이 제도를 통해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0.3%)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개 업체 당 고용환경개선비를 지난해 3천만원 보다 1천만 원 증가한 최대 4천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고용환경개선비는 작업장, 노동자 복지시설 등의 확충·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윈윈(Win-Win)하는 '면접수당 지급문화'의 확대·정착 차원에서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 선정 심의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본사 또는 주 공장이 도내에 3년 이상 소재하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2020-01-02 13:53:4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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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의무”

- 공직자는 국민으로부터 권한 위임받은 '머슴'… 공정하고 투명하게 권한 행사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0년 시무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2일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열게 된 것을 하나의 의미로 부여하면 좋겠다"라고 운을 뗀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의무로, 가장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공직자들이 가진 지위와 영향력을 '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잠시 위임받은 것일 뿐"이라며 "공직자를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머슴'인 것 같다. 공직자의 자리는 결국 주인인 국민이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질서를 유지해 국가 구성원들이 예측 가능한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각자 가진 권한을 공정하게 잘 행사하느냐가 결국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공직자들의 손에 다음 세대의 운명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는 만큼 '내가 바로 주체다'라는 자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이 지사와 소방재난본부 직원 3명이 '윷놀이'를 통해 2020년 올 한해 경기도의 운세를 알아보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 지사와 직원 3명이 '공정', '복지', '평화', '안전'이라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가 적힌 윷을 각각 들고 던진 뒤 그 결과에 따라 2020년 올한해 운세가 적힌 '4자성어'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벤트 진행 결과,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 올 한해 경기도 운세로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운을 뗀 뒤 "세상에는 많은 일과 상황이 벌어지는데 위기적 요인과 기회적 요인이 있다"라며 "그 중에서 위기적 요인을 통제하고 기회적 요인을 키우면 위기가 기회가 된다. 공직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노력이 더해지면 더 나아질 수 있다"라며 올 한해 운세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0-01-02 13:53:29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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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전남 최초로 수소차 충전소 문연다'.

여수시, '올해 전남 최초로 수소차 충전소 문연다'. 여수시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2020년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역점 사업을 2일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 ▲관광.문화.교육 ▲복지.보건.여성 ▲농림.수산 ▲교통.건설.환경 등 총 6개 분야 71건이 올해 변경되거나 새롭게 시행된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남 최초로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가 중흥동 (주)SPG 여수공장 내에 3월경 문을 연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기존 4억 5000만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린다.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 관광을 위해 여수관광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를 3년간 개최한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 희망 바우처 사업도 벌인다. 복지.보건.여성 분야에서는 차상위계층 취업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저축계좌' 지원 사업이 가장 눈에 띈다. 웅천지구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월부터 육아정보 나눔터와 장난감 대여실 등을 본격 운영하고, 삼산면 초도와 남면 연도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이 들어선다. 경로당 소규모 긴급 기능보강사업비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증가하고, 난임부부 시술비도 최대 110만 원까지 높아졌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1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경영체 등록 농어 임업인에게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 수당이 신설됐다. 또 농업인 공동 이용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소라면 복산리에 건립되고, 친환경 수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도 첫 선을 보인다.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는 교통약자 임차택시를 신규로 운영하고, 시내버스 정류소 34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더불어 여문공원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가 조성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75대와 전기차 300대를 보급.지원한다. 일반행정.세제 분야에서는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 붐업 주간을 지정.운영해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COP28 남중권 유치 시민사회 추진위와 함께 유치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자연재난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처음으로 추진하고, 웅천 국민체육센터 사업도 본격화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으로 혼란이 발생하지 없도록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1-02 13:53: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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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옐로우시티 장성 관광' 무엇이 달라지나?

'2020 옐로우시티 장성 관광' 무엇이 달라지나? 장성군이 경자년 새해, 황룡강과 장성호 등 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인프라를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홍(洪)길동무 꽃길축제(5월)와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황룡강은 '물빛공연장'과 '향기나는 플라워터널' 등 즐길거리와 휴게시설을 늘리는 한편 발원지, 장진보~광주경계 구간의 하천을 정비해 국가정원 지정의 기반을 다진다. 특히 세 번의 가을태풍을 이겨낸 100만 송이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되었던 황미르랜드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서 관심을 끈다. 주말 평균 5천 명이 찾는 '사계절 관광 핫플레이스' 장성호는 제2출렁다리를 준공하고 수변 백리길을 개통한다. 호수 아래 미락단지에 조성 중인 장어정식거리와 함께 향후 장성관광의 발전을 주도할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유물전시관 리모델링과 세계유산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세계인의 문화재'로서 품격과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축령산은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과 하늘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간다. 군의 이러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들은 주거 및 교통여건 신장을 가져올 중장기 사업들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를 개설하고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를 설치해 사통팔달로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과 LH 3 ? 4 ? 5차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장성공설운동장 준공과 다목적 복지관 '가족센터' 신축 등 주거환경과 복지분야의 획기적인 개선이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며 군의 성장 ?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20년은 우리 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변화와 도전'으로 시작해 '보람과 행복'으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변치 않는 목표를 향해 올해에도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MG::20200102000114.jpg::C::540::}!]

2020-01-02 13:53: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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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담양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담양군은 민선7기와 함께 자치와 혁신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다. 군은 △문화생태도시 사업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 △자치농정 실현을 위한 기틀 마련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20년에도 소통과 혁신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군정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발전토론회를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마을단위 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의 권한을 보호하고 참여를 확대시켜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200102000115.jpg::C::540::}!]

2020-01-02 13:53: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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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전기, 삼성명인 4명 선정

삼성명장이 새로 4명 추가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일 '삼성명장'을 각각 3명, 1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특히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총 8명이 삼성명장을 달았다. 올해에는 제조기술과 설비, 반도체 패턴 회로설계(레이아웃) 분야에서 1명씩 선정했다. 레이아웃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삼성명장을 선발했다. 삼성전기도 제조기술 분야에서 1명을 삼성 명장으로 임명했다. 문영준 명장은 제조기술 분야로, 1995년 입사한 고밀도 실장기술 전문가다. 2017년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산기술 확보 연구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글로벌기술센터에서도 지문인식 홈키 모듈 조립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멘토-멘티' 제도로 후임 양성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배종용 명장은 설비 부문에서 24년간 근무한 반도체 메탈 공정 박막증착(ALD) 설비 전문가다. 작은 반도체에 필수적인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비 부품 디자인과 기술 공정 개선으로 설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승권 명장은 파운드리 사업부 소속으로 레이아웃 부문에서 선정됐다. 35년간 근무했으며, 레이아웃 자동화 툴 개발과 방법론 기준 수립 등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SSIT) 반도체공학과를 졸업하고 높은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후진 양성 노력도 병행 중이다. 정현주 명장은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 소속으로 첫 회사 명장이 됐다. 1996년 입사해 MLCC 제조기술 분야에서 설비 국산화와 현장 혁신을 이끌었으며, 중국 천진법인과 필리핀법인 신공장 증설 및 안정화 등 공로도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이날 시무식을 통해 삼성명장에 명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0-01-02 13:52: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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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55>학구파 韓 와인애호가를 위한 와인자격증

"한국은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요. 이렇게 2~3시간이 지나서는 유럽이나 미국, 아시아 할 것 없이 취해서 비틀거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한국에서 열리는 와인 행사를 참석해보면 그런 사람이 거의 없어요. 모두들 뭔가 열심히 적고, 전문가나 수입사 관계자가 아니라도 와이너리 담당자에게 와서 적극적으로 묻죠. 질문 수준도 높아요. 특정 빈티지와 비교하거나 테루아에 대해 논해요. 일본은 유행에 민감하죠. 중국은 와이너리 명성이나 브랜드에 집착해요. 한국은 학구적인 애호가들이 많습니다." 한 와인 행사에 참석한 해외 와이너리 관계자의 말이다. 그러고 보니 기억나는 장면들이 많았다. 삼삼오오 친구들끼리 와서도 진지하게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의견을 나눈다. 현장에서 시음노트를 작성하는 이들도 많다. 하긴 동네 뒷산을 올라가더라도 에베레스트 등반 장비와 옷을 갖추는 우리다. 와인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그것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 기자도 남의 말을 할 처지는 안된다. 그저 술이 좋아 마시다 보니 소주와 맥주도 브랜드에 따라 유별나게 구분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는 와인에 기웃거렸고, 바로 소믈리에 자격 코스를 등록했으니 말이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학구열 넘치는 와인애호가를 위해 와인자격증을 살펴볼까 한다. 먼저 국내에서 와인 소믈리에는 국가인증 자격은 아직 없다. 민간 협회로 한국 소믈리에협회와 한국 국제 소믈리에협회, 한국 와인교육협회 등이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발행하고 있다. 필기시험을 비롯해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 서비스 실습 등의 과정을 거친다. 같은 시험을 통과해도 와인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으면 소믈리에가 아니라 와인어드바이저로 불린다. 국제 자격증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많다. 가장 알려진 것이 WSET다. 와인과 스피릿 교육인증(Wine & Sprits Education Trust)의 약자로 영국에서 시작됐다. 자격 등급에 따라 와인 수준을 나타내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생업이 아니라 취미 수준으로 와인을 공부한다면 WSET 레벨 1, 2가 적당하다. 레벨 1은 와인 입문 과정으로 꼽히며, 레벨 2는 와인 포도 품종이나 양조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인 수준까지 들어간다. WSET 레벨 3부터는 어디가서 자격증을 내밀면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다. 와인을 시음하면 감별하고 평가할 수 있다. 합격률도 10% 안팎으로 낮다. 디플로마로 불리는 레벨 4는 아직 국내에서는 10명 안팎에 불과하며, 자격을 딸 수 있는 과정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절정은 와인 마스터(Master of Wine)다. 와인 마스터들은 와인 심사, 테이스팅 행사, 평론 등을 통해 와인업계에서 권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전 세계 30개국, 389명의 와인 마스터가 전부다. 지난 2008년 동양인 최초의 와인 마스터로 한국계인 지니 조 리가 이름을 날렸지만 한국인으로 와인 마스터 타이틀을 거머쥔 이는 아직 없다. 지난해에도 전 세계에서 단 14명만이 새로운 와인 마스터로 이름을 올렸다. 와인의 본거지인 프랑스에서도 한 명만 최종 관문을 통과했고, 아시아에서는 중국만이 새로 와인 마스터 타이틀을 가져갔다.

2020-01-02 13:52: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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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주권익 대표할 사외이사 주주 추천 공모

현대모비스가 올해부터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하는 사외이사를 주주추천제로 공모한다. 지난해 외국인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며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한데 이어 주주권익을 높이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3일까지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활동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다.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주주추천 제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와 주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는 기업설명회(NDR)에 참석한다. 또 주주 면담을 통해 이사회와 주주간의 소통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모비스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보유 주식에 상관 없이 1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기한 내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사외이사는 독립된 외부자문단에서 심사 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현대모비스는 사외이사진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축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칼 토마스 노이먼(기술전략), 브라이언 존스(재무) 등 2명의 외국인 사외이사를 비롯해 이병주, 유지수, 김대수 사외이사는 각각 공정거래, 자동차산업, 생산 물류에 정통한 전문가로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 등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분기 배당을 최초로 실시하고, 3년간 총 2조6,000원 규모의 배당확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골자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지난달까지 총 3,2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완료했다.

2020-01-02 13:5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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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윤명환 교수, 대한인간공학회장 취임

서울대 공대 윤명환 교수, 대한인간공학회장 취임 '2024 제주 세계인간공학대회' 조직위원장도 맡아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산업공학과 윤명환 교수(56·사진)가 지난 1일, 제20대 대한인간공학회장 겸 2024 제주 세계인간공학대회(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 IEA 2024 JEJU)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 교수가 향후 2년간 회장직을 맡아 이끌어갈 대한인간공학회는 인간의 능력과 특성에 맞게 제품과 작업환경 설계를 연구하는 학회다. 또한 윤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은 2024 제주 세계인간공학대회는 '미래인류를 위한 더 나은 인간공학'을 주제로 한 국제대회로서, 전 세계 1500여명의 인간공학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인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공학,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사용자 중심 제품 디자인, 인체 역학, 감성공학,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을 연구하며 학문적 기여를 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서울대 글로벌 공학센터장, 세계인간공학회(IEA) 집행이사, 2024 세계인간공학대회 유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윤 교수는 "대한인간공학회 회장 겸 2024 제주 세계인간공학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학문 발전과 교류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생활의 편리함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인간공학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0-01-02 13:48: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