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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AI+ICT 융합'으로 AI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가질 수 있어

우리나라가 초지능·초성능·초실감·초연결과 연결되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술을 개발한다면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은 5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에 참석해 '변화와 혁신으로 탈바꿈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우리나라는 AI를 잘 쓰는 나라', 국가지능화를 목표로 AI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CT 관련 9개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6일까지 진행된다. 박 부원장은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등 ICT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지만 AI 역량에서는 미국·중국에 뒤지고 있다"며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AI+하드웨어'나 'AI+소프트웨어'를 결합시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AI와 ICT 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AI로 신사업 창출이 중요한 데 우리나라는 AI 지능형 반도체 칩 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그는 "AI+ICT 융합으로 홀로그램 게임, 스마트 워치, 로봇 판사,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홈, 가상현실(VR)을 활용한 AI 지원 진단 등 더 실감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AI 통합 교통시스템이 등장하고, AI로 미세먼지를 예측하고, 인력문제가 제기되는 국방 분야에서 AI가 지원하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AI 사회복지사도 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원장은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에 이르면서 AI가 고도화됐고 2020년에는 물체나 객체를 인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올 것"이라며 "2025년에는 인간 감성을 처리하는 수준까지 진화되고, 2030년 이후에는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AI, 슈퍼 AI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특히 이미지 등에서 객체를 추출하는 능력이 AI가 사람을 능가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객체 추출 능력이 92~95 수준인 데 AI가 96까지 측정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미지를 이해하는 것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I로 미국 내 일자리가 50% 정도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저출산, 노동력 공급 감소로 일자리 감소가 이보다 낮을 것"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서도 우리나라는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OECD 평균보다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AI 시대에 창의성이 높고 AI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사회 안전망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 트렌드'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기술 진화로 각 개인을 세분화시키는 '초개인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AI로 알고리즘이 발전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춘 정보를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다"며 "아마존은 사람을 0.1분 단위로 쪼개서 분석할 수 있으며, 개인이 모자를 살 확률이 60% 이상 넘는다면 가장 가까운 배송센터에 물건을 보내놓는 예측 배송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2019-11-05 15:29:23 채윤정 기자
한국국제경영학회, 글로벌 OCIO 심포지엄 개최

한국국제경영학회는 오는 6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글로벌 OCIO 대체투자 사례와 국내 OCIO의 대비'를 주제로 학회 창립 30주년 특별 심포지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분산 투자 효과 및 수익률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국내 시장의 성장한계, 수익성 약화 등의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성 제고 및 다변화를 위하여 해외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때다. 미국 주요 연기금의 대체투자 및 자산배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윌셔(Wilshire)의 전문가를 초대해 대체투자를 고려한 종합 글로벌 OCIO솔루션 및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계와 업계가 국내 업계에 주는 의미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연기금 및 대체투자 트렌드와 바람직한 OICO 솔루션' 이란 주제로 로즈 딘(Rose Dean) 윌셔컨설팅 전무(Managing Director), '대체투자 포트폴리오구축:Risk Premia를 활용한 솔루션'이란 주제로 조쉬 엠마뉴엘(Josh Emanuel) 윌셔펀드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순으로 이뤄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송인정 한국외국어대학교수의 진행으로 로즈 딘 전무, 조쉬엠마뉴엘 CIO, 고준호 한화자산운용 본부장, 김병덕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OCIO 솔루션이 한국 OCIO시장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업계와 학회 전문가들의 참석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토론의 장이 될 이번 특별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19-11-05 15:27:3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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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 신도시급 부지 확보…"리조트도시 조성"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내년 초 분양 경기도 일산과 김포, 검암역세권 등 수도권 서부가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광역 교통망 확충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발표에서 수도권 서부에는 서울 9호선, 인천지하철1·2호선, 대곡~소사선 연장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대부분 반영되어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 이번에 처음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새로운 노선, 가칭 'GTX-D'의 검토 가능성이 예상돼 교통망 혁신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기존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9호선이 연결돼 트리플 역세권이 예상되는 검암역 일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암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과 환승역이자 향후 9호선 김포공항역 직결화사업이 이뤄지면 서울 강남으로 오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향후 검암역 일대에서 분양시점이 가장 빠른 프로젝트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다. DK도시개발(회장 김정모)의 관계사인 DK아시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조성할 4805가구,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규모에 걸맞게 입주민 전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의 면적도 역대급인 데다 처음 도입되는 시설도 적지 않다. 5개 레인을 갖춘 길이 25m 수영장, 국내 최초 스킨스쿠버 전용 풀장, 트랙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클라이밍 연습장, 대규모 사우나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최고급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조식서비스 및 컨시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DK도시개발은 내년 초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분양을 앞두고 지난 2월 인천 서구청에서 사업승인을 받은데 이어 KEB하나은행 주관으로 5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도 성공했다. 김효종 DK도시개발 본부장은 "대규모 PF조달에 성공한 것은 그만큼 사업성을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국민주택규모 이하 중소형을 대거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 4805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 74㎡, 84㎡의 중소형을 90% 이상 적용했다. 나머지 101㎡ 및 152㎡를 10% 배정했다. 도시개발사업이기 때문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도 투자자 입장에선 장점으로 꼽힌다.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지만 도시개발구역에서는 가점제 적용 비율이 40% 이하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2019-11-05 15:24:1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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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독일차 '제2 전성기'…아우디 Q7 베스트셀링카 등극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반일 불매운동으로 일본차의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중에서 처음으로 월 8000대 넘게 팔렸다. 반면 일본차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19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4% 감소했다. 일본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에는 -17.2%였는데 8월(1398대)에 -56.9%로 감소 폭이 확대됐고 9월(1103대)에도 -59.8%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누적으로는 3만634대로 작년 동기대비 13.1% 줄었다. 일본차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작년 동기보다 10.8% 증가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456대로 1년 전에 비해 77.0% 급감했다. 9월까지만 해도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지난달에는 기세가 꺾였다. 도요타(408대)와 닛산(139대)도 각각 69.6%와 65.7% 감소했고 혼다(806대)는 8.4% 줄었다. 혼다는 파일럿이 665대 판매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인피니티(168대)는 12.0% 늘었다. 반면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025대를 판매하며 한국시장에서 수입차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BMW는 4122대 판매했다. 또 인증 문제가 풀리며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2210대)가 533.2% 증가했다. 특히 Q7 45 TFSI 콰트로는 1394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지프(1361대)와 볼보(940대)가 97.2%와 36.8%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2만2101대로 작년 동월보다 6.2% 증가했다. 작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들어 누적으로는 18만9194대로 작년 동기(21만7868대)보다 13.2% 감소했다. 독일차가 1만5099대, 스웨덴이 940대로 각각 39.8%와 36.8% 증가했고 미국차는 1882대로 4.2% 줄었다.

2019-11-05 15:2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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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쏘아올린 미래 먹거리 전략, '삼성AI포럼 2019' 성료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포럼 2019' 이틀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래 먹거리 육성을 향한 의지도 다졌다. 삼성전자는 5일 서울 R&D 연구소에서 삼성리서치 주관 포럼 이틀째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AI가 5G, IoT 기술과 연결되면 라이프스타일에도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래 기업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해야 하며, 도전 정신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한 삼성전자가 미래도 이끌어나갈 것으로 자신했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세계 5개국, 7개 글로벌 AI 센터를 운영하며 발전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AI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GI(인공범용지능)'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더욱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AI 개발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이재용 부회장 역할이 컸다. 지난해 AI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에 180조원 투자를 밝혔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에 AI 연구센터를 확보하기도 했다. 반도체비전 2030을 통해 133조원을 들여 AI 근간이 되는 시스템 반도체 육성도 약속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 코넬 공대 다니엘 리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을 영입하는 데에도 직접 나서 AI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7월 일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방한 역시 이 부회장 공이 컸다. 손 회장은 이 부회장을 만나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을 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을 만나 AI 중요성을 소개하며 국내 재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준 바 있다.

2019-11-05 15:19: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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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유럽 혁신 컨퍼런스 2019'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유럽 혁신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에스에이피(SAP),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등 유럽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모빌리티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미래와 앞으로 직면하게 될 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모빌리티와 ICT 산업은 타 산업보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우리 삶의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며 "두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한국과 유럽의 협력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에이피코리아 조용완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공공부문에서 활용되는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으로 정부는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뿐 아니라 재난, 보안, 교통 등 다양한 도시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한유럽상의 얀 벵가드 부회장은 "오늘 행사가 혁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한유럽상의는 유럽과 한국 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5 15:18: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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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포털 '네이버·다음 실검' 접수

화순 국화향연, 포털 '네이버·다음 실검' 접수 화순군 화순읍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화순 국화향연'이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실검)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화순 국화향연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3일과 4일이다. ◆ 화순 국화향연, 포털사이트 검색어 첫 1위 네이버에서는 주말인 3일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4일에는 '지역·명소 일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에서는 4일 '일간 지역 축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다음의 지역 축제 검색어 톱 10위 중 6개가 국화 축제였고, 이중 화순 국화향연이 1위에 오른 점이다. 화순 국화향연에 이어 마산, 서산, 청남대, 월출산, 양산 등 국화축제가 뒤를 이으며 톱 10에 포함됐다. 가을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검색어 순위가 전국적인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화순 국화향연이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만큼 국화 축제로서 경쟁력, 매력도가 높아지고 비교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주말부터 화순 국화향연 축제장을 수놓은 1억2000만 송이 국화, 대형 조형물을 단장한 국화, 코스모스 등이 만개해 절정을 맞았다. ◆ 주말 이틀 동안 약 12만 명 관람 주말인 2일과 3일 이틀 동안 관람객 약 12만 명이 화순 국화향연을 찾았다. 3일은 일일 관람객 수가 약 6만7000명을 기록하며, 개막 후 일일 관람객 수가 가장 많았다. 개막 10일째인 3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40만 명을 돌파했다. 주말 화순읍 일대는 국화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의 차들로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군은 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실·과·소별로 국화향연 관람 환경,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보완점 등을 점검하며 관람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네티즌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관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국화향연은 오는 10일까지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열린다.

2019-11-05 15:16: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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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투자유치 관련 대통령표창 수상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투자유치 공로를 인정 받아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경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소재 본점 FDI(외국인직접투자)전담팀 ▲역삼동 소재 외국인투자지원센터 FDI PM(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외국인투자유치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에 대한 솔루션과 외국인투자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24개 주요지역에 FDI전략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지점에는 FDI 데스크(Desk)를 설치해 본점 FDI조직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인수합병(M&A)·유상증자·기업공개(IPO)·배상책임보험·외투기업전용카드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KB금융그룹의 '원 펌(One Firm)'시너지를 발휘해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투자 비즈니스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양질의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5 15:15: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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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시목단감 으뜸농산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담양 시목단감, 으뜸농산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담양 대덕면 신현만(59)씨가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직거래 장터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생명이 숨 쉬는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된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 △특별·가공류 등 6개 부분 총 300여 농산물이 출품돼 으뜸농산물을 가리기 위한 품평회를 진행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에서는 대덕면 회원 신현만 씨가 '과일류부문'에 시목단감을 출품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받았다 대덕면 시목마을에서 생산된 시목단감은 현재 16.1ha의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유기농재배를 통한 '시목단감'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한 살림, 학교급식 등에 인기를 끌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영산강 시원인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 하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농업생산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11-05 15:15: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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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착즙주스',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착즙주스',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현대그린푸드는 5일 중소식품업체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과 협업해 판매중인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 착즙주스' 2종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들내음 착즙주스'는 현대그린푸드가 제품 기획과 더불어 산지 확보 및 공급을 진행하고,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이 생산한 제품이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생산?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산들내음 청송사과'와 '산들내음 사과당근' 2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저탄소 사과'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저탄소 사과'는 사과 생산에 투입되는 화학비료, 농약 등을 줄이는 농법을 사용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농산물이다. 이를 통해 '산들내음 청송사과(100㎖ 기준 0.174㎏CO2)'를 생산할 때, 일반 사과로 만든 동일한 형태의 착즙주스(100㎖ 기준 0.206㎏CO2)보다 15.5% 낮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사과 농가는 전국 사과농가수 대비 2.9%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번 인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탄소농축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획득한 탄소발자국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점 식품관에서 오는 14일까지 산들내음 착즙주스를 정상 판매가 대비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019-11-05 15:1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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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씨에스베어링 “글로벌 풍력 산업 주도할 것”

풍력 베어링 생산기업 씨에스베어링이 코스닥 상장을 노크했다. 씨에스베어링은 5일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계기로 베트남 생산기지를 구축해 세계적인 풍력 베어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코스닥 입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 베어링 시장의 신흥 강호로 평가된다.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생산되는 풍력 베어링 제품 95% 이상을 북미와 유럽지역에 수출한다. 방성훈 대표는 씨에스베어링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방 대표는 "베어링 부품의 개발과정은 매우 섬세하고 복잡하다"며 "제조 과정도 오랜 시간 걸리며 설계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고품질의 제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풍력 베어링 업체는 전 세계에 15~16개밖에 없다. 대부분이 유럽업체"라며 "씨에스베어링은 몇 되지 않는 아시아업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장 전망은 밝다. 풍력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풍력 발전단가 하락으로 신규 발전기의 설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상풍력 산업이 고속 성장해 2050년 전세계 풍력 발전 비중은 현재의 10배 수준인 36%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방 대표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25%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올해 상반기엔 지난해 같은 기간(247억원)보다 두 배 수준인 4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 공장 건축이 완료되면 생산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씨에스베어링은 올해 초 한국 공장의 2배가 넘는 배트남 부지를 확보해 1차 투자를 진행 중이다. 상장을 통해 내년 2차 투자가 끝나면 생산능력이 대폭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사업장을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할 거점으로 삼겠다는 것이 씨에스베어링 측의 설명이다. 방 대표는 "씨에스베어링은 지난 성장 이력보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돋보이는 기업"이라며 "미래 에너지의 중심인 풍력 발전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씨에스베어링은 총 238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밴드는 2400원에서 8400원으로 책정됐으며 공모예정금액은 176억원~200억원이다. 4일~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11일~12일 청약을 받는다.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19-11-05 15:13: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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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동의 미래 여는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서울의 이동 패러다임이 모두가 '이동의 자유'를 함께 누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서울시는 8~9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와 MBC 앞 문화광장 일대에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줄 교통시스템의 변화를 전망하고 모빌리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다. 미래 교통혁신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가 열리고 유인드론과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이 전시된다. 행사 첫날에는 '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컨퍼런스가 열린다. 모쉬 벤 아키바 MIT 교수가 '스마트 모빌리티 새로운 미래, 공유하는 가능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새로운 기회 : 유인드론이 바꾸는 도시'와 '서울을 움직이는 자율주행사업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드론택시 업계를 선도하는 독일 '볼로콥터'와 중국 '이항', 미국 '우버'의 드론 기체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 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3대는 행사기간에 테스트베드 도로로 조성된 월드컵북로와 상암로 일대 약 3.3㎞를 주행한다. 자율주행 택배 로봇은 9일 ▲주차 ▲장애물 회피 ▲교차로 주행 ▲장애물 긴급정지 등을 시연하며 택배 운반 미션을 수행한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휠로 도심을 달려보는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VR(가상현실) 안경을 쓰고 실제 드론에 탑승해 하늘을 나는 가상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교통카드 대신 얼굴을 단말기에 대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안면인식 체험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는 9일 월드컵북로 디지털미디어시티 사거리~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의 양방향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모빌리티 기술이 현실화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서울 경제 활력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꿈나무들이 엑스포를 찾아 미래 교통을 한 발 앞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05 15:11: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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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해외직판 플랫폼 Kmall24 홍보대사 위촉

한국무역협회는 Kmall24 홍보대사로 한류 혼성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Kmall24는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해외 소비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매년 80개국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데뷔한 4인조 혼성그룹 KARD는 전 세계 24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한류 스타다. 지난 9월에는 두 번째 싱글 '덤 리티(Dumb Litty)'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7개국 톱10에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스타로 남미 및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다. KARD 멤버들은 "Kmall24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광스러운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Kmall24는 전 세계에 한국 우수 상품을 알리고 저희는 매력적인 한국 대중문화를 전파하는 만큼, 가수로 그리고 Kmall24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박민영 온라인마케팅실장은 "파워풀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갖춘 KARD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인력 부족과 비용 문제로 어려워하는데 Kmall24와 KARD가 우리 기업을 대신해 우수 상품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2019-11-05 15:11: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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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제주여행 '맛집'으로 뜬다

제주신라호텔, 제주여행 '맛집'으로 뜬다 여행 '맛집'으로 특급호텔이 뜨고 있다. 제주도 식도락 여행지로 특급호텔이 각광받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음식'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일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위 '인생짬뽕'으로 더 유명하다. 화끈한 불 맛을 내는 국물에 돌문어, 전복, 대게 등 신선한 해산물과 고소한 한우 차돌박이를 얹어 비주얼과 양, 맛 모두 잡은 최고 인기메뉴다. 제주신라호텔은 '한우 차돌박이 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온전한 해산물의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랍스터 짬뽕'도 후속으로 내놨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빙수 열풍을 주도한 '제주산 애플망고빙수'의 원조 호텔로, 제주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부상했다. 애플망고빙수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이를 찾는 고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대로 된 식사 한끼를 위한 레스토랑 이용객도 증가세에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 브런치 이용객 중 비투숙객 비중은 올해 60%를 넘어섰다. '더 파크뷰'의 브런치는 저녁시간 못지 않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고 대게까지 특별 메뉴로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애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객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이용도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이 같은 흐름에 제주도 특급호텔들은 각 호텔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여름철 애플망고빙수의 인기에 이어 가을에도 '빙수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밀크티와 벌집꿀이 조화를 이루는 '밀크티 눈꽃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제주바다의 풍광과 아름다운 호텔 정원을 즐기며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월드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도 개방했다. 호텔 레스토랑을 애용하는 제주도 주민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첫돌 패키지'도 선보였다. 꽃장식이 가미된 돌상과 한복 대여, 사진 스냅 작가 예약을 대행해주는데, 돌잔치를 소규모로 진행하는 풍토에 따라 제주도민은 물론 가족 여행객도 이용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의 식음업장은 비교적 쉽게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라며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입소문이 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05 15:08: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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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나자 '전기요금 특례 할인 폐지' 꺼내들어…정작 내부서는 말뿐인 '비상 경영'

-정부 "1015억만 보전해 줄 것" VS 한전 "전기요금 특례 할인 폐지할 것" -한전 관계자 "3% 인상할 거, 1~2% 인상하면 적자의 영향 받은 것으로 봐야"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 특례 할인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국민들의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2017년 말부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정부의 불만족스러운 누진제 적자 보전 방안에 불만을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에도 9000억원을 웃도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정부의 보전 금액이 마땅치 않자 전기요금 특례 할인을 없애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적자에도 한전 내부에서는 '제 배불리기'에만 집중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 간 갈등에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만 더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누진제 완화 방안으로 한전이 입은 손실분을 보전해주기 위해 총 101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전이 자체 재원으로 시행하던 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사업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의 비용 일부를 보전해 여름철 누진제 완화로 인해 생긴 손실을 간접적으로 메워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를 2020년 예산안에 일회성 보전 방식으로만 편성하면서 누진제로 인한 적자를 다 메우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적자전환한 뒤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7년 4분기 129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한전은 2018년 영업손실 2080억원, 당기순손실 1조174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손실 9285억, 당기순손실 1조1733억을 내며 '비상 경영' 체재에 대한 한전의 선포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실정이다. 이처럼 심각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달리 한전 내부에서는 급여가 계속 인상되는 등 '말뿐인 비상 경영'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2014년부터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2017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2014년 7535만6000원 ▲2015년 7944만원 ▲2016년 8538만2000원 ▲2017년 8240만9000원 ▲2018년 8255만3000원이었다. 올해는 8024만5000원이지만 경영평가 성과급이 반영되면 올해 연봉액은 작년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 기조가 전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도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받는 '억 대'의 기본급 또한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기본급을 보면 ▲2014년 1억3306만원 ▲2015년 1억4033만원 ▲2016·2017년 1억4391만원 ▲2018년 1억5169만원으로 201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1억5525만원으로 전년 대비 356만원이 증가했다. 기관장이 받는 경영평가 성과급도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억 대에 들어섰다. 2015년 9564만6000원이었던 성과급은 2016년 1억3705만원으로 억 단위에 올라섰고 지난해까지 이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임금 인상은 기본적으로 적자냐 흑자냐가 문제가 아니고 물가상승률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며 "적자가 났는데 급여를 왜 올리냐고 반문하는 것은 좀 논리에 안 맞는다고 보여진다. 흑자가 났다고 해서 월급을 더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물가상승률이 3%라서 급여를 3% 인상해야 한다고 하면 흑자 상황에서는 3%를 인상할 수 있겠지만 적자상황에서는 그게 1~2%가 된다"며 "지금도 적자인 상황이 임금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1-05 15:06: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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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출시…"팰리세이드 등과 급이 다를것"

국내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이끌어온 포드의 베스트셀링카 익스플로러가 9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대형 SUV 트래버스와 맞대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5일 포드의 플래그십 SUV인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온 만큼 익스플로러는 출시 전부터 사전계약 1500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 판매된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려왔다. 대형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매달 5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정도다. 9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해 온·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포드 최초로 적용된 이중벽 대시보드(엔진룸과 탑승공간 사이의 이중 벽체 구조) 덕에 실내 정숙성도 역대 가장 조용한 모델이란 평가를 받을 만큼 강화됐다. 올 뉴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2.3L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연비도 1리터당 8.9㎞로 전 세대 대비 1㎞ 향상됐다. 포드의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안전하고 여유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4324L의 탑승공간을 확보한 것도 한가지 강점으로 꼽힌다. 포드코리아는 신형 익스플로러를 통해 수입 대형 SUV 왕좌를 수성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 이어 두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그만큼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올 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9월부터 올 뉴 익스플로러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 현재까지 계약대수는 1500여대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한국지엠이 지난달 출시한 GM의 대형 SUV 트래버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트래버스는 3.6L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같은 성능을 앞세워 트래버스는 국내서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2주 만에 1000대를 넘어섰고 4주에 1500대를 넘어섰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보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 계약대수가 1500대를 넘어선 만큼 차량이 공개되면 반응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팰리세이드와 급이 다를 것이며 경쟁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 뉴 익스플로러는 운전자들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한 모델이다"라며 "올 뉴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이다.

2019-11-05 15:04: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