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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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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유세윤, 최자 지갑으로 빙의 "왜 스티커를…"

개그맨 유세윤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으로 빙의돼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와 개코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와 개코는 콩트 '박수무당'을 통해 유세윤과 코믹한 호흡을 선보였다. 콩트에서 유세윤은 할아버지부터 처녀, 아이까지 다양한 신들로 빙의되는 점쟁이로 출연했다. 그는 개코와 최자의 연애 운을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먼저 개코에 대해서는 "군에 입대했을 때 속도 위반으로 아이를 낳고 결혼한다"고 말해 실제 개코의 연애사를 언급했다. 이어 최자의 연애 운을 보려고 하자 최자는 "나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세윤은 "내가 궁금하다"며 최자의 연애 운을 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바닥에 누워 쓰러진 유세윤은 최자의 지갑에 빙의된 듯 "저는 주인님의 지갑입니다. 왜 저를 버리셨어요 주인님. 왜 자꾸 스티커를 붙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자는 분실된 지갑 속 내용물이 온라인에 공개돼 곤혹을 치렀다. 당시 지갑 속에는 과겨 열애설에 휘말렸던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있어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14-07-20 17:30: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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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피츠버그 상대로 후반기 첫승 사냥

에딘손 볼케스와 맞대결…컨디션 쾌조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7)이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진출 첫 승을 안겨줬던 피츠버그 파이리츠다. 20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22일 오전 8시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3연전 중 첫 경기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다. 당시 류현진은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막았다. 지난달 1일에도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다시 만났다. 6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사4구, 4탈삼진으로 2실점하며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기 18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류현진은 후반기에도 피츠버그와의 경기를 발판 삼아 순항에 나설 계획이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로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에딘손 볼케스가 등판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볼케스는 전반기 동안 8승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기록했다. 류현진에 비해 무게감은 떨어지나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류현진도 이전 경기인 지난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자책점 호투로 10승째를 거뒀다. 이후 열흘 가까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상황이다. 주의해야 할 타자는 피츠버그에서 유일하게 3할 타율(0.321)을 기록 중인 앤드루 맥커친이다. 올 시즌 17개 홈런을 때렸으며 지난해 4월 8일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기도 했다. 지난달 1일 경기에서 류현진에게서 2루타를 뽑아낸 조시 해리슨은 5홈런 타율 0.296, 조르디 머서는 6홈런 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류현진이 후반기에 78⅓ 이닝을 던져 5승을 거두고 탈삼진 68개,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찬호가 지난 2000년에 세운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수 최고 성적 18승10패를 넘어설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014-07-20 15:59: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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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개코, 컨트롤비트 언급 "한 방 안 칠 수 없었다"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힙합 신에서 벌어진 '컨트롤비트' 디스전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코는 MC 유희열로부터 '컨트롤비트' 디스전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지난해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일명 '컨트롤비트' 디스전 당시 개코는 이센스가 자신을 디스하는 곡을 발표하자 바로 화답 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모르는 친구가 디스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센스는 지금도 인정하는 래퍼 중 하나인데 그 친구가 날 링 위에 올린 거다. 잘하는 친구라 한 방 맞았는데 다도 한 방 안 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코는 "랩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다음날 미국 공연을 가야하는데 급하게 노래를 만들었다. 미국에 가서 공연이 끝나고 고립돼 있는데 여러 감정들 때문에 눈물도 났다"고 '컨트롤비트'로 노래를 만들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개코는 미국 스케줄로 급하게 노래를 발표한 뒤 '힙합'을 두 번 외친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옆에 있던 최자는 "개코가 그걸 후회하면서 미국에서 소주를 마시며 울었다. 그래서 '그래도 은근히 멋있다'고 위로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07-20 14:13: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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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김서형, 마드리드영화제서 호평…캐스팅 제안까지

배우 김서형이 영화 '봄'(감독 조근현)으로 2014년 마드리드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마드리드 국제영화제는 작품성이 뛰어난 세계 영화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봄'은 올해 영화제에서 최우수 제작자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외국어영화 부문)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있었던 공식 상영에는 조근현 감독과 제작자 신양중 대표, 주연 배우 김서형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은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기립박수를 치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영화인들도 찬사를 보냈다. 중국 영화사 에이 트루 필름(A-TRUE FILM) 대표 허친은 김서형의 연기에 매료돼 왕이 감독의 차기작 '하늘로 가는 길'의 시나리오를 건네며 캐스팅 제안을 했다. 배우 겸 제작자 다니엘 볼드윈은 한복을 입은 김서형을 만나 "한복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한데 모았다. 감동적이다"라고 극찬했다. '봄'은 한국전쟁 이후 1969년, 월남전을 배경으로 생애 마지막 모델을 만난 천재 조각가에게 찾아온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그린 영화. 김서형은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헌신하는 아내 정숙을 연기했다. 지난 1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밀라노국제영화제,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등 해외에 먼저 소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개봉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2014-07-20 10:39: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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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유아인, 영조-사도세자로 만난다…'사도' 크랭크인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지난 8일 크랭크인했다.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해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 3대에 걸친 비극을 그린 영화. 이준익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이다. 지난 8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타고난 영민함으로 아버지 영조를 포함해 모든 중신들을 경탄하게 만드는 어린 사도의 모습을 담아냈다.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운명과 상반되는 과거의 즐거운 한 때를 그리는 장면이었다. 지난해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으로 3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송강호는 '사도'에서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른 사도세자의 아버지 영조를 연기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강인함 뒤에 인간적인 결함을 지닌 인물의 다층적인 매력을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밀회'로 사랑받은 유아인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는 사도세자로 분한다. 송강호는 " '사도'는 나를 떨리게 한 작품이다. 중압감도 상당했다"며 "영조라는 벅찬 배역을 맡아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을 연기를 통해 경험하고 있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캐스팅 이후 내내 기다리고 기대했던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확신과 열망이 대단했기에 아주 감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역사 속 인물은 온전히 하나로 존재할 수 없다. 아들 사도세자를 설명하는데 있어 아버지 영조가 빠질 수 없고, 영조를 이해하는 데도 아들 사도를 빼놓을 수 없다. 그 동안 역사 속 비운의 인물로 그려진 사도세자를 주체로 아버지 영조에서 그의 아들 정조에 이르는 56년의 역사를 담아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게 된 인과관계에 접근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사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4-07-20 10:04: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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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축구단 마틴 레니 감독 "축구는 엔터테인먼트"

K리그 신생 구단 이랜드 프로 축구단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마틴 레니(39) 감독이 포부와 각오를 전했다. 17일 마틴 레니 감독은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마틴 레니입니다"라는 한국어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마틴 레니 감독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지도자로 복귀할 만한 좋은 제안과 기회가 있었는데 마침내 거절할 수 없는 한 가지 제의를 받았다"며 "서울에서 이랜드 그룹의 오너와 경영진을 만나 일주일을 보내면서 새로운 K리그 팀인 이랜드 축구단의 감독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틴 레니 감독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미국에서 주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0년 MLS 최하위에 머물던 밴쿠버를 맡아 첫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 단기에 성과를 내는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능력을 보였다. 2011년에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을 밴쿠버로 영입해 한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이영표 위원은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마틴 레니 감독과 함께 보냈다. 마틴 레니 감독은 "K리그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한 팀씩 늘 진출할 정도로 오랫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리그 중 하나로 인정받아 왔다"고 평가했다.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도 "한국은 환상적인 선수를 많이 배출했고 월드컵 본선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정도로 대표팀도 매우 강하다"고 전했다. 마틴 레니 감독은 이랜드 축구단의 청사진으로 '재미있는 공격축구로 무장한 끈끈한 팀'을 내세웠다. 그는 "축구는 엔터테인먼트"라며 "공격하고 전진해 기회를 만들어 골을 넣는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와 팀이 조직적으로 잘 준비돼 있어서 상대 팀이 무너뜨리기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훈련은 필수다"라고 밝혔다. 또한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팬과 클럽, 동료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들로 서로 함께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틴 레니 감독은 다음달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창단 팀의 감독 경험을 이미 갖고 있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팀의 최상위 리그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4-07-17 15:54: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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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명량'서 삭발 투혼 "리얼한 캐릭터 위해 감행"

영화 '명량'에서 삭발 투혼을 감행한 배우 조진웅의 스틸이 공개됐다. '명량'은 195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중 하나인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조진웅은 왜군 장수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조선과 왜군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1597년 당시의 상황을 보다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조선과 왜군 인물들의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이경자 분장감독은 직접 일본에 가서 자료 조사를 토대로 한 가발을 공수해왔다. 이경자 분장감독은 " '명량'은 등장인물들 모두 드라마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들을 더욱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콘셉트를 구축하고 자료를 연구하는 것에 힘을 쏟았다. 상상했던 인물들이 고스란히 구현돼 화면에 등장했을 때의 쾌감은 정말 짜릿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노력과 함께 배우들과 캐릭터 구현을 위한 삭발을 감행했다. 특히 조진웅은 결혼식을 앞둔 상황에서도 캐릭터를 위해 삭발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조진웅은 "고증을 통해 사실적이고 리얼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 큰 망설임 없이 삭발을 감행했다. 덕분에 실존 인물인 와키자카 캐릭터가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명량'은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에 보지 못한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2014-07-17 14:50: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