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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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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제외 "재론의 여지 없어"

박태환(27)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에서 결국 제외됐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경영대표 22명(남자 11명, 여자 11명)을 선발했다. 2월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4월 치른 2차 선발전 성적을 바탕으로 리우 올림픽 대표를 뽑았다. 박태환은 지난달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동아수영대회에 참가해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와 400m, 100m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네 종목 모두 국제수영연맹(FINA)이 정한 A기준기록까지 통과해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췄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명단에 박태환은 포함되지 않았다.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이다.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 기회를 위해 여러 차례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대한체육회 제1차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끝난 뒤 위원장인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은 취재진에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개정 사유가 없다"며 "박태환 선수에 대해서는 기타 안건으로도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에서 만든 규정을 박태환 선수로 인해 개정할 이유는 없다. 현재로서는 원칙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박태환의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한 대한체육회의 논의는 사실상 끝난 것과 다름없다.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에게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단독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면담 요청이 오지는 않았지만 대한체육회 측은 면담 과정에서 박태환에게도 재론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5-11 13:14: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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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정민·김해림, NH대회서 동반 플레이

박성현(23·넵스), 이정민(24·비씨카드), 김해림(27·롯데)이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463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대회 첫날인 13일 오전 8시45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14일 오후 12시10분 1번 홀에서 펼쳐진다. 박성현, 이정민, 김해림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에는 일본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에 출전해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주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와 시즌 4승을 노린다. 이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올해 3월 중국 둥관에서 열린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 8위, 5위, 4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정상도 넘볼 만하다. 김해림은 지난주 제3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은 이번 NH대회에서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올해 1승씩을 거둔 조정민(22·문영그룹),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도 한 조로 묶여 1, 2라운드에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미림(26·NH투자증권)은 소속사 주최 대회에 출전해 국내 팬과 만난다. [!{IMG::20160511000109.jpg::C::480::김해림./연합뉴스}!]

2016-05-11 13:14: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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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림픽 출전 의사 표명 “올림픽 무대 밝고 싶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손흥민은 11일 ESPNFC 등 현지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은 매우 의미 있는 국제대회"라며 "모든 이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처럼 나 역시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일찌감치 손흥민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결정했다. 손흥민도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게 출전 희망 의사를 전했다. 다만 아직 구단의 결정이 남아 있다. 손흥민은 "아직 토트넘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올림픽 출전에는 몇 가지 난관이 있다. 먼저 올림픽과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겹친다. 올림픽 대표팀은 8월 5일(한국시간)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상황에 따라 8월 말까지 브라질에 머물게 된다. 2016-2017 프리미어리그는 8월 12일에 개막하는 만큼 손흥민이 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시즌 대비 팀 훈련 및 시즌 초반 경기를 뛸 수 없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에 각 클럽은 소속팀 선수를 차출할 의무가 없다. 다만 데일리메일은 "한국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병역혜택을 준다"라며 "손흥민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토트넘이 올림픽 출전을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시즌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올 시즌은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라며 "시작은 좋았지만 왼발 부상을 입은 뒤 그 여파가 지속됐다. 지금도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에서 즐겁게 뛰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약 400억원) 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어리그에 화려하게 진출했다. 시즌 초반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손흥민은 "시즌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힘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즐겁게 뛰었다. 올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6-05-11 11:04: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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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YG와 계약 체결…16년 만에 전격 재결성

최근 MBC '무한도전'으로 컴백해 화제를 모은 그룹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전했다. 젝스키스는 1997년 '학원별곡'과 '폼생폼사'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기록적인 팬덤을 형성했으며 '커플' '너를 보내며' 등의 히트곡으로 H.O.T와 함께 아이돌 1세대를 이끌었다. 2000년 5월 해체한 젝스키스는 16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왔다. 최근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2' 특집을 통해 6명 멤버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 멤버들을 직접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갔다.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공식적인 젝스키스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오랜 바람도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젝스키스를 영입한 만큼 젝스키스의 새로운 행보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11 10:54: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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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계춘할망' 윤여정 "할머니의 사랑은 내리사랑이죠"

"어릴 적 증조할머니에게 지은 죄가 크다고 생각했어요. 할머니께서 저를 예뻐하셔서 음식을 직접 씹어서 주셨는데 저는 그게 싫었거든요. 그때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죠. 쉰 살이 넘어서야 할머니께 죄송한 것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이 영화를 증조할머니에게 바치고 싶어요."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계춘할망'은 윤여정(68)에게 특별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윤여정은 가족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했다. 가족에 대한 윤여정의 진심 어린 마음이 그대로 녹아든, 오랜만에 만나는 가슴 따뜻한 영화다. '계춘할망'은 12년 전 잃어버린 손녀를 다시 만난 할머니 계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주도에서 해녀로 물질을 하며 살아온 계춘에게 하나뿐인 손녀 혜지는 삶을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와도 같다.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혜지가 할머니 앞에서 서먹해 할 때, 계춘은 누구보다 따뜻한 모습으로 혜지를 품에 안는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윤여정은 자신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영화와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제작자로부터 "도회적인 이미지는 이미 소멸되셨다"는 말을 듣고 흥미를 느꼈다. 무엇보다도 시나리오가 마음을 움직였다. "시나리오를 받으면 일단 읽어봐요. 하지만 끝까지 읽는 시나리오는 많지 않아요. 그런데 '계춘할망'은 끝까지 읽었어요. 드라마틱하거나 자극적인 이야기도 아닌데 끝까지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뭉클했고요. 이 할머니가 손녀를 받아들이는 걸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영화는 윤여정과 김고은이라는 세대를 뛰어넘은 두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여정은 손녀 혜지를 연기한 김고은과의 호흡에 대해 "영화에서처럼 쭈뼛쭈뼛 다가와 서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동화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별할 것 없는 '계춘할망'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 두 배우가 보여주는 탄탄한 연기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진폭이 큰 감정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혜지가 그린 그림을 보며 계춘이 눈물 흘리는 장면도 그 중 하나다. 혜지가 차마 말하지 못한 마음이 담긴 그림에 계춘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나는 매번 몰입해서 연기해요. 그런데 그 장면은 정신없이 울다 보니 콧물까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안 닦았어요. 이 할머니라면 이런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지 콧물이 나오는지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안 닦고 눈물을 흘렸어요." 그 눈물은 할머니에 대한 윤여정의 마음이 담긴 눈물이기도 하다. "엄마와 할머니는 달라요. 엄마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바라는 게 많죠. 하지만 할머니는 여유가 있다 보니 아이와 있는 걸 조금 더 즐길 수 있어요. 아마도 증조할머니께 저는 그냥 살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예뻤을 거예요. 그래서 '내리 사랑'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아요." 윤여정이 이 작품을 증조할머니에게 바치고 싶은 것은 바로 그런 내리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윤여정은 드라마로 안방을 먼저 찾는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서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윤여정을 비롯해 김혜자·고두심·나문희·박원숙·신구·주현·김영옥 등 중견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화제인 작품이다. 윤여정은 "포스터를 찍는데 혜자 언니가 내 손을 잡고 '여정아, 노희경 작가가 우리 죽기 전에 다시 만나라고 이 작품을 썼나 봐'라고 말해 뭉클했다"며 "한때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이제는 여러 드라마의 엄마 역할로 헤어진 배우들이 한 작품으로 다시 만난 건 노희경의 힘"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나이 60이 넘어서는 하고 싶은 것만 하기로 했다"는 윤여정은 편안한 마음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재용 감독과 다시 만난 '죽여주는 여자'와 워쇼스키 남매의 새 드라마로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그는 "돈과 상관없이 존중하고 인정할 만한 감독과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사치를 누리고 있다"며 여유로운 웃음을 보였다. [!{IMG::20160511000079.jpg::C::480::배우 윤여정./콘텐츠난다긴다}!]

2016-05-11 10:41: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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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데뷔 서바이벌 'd.o.b' 11일 첫 방송…관전 포인트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을 결정짓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d.o.b'가 11일 베일을 벗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을 이을 보이그룹을 데뷔시킨다. 신인 발굴을 위한 트레이닝 시스템인 '네오즈 스쿨(NEOZ SCHOOL)' 1기 멤버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댄스팀과 밴드팀으로 나뉘어 'FNC 최초의 보이 댄스 그룹'과 'FNC의 정통성을 잇는 보이 밴드'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프로그램명 'd.o.b'는 '댄스 오어 밴드(dance or band)'의 약자다. 이름대로 '네오즈 스쿨' 1기 멤버들이 댄스 9명과 밴드 4명으로 팀을 나누어 경쟁을 펼친다.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두 팀이 어떤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대결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오즈 댄스팀과 밴드팀은 첫 번째 미션인 '10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를 시작으로 매회 다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보다 세분화된 관객을 복불복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 관객들이 최종적으로 두 팀의 승패를 가름하게 된다. 각 팀의 선택이 미션의 승리 여부를 좌우하는데 주요한 열쇠로 작용하는 만큼 리더들의 손끝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바이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네오즈 스쿨 1기 13명의 매력을 지켜보는 것도 'd.o.b'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제훈의 동생 박선우 역으로 등장한 찬희는 물론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로 얼굴을 알린 로운, 주호, 다원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13명의 매력이 서바이벌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된다.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프로젝트 'd.o.b'는 엠넷을 통해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6-05-11 09:39: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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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혜경,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0일 발매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10일 새 앨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9·20·21·23'을 발매했다. 서혜경은 현재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중 몇 안 되는 로맨틱 스타일 피아노 연주 계보를 잇는 특출한 연주자다. 마치 노래하는 듯한 '황금빛 피아노 톤(Golden tone technique)'과 다채로운 음색을 자랑한다. 이번 앨범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집(2010),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전집(2012)에 이은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 앨범이다. 서혜경은 그의 강점인 노래하는 황금빛 피아노 톤과 풍성한 음색을 통해 우아하고 찬란하게 아름다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전설적인 원로 지휘자 네빌 마리너 경과 ASMF(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네빌 마리너 경과 ASMF는 앞서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으로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 지명도가 높다. 모차르트의 생애를 영화화한 '아마데우스'의 사운드트랙을 만든 바 있다. 서혜경은 이번 모차르트 협주곡들의 녹음 파트너로 노장의 지휘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네빌 마리너 경은 모차르트의 음악 속에 내재한 인간미와 섬세함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 정평 있는 모차르트 해석자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6-05-11 09:19: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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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신인 스토리텔러 발굴 '프로젝트S' 7기 공모 진행

CJ문화재단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S'가 오는 30일까지 2016년 7기 공모를 진행한다. '프로젝트S'는 '스크린, 스토리, 스타(Screen, Story, Star)'의 이니셜로 지난 2010년부터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분야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신인 스토리텔러들을 지원해 왔다. CJ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S' 7기를 통해 최대 8편을 선정해 성장지원금 100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중 기획개발 단계별 우수작에는 추가 상금도 주어진다. '프로젝트S'의 가장 큰 특징은 상금 지원 외 작가 역량 향상 및 작품 개발을 위한 전 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CJ문화재단은 선정된 스토리텔러에게현직 프로듀서 1대1 매칭 멘토링, 영화전공 대학생·일반인·전문가 등 3회 이상 모니터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피칭 행사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작품의 저작권 및 판권 등 일체 권리는 창작자에게 귀속된다. 2010년 '프로젝트S' 선정작인 '나의 PS파트너'와 '마이 리틀 히어로'가 극장 영화로 개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 선정작 '성역'과 '김포프로젝트'도 국내 유수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해 영화화 작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개봉작으로는 위안부 문제를 담은 '그리고 싶은 것', 대한민국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인생을 담은 '노라노', 세계최초 DIY 인공위성 발사에 도전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을 다룬 '망원동 인공위성' 등이 있다. 선정작 중 웹툰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도 있다. '리프레인 러브'는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이다. '2호선 세입자'는 지난 2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다. '프로젝트S' 7기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30일 오후 2시까지 CJ아지트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해진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기획구성안을 제출하면 된다. 작가, 감독, 프로듀서 등 직무 제한 없이 지원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소유자 및 리메이크 권한을 획득한 자 혹은 개봉된 장편 크레딧 미보유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후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7월초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신인들이 좀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또 세계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6-05-11 09:19:14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11일 수요일 (음력 4월 5일)

[쥐띠] 48년생 말을 항상 조심하세요. 60년생 큰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72년생 최근에 알게 된 사람에게 정 주지 마세요. 84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됩니다. [소띠] 49년생 후회해도 이미 벌어진 일 입니다. 61년생 적절한 휴식은 약이 됩니다. 73년생 재능이 부족한 탓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85년생 건강이 나빠지나 곧 나아지니 휴식하세요. [범띠] 50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합니다. 62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근신하세요. 74년생 주변의 도움으로 명예가 절로 나겠습니다. 86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큰 뜻을 펼치겠습니다. 63년생 결과가 가히 창대 할 것입니다. 75년생 안 좋은 관계의 사람과 빠른 시간에 화해하도록 하세요. 87년생 이상형의 직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64년생 귀인의 도움이 있습니다. 76년생 잃어버린 물건이 서북 방에 떨어져 있습니다. 88년생 시험에는 능히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뱀띠] 53년생 성실한 삶의 자세가 빛을 보는 때입니다. 65년생 상황판단을 빨리 하고 실수를 줄이세요. 77년생 일을 쉽게 이루니 이익이 그 가운데 있습니다. 89년생 남쪽에 있는 사람은 귀인입니다. [말띠] 54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66년생 일을 급히 도모하려고 마음을 태우지 마세요. 78년생 재물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90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늦게 성취될 것입니다. 67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9년생 힘든 일이 생겨도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91년생 지금의 매매는 이루어지기 어렵겠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때를 기다려 보세요. 68년생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 나가야 하는데 너무 지쳐 있습니다. 80년생 미룰 수 있는 여행이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92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닭띠] 57년생 직장에서 작은 트러블이 생깁니다. 69년생 고민하는 일이 해결됩니다. 81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와 살림이 불어 나겠습니다. 93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개띠] 58년생 남의 언쟁에 끼어드는 것을 삼가 하세요. 70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82년생 동료의 유혹에 동조한다면 될 일도 안 풀립니다. 94년생 애정운이 좋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돼지띠] 59년생 전업은 생각하지 마세요. 71년생 누구나 때가 있는 법입니다. 83년생 소원이 성취되니 여태껏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겠습니다. 95년생 만족할 만한 직장에 특채로 입사하게 되겠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5-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조후(調候)가 원만해야 무난한 삶을 산다

사주상 오행(五行, 木火土金水)을 골고루 겸비하고 조화를 잘 이룬 날과 시간에 태어나는 것을 일반적으로 사주가 좋다고 얘기한다. 이것을 가르켜 "조후(調候)가 원만하다."고 한다. 오행에 한 가지라도 빠진 것이 있다면 마치 대들보가 기울어진 것과 같아 튼튼한 집을 짓지 못함과 같을 뿐만 아니라 종래에는 집이 허물어질 위험까지도 감내한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잔다거나 또는 상생의 색깔로 하여 옷을 입거나 벽지색깔을 택하는 등 소소한 여러 방편을 취하기도 한다. 물론 사주명조를 감명하는데 있어서는 십이운기, 대운 및 신살 등을 살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지만 그간의 필자의 경험으로 본다면 조후가 원만한 사람들은 어떤 고비가 다가와도 의외로 순조롭게 난관을 극복하곤 했다. 조후가 원만치 못하여 인생의 고비고비가 유난히 힘든 예를 얼마 전에도 보았다. 사업이 잘 풀리지를 않아 고민이라며 찾아온 K 여인이 내어 놓은 남편의 사주가 딱 그러했다. 59년기해생인 남편은 몇 년 전 건강이 안 좋아져 하던 사업을 쉬고 있었고 지금은 웬만큼 회복이 된 듯하여 다시 예전에 하던 일을 다시 하려하는데 몸은 몸대로 힘들고 마음 먹은 대로 풀리질 않는다 했다. 사업이 피혁관련 일이라 하청 및 수출입 등으로 해외를 왔다 갔다 하는데 한 번 아팠던 적이 있던 터라 건강이 나빠질까 걱정이고 출장을 갔다 와도 계약이 무산되는 등 애쓰는 남편도 안쓰럽고 경제적으로도 힘이 든다. 남편은 음력 4월생으로서 년월(年月)이 충을 맞고 천간이 무토(戊土)와 기토(己土)이며 태어난 일과 시에서 진토(辰土)가 있어 강한 토국(土局)을 이루고 있었다. 이런 경우 나무가 단단히 뿌리를 내린 형상으로서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강직한 기상으로서 축재하는 재주는 있으나 성질이 급하고 변덕이 심하니 직원이나 사람과 화합이 어렵다. 건강적으로도 뇌관련 질환으로서 중풍을 조심해야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결리고 뻐근한 증상이 있으므로 욱!하는 성격은 절대 금물이다. 이런 현상은 조후가 원만치 못해서이다. 다행인 것은 부인의 팔자에서 남편에게 필요한 강한 토(土)국을 제어해주는 목성(木性)의 오행이 도움이 되고 있으니 모든 의사결정에 부인의 의견을 참작하면 의지가 된다. K여인의 남편의 재운은 생일지가 갑진(甲辰)인 관계로 과격성과 함께 재물운이 박한 원인이 된다. 흉살과 충살이 건강과 재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므로 과욕을 부리면 낭패하기 쉽다. 사업에 마음 끓이게 되면 건강마저 상하게 되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도록 선 명상을 함으로써 조심, 또 조심이 답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5-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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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솔로 앨범 낸 티파니 "신인의 마음, 10대 꿈 이뤘어요"

"무대도 많이 서봤고 녹음도 많이 해봤지만 아직도 긴장돼요. 그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에요. 솔로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티파니는 11일 자정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티파니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아티움 내 SM 씨어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티파니는 "작년부터 회사와 함께 솔로 앨범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며 "조금 더 티파니다운 음악을 담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새 앨범은 총 6곡을 수록했다. 트렌디한 팝부터 어쿠스틱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채웠다. 타이틀곡인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 감성의 레트로한 일렉트로닉 댄스 곡이다.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티파니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티파니는 "지친 일상 끝에서 고민은 잠시 접어놓고 밤새도록 춤을 추면서 고민을 잊자는 내용으로 지금의 저를 잘 표현한 노래"라며 "많은 분들이 여름 내내 고민이 있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 번째 트랙인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는 티파니가 작곡하고 같은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이 작사한 노래다. 소녀시대 멤버가 발표하는 첫 자작곡이다. 티파니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노래 중 추천곡 하나를 꼭 뽑으라면 '왓 두 아이 두'를 선택할 것"이라고 애착을 나타냈다. 이어 "회사에서 음반을 기획할 때 엄격한 시스템을 거쳐 선곡을 한다. 6곡의 자작곡을 보냈는데 그 중 한 곡이 선택돼 뿌듯하다"며 "소녀시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데뷔 9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티파니는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10대에 꿈꿨던 음악의 꿈을 이제 이루게 됐다. 그러나 소녀시대로 활동하며 상상한 또 다른 모습이 있어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10년 뒤에도 여전히 큰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오는 17일에는 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가 솔로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티파니는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분들이 나말고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둘러 답했다. 한편 티파니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6-05-10 17:45: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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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10타수 연속 안타…역대 2위 기록

NC 다이노스의 나성범(27)이 10타수 연속 안타 기록으로 KBO 리그 역대 2위를 차지했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보유한 11타수 연속 안타에 이은 기록이다. 나성범은 지난 6일 마산 LG 트윈스와 홈경기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쳤고 타자일순하고 다시 타석에서 들어서 우전안타를 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3안타(4타수)를 연속으로 친 나성범은 7일 LG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8일에도 나성범은 3타수 3안타 1볼넷을 쳤다. 표면적으로는 10타수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류중일 감독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8일 LG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친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기록 도전을 막았다. 2016 공식야구규칙 10.24 (a)는 "연속안타 기록은 4사구, 타격방해, 주루방해 및 희생번트만으로 끝났을 경우에는 중단되지 않는다. 그러나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만 있으면 그 기록은 중단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나성범의 연속 타수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야구규칙이 명시한 것처럼 볼넷과 희생번트는 연속 안타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0타수 0안타 2볼넷, 희생번트 1개를 기록한 타자는 연속 안타 행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0타수 0안타 2볼넷, 희생플라이 1개를 기록한 타자는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다. 볼넷과 희생번트는 타자가 통제할 수 없는 타격 결과지만 희생플라이는 타자의 타격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기록 보유자인 류중일 감독은 신인이던 1987년 5월 10일 인천 청보 핀토스전부터 5월 14일 잠실 MBC 청룡전까지 11타수 연속 안타를 쳤다. 이 사이 류 감독은 희생번트를 기록했지만 희생플라이는 치지 않았고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016-05-10 13:25: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