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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뱅킹, 아이폰(iOS)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아이폰(iOS)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삼성 안드로이드폰 대상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서비스 확대로 아이폰 사용자들도 KB스타뱅킹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 ▲외국인등록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고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정부 평가 기준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아이폰(iOS)용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으로 구축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관공서, 국내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KB스타뱅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1 09:4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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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경기대·생산성본부와 '산학연 협력' 강화한다

메인비즈협회가 경기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대 총장실에서 경기대와 생산성본부가 공동 설립·운영하는 '경기대&생산성본부 협력센터(KK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메인비즈협회와 KKCC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구조적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디지털 전환 촉진▲청년·재직자 대상 인재양성 및 일자리 매칭 강화 ▲산학연계 기반의 R&D·사업화 지원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ESG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DX·AX(디지털·AI 전환)와 ESG를 중심으로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청년 일자리 매칭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학연 공동기획과 기술개발 협업을 통해 R&D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규제·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공동으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럼·세미나·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정보 공유와 성과 확산 등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현장의 문제를 대학의 지식과 연결하는 것이 지속성장의 관건"이라며 "교육·현장실습·채용·R&D·정책제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켜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라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4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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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난방시스템 개선해 에너지 효율·안전성 높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 연료비 부담은 덜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난방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별난방 구조에는 '캐스케이드 보일러' 시스템을 적용한다. 캐스케이드 보일러 시스템은 건물 내 기계실에 여러 대의 보일러를 집약 설치한 뒤 필요한 만큼의 열만 자동으로 생산하는 중앙집중형 고효율 시스템이다. 중앙집중 방식으로 기존 방식(개별 설치) 대비 약 20% 에너지 효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세대 내 보일러실이 사라져 주거 공간이 넓어질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화재 위험 등도 사라진다. 일부 보일러가 고장 나더라도 다른 보일러가 자동으로 보완 운전해 한겨울에도 안정적인 난방 공급이 가능하다. 적용 대상은 장기 공공임대 50m2 이하 단지 중 300세대 이상 단지다. 올해 신규 사업계획 승인 신청 지구부터 설계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된다. 지역난방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을 적용한다. 기존 지역난방 공동주택은 난방용과 온수용 배관이 분리된 구조라 열손실이 크고 유지관리가 복잡했다.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은 세대별 열수요를 예측해 최적의 열공급을 지원하며, 열손실 최소화로 약 9%의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내년 신규 사업계획 승인 신청 지구부터 지역난방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이 연료비 부담 없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난방시스템을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1 09:24: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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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외는 성장·국내는 부진…3분기 영업이익 15.9% 감소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대한통운 포함) 매출 7조 439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465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보다 1.9% 줄어든 4조 5326억 원, 영업이익은 25.6% 감소한 2026억 원이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이 0.4% 늘어난 2조 9840억 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685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략제품 확대로 해외 매출은 1조 4554억 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했고, 국내 매출은 1조 52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해외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내수 부진과 원가 부담이 실적을 제약했다. 해외 지역별로는 유럽 매출이 13%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유럽 전역에서 사업망을 확대해 현재 27개국까지 진출국이 늘어난 결과다. 일본은 9월 신공장 가동 이후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매출이 4% 증가했다. 미주는 만두와 피자 판매가 늘며 3% 성장했고, 오세아니아 지역도 메인스트림 유통채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5% 증가했다. 지난해 김치 생산에 이어 올해부터는 K-치킨을 현지 생산·판매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이 8.4% 감소한 9794억 원, 영업이익은 71.9% 급감한 220억 원을 기록했다. 트립토판·알지닌·핵산 등 고수익 제품의 글로벌 경쟁 심화와 유럽 라이신 가격 약세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천연 조미 소재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는 신규 고객 확보로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생산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Feed&Care부문 매출은 5692억 원,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국의 사료 판매가격 하락과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에도 만두·가공밥·K-스트리트푸드 등 글로벌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조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의 신규 수요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1 09:1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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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내 물류업계 최초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CJ대한통운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최초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주도로 시작된 활동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지원한다. 이번 인증은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부터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협력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하고, 상품 포장 공정의 완충재 보충 작업에 투입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AI 소프트웨어와 로봇 하드웨어의 통합 운영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 기술 내재화가 핵심이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활용을 위한 당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픈소스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이어가 물류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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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19일 ‘D-CON’ 개최...디지털자산 미래 조망

K-디지털자산 산업이 'Next 대한민국'의 한 축이 되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정책 콘퍼런스가 열린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디콘(D-CON)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D-CON은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정책 세미나다. 올해 콘퍼런스는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여야 정치인과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세션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세션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한다. 이들은 이번(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정치인들로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 정책과 미래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류혁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가 문화 콘텐츠로 촉발된 'K-신드롬' 바통을 'K-디지털자산'이 어떻게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그 과제와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에는 박혜진 서강대학교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가 참석한다. 디지털자산이 미래 금융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상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토론 발제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세션에는 고란 알고란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미국처럼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D-CON은 단순한 학술 토론을 넘어 정책·산업·학계·법조계가 한데 모여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1 09:03: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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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오른다…금리 높은 상품은?

시중 자금이 증시로 쏠리면서 은행들이 앞다퉈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올리고 있다. 주로 연말 연초에 예·적금 만기가 몰려 있는 만큼 지금부터 자금 이탈을 막겠다는 포석이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은행의 예금 금리는(12개월만기) 기본금리 연 2.05~2.75%,로 집계됐다. 전월 취급 평균금리가 2.46~2.5%인 것과 비교하면 상단기준 0.25%포인트(p) 올랐다. 5대 은행의 예금 금리가 오른 이유는 우선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은행 예금 금리의 기본금리인 은행채(무보증 AAA) 금리는 ▲9월 1일 2.515% ▲10월 1일 2.587% ▲11월 3일 2.715%로 상승했다. 연말 연초에 예금 만기가 몰려 있어 경쟁이 치열해진 탓도 컸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모두 4분기 만기도래하는 예수금 비중이 크다"며 "수신경쟁이 심화하면서 금융기관 간 예금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연말 자금이동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예금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으로 연 2.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15일 코드K정기예금 1년만기 상품의 기본금리를 연 2.5%에서 연 2.55%로 올린 바 있다. 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과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 예금통장,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2.7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상품도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오락실 적금'을 판매했다. 매주 최대 10만원씩 8주간 저축할 수 있는 상품으로, 게임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받는 것이 특징이다. 총 30만좌 한도였다. IBK기업은행도 지난달 게임 성적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IBK 랜덤 게임 적금'을 출시했다. 가입 기간은 100일로, 최고 연 1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총 적립한도는 500만원이다. 이 밖에 전북은행의 12개월 만기 'JB 슈퍼씨드 적금'의 최고금리는 13%, 하나은행의 '오늘부터, 하나 적금'은 최고 7.7%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WON모바일 적금'도 최고금리가 연 7%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불장 여파에 자금 이탈 속도가 더 빨라져 고민이 크다"며 "요구불예금과 같은 저원가성 예금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다양한 특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11 08:02:5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