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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하나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상품 연계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 ▲단기수출보험료(단체보험)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를 통해 최초 1년간 보증료 100%를 지원하고, 수출 신용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는 향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하나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잠재적 수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0:36: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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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사업 내실 다지며 1분기 매출 4조원 돌파

CJ제일제당이 K-푸드의 글로벌 영토 확장과 가공식품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CJ대한통운 제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조 2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85억 원으로 26.0% 감소했으나, 주력인 식품사업부문은 오히려 내실을 다지며 성장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사업부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식품사업은 매출 3조 384억 원(+3.9%), 영업이익 1430억 원(+11.2%)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식품사업 매출이 1조 5555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미주 시장에서는 만두(+15%)와 상온밥(+7%)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피자 역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유럽과 아태지역 매출도 각각 17%씩 급증했다. 일본의 경우 치바 신공장 가동 효과로 만두 매출이 17% 증가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 11.0%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 4829억 원으로 3.2% 늘었다. 대두박 시황 약세로 소재 사업은 다소 부진했으나,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IP와 연계한 셰프 컬렉션 등 차별화된 신제품이 가공식품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9887억 원(+5.7%), 영업이익 55억 원(-92.4%)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52억 원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라이신 등 범용 제품의 가격 하락에 대응해 알지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인 '스페셜티' 아미노산 판매를 대폭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은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에도 K-푸드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미주에서는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럽은 메인스트림 채널 진입과 제품 카테고리 확대를 지속한다. 바이오 부문 역시 스페셜티 중심의 판매 구조를 공고히 해 수익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 효율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CJ제일제당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7조 1111억 원(+6.0%), 영업이익은 2381억 원(-17.2%)을 기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2 10:3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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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피넛초코 찰떡파이', 외국인 입소문에 관광 상권 판매 2배 '껑충'

일본 관광객 등 선물용 구매 급증…시즌 한정에서 상시 판매로 전환 스타벅스 코리아의 '피넛초코 찰떡파이'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광 및 공항 상권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피넛초코 찰떡파이'의 4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하며 누적 판매량 4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명동,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와 공항 상권 내 매장에서는 판매량이 전월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흥행은 최근 일본을 비롯한 해외 SNS상에서 해당 제품이 '한국 여행 시 반드시 사야 할 기념품'으로 공유된 영향이 크다. 쫀득한 식감의 찰떡과 초콜릿을 결합한 형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본래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으로 기획됐으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상시 판매 상품으로 전환됐다. 지난 2월부터는 기존 12개입이었던 구성을 6개입으로 간소화해 휴대성과 가격 접근성을 높인 점도 판매량 상승에 기여했다. 스타벅스 측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달 15일 '카다이프 찰떡파이'를 후속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가 넘게 팔리며 연타석 흥행을 기록 중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쫀득한 식감을 선호하는 디저트 트렌드와 깔끔한 패키지 구성이 맞물려 선물용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스낵 디저트 라인업을 다양화해 차별화된 푸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찰떡파이 2종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2 10:3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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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10곳 중 6곳 "스테이블코인 도입시 편의성 높아질 것"

여성기업 10곳 중 6곳은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거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실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설 여성경제연구소가 12일 내놓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한 여성기업 인식과 활용 가능성' 보고서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성기업의 63.2%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입 시 기대효과는 '해외거래 편의성 증대'(63.2%),' 주말·야간 상시 정산'(58.4%), '결제·송금 수수료 절감'(56.1%) 순으로 높았다. 여성기업들은 현재 제품 및 서비스 결제·정산 과정에서 ▲카드·PG 수수료 부담 (48.6%)과 ▲정산 지연(48.3%) 등의 애로를 주로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해외 거래나 결제 경험이 있는 기업의 경우 '환율 변동 리스크'(84.2%)와 '송금·환전 수수료 부담'(70.5%)을 크게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가장 큰 우려 요인으로는 '해킹 및 사이버 보안, 자금관리 리스크'(76.4%)에 대한 걱정이 가장 앞섰다. 아울러 '거래 상대방의 수용성 부족'(71.4%), '외환·자본거래 규제 이슈'(68.8%) 등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이에 따라 '명확한 법·규제 체계 정립'(67.1%)과 '세무·회계 처리 기준 마련'(44.5%)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이런 가운데 아직까지 68.2%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해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경제연구소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단순한 가상자산 차원을 넘어 기업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지급·정산 인프라 관점에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면서 "여성기업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컨설팅 및 정보제공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5-12 10:2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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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로봇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LG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로봇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면서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89% 상승한 18만6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9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LG전자우도 10.51% 상승한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2.9% 증가한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역대 1분기 영업이익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더불어 LG전자의 로봇 사업 가시화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그룹 내 로봇 밸류체인의 수직 통합형 사업자로 전환하는 구간이라며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본업의 방어력과 AI DC(데이터센터), 로봇의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주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에 따라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전·전장·AI DC·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LG전자의 로봇 사업의 가시화 속도가 시장 기대를 상회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전장(VS)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수준으로, 로봇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해 하반기 이후 멀티플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봤다.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10:24: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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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아이허브와 10년째 물류 동행 이어가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판매 플랫폼인 미국 아이허브(iHerb)와 10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아이허브 본사에서 '글로벌 유통·물류 동반성장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시장으로 확장하며 이어온 협력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나단 송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이만 자비히(Emun Zabihi) 아이허브 CEO와 감사패를 교환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공급망 고도화를 위한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의 협력 성과는 물량 지표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CJ대한통운이 아이허브를 대상으로 처리한 연간 물량은 초기 110만 상자 수준에서 2025년 1040만 상자로 확대되며 10배 가량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처리 물량은 약 6000만 상자에 이르며, 상자 한 변을 50㎝로 가정해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3만㎞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약 1바퀴 정도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이만 자비히 아이허브 CEO는 "아이허브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 상품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은 이러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양사의 글로벌 유통·물류 역량을 결합해 공급망을 지속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허브는 1996년 미국에서 소규모 온라인 리테일러로 출발해 글로벌 판매망을 확대하며 현재 180여 개국 1500만 명의 고객에게 5만 종 이상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세계적인 웰니스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아이허브의 아시아태평양 시장 확대 전략에 발맞춰 2018년 인천에 국내 최초의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했다.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미국이 아닌 한국 풀필먼트센터에서 발송함으로써 물류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인천GDC 운영 경쟁력이 입증되면서 양사는 중동 시장으로 협력을 이어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구축한 사우디GDC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여 올해 2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아이허브 풀필먼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중동 지역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판매 상품군을 확대하고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나단 송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아이허브와 협력을 통해 진출 국가와 물량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리며 유통과 물류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며 "첨단 물류기술과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급망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0:08: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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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인 가구, 연봉 얼마면 고유가 지원금 받나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들어가는 가운데, 수도권 1인 가구 기준으로 어느 정도 연봉이면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부담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전체 국민의 약 70%인 3600만 명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원 수준이다. 가장 관심이 큰 건 역시 "내가 받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기로 했다. 직장가입자 기준 수도권 1인 가구는 올해 3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3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4340만원 수준이다. 즉 수도권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의 경우 연봉이 대략 4300만원 안팎이면 지급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다만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인 만큼 실제 연봉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규모가 커질수록 기준도 올라간다. 외벌이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2인 가구는 건보료 14만원 이하, 3인 가구는 26만원 이하, 4인 가구는 3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연봉 기준으로는 외벌이 4인 가구가 약 1억682만원 수준까지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기준이 조금 완화된다. 정부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를 한 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일반 4인 기준이 아니라 5인 가구 기준인 건보료 39만원 이하가 적용된다.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도 달라진다. 수도권은 1인당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 지역은 25만원이 지급된다. 때문에 인구감소 특별지역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이라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정부는 가구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기준으로는 약 26억7000만원 수준의 부동산 보유자에 해당한다. 지원금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최근 고유가와 생활물가 부담이 계속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생각보다 기준이 높다", "1인 가구도 꽤 많이 포함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민생지원금보다 지급 대상은 줄었지만, 국제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체감 물가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6-05-12 10:00:1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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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방문상담 본격 시작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방문상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생업이 바빠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적극 유치하기위해서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 절세상품이자 퇴직금 마련 제도인 노란우산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새마을금고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고,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노란우산에 가입하고 싶어도 1인 업체이거나 근무시간이 긴 소상공인들은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워 대면 상담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다. 노란우산 방문상담 서비스는 노란우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상담사가 찾아가는 '원스톱 노란우산 가입상담 제도'다. 신청방법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 신청자 정보 및 방문 요청 일시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지난 3~4월 두 달간 신청 인원이 953명이었고, 이 중 320명(34%)이 노란우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방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낮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노란우산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겠다"고 밝혔다.

2026-05-12 09:2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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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70조 넘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대가 운용사를 넘어 지수 사업자 성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순자산총액이 70조원을 돌파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의 순자산총액이 70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65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5조원의 순자산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순자산 증가세가 최근 국내 증시 강세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며 이른바 '코스피 7000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 관련주 강세와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이 맞물리며 국내 주식형 ETF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ETF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금융정보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49.17%인 57억원을 기록했으며, 인덱스 부문은 47.29%인 54억원, 펀드평가는 3.54%인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인덱스 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108억원)의 절반 수준을 올해 1분기 만에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매출 354억원 대비 11~48% 증가한 수준으로 제시했으며, 금융정보서비스와 펀드평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인덱스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국내 ETF 시장 확대와 신규 상품 출시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수 사업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맞춘 신규 지수 개발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09:21: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