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올해 도입 '농어촌 기본소득'...읍면 소비·창업촉진 기여 사례 다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역소비와 청년창업 등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시범사업 지역 내 가맹점 수는 올해 1월 말에 비해 13.1% 늘었다. 지난 2월부터 지급된 기본소득 쿠폰이 약 2개월 만에 85%가 사용됐다.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촌지역 내 생활 밀착형 업종이 새롭게 들어서며 주민 편의가 개선되고 있다. 충남 청양군에서는 청년 창업자가 반려동물 용품점을 개업했고,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는 헬스장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또 연천군 백학면에는 자체 차량을 운행해 고령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미용실이 개업했다. 전북 장수군에는 지역 최초의 푸드코트가 들어섰고, 경북 영양군의 한 카페에서는 기본소득을 활용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전북 순창군 풍산면의 주민자치협동조합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모바일플랫폼 '온라인 장바구니마켓'을 운영하며 유통비용 절감에 나섰다.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서는 주민들이 빈 점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반찬류,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다기능 마켓을 조성 중이다. 농식품부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남해군에서는 대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대파 구매에 나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쌓여 있던 물량이 모두 판매된 사례도 있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기본소득으로 형성된 지역 내 선순환 구조는,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와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정책의 주체가 돼, 농촌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2 15:00:3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영유스 고객 잡기 나선다…‘영앤제로’ 이벤트

증권사들이 미래 핵심 고객인 젊은 투자자 확보 경쟁에 공을 들이고 있다. KB증권은 수수료 혜택에 주식 경험과 취향 소비를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젊은 투자층 확대에 나섰다. KB증권은 '영앤제로(Young&0)' 클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국내거주영유스(Young Youth)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Prime)센터 위탁계좌를 통해 거래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주민번호 기준 비대면·은행연계 위탁계좌 최초 신규 고객, 최근 1년 주식매매 무거래 및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제외 전월말 기준 고객 총자산(예수금, 주식평가금의 합) 1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별도 이벤트 신청없이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주식 수수료와 유관기관 제비용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인 'H-able(헤이블)',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인 'M-able Wide(마블 와이드)', 홈페이지, 스타뱅킹에서 주문해야 적용되며, 수수료 혜택은 개인당 누적 거래 5000억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어서, 당일 1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 영업일 오후 6시 1명을 추첨해 '이달의 주식' 1주를 지급한다. 이달의 종목은 매월 순차 공개되며 5월은 '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이벤트 기간내 매영업일 추첨을 진행하며 일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끝으로 매월 국내주식 누적 거래대금에 따라 주식쿠폰과 특별한 혜택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월 거래대금 ▲5억원 이상이면 주식쿠폰 20만원, 무신사쿠폰 10만원, 국립현대미술관 1년 멤버십(10명)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면 주식쿠폰 10만원, 무신사쿠폰 3만원(50명)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이면 주식쿠폰 5만원, 올리브영쿠폰 2만원(100명)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면 주식쿠폰 3만원, 배달의민족쿠폰 1만원(1000명)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면 주식쿠폰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0명)의 경품이 제공된다. 매달 상위 구간 경품부터 추첨하며, 미당첨시 하위 구간으로 재추첨한다. 구간별 중복 당첨은 불가하지만 월별 중복 당첨 가능하다. 단, 최상위 구간 경품의 경우 기간내 1인 1당첨으로 제한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주식 투자가 일상이 된 시대, 요즘 세대에게 투자가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일상에서 이용 가능한 브랜드의 경품 혜택을 더해 젊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투자를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14:58:3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장애 청년 대학생에 노트북 전달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애 청년 대학생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제적 부담과 정보 접근의 제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장애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8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입 장애대학생 132명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으며, 누적 지원 인원은 총 2289명에 달한다. 또한 장애 유형과 학습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학습 보조기기도 함께 지원해 학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와 노트북 전달, 지원 학생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57: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캠코,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반침하 안전조사 및 예방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지하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유일반재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는 '나라On'사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 국유일반재산 도로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잠재적인 사고위험을 확인하고 필요 시 예방조치를 시행한다는 목표다. 또한 캠코는 '나라On' 사업 대상 국유재산에 대해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정밀 안전진단과 지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건물 및 지반을 보강하고, 철저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개보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 관리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유휴재산 활용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국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2 14:57:2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생보업계 “보험은 약속”…22개사 CEO, 소비자 신뢰회복 공동결의

생명보험업계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전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당 영업과 복잡한 상품 구조, 보험금 지급 불신 등 업권의 고질적 과제를 개선하겠다는 공동 결의를 내놨다. 12일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약속의 날(Promise Day)' 행사를 열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소비자와의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생보사(22개사) CEO와 협회 임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생보업계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업계 차원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다. 전 생보사 CEO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모든 의사결정을 '소비자 기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불이익 우려가 있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건전한 판매질서를 확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보험금 지급과 금융 포용도 주요 약속에 포함됐다. 생보업계는 보험금 지급을 지연시키지 않고, 누구도 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의했다. 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취약계층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고 상생보험을 통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협회가 공개한 결의문에는 상품 개발과 판매 단계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어려운 약관과 안내자료를 쉽고 명확하게 바꾸고,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분쟁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허위·과장 광고를 근절하고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도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 상품이 장기 계약이라는 특성을 갖는 만큼 소비자 신뢰가 산업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험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소비자 인식, 과당 영업 경쟁에 따른 계약 관리 불안, 보험금 신속 지급 필요성 등을 담은 영상도 함께 소개됐다. 생보업계는 이번 결의가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는 업계 공동의 실천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면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도 업계의 자율적 신뢰 회복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생보업계가 금융업권 최초로 자율적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다짐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 금융산업 전반의 신뢰 제고를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생보업계가 오늘을 계기로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장기적 시계에서 소비자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오늘의 약속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가 생명보험업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57:2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투자자문·일임 플랫폼 유치자산 2조 돌파

투자자문과 일임 서비스가 일부 고액자산가 중심에서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확대되며 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외부 자문사를 연결하는 투자자문·일임 플랫폼 사업에서 유치자산 2조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증권이 투자자문 및 일임플랫폼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4월 27일 기준, 유치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0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삼성증권은 기존 고액자산가에게만 집중됐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대중(Mass) 고객까지 대폭 확대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해당 플랫폼은 외부 자문사들이 고객 자산을 전문적으로 분석·관리해주는 구조로, 개인 투자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투자자문사가 플랫폼에 참여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권이 확대됐고, 이것이 곧 자산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관련 시장에 잇따라 진입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탄탄한 자문사 네트워크와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부문장은 "플랫폼 기반 자문 서비스는 고객에게는 전문성, 자문사에는 새로운 성장 채널을 제공하는 구조"라며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관리, 초개인화 서비스 등과 결합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14:53:0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50만전자·300만닉스 외치는데"...SK하이닉스엔 경고등?

'300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300만원) 전망까지 나오며 반도체 랠리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증권가 내부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를 근거로 추가 상승을 점치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와 하반기 실적 피크아웃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낮추는 시선도 존재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은 '동상이몽'이다. 지난 7일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제시하면서 고점 상단을 높였다. 국내 증권사 중 최고가다. 이날도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기존 200만원에서 280만원까지 목표가를 끌어올렸으며, 앞서 미래에셋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70만원으로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실적 전망치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서고 있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 기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디램(DRAM)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세는 2027년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270조원, 2027년에는 418조원을 예상했다. 반면 보수론은 하반기 모멘텀 둔화를 우려한다. 전날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90만원으로 올려잡으면서 투자의견에 대해서는 '매수'에서 '아웃퍼폼'(초과 달성)으로 하향 조정했다. BNK투자증권도 지난달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조원, 3분기는 75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메모리 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용 메모리의 가격 급등 흐름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2500억원으로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면서도 "작년부터 시작된 추론 AI 사이클 후반부라는 점과 상대적으로 수익성 낮은 HBM4 매출비중 확대 영향, 기존 서버 주문이 컸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모멘텀을 둔화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 가운데 목표주가 '상향' 의견은 3670건으로 전년 동기(1575건) 대비 133% 증가했다. 반면, 목표주가 '하향' 의견은 718건으로 지난해 동기(1673건)보다 57% 감소했다. 증권사들의 종목 리포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는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의견이 연달아 등장했기 때문에 시장의 주목도도 높다. 더불어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지속 시기에 대한 분석이 갈린다는 점도 중요하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증시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사이클은 한국 증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증시가 반도체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내년까지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후의 주도주도 필요한 시점인데, 아직까지는 뚜렷한 업종이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김 본부장은 "향후 AI 인프라 구조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전체 AI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 성장성 높은 피지컬 AI 시장까지 고려하면, 지금까지 AI는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2026-05-12 14:48: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화물·버스 경유 보조금 한도↑…월 최대 23만원 더 받는다

정부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화물 운송업계를 돕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한도를 50% 이상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버스·화물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의 최대 지급 한도를 리터당 183원에서 280원으로 53%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의 70%를 지원해 왔다. 다만 지원 상한이 183원으로 묶여 있어 경유 가격이 리터당 1961원을 넘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원이 어려웠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웃돌자 정부는 보조금 지급 기준 구간을 기존 '1700~1961원'에서 '1700~2100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비율은 기존과 같은 70%다. 이에 따라 25톤 화물차를 기준으로 월 최대 23만원의 유류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는 지난 7일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유가보조금 지급 한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국토부는 지침 개정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법 시행 시점부터 상향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3월부터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유류비가 운송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버스·화물 운송사업자의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유가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5-12 14:46:25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이억원 "AI는 성장 기반…AI 주권 확보해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금 세계는 단순한 기술경쟁을 넘어 산업의 질서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거대한 AI 전환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AI는 전기와 인터넷과 같이 새로운 국가 인프라이자 성장의 기반이며, 산업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다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퓨리오사 AI 본사에서 'AI기업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AI 산업 성장 및 AI 주관 확보를 위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우리 AI생태계는 반도체와 모델 등이 외국기업의 GPU와 빅테크 기업 모델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독자적인 연산 인프라, 데이터, 모델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AI 주권이나 산업안보의 문제다"라며 "저전력 고효율의 NPU 등 AI 반도체를 만드는 동시에 우수한 국산 AI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국가 경제차원의 전략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회사개요 및 향후 투자추진방향을 소개했으며, 제품 및 서비스도 시연했다. 퓨리오사AI는 자체 추론 특화 AI반도체인 '레니게이드'를 시연했으며, 업스테이지는 차세대 법인용(B2B) AI모델의 고도화 및 일반국민용 거대언어모델(LLM) 모델인 'Solar Open'의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향후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유망기업의 시장역할을 존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기업 발굴 협의체'를 본격 가동해 유망기업 발굴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더 자주 소통하고, 우리의 일상과 산업현장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피지컬 AI까지 넓은 안목으로 살펴보며 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12 14:44:5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