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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IoT 홈' 여름 프로모션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에서 '기가 IoT'로 최고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기가 IoT 홈' 이벤트를 강화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기가 IoT 홈 서비스의 사용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을 고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기가 IoT 홈 난 이럴 때 쓴다?' 이벤트를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KT는 SNS로 웹툰을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솜사탕 블라스트(2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를 증정한다. 기가 IoT 홈 서비스 가입 시 할인 혜택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의 기가 인터넷을 신규나 전환 가입하고 같은 달에 홈캠 3년 약정을 신청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를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어락,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플러그와 같은 홈매니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허브 무료 제공 ▲서비스 이용료 50% 할인 ▲기기 추가이용료 면제 혜택을 9월30일까지 제공한다.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기가 IoT 헬스'라인업의 상품별 구매 이벤트도 8월까지 1개월 더 연장한다.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체지방계/체지방계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IoT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홈 IoT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수여한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 최고대상은 KT의 기가 IoT 서비스가 홈Io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2016-07-14 13:0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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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공중전화부스, 전기차 충전기로 탈바꿈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도로변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탈바꿈한다. KT링커스는 15일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성남, 대구, 순천 지역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급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1킬로와트시(1kWh) 당 313.1원이다. 전기차를 완전히 충전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30분이다. 전기차 보급에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전기차 충전 시간을 기존 완속충전기 충전시간(4~6시간)의 약 10% 수준으로 단축했다. 현재 환경부가 전국 주요거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중인 전기차 충전소는 완속충전기 5405기, 급속충전기 337기다. KT링커스와 환경부는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부스(2015년 기준 3만여기, 6만9000여대)를 적극 활용해 매년 20곳씩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KT링커스 측은 "도로변에 위치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링커스는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 카쉐어링 업체 한카와 공동으로 서울 시내 3개 지역의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충전소(완속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KT링커스는 정부·지자체·자동차·렌털사업자 등과 지속 협력해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KT링커스 공중전화사업본부 이홍주 본부장은 "전국의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ATM, 심장제세동기, 세이프존, 전기차 충전소 등 국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확대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1:0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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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부산행] 자본의 욕망, 좀비 앞에서 무너지다

석우(공유)는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하지만 가족에게는 늘 소홀하다. 아내와 별거 중인 그는 하나 뿐인 딸에게 어린이날에 준 선물을 다시 사줄 정도로 무심한 가장이다. 미안함에 석우는 생일을 맞이한 딸과 함께 아내가 살고 있는 부산으로 KTX를 타고 떠난다.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부산행'은 한국 상업영화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좀비 영화다. 한국영화에서 좀비를 다룬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처럼 상업영화 전면으로 내세운 것은 '부산행'이 최초나 다름없다. 그동안 마이너한 장르로만 여겨진 좀비물은 할리우드에서 만든 재난 블록버스터 '월드워Z'의 흥행과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장르가 됐다. '부산행'은 바로 그런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좀비는 살아있는 시체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성은 전혀 없다. 사회 구성원인 인간이 인간성을 잃는 순간 사회를 지탱하는 시스템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좀비물은 현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은유적인 비판을 담고 있다. 좀비물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또한 바로 여기에 있다. '부산행'도 이런 좀비물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이를 한국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영화 속 좀비들은 시위대 또는 폭도로 여겨진다. 그리고 국가는 이들을 폭력적인 방식으로 제압한다. KTX 안에서 벌어지는 일도 한국사회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열차 밖 세상에 대한 정보는 "괜찮다"는 정부의 말과 함께 은폐된다. KTX는 관제센터의 지시만을 따르며 달리고 멈추기를 반복한다. 그 안에 갇힌 평범한 사람들은 이유도 없이 피해를 당하고 분열되며 갈등을 겪는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사회적 약자들로 구성돼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석우와 딸 수안(김수안),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화(마동석)와 성경(정유미) 부부, 고등학생 영국(최우식)과 진희(안소희), 그리고 노숙자와 할머니 등이 바로 그들이다. 펀드 매니저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삶을 살았던 석우는 여성, 아이, 노인, 노숙자들을 지키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석우가 피 묻은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장면은 자본의 욕망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도 같다. '부산행'의 유일한 단점은 영화 후반부에 있다. 좀비물과 재난영화의 공식을 한국적으로 잘 버무려내 긴장감을 놓지 않고 달리던 영화는 극 말미에 이르러 갑작스러운 신파로 변신한다. 대중적인 호소력을 위한 선택이겠지만 영화 내내 흐르던 긴장감이 조금 무너지는 것도 사실이다. 여성을 '보호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바라보는 영화의 태도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부산행'은 좀비물을 한국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서는 충분히 성공적이다.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목도했던 우리에게 '부산행'이 찾아온 것은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영화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궁금해진다. 영화 초반 '서울역'과의 연결 다리가 될 의외의 인물이 등장한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첫 장편 실사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 7월 20일 개봉. [!{IMG::20160714000018.jpg::C::480::영화 '부산행'./NEW}!]

2016-07-14 09:5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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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여행가방 위치추적…SK텔레콤, 'IoT' 국제 로밍 추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앞으로는 해외에서 여행가방을 분실하거나 다른 여행객과 가방이 바뀐 경우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게 된다.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의 국제 로밍으로 자신의 여행가방에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국내에서 발송한 가방의 유럽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12~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라' 국제 로밍이 성사되면, 여행가방 위치추적 서비스 등 국가간 이동 시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한-EU IoT 협력 회의에서 EU측 파트너인 스페인 텔레포니카와 EGM·CEA 등 유럽 내 주요 IT기업들에게 저전력IoT 기술인 로라의 로밍 시스템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유럽 내에서 로라 망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CEA와 EGM은 국제간 로라 네트워크 로밍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양측간 협력을 통해 로밍 연동 규격 등을 도출키로 합의했다. 또 SK텔레콤은 다음 주 중 독일 베를린에서 로라 표준화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측과 만나 로라 로밍(Roaming) 연동 표준을 제안하고 연내에 로라 로밍 단말과 네트워크 서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로라 전국망을 구축하고, '17년까지 400만개의 IoT 기기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앞으로 LoRa 전국 구축 상용화 과정에서 얻은 기술 노하우를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국제간 Io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6-07-14 09:5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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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두 野에 '입장 표명·전환' 촉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북 배치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 안보 최대 현안에 대해 제1야당이 계속 전략적으로 모호한 입장을 취해선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답게 분명한 입장을 바탕으로 국민적 설득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천정배 중진의원들 모두 지난 정권에서 청와대와 내각, 집권당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계셨던 분들인 만큼 국정의 어려움을 잘 알 것"이라며 "정치 지도자로서 대승적 결단과 행동이 있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지역주민에 대한 설득과 협조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에 따른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필요하다면 국무총리와 국방장관 등이 직접 성주로 내려가 지역 주민들께 진정성을 갖고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방문과 관련해 "글로벌 현안이 많은 시점에 아시아와 유럽 정상이 모이는 만큼 대통령의 순방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특히 몽골과의 정상회담이 경제, 의료, 건설,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대폭 넓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4 09:49:22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