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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액세서라이즈'의 조용한 퇴장

잘나가던 '액세서라이즈'의 조용한 퇴장 7월 국내시장 철수 앞두고 대폭 세일 토요일, 영등포 일대는 그야말로 '헬(지옥)'이다. 수많은 인파에 휩쓸리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특히 종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말이 필요없다. 타임스퀘어 내에 있는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 매장에는 '50%SALE'이라고 적힌 붉은 포스터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도떼기 시장처럼) 당연히 사람이 많겠지' 싶었지만, 반전이었다. 매장 안에는 잠깐 둘러보다 나가는 사람들만 있을 뿐 정작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적었다. 허공에는 매장 점원의 "액세서리 3개에 1만원, 1개에 5000원입니다"라고 외치는 소리만 떠다녔다. 영국 패션 브랜드 '액세서라이즈'는 7월 중순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철수를 앞두고 현재 5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일요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있는 액세서라이즈 매장을 찾았다. 세일을 하지 않아도 붐비는 화장품 매장과 일반 의류 매장과 달리 대폭 할인함에도 손님이 적었다. 가방 코너에 한동안 머물던 고객 A 씨에게 구매 의사를 묻자 "원래 7만원이 넘는 가방들을 3만원 안팎에 구매할 수 있어서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스가 난 상품이라 선뜻 구매하지 못하고 고민중"이라고 답했다. 점원은 "가방 같은 경우는 이미 물량이 많이 빠진 상황이라 매장 안에 걸려있는 제품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3개에 1만원인 장신구 코너와 유아 의류와 파티용품을 판매하는 매대에는 고객이 뜸했다. 왕년에 잘나가던 스타의 조용한 퇴장을 보는 듯했다. 한 고객은 "액세서라이즈 매장만이 갖고 있는 이국적이고 유니크한 느낌이 오히려 독이 된 것같기도 하다. 형형색색 원색의 화려한 아이템들은 한국 감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 때문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지 않았을까"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2005년 유통배급사 스타럭스는 영국 대형 패션 그룹 '몬순'으로부터 액세서라이즈의 한국 사업권을 양도받아 10년 넘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론칭 이후 서울 대학로, 명동 등 상권이 밀집된 전국 16곳에 매장을 내고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액세서라이즈'라 하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패션 잡화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됐다. 하지만, 이후 글로벌 SPA 브랜드 H&M, ZARA를 비롯해 이랜드그룹의 미쏘(MIXXO),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가 등장, 대부분 매장에서 액세서리를 취급하면서 인기가 하락했다. 게다가 OST, CLUE 등 중저가 주얼리 매장이 생겨나면서 급속도로 소비자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스타럭스 관계자는 "7월 영국 본사와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한국시장에서의 사업을 접는다"며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재계약을 안했기 때문에 접는 것이며 다른 국내유통사와 계약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때까지 할인행사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619000034.jpg::C::480::용산 아이파크몰 액세서라이즈/메트로 신원선}!]

2016-06-20 07:1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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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굿바이 싱글' 김혜수 "모든 것은 현재진행형, 1㎜라도 성장해야죠"

"아빠 없이 아이를 키운다니까 저를 '째려보는' 분도 있어요." 결혼도 하지 않고 임신 소식부터 먼저 밝혀 화제가 된 톱스타 고주연은 뉴스에 출연해 긴장된 모습으로 이렇게 말한다. 비밀을 숨기기 위해 어색하게 말하는 모습이 묘하게 웃긴다.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에 등장하는 이 장면이 유독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이유가 또 있다. 교양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지적인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배우 김혜수(45)가 바로 고주연을 연기하기 때문이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지만 안하무인 성격으로 늘 사고를 치는 배우 고주연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편이 돼줄 한 사람인 아이를 갖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최근 영화 '차이나타운'과 드라마 '시그널'로 카리스마와 강렬함이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 김혜수가 고주연 역을 맡아 오랜만에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3년 전 시나리오를 받은 김혜수는 "진심이 반짝반짝하는 순간이 느껴지는 이야기"에 끌려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건 유사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싱글 생활을 오래하면서 영화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혈육도 물론 소중하지만 지금 나와 긴밀하게 내면을 공유하요 서로 위안을 주고 받으며 격려해주는 이들이 '내 편'이자 '내 가족'이라고 느낄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 생각을 할 때 시나리오를 읽어서 더 소중하게 와 닿았어요." '톱스타의 임신 스캔들'로 소개되고 있지만 영화는 사실 이보다 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10대 미혼모 문제, 그리고 유사 가족이라는 주제가 그렇다. 영화는 스타로서 화려하게 살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깊은 외로움과 결핍이 있는 고주연이 자신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10대 소녀 단지(김현수)를 만나면서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내 편'이 돼주는 이는 누구나 다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고주연은 극중 연기 경력 20년차 배우로 등장한다. 올해로 연기 인생 30년차를 맞이한 김혜수와 닮은 듯 보인다. 관객 입장에서는 고주연을 통해 일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김혜수의 모습이 꽤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러나 김혜수와 고주연은 철저하게 다른 인물이다. 김혜수 또한 고주연을 또 다른 캐릭터로 생각하며 접근했다. "고주연을 배우로 설정하게 된 건 우리 영화가 선택한 장르에 가장 최적화된 캐릭터였기 때문이에요. 화려하지만 외롭고, 나이에 맞지 않게 철들지 않고 배려 없는 모습이 익숙한 직업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선택이었죠. 그런 고주연과 정반대 위치에 있는 단지는 철들지 않아야 할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철이 들어야 하는 인물이고요. 그런 두 인물이 서로 함께 하면서 결핍을 해소하는 이야기죠.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이야기에요. 하지만 우리는 전형성을 선택하는 대신 관객이 이 진심을 얼마나 진실하게 대면할 수 있게 만들지를 끝까지 고민하고 골몰했어요." 김혜수는 스스로 "애드리브 연기를 잘 못하는 배우"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는 유독 애드리브 연기를 많이 했다. 고주연이 뉴스에 나와서 하는 엉뚱한 말들도 김혜수의 애드리브였다. "그만큼 캐릭터가 구축이 잘 돼 있어서 (애드리브 연기가) 가능했던 것 같아요. 고주연은 정말 그렇게 말할 것 같았거든요. 애드리브 연기가 자연스럽게 돼서 스스로도 어찌나 기특했는지 몰라요(웃음)." 김혜수는 '굿바이 싱글'에 대해 "소중하다"는 표현을 많이 썼다. 특히 영화 후반부 장면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여전히 작품에 빠져 있는 듯 열변을 쏟아내기도 했다. 고주연이 미술대회에 나간 단지를 만나러 가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은 장면이었다. "그 장면을 촬영하기 전날 한잠도 못 잤어요. 그리고 현장에서는 정말 '라이브하게' 촬영을 이어갔고요. 50테이크나 넘게 촬영했으니까요. 그때는 진짜 고주연의 입장이 됐던 것 같아요. '꿈을 선택하기 위해 아이를 포기하는 세상'이라는 게 가슴 아프더라고요." 인터뷰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걸 좋아하는 김혜수지만 이토록 작품에 몰입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 김혜수는 "영화가 담은 이야기 자체에 실제 김혜수로서 동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김혜수가 '굿바이 싱글'을 얼마나 특별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말이었다. '굿바이 싱글'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 김혜수는 올 하반기에 느와르 영화 '소중한 여인'으로 다시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홍콩 느와르 세대로 느와르 장르에 갖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귀띔했다. 그렇게 김혜수는 새로운 모습을 찾아 배우의 여정을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 김혜수가 '굿바이 싱글'의 고주연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배우로서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는 것이다. "저도 외롭고 두려웠던 적이 있었어요.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김혜수 밖에 안 보인다'는 말을 10년 넘게 들었는 걸요. 좌절한 나머지 '이 길이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으로 보낸 시간도 있었고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제가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더라고요. 아무리 빛이 나던 쭈그러져 있던 모든 건 '현재진행형'이에요. 1㎜라도 성장해야 하는 게 우리 일이니까요. 그게 겉으로 보여야 하는 게 배우의 일이잖아요. 아마도 이건 다른 배우들도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2016-06-20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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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여름맞이 선물창고 大개방 경품이벤트'

온라인투어, '여름맞이 선물창고 大개방 경품이벤트' 여행사 온라인투어가 28일까지 6월 해외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풍성한 상품을 증정하는 '여름맞이 선물창고 大개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한 뒤 '응모하기' 하면 신청된다. 응모한 고객 중 1명에게는 '1인 2매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며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Bric's 여행용 캐리어와 몽블랑 명함지갑, 휴대폰 배터리 충천기, 스마트폰 홀더, 여행 파우치와 네임택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지역별로 항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골든쿠폰'이 100% 제공된다. 일본·중국은 5000원, 동남아·대양주는 10,000원, 미국·유럽은 20,000원의 항공권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에서는 이번 이벤트와 별도로 매월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첫 구매 고객,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을 구매한 고객 그리고 법인카드로 결제한 고객이 그 혜택의 대상이다. 온라인 투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고자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며 "특히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항공권 할인과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업체는 현재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출발 당일 긴급상담 서비스, 장거리 전용 예약센터, 해외출발 항공권 예약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6-20 06:04: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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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영세 교수, 차세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디자인 2020' 가동

상명대 김영세 교수, 차세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디자인 2020' 가동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디자인대학의 석좌교수이자 세계적 명성의 디자인 회사인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디자인 2020(DESIGN 2020)'를 가동했다. 'DESIGN 2020' 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20대 디자이너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5일 세계적인 디자인선도기업 이노디자인(INNODESIGN 대표 김영세)과 3D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다쏘시스템코리아(Dassault Systemes 대표 조영빈),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 지사장 다니엘 톰슨) 등 세 기업은 한국의 차세대 디자인을 주도할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청년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디자인 2020(DESIGN 2020)'을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디자이너들이 최상의 솔루션을 활용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무상 지원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전문가를 위한 스트라타시스 및 메이커봇 3D 프린팅 장비 및 프린팅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이노디자인센터에 설치되어 참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의 컨셉 모델링부터 최종 시제품까지 자유롭게 제작하고 디자인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의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최상의 결과물을 3D 프린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디자인은 참가자들이 전문 디자인기업 환경에서 꿈을 펼쳐볼 수 있도록 디자인센터를 전격 오픈하고 개별 멘토링과 더불어 완성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론칭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디자인 엑셀레이터 랩(DXL-Lab)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7월 중 판교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이노디자인센터에서 컨셉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게 되며, 10월 5일 신라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다쏘시스템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발표 및 전시된다. 세 업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만드는 데 있어 디자이너들의 역할과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우수작을 공동 지원하여 상품화하고 디자이너들의 취업까지 적극 도울 예정이다.

2016-06-19 19:22: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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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테러가 EU 운명 바꿀까' 브렉시트 반대 우세로 기류 역전

조 콕스 하원의원의 피살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영국내 여론이 역전됐다. 피살사건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서베이션이 콕스 의원 피살사건이 발생한 이후인 17일부터 이틀간 성인 1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45%, 찬성한다는 응답이 42%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피살사건 발생 전날인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로 브렉시트 찬성이 45%, 반대가 42%였다. 서베이션은 "브렉시트 찬반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13%에 달해 (국민투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콕스 의원 피살 이후 부동층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기관 콤레스가 지난 15일부터 피살사건 당일인 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같은 역전 기류가 확인됐다. 모두 2046명의 응답자 가운데 피살사건 이후 조사에 응한 192명의 경우 '브렉시트 시 기쁠 것'이라는 응답이 38%로 이전 응답자의 45%보다 7% 포인트나 낮았다. 또한 'EU 잔류시 안도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피살사건 이전 35%보다 10%포인트가 높은 45%에 달했다. 콤레스 대표인 앤드류 호킨스는 "모든 응답자가 피살사건 소식을 즉시 접한 것이 아니어서 조사결과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겠지만, 피살사건이 발생한 16일 오후 2시 이후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정서가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피살사건 직후 브렉시트 찬반 운동을 중단했던 영국은 19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로이터통신은 브렉시트 저지에 나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진영의 활동이 새로 나온 여론조사결과에 힙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선데이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확실하지 않다면 떠나는 위험을 감수하지 말자. 알지 못하면 가지 말자"고 호소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앞으로 나흘 뒤인 23일 실시된다. 찬반 진영 인사들은 TV에 출연하는 등 일제히 마지막 여론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브렉시트 반대 측에서는 캐머런 총리와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노동당 제러미 코빈 대표 등이 나선다. 찬성 측에서는 나이절 패라지 영국 독립당 대표 등이 나선다. 한편 영국 언론들도 추가로 공개적으로 찬반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브렉시트 반대 진영에는 유력 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와 더타임스, 데일리메일의 일요판인 메일 온 선데이와 가디언의 일요판인 옵서버가 가세했다. 찬성 진영에는 선데이타임스와 선데이텔레그래프가 가세했다. 메일 온 선데이는 "지금은 영국의 평화와 번영에 위협을 줄 때가 아니다. 과거의 용기 있는 작은 영국을 믿는 사람들이 위험한 환상을 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선데이텔레그래프는 "브렉시트 찬성이 독립 국가로서 영국의 야망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맞섰다.

2016-06-19 17:48:1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