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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스타트업 동반성장 행사 '2016 RTC' 개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서구 갈마로에 위치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협력사 및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인 '2016 RT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RTC(Round-Table for Convergence)는 KT와 협력업체, 스타트업이 모여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사업화 방안을 토의하는 KT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KT는 해커톤(해킹+마라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레이싱, 가상현실(VR) 플랫폼, 스마트에너지 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에 적용했다. 올해 행사는 '신성장사업 발굴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KT의 관련 사업부서 임직원을 비롯해 30여개 협력사 및 스타트업의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업부서 관계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T는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KT와 협력사, 스타트업들이 보다 긴밀하고 신속하게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질적 성과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16 RTC는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의 오프닝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KT의 미래성장 중점 분야인 5G, 차세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보안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관련 협력사 및 스타트업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KT 사업부서 임직원들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RTC에 지속 참가했던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시스코 등 주요 협력업체뿐 아니라 스타트업 CTO들도 대거 참여한다. KT SCM전략실장 한원식 전무는 "RTC는 KT와 협력사, 스타트업이 모두 갖고 있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 이를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무엇보다 KT의 우수한 인프라, 플랫폼을 적용시켜 협력사,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사업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RTC에서 최종 도출된 사업모델 아이템에 대해 참여 기업들과 Biz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2016-04-19 00:28: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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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용자 위치기반 해외 여행 단기 보험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이용자들에게 여행 단기 보험을 추천하는 방식의 위치 기반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치 기반 모바일 보험은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이 '클립'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해외 여행자를 위한 단기 보험 상품을 추천받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회원가입과 같은 절차 없이 보험상품 신청이 가능하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보험을 즉시 가입하고 바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KT는 현대해상과 제휴해 고객의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보험을 추천한다. 위치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보험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보험 서비스는 평균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파손과 분실, 여행지에서의 질병이나 상해로 발생하는 의료비까지 보상을 해준다. 모바일 보험 서비스는 연령과 사용기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가령 만 36세의 남성이 3박4일간 일본을 여행할 경우 기본형 기준으로 보험료는 5360원이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최정윤 상무는 "위치 기반 모바일 보험은 금융과 ICT간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는 유용한 가치를, 금융사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에는 워터파크, 스키장 등에서 불의의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보험, 골프장 홀인원 보험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19 00:28: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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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모바일, 6개월간 기본료 면제 '청춘애 30' 요금제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 M모바일은 가입 후 6개월간 기본료를 내지 않는 '청춘애(愛) 30' 요금제를 18일 출시했다. 청춘애 요금제는 24개월 약정을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청춘애 30 요금제는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매월 음성 60분, 문자 60건, LTE 데이터 300M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초과이용 시 통화 1초당 1.8원, 문자 1건당 20원, 데이터1MB당 20.48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기본 제공량 외에 초과사용량이 없다면 6개월 동안은 요금을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월 기본료는 할인유형에 따라 월 1만4000원~1만7500원(부가세 별도)이 부과된다. 5월 31일까지 유심(USIM)만 구매해 가입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돼 기본료 1만2000원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단 24개월 약정 기간 내 해지 시 할인 반환금을 내야 한다. 6개월 후에 약정 요금제 내에서 타 요금제로 변경 시에는 이에 대한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kt M모바일은 다음달 말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청춘애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교보문고 북멘토가 선정한 '인문병법' 종이책과 트렌드, 인문학, 저자 명강의 등 매일 업데이트 되는 교보문고 북모닝 CEO 10분 지식영상 1500편 시청권을 증정 받는다. 또한 M모바일 페이스북에 청춘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kt M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은 "각자의 꿈을 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춘애(愛)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16-04-19 00:27:15 김나인 기자
<긴급진단/지하철 민심으로 본 4·13 선택>③'재벌갑질'에 민심도 뿔 났다..."계급없는 사회 만들어 달라"

"재벌의 갑질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책임지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정부도 경제정책 실패나 서민 복지저하 등의 문제에 대해 선거를 통해 심판 받았다. 재벌이나 정치인 같은 권력자들을 향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54세 서현진씨) "부모의 돈이나 사업체로 재벌이 된 3·4세들이 타인을 무시하고 계층을 나누는 것은 지역감정보다 더한 사회악이라고 생각한다. 보수가 재벌들 편이라는 인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이번 선거결과는 흙수저라는 사람들의 반발로 보인다." (26세 김광훈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의 경비원 폭행,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의 수행기사 갑질 등 최근 '재벌가의 갑질'이 이슈로 떠오르며 국민들의 마음에도 담이 생겼다. 이를 대변하듯 이번 총선에서도 소득 평준화 기조를 가진 야당의 손을 드는 사람이 늘었다. 특히 일명 '흙수저'라고 불리며 부모로부터 받은 것 없이 대학졸업 후 학자금 대출을 떠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세대의 표심이 야당에 몰린 모습이다. 재벌가의 갑질에 대한 의견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중산·서민층 국민들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바쁜 와중에 쉽게 인터뷰에 응하지는 않았지만 대답을 한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재벌 갑질에 대한 반발심을 보였다. 사당역에서 만난 한 취업준비생은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낮에 공부해서 간신히 공무원에 붙는다 해도 학자금 갚을 생각에 결혼은 꿈도 못꾼다. 집은 언제 사고, 애들 교육은 어떻게 시킬지 생각하면 무섭기만 하다. 반면 누군가는 태어남과 동시에 모든 것을 갖고 태어난다. 집안에 불만이 있다는 건 아니지만, 집안으로 사람의 급이 갈리는 게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시청역에서 만난 44세 직장인은 "부끄럽지만 나라도 우리 회사 회장이 와서 때리면 맞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며 "아무도 계급을 정하지 않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재산이 그 사람의 계급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재벌의 갑질 문제에 대한 대안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난 27세 대학원생은 "우리나라에서는 세습은 많고 자수성가는 힘들다. 양도소득세 등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올릴 필요가 있다. 재벌도 서민이 될 수 있고 서민도 재벌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갑질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처벌강화, 친인척 밀어주기식 특혜근절, 대·중소기업간 소통강화 등의 답변이 나왔다. 갑질 근절을 야권 강화와 연결 짓는 답변도 나왔다. 같은 역의 33세 직장인은 "서서히 법적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야권이 좀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식 자본주의는 자유가 있는 만큼 징벌적 배상금과 같은 규제도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노동자가 싸울 수 있는 제도가 너무 미흡하다"는 의견을 말했다. 특별한 상생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하철 민심은 재벌에 대한 경계심만 드러낼 뿐이었다. 이러한 민심은 선거 당선자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동아일보가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현안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당선자 중 64.1%(66명)가 소득세, 법인세 인상을 통한 증세에 찬성한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당 측이 주장해온 증세 방안이다.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한 증세에 국민은 표를 던진 것이다. 스스로를 20년간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토박이라고 말한 58세 송봉현씨는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이뤄져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남 학군이니 고급 과외니 하면서 학생들 간에 계층을 만들다가 성인이 돼서는 재벌, 중산층, 서민층으로 나눈다. 정치가들도 문제다. 서민을 위한다고 말하는 데 그 자체가 계층을 나눈다는 것 아닌가. 지역, 연령, 재산으로 사람을 나누는 것은 정치가들이 하는 일 같다. 재벌도 잘못하면 처벌받고, 서민도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되는 세상이 되면 계층간의 갈등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8 19:04: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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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갑상선암의 바른 치료와 관리법 발표

이대목동병원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암인 갑상선암에 대한 바른 치료와 관리법을 발표했다. 갑상선(샘)은 목젖 바로 밑에 자리한 나비 모양의 장기다. 가로 길이가 4cm 정도로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장기다. 갑상선암은 바로 이 갑상선에 악성 종양이 생겼을 때를 말한다. 갑상선암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결절이 만져지거나 압박 때문에 쉰 목소리가 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생기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앓는 암이다. 한 해에 새로 생기는 환자 수만 4만2000명이 넘는다. 2013년 한 해에만 인구 10만명 중 84명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 수는 크게 늘었지만 질환에 대한 우려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도 갑상선암이 가진 특징 중 하나다. 발병하더라도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아 '거북이 암'이나 '착한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증상이 없다면 굳이 검사나 수술이 필요 없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착한 암은 아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내버려두면 위험한 것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갑상선암의 흔한 증상인 쉰 목소리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3기 이상 진행된 경우가 흔하다. 크기가 작으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 없다는 것도 오해다. 미세한 암이더라도 종양이 신경 가까이에 붙어 있거나 임파선 전이 등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는 "예후가 좋더라도 갑상선암 역시 내버려두면 위험한 암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 발견 후 수술이나 치료의 필요 여부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한다"며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발병 부위를 10배 이상 확대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하면서도 완벽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16-04-18 18:22: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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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16시네마콘' 전시 성황…특별관 및 영화관 기술 문의 쇄도

CJ CGV가 '2016 시네마콘(CINEMACON)'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컬처플렉스'라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CGV가 보유한 다양한 영화관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수출의 물꼬를 텄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2016 시네마콘'에서 CJ CGV는 올해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Cinema Solution Provider)'로 참가해 큰 주목을 끌었다. 4DX, 스크린X 등의 특별관과 더불어 CJ CGV가 개발한 영화관 기술들을 선보여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CJ CGV는 시네마콘 기간 내내 여러 토론회와 연설 등에서 극장 산업의 미래로 자주 언급됐다. CJ CGV의 특별관들과 영화관 기술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레이드 쇼는 극장 관계자, 현지 언론인, 관객 등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오감체험특별관인 4DX와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는 올해도 주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를 이뤄냈다. 4DX는 캐나다 1위 시네플렉스, 쿠웨이트 1위 KNCC와 국가 내 최초 4DX관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기존 파트너사인 SFC와는 20개 이상의 상영관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TOP 극장사업자들과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북미뿐만 아니라 서유럽과 중동, 남미 등의 신규 시장 사업자들과도 상영관 신규 도입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벌였다. 스크린X 역시 1년 사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네마콘 기간 중 헐리웃 메이저 스튜디오 및 다수의 대형 극장사업자들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하는 등 스크린X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4DX와 VR을 결합한 '4DX VR', 국내 극장에서도 인기 있는 '포토티켓', 네트워크 기반 관제 센터 'CGV NOC&TMS 솔루션' 등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이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들 기술들을 당장에라도 극장에 도입하고 싶다는 극장사업자들의 문의도 쇄도했다. CGV의 성과에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유력 영화잡지 필름 저널 인터내셔널의 케빈 랠리 기자는 "CGV의 성공적인 행보를 축하한다"며 "CGV의 컬처플렉스가 이제 모든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세계 4위 극장 체인인 시네폴리스의 알레한드로 라미레즈 회장은 "IT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극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위협을 받아 왔지만, 최근 몇몇 기업들이 극장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세계적 M&A를 활발하게 성사시키고 있는 것을 볼 때 미래는 분명히 있다"며 "특히 한국의 CJ CGV가 보여준 4DX와 같은 특별관들이 바로 미래 영화관의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이번 시네마콘을 계기로 CGV의 특별관들은 물론 영화관 기술과 컬처플렉스 등 극장 운영 노하우까지 전세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국내가 아닌 글로벌 무대에서 거대 문화기업들과 맞설 CGV만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수출은 곧 관련 기술들과 한국 영화, 드라마 등의 K-콘텐츠와 라이프 스타일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8 17:55: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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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앨범 발표한 정은지 "제 노래에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서울 홍대 앰프(AMP) 라이브클럽에서 열린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의 첫 무대와 새 앨범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인 '드림'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정은지는 "제 꿈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고 제 마음을 '드린다'는 의미도 같이 담은 함축적인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따뜻한 느낌의 타이틀처럼 수록곡도 포크와 발라드 등 듣기 편안한 노래들로 채웠다. 타이틀곡인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이단옆차기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아버지와의 경험을 담은 발라드다.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을 향한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선배 가수인 하림이 하모니카 연주로 함께 했다. 정은지는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내가 자라온 것, 그리워하는 부모님, 그리고 그리워하는 모든 것을 떠올렸다"며 "그때 그런 따뜻한 느낌을 떠올릴 때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다. 그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하늘바라기' 외에도 '사랑은 바람처럼' '잇츠 오케이(It's OK)' '홈(Home)' '사랑이란' 등과 '하늘바라기'의 피아노 버전까지 총 6곡을 수록했다. 정은지는 "그동안 팬들이 듣고 싶어한 노래들이 많았다. 정통 발라드와 가벼운 발라드, 포크송, 힘을 줄 수 있는 파워풀한 노래까지 고루 담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로서 정은지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바로 '서정성'이다. 정은지는 "제 안에는 화려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며 "화려한 노래도 부르면 재미있고 좋지만 이번 솔로 앨범처럼 나지막하게 노래하는 것도 좋다. 솔로 정은지가 에이핑크 정은지보다 서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어릴 때 내 노래를 듣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이번 앨범은 그런 정은지의 꿈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과도 같다. 그는 "평생 노래를 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항상 진정성 있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 그 노래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2016-04-18 17:43: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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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호세프 탄핵안 상원으로…탄핵 과연 실현될까?

브라질 호세프 탄핵안 상원으로…탄핵 과연 실현될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브라질 하원을 통과했다. 상원에서도 3분의 2가 탄핵에 찬성하면 호세프 대통령은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 경제실정과 부패로 인해 여론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비슷한 이유로 베네수엘라 총선과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좌파가 몰락했다. 남미 최대 좌파국가인 브라질마저 뒤따를 경우 남미에는 우파의 전성기가 열릴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하원의 탄핵안 표결 결과는 찬성 367명, 반대 146명이었다. 전체의 3분의 2(342명)을 훌쩍 넘는 결과다. 남미 좌파정권의 대부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까지 무고함을 주장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룰라 전 대통령은 자신과 함께 군부독재에 맞선 동지였지만 정치가로서는 무명에 가까웠던 호세프 대통령을 권좌에 올린 장본인이다. 또한 집권당인 노동자당을 부패의 늪에 빠지게 하고,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경제를 중국에 대한 원자재 수출에 의존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표면적으로 국영은행에서 돈을 빌려 재정적자를 가리는 꼼수로 2014년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것이지만 실상 본질은 집권당의 부패와 중국발 경제위기가 근본 원인이다. 게다가 호세프 대통령이 룰라 전 대통령의 부패 혐의를 엄호하다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룰라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으로 권좌에서 물러나면 남미 좌파 세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브라질 분위기로는 남미 좌파가 원치 않는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의 가디언은 상원 조사위원회에서 탄핵안을 받아들여 연방대법원으로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대법원의 탄핵심판은 최대 180일이 걸린다. 심판 기간에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고, 부통령이자 반대파인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직무를 대신 수행한다. 가디언은 연방대법원의 성향상 탄핵안을 인정해 상원 표결에 넘길 것으로 봤다. 탄핵안 가결에는 상원의원 3분의 2가 필요하다. 현재 탄핵에 찬성하는 상원의원 수는 전체 81명 중 3분 2에 못미치는 44~47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브라질내 탄핵여론이 높아 상원 찬성표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 지난달 브라질 여론업체 조사에서 탄핵 지지의견은 68%에 달했다.

2016-04-18 17:09: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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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의 공습, 미국·유럽서 동남아로 눈돌려…알리바바가 물꼬

중국 자본의 공습, 미국·유럽서 동남아로 눈돌려…알리바바가 물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유럽 업체 공략에 주력해 온 중국 자본이 동남아시아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가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던 온라인쇼핑업체 라자다를 인수한 직후의 일이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펌인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가 중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7%에 달하는 기업들이 향후 3년간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동남아를 꼽았다. 이어 17%가 라틴아메리카를 꼽았고, 불과 8%만이 미국을 선택했다.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중국 기업들은 말레이시아를 주요 투자처로 선정했다.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는 그 다음이었다. 중국 자본이 동남아로 시선을 돌리는 이유에 대해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는 "세계적으로 신흥국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국가들만이 올해 강한 성장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자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미국과 유럽 업체 사냥에 집중해 왔다. 올해 1분기에만 1010억 달러 가량을 투입했을 정도다. 이같은 분위기를 바꾼 것은 중국의 거대 온라인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다. 알리바바는 지난 12일 10억 달러를 들여 라자다의 경영권을 획득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당시 알리바바는 "라자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터넷 통신판매시장에서 탄탄한 사업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남아 온라인쇼핑시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5억6000만명에 달하는 거대 인구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라자다를 인수하면서 중국산 제품이 동남아로 대량 유입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FT는 "중국 기업들이 알리바바를 따라 본토에 인접해 있으면서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6-04-18 17:09: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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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산유국 치킨게임 2라운드…유가 폭락에 아시아 증시 울상

'이란발' 산유국 치킨게임 2라운드…유가 폭락에 아시아 증시 울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산유국 간 치킨게임이 2라운드를 시작했다. 세계적 경기침체에 잠시 주춤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의 비협조를 핑계로 치킨게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란과 사우디 간 갈등으로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모인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에 실패하자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아시아 증시는 직격탄을 맞았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등 외신에 따르면 산유량을 동결하기 위해 도하에 18개 산유국들이 모였지만 이란의 불참으로 결국 회의는 성과없이 끝났다. 막판 이란은 산유량 동결에 합의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고, 사우디는 이란의 동참 없이는 동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두달간 35%이상 올랐던 국제유가는 합의 불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급락했다. 북해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약 4.5%가 떨어져 배럴당 41.1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장중 최대 6.8%가 떨어져 37달러대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배럴당 40달러선을 회복한 국제유가가 이번 회담 실패로 수일내 30달러로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하 회담 결렬 소식 이후 먼저 문을 연 아시아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등 중국 증시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토픽수 지수는 장중 3.4% 하락했고, 한국의 코스피도 2000선을 위협받았다. 사우디는 이번 도하 회담 결렬로 치킨게임을 이어갈 명분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란과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증가하면서 사우디에게 산유량 동결에 합의하지 않을 완벽한 핑계를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사우디는 다른 산유국에 비해 원유생산비용이 저렴하다. 치킨게임을 이어간다면 미국의 셰일오일업체는 물론이고 고비용으로 원유를 생산하는 산유국들을 원유시장에서 쫓아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란은 산유량을 서방의 제재 이전 수준인 하루 420만 배럴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란의 산유량은 하루 330만 배럴로 내년 3월까지 40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란의 증산을 핑계로 사우디가 고집하는 치킨게임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2016-04-18 17:09:1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