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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빅매치 ⑩서울·경기 리턴매치] '외나무 다리서 또'…당·개인 운명 건 한판 승부

[b]"여권의 수성(守成)이냐, 야권의 탈환(奪還)이냐."[/b] [b]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식물국회' 비난을 면치 못한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어떨까.[/b] [b]이번 총선은 현 체제의 유지와 탈피를 결정할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촉발된 민주화를 넘어선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수 있을까. 더 나은 대한민국은 국민의 손에 달렸다. 메트로신문은 253개 지역구 중 여야 후보 간 빅매치가 예상되는 주요 격전지를 살펴봤다.<편집자주>[/b]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인연일까 악연일까.' 서울·경기 수도권에서는 과거 총선에서 만났던 상대와 다시 대결하는 '리턴매치'가 뜨겁게 펼치고 있다. 수도권 결과가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 3당은 수도권 공략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서울·경기 지역구 중 다수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특히 리턴매치를 벌이는 곳에서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턴매치의 결과는 당의 운명과 개인의 자존심이 모두 걸려 있어 승기를 잡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b]▲다섯번째 대결… 이성헌vs우상호 '초박빙'[/b]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다르면 20대 총선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수도권 지역구는 약28곳이다. 가장 많은 리턴매치를 벌인 후보는 서울 서대문갑의 이성헌 새누리당 후보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연세대 81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2000년 치른 16대 총선 이후 지금까지 총 4번의 대결을 치렀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다섯 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승부는 2대 2 동점이다. 16·18대엔 이 후보가, 17·19대엔 우 후보가 지역구에 승기를 꽂았다. 숙명의 라이벌인 두 사람은 각종 여론조사에서조차 오차 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와 우 후보는 서대문갑에 각각 청년실업과 노년층 일자리 문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울 관악갑에서도 이번에 네 번째 리턴매치를 앞두고 있는 후보들이 있다. 서울 관악갑에서는 서울대 77학번 동기인 유기홍 더민주 후보와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역대 전적은 2승 1패로 유 후보가 앞서고 있다. 지난달 말 여론조사에서는 유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공식선거가 시작된 이후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양시정에선 김영선 새누리당 후보와 김현미 더민주 후보 간 세번째 대결이 뜨겁다. 이 지역은 중산층 밀집지역이 많고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아 보수와 진보 어느 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은 곳이다. 이 지역은 이번 선거구획정에 따라 기존 고양시일산구을에서 고양시정으로 재조정됐다. 17~18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김두수 후보와 김현미 후보를 겪으며 2선에 성공한 김영선 후보는 19대에선 김현미 의원에게 5000표차로 뒤지며 결국 지역구를 빼앗겼다. [b]◆'단일화 NO'…野후보들 운명은?[/b] 단일화 없이 '1여다야' 구도로 선거를 치르는 야권 후보들의 운명도 관전포인트다. 단일화를 시도했다가 무산된 후보가 있는가 하면 애초부터 단일화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후보도 있다. 고양덕양갑에선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두 후보 모두 "단일화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1대1일 대결을 공언하면서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이번이 세 번째 경쟁이다. 이 지역에선 또 다시 한 편의 역전 드라마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두 사람이 첫 대결을 펼친 18대에선 손 후보가 3000표를 앞서면서 당선됐다. 그러나 4년 뒤인 19대에선 심 후보가 손 후보를 170표차로 꺾는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며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심 후보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어서 초박빙을 예고하고 있다. 시흥갑에서도 한 편의 드라마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곳에는 함진규 새누리당 후보와 더민주 백원우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7~18대 장경우(한나라당)·함진규 후보를 꺾고 이 지역을 얻은 백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함 후보에게 지역구를 빼앗겼다. 단 202표차였다. 초박빙 대결답게 여론조사도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양동안을에서는 심재철 새누리당 후보와 이정국 더민주 후보가 네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17~19대 총선 성적은 3대0으로 심 후보의 압승이다. 안양동안을은 16대부터 심 후보가 연속 4번 당선된 곳이다. 4선의 심 후보에 맞서기 위해 이 후보와 정진후 정의당 후보 간 야권 단일화를 시도했으나 여론조사 방식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1여2야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세 후보 모두 '안양 교도소 이전', '인덕원-수원 전철 조속 완공' 등 비슷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밖에 광진구을에선 정준길 새누리당 후보와 추미애 더민주 후보가, 안산단월을에선 박순자 새누리당 후보와 부좌현 국민의당 의원 등이 리턴매치 대결을 펼치고 있다.

2016-04-07 16:44:0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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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페이퍼스' 추가폭로, 베이징 정조준…중국 사상 최대 부패스캔들로 번지나

'파나마 페이퍼스' 추가폭로, 베이징 정조준…중국 사상 최대 부패스캔들로 번지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이 베이징을 위협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에 이어 현직 부총리를 포함, 중국 최고지도부인 7명의 공산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중 2명의 친인척이 스캔들에 연루됐다. 뿐만 아니라 마오쩌둥, 후야오방, 리펑 등 중국의 현대사를 이끈 지도자들의 친인척들도 연루됐다. 스캔들의 진원지인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의 최대 고객이 중국과 홍콩지역의 인사라는 점에서 중국 사상 최대의 부패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중국은 검열강화로 맞서고 있지만, 이미 뉴욕타임스(NYT) 등 서방언론들은 자신들이 이미 제기했던 의혹들이 각국 언론의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로 확인됐다며 맹폭을 가하고 있다. 새로 등장한 현직 상무위원들의 이름은 중국 언론통제의 최정점에 있는 류윈산과 부총리를 맡고 있는 장가오리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6일(현지시간) 두번째 보고를 통해 이들의 친인척이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ICIJ의 첫 폭로에서 시 주석의 매형 덩자구이가 유령회사 2개를 설립한 그곳이다. 류 위원은 며느리인 지아리칭이 2009년 설립된 울트라타임인베스트먼트의 이사겸 주주로 드러났다. 장가오리는 사위인 리셩푸가 제논캐피털 등 3개사의 이사 겸 주주로 드러났다. 이날 추가로 폭로된 명단에는 마오쩌둥 전 주석의 손녀사위인 천둥성(2011년 킨베스트인터내셔널 설립),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아들인 후덴화(2003년 포탈렌트인터내셔널홀딩스 실소유주), 리펑 전 총리의 딸인 리샤오린(현 중국전력국제발전유한공사 사장), 쩡칭홍 전 부주석의 동생인 쩡칭화이(2006년 차이나 컬츄럴 익스체인지 어소시에이션 이사), 자칭린 전 전국정협 주석의 손녀인 리즈단(2010년 스탠포드대 재학 당시 2개사 설립) 등이 올라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지역별로 보면 모색 폰세카의 가장 큰 고객이 중국과 홍콩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중국·홍콩 관련 회사 1만곳에서 수수료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추가로 더 많은 명단이 공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2012년 보시라이 스캔들에서 보시라이의 아내인 구카이라이가 영국 사업가를 독살한 일도 조세회피 와중에 벌어진 일이었다. 현재 중국 지도부는 검열당국을 동원해 '파나마 페이퍼스'와 관련된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검열당국을 장악한 권력자가 바로 이날 명단에 오른 류 위원이다.

2016-04-07 16:31: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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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임효성 부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 임명

가수 슈(본명 유수영)와 임효성(전 SK나이츠 농구선수) 부부가 5월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6일 박원순 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가수 슈-임효성 부부와 임유·라희·라율 삼남매의 건강한 이미지가 생활체육대축전의 취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는 서울시장기생활체육농구대회,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서울명산트레킹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행사를 홍보하게 된다. 서울시장기생활체육농구대회(4.9)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임효성은 직접 선수로 출전해 시민팀과 일전을 벌이게 된다. 또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4.24) 및 서울명산트레킹(4.30) 등 다양한 생활체육 이벤트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인의 전국종합대회로 16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5.26~29 잠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비롯한 62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해외동포를 포함한 17개 시·도의 생활체육인과 시민 5만명이 참가, 47개 종목에서 대항전을 펼친다. 김두성 서울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스포츠대회이다. 슈-임효성 부부 가족의 화목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대회 취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4-07 16:07:01 신원선 기자
서울 곳곳 벚꽃축제와 숨은 야간 명소는 어디?

서울 곳곳 벚꽃축제와 숨은 야간 명소는 어디? 음악회와 문화 체험 행사 다양 이번 주말 벚꽃이 만발한 야외로 나들이 가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축제의 메카 여의도 윤중로길 외에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비롯한 축제 일정과 뛰어난 야간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를 알아보자. ◇석촌호수·안산·도구로 벚꽃축제 오는 8~10일 송파구 잠실로 석촌호수에서 '2016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여의도 벚꽃축제'와 일정이 겹치게 됐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시간에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벚꽃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마야를 비롯해 정동하, 알리, 홍경민, 자전거를 탄 풍경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에 서대문구도 '2016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연희숲속쉼터에서 개최한다.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000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안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클래식, 재즈, 팝)을 감상할 수 있다. 8~10일 오후 2시와 7시, 총 6회 공연을 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풍물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댄스동아리, 여성합창단, 실버합창단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다음주 16일에는 서초구에서 '제4회 도구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도구로길은 1998년부터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등 방배2동 주민들이 함께 벚꽃나무를 비롯 개나리, 진달래 등을 직접 심어 가꿨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 프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 벚꽃 명소 장안동 벚꽃길과 렛츠런파크 서울 가족 혹은 연인과 담소를 나누며 산책하기에는 장안동 벚꽃길이 제격이다. 해마다 봄이 되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동대문구 군자교~배봉산 연육교 3.4㎞ 구간 산책로에는 지난주부터 시민의 발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방길 제1체육공원 앞에 벚꽃길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해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서울도 아름다운 야간 벚꽃 축제를 선사한다. 9~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을 이용해 올해도 아름답고 몽환적인 야간 벚꽃물결을 고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사당역으로부터 전철로 10분 거리이며 지하철역에서 올라 오면 코닿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차를 세워 두고 긴 시간 동안 걸을 필요도 없다. 때문에 장시간 운전이나 걸음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벚꽃 명소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벚꽃 축제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당일 오후 10시까지 계속된다. 마동상에서 시작해 경주마사입구, 실내마장에 이르기까지 벚꽃 길의 길이만 총 1km에 달한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자 아름다운 조명 연출도 함께 한다. 이를 위해 LED 특수조명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도 선보인다. 이는 대상물의 표면에 빚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시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로서 렛츠런파크 서울은 벚꽃나무에 말 형상의 애니메이션을 구현해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2016-04-07 16:06: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