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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한 손흥민, EPL 첫 도움…토트넘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23·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9월 13일 선덜랜드와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38분 카일 워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워커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은 손흥민은 다시 뒤로 슬쩍 워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워커는 이 공을 오른발로 차 넣어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7분에도 오른쪽 측면 각도가 없는 지역에서 슛을 날렸지만 역시 골키퍼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후반 40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도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의 첫 도움이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5일 유로파리그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이번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처음 입은 이후 3골2도움(정규리그 1골1도움·유로파리그 2골1도움)의 뛰어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지난 9월 족저근막을 다치면서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어야 했던 손흥민은 부상 복귀전인 안더레흐트전부터 공격포인트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후 지난 17일 슈틸리케호에 합류해서 치른 라오스 원정에서 2골을 터트렸다. 이날 웨스트햄을 상대로 또다시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이제 손흥민의 목표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오는 27일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카라바크는 지난 9월 18일 손흥민이 홈 데뷔전 때 2골을 쏟아냈던 팀이다. 부상에서 벗어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공격포인트 쌓기에 나선 손흥민으로서는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15-11-23 09:37: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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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GI서울보증, ICT기반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과 SGI서울보증은 에너지효율화사업(클라우드 EMS)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SK텔레콤 클라우드 EMS 상품 전담 채널 운영, 심사과정 간소화, 표준 프로세스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EMS는 대형빌딩, 백화점, 병원 등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수집하며, 분석된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조회·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현재 전국 50개 사이트에 적용되어 매년 약 20% 수준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SK텔레콤과 클라우드 EMS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에 대해 전담 채널 운영과 함께 사전심사 및 청약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험증권이 원활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보증보험 가입대상 확대를 위해 심사 및 증권발급 기준을 표준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EMS 도입 기업의 초기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이 사업금액을 선투자하고 추후 일정기간 동안 할부 거래를 통해 사업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채권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클라우드 EMS 도입 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지급이행보증을 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권송 기업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과 SGI서울보증은 에너지효율화사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프로세스 제공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Cloud EMS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강병세 영업총괄 전무이사는 "SGI서울보증과 SK텔레콤간 통신사업에서 다년간 축적된 상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기업솔루션 분야에서도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MG::20151123000016.jpg::C::480::}!]

2015-11-23 09:34: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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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마치고 오전 귀국

朴대통령,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마치고 오전 귀국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등 7박 10일간의 해외 순방을 마티고 23일 오전 귀국했다. 지난 14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 포용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창조경제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또 프랑스 파리 테러 직후 열린 회의에서는 "테러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면서 테러 대응에 대한 우리나라의 동참 의지를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18~19일)에 참석해 중소기업 국제화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한 역내 경제통합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APEC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핵문제 해결 없이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북핵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미중이 대립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5-11-23 09:11: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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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너도 힘드니? 나도 힘들다"

이필상 교수 "일자리 창출 의지, 성장잠재력 떨어졌던 과거와 유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모두가 위기다. 청년세대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N포 세대'로 전락했다. 3040 남성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여성은 경력 단절에 각각 내몰렸다. 조기 은퇴 위기에 휩싸인 5060은 청년 일자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과 더불어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 은퇴 세대인 60~70대 이상은 일용직으로 내몰린 지 오래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 화두로 떠오른 실업 문제가 청년세대도 모자라 중년과 장년, 노년까지 통째로 집어삼킨 셈이다. 노동자와 사용자(기업), 정부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지 못하면 불안 사회 가속화가 빨라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 대타협 기반의 노동개혁이 요구되는 이유다. ◆청년 실업률 '최저'…훈풍은 어디에? "주변에 취업한 사람이 없는데…. 청년 실업률이 최저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어디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훈풍은 대체 어디에서 불고 있다는 겁니까?" 중소 광고회사에 취업했다가 최근 다시 취업을 준비하는 이른바 취준생으로 복귀한 남건호(29)씨가 통계청 결과에 의문을 던졌다. 22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청년(15~29세)실업률은 올 들어 가장 낮은 7.4%를 기록했다. 2013년 5월(7.4%)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그러나 실제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여전히 춥다. 15~19세, 25~29세 취업자는 전년 대비 각각 1000명, 3000명 줄었다. 20~24세 취업자가 늘긴 했지만 대부분 비정규직인 상태다. 이 연령대의 2007년 비정규직 근로 비율은 10%에서 올해 23%로 대폭 늘었다.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청년들이 취업자 수 상승에 기인한 셈이다. 취업 훈풍이라는 오해 속에서 취준생들의 구직 포기는 되레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 단념자는 47만1000명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했다. 국회에서 인턴 비서로 일했던 이가원(28·가명)씨도 최근 구직을 포기했다. 국회에서조차 저임금 노동, 이른바 '열정페이'에 처했던 이씨였다. 쥐꼬리만한 월급이지만 취준생 탈피를 위해 중소기업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으로 이직을 몇 차례 반복한 끝에 결국 일자리 구하기를 단념했다. 이 씨처럼 일자리를 포기한 취준생 때문에 실업률은 더욱 낮아졌다.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은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청년 일부 연령대(20~24세)의 취업자수 증가와 맞물려 마치 일자리에 훈풍이 분 것처럼 보인 것이다. 실업도 취업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에 해당되는 취준생은 오히려 늘었다. 지난달 63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2000명(14.7%)이나 증가한 수치다. 청년들이 취업난 가속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정규직을 택하거나 구직을 포기하는 악화일로에 처한 것이다. ◆3040은 장시간 노동에 저임금까지…늘어나는 '젊은 노인' 고용 불안은 비단 청년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3040도 위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결혼, 출산 등과 맞물려 일자리의 질이 떨어져도 버텨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힌 세대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세대인 만큼 고용률은 74.5~80.1%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 시기 저임금, 장시간 근로가 요구되는 제조업과 도매 및 소매업에 취업한 비율은 31.5%에 달한다. 이 시기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면 평생 낙오자가 될 거란 불안감이 부른 현상이다. 3040은 더 이상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에 기대지 못한다. 사회는 그들의 아픔을 개인의 능력부족으로 치부한다. 전체 취업자 중 안정적 고용 형태인 '상용근로자'는 48.7%에 불과하다. 이 세대 남성 고용률이 91~92%라는 점을 감안하면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인 셈이다. 3040 여성의 상황은 더욱 나쁘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 단절에 시달려 여성 고용률은 57~67.4%에 불과하다. 여성 10명 중 5~6명만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산전 후의 여성이 휴업한 기간과 그 후 30일 동안은 해고하지 못한다"는 정부 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런 규정을 인정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은행원인 조현영(37) 씨는 "임신 휴직 조항이 있지만 대부분 휴직이 아닌 사직을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원 300명 이상 대기업 420곳과 50명 이상인 공공기관 23곳에서 최근 5년간 육아휴직급여를 받아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조기 은퇴에 내몰린 5060은 '젊은 노인'이 됐다. 국민연금법은 60대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지만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이들은 여전히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중년'이다. 결혼·출산 시기는 늦춰졌지만 노인에 대한 기준과 퇴직 연령은 변함이 없다. 정부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 임금을 축소하는 대신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청년들을 위해 자리를 비켜달라는 압박만 들려온다. 이미 은퇴한 60대는 양질의 일자리 욕심을 버린 지 오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60대에서 7.1%(1879명)로 크게 늘었다.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60대가 은퇴 직후, 양질을 가리지 않고 노동시장에 다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60대 이상의 가계부채 비율도 연간 버는 돈의 161%에 달한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률도 49.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은퇴 세대가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를 내줄 수 없는 이유다. ◆세대 갈등이 전쟁으로…"일자리 창출 돼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노동환경이 불안정하다보니 삶의 질도 덩달아 낮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달 발표한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34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인의 삶 만족도 순위는 27위에 그쳤다. 일자리를 둘러싼 경쟁도 전 세대로 확대됐다. 세대 간 갈등이 세대 내 갈등과 더불어 세대 내 '전쟁'으로 까지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셈이다. 노동자와 사용자(기업), 정부가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 위기를 탈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대타협에 실패해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빈곤 사회로 가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는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는 과거처럼 일자리 창출을 하지 않는데다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하는 대기업들이 기계화·정보화·자동화를 통해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 때문에 2030은 실업에, 3040은 고용 불안에, 5060은 빈곤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부모세대가 자녀세대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프레임과 관련,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모두 일자리를 갖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두 세대는 보완적 관계이지 세대 갈등이 아니다.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제 성장 동력을 찾는 정책을 펼쳐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대기업도 그에 부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2015-11-23 09:11:1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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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전용 중저가폰 출시 경쟁…'루나폰' 잡아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요즘 이동통신 3사는 각 회사에서만 판매하면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이른바 '전용 중저가폰'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이후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하자 각 사마다 소비자들을 끌기 위한 차별화 전략를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주 삼성전자 '갤럭시 J7'을 단독 출시한다. 지난 9월 TG앤컴퍼니와 '루나'를 출시, 중저가 돌풍을 일으켰던 SK텔레콤도 또 다른 후속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전용 중저가폰이 이동통신 업계의 새로운 전쟁터로 떠오르고 있다. ◆KT '갤럭시 J7' 단독 출시, SKT '루나'와 대적할까 KT가 선보일 갤럭시J7은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잇는 후속작으로, 13.97㎝(5.5인치)고화질(HD) 디스플레이와 1.5기가바이트(GB) 램(스냅드레곤615),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난 6월 출시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명품 중저가폰'으로 호평을 받았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 제품의 최대 경쟁력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대략 30만원 초중반 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시 지원금에 대리점 추가 지원금(최대 15%)를 합칠 경우, 소비자들은 최저 10만원대면 이 제품을 손안에 넣을 수 있게 된다. KT는 지난 7월에도 갤럭시J5를 '갤럭시 센스'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KT의 중저가폰 라인업은 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검증된 모델을 쓴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KT는 전용 보급형 제품의 경우 광고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대신 출고가 자체를 낮춰 실제 구매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도 지난 9월 출시한 '루나'가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기록하자 후속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화웨이의 'X3' 단말기를 단독 출시했던 LG유플러스도 또 다른 후속 전용모델 출시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업계, 보조금 경쟁대신 단말기로 승부 이통사들이 앞다퉈 전용폰 출시 경쟁에 열을 내는 것은 우선 중저가폰 구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2.1%에 머물렀던 60만원대 이하 단말기 판매 비중이 올해 7월에는 44.1%까지 치솟았다. 반면 70만원 이상 단말기는 54.4%에서 올해 7월 49.3%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폰의 성능 발전 추세가 더뎌진 반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중저가폰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9월 SK텔레콤이 TG앤컴퍼니와 함께 출시한 '루나'폰의 경우, 출시 초반 하루 2000대 가량 판매되며 품절 사태가 빚어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하루 평균 800~10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줄었지만, 출시 초반 주간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긴장시켰다. 저렴한 가격대(출고가 44만원)에 프리미엄폰에 필적할만한 디자인과 성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프리미엄폰에 대한 이통사들의 마케팅 차별성이 없어진 것도 이통사들이 전용 모델 출시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보조금 액수가 유일한 경쟁의 포인트였지만, 보조금 경쟁이 제한되자 요금제를 비롯해 단말기에서도 차별점을 찾아야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용 모델의 경우, 흥행을 끌면 끌수록 고스란히 자사 이동통신 가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통 3사의 전용모델 출시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23 08:55: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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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통화도 LTE로…VoLTE 서비스 전면 상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23일부터 이동통신 3사간 롱텀에볼루션(LTE)에 기반한 음성통화서비스(VoLTE)가 전면 상용화된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23일부터 VoLTE가 완전 상용화돼 이동통신 3사 구분없이 누구나 VoLTE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망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음성 통화를 하는 기술로, 기존 3세대(3G) 무선 통화보다 음질이 깨끗하고 연결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대중에게는 'HD 보이스'로 많이 알려진 기능이다. 애초 VoLTE는 지난 2012년 국내에 도입됐으나 지금까지는 같은 이동통신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만 작동하는 '부분 상용화'에 그쳤다. 다른 이통사 간 통화를 연결할 때 적용되는 접속료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서비스를 연동하지 못한 탓이다. VoLTE는 별도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만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 현재 VoLTE를 지원하는 국내 단말기는 90여종이며 이런 기기를 보유한 LTE 가입자는 약 3500만명으로 집계된다. VoLTE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기는 '통화 화면→통화 설정→HD 보이스 사용 설정' 순서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되고, 애플 아이폰에서는 '설정→셀룰러→LTE 활성화→ 음성 및 데이터 선택' 순서를 밟으면 된다. VoLTE가 상용화되면서 기존 3G 영상통화에 비해 해상도가 8배 이상 향상된 HD급의 화질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음성통화 중 화면 우측 영상통화 전화 버튼을 통해 끊김없이 영상통화로 전환할 수도 있다. 통화연결 시간도 3초 미만으로 기존 2G·3G 음성통화의 5초보다 훨씬 빠르다. 이는 기존 2G·3G는 연결을 위한 신호채널과 통화채널을 할당받는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VoLTE는 패킷망의 특성상 채널할당 절차없이 연결하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3사는 VoLTE 특화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T전화 이용 시 상대방과 문서와 지도를 함께 보며 통화하는 '보이는 통화' 기능을 쓸 때 접속 및 데이터 처리 시간이 단축되며,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전화번호의 스팸 여부도 지연 없이 확인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이용자가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 태블릿 등 가입자식별모듈(USIM)이 없는 다른 기기를 통해서도 통화를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 착신전환'(가칭)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한다. KT도 VoLTE 상용 서비스와 연계해 음성 통화 중 사진, 문서, 웹 페이지 등 콘텐츠를 상대방과 함께 보면서 통화하는 '올레 콜앤셰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음성 통화를 하는 중에 이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이나 문서, 웹 페이지를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콘텐츠 공유는 물론 스케치 기능도 가능해 사진이나 문서의 특정 부분에 함께 스케치를 하면서 통화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상대방의 전화 착신화면에 텍스트 외에 사진과 동영상까지 표시하는 포터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기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10~20대, 업무와 사업적으로 홍보를 원하는 30~40대 영업직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또 별도의 번호를 가진 스마트워치에서 휴대폰 번호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원넘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랜 회의 중에 스마트워치로는 컨퍼런스 콜을 하면서 동시에 휴대폰으로 새로운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다. [!{IMG::20151122000066.jpg::C::480::23일부터 이동통신 3사간 롱텀에볼루션(LTE)에 기반한 음성통화서비스(VoLTE)가 전면 상용화된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VoLTE 부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2015-11-23 08:54:2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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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소녀, 평범한 20대가 되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박보영

'박보영(25)은 천생 소녀다.' 지난 6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쓴 인터뷰는 이 문장으로 시작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그 문장을 바꿔야만 할 것 같다. '박보영은 소녀의 모습을 간직한 20대다'라고 말이다. 그 이유는 박보영의 새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 전선에 뛰어든 사회 초년생을 연기했다. 스포츠 신문의 수습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도라희가 박보영이 이번에 맡은 캐릭터다. 영화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전에 이미 촬영을 마쳤다. 박보영에게는 처음으로 사회 초년생 역할을 연기한 작품이다. '미확인 동영상'을 제외하면 박보영은 스크린 속에서 늘 소녀를 연기해왔다. '과속스캔들'의 정남, '늑대소년'의 순이, 그리고 '피끓는 청춘'의 영숙과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주란까지 시대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소녀의 모습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박보영 스스로는 고민도 됐다. 소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보영은 조바심 내지 않고 기다렸다. 그 기다림의 결과가 바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였다.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려면 1~2년 더 있어야 하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때 마침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라희를 만났죠. '생각보다 빨리 왔네?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이번에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잘 보여드린다면 다음에는 조금 더 다른 모습도 할 수 있으니까요. 저에게는 그런 출발점 같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그러나 출발은 설렘과 부담이 공존한다.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 그것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박보영이 마주한 부담이었다. "처음 정재영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우와, 내가 맨날 영화에서 보던 사람이랑 영화한다! 영화배우랑 함께 한다니 신난다!' 이런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오달수 선배님과 진경 선배님까지 뵙고 나니 '나는 정말 큰일났다!' 싶더라고요(웃음)." 그러나 바로 그 선배들이 있었기에 두려움과 걱정도 이겨낼 수 있었다. "정재영 선배님이 회식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야! 쫄지마'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뭘 그렇게 힘들어하냐며 사람들에게 기대기도 하면서 즐겁게 하라고 하셨죠. 그때부터는 완전 막내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굉장히 잘 누렸어요(웃음)." 박보영은 "나는 아직도 힘을 뺀다고 해도 힘이 들어가 있는 게 느껴진다"며 "생활연기를 잘 하는 분들 사이에 있으면 그런 점이 더 잘 보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돌이켜보면 박보영이 20대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런 감정 표현이었다. 그러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박보영은 이전과 달리 힘을 빼고 연기한다. 일상적인 연기로 평범한 20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박보영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보게 한다. 도라희를 연기하기 위해 박보영이 가장 많이 떠올린 것은 바로 자신의 신인 시절이었다. "도라희와 저 사이의 공통점을 찾다 보니 신인 때와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혼나기도 많이 혼났거든요. '과속스캔들' 때도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몰라요." 그러나 데뷔 10년차인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은 여유와 책임감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결과물이 나올 때마다 연기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가 져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해가 잘 안 가는 장면이 있으면 감독님에게 제 생각을 이야기해요. 제가 생각하는 연기도 한 번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리는 거죠. 물론 시키면 다 하기는 하지만요(웃음)." 박보영에게 2015년은 의미 있는 한 해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돌연변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등 세 편의 영화로 소녀에서 20대로 성공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그 자연스러운 변화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뿌듯함을 느낄 법도 하지만 박보영은 "'열심히 했다'고 말해줄 만하지만 만족은 하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 자신에게 후한 편은 아니에요.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기준점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만족은 한참 뒤에야 올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는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들어요(웃음)."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자신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이 태도가 지금의 박보영이 있게 한 비결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는 운이 좋은 편인 것 같아요(웃음).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뭔가 운명적으로 작품을 만나게 되고 그걸 많은 분들이 과하지 않게 받아주시거든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불안하기도 해요. 언제까지 나의 이 운이 함께 할지 모르니까요. 제 필모그래피에 몇 년 동안 작품이 비어 있는 기간이 있다 보니 매년 꾸준히 작품을 해나가고 싶어요. 내년에 정해진 작품이 아직 없어서 걱정이에요. 안 해본 걸 하는 게 목표에요. 스릴러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좋은 작품이 있다면 교복도 다시 입을 수 있고요(웃음)." [!{IMG::20151122000043.jpg::C::480::배우 박보영./손진영 기자 son@}!]

2015-11-23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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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2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향년 88세 나이로 22일 새벽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군정(軍政)의 상징으로 여겨진 '하나회' 숙청을 계기로 30여년에 걸친 군정에 종지부를 찍고 경제개혁 기반의 문민정부를 연 대통령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국제수지가 악화되고 국가채무가 쌓이면서 IMF 외환위기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정부는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의결했다. 장례명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장례 기간은 26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국가장법에 따라 장례위원회가 설치되며 위원장은 관례대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가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국방부, 현충원 관계자와 김현철 씨 등 김영삼 전 대통령 유족이 오늘 만나 서울현충원에 조성할 묘소 위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면서 "묘소는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퓰리즘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시의 '청년활동 지원사업'(청년수당)이 법해석을 놓고 2라운드 공방에 들어갔다. 복지부 관계자는 22일 "서울시의 청년활동 지원사업이 사회보장기본법상 지자체가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대상인 '사회보장제도'인지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조만간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 ▲파리 테러에 직접 가담한 '8번째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26)이 자폭 테러를 준비한 채 벨기에 브뤼셀에 숨어있는 것으로 추정돼 비상이 걸렸다. ▲미얀마 북부 카친주 옥(玉)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최소 90명이 사망했다. 산업 ▲전통 시계 회사들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 시계 시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스마트워치 시장은 아날로그 시계를 대체하는 패션 기기로 부상하며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자 전통 시계 회사들도 IT기업와 협업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스마트 워치를 선보이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청년 사회적기업가 이야기'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청년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청년들의 창업 소식과 창업 도전 스토리를 전해 듣고 도시락으로 점심을 하면서 예비 청년 사업가들을 격려했다. ▲이동통신 3사가 자사에서만 판매하면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이른바 '전용 중저가폰'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이후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하자 각사가 소비자들을 끌기 위한 차별화 전략를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가 22일 서울 도심 한복판의 실제 도로에서 다음달 출시될 제네시스 차량으로 자율주행 선행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시연 영동대교 북단에서 코엑스 남문까지 약 3㎞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최초로 고층 빌딩들이 즐비해 GPS가 취약한 도심 실제 도로에서 실시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금융증권부동산 ▲ 우리은행 '위비뱅크', IBK기업은행 'I-ONE 뱅크', 신한은행 '써니뱅크', KEB하나은행 '심플뱅크' 등 시중은행이 모바일전문은행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인터넷 뱅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뱅킹 경쟁이 모바일전문은행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 연말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과 대조적으로 공모주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공모주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1.62%로 주식형 펀드 수익률 1.68%를 밑돌지만 연말까지 줄줄이 잡힌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라 공모주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가 커진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41-2일대 '미사강변도시 대원 칸타빌' 견본주택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공택지로 공급돼 분양가는 저렴하면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살린 것이 수요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최근 화장품업계가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에 친근감을 부여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25일가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엘포인트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1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에 8-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은 22일 독일 고트립 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5-2016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2015-11-22 19:36:06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