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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터미널' 25일 개막…하나의 무대, 아홉 개의 이야기

연극 '터미널' 25일 개막…하나의 무대, 아홉 개의 이야기 아홉 명의 작가의 아홉 개 이야기를 하나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연극 '터미널'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은 어딘가로 떠나거나 돌아오기 위해 모두가 거쳐 가지만 결고 머무르지 않는 공간이다. 연극 '터미널'은 터미널을 배경으로 수많은 노선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들을 아홉 가지 단편 안에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담아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아홉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독'이 참여한 공동창작연극으로 2013년 가을 초연 당시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신선한 창작극을 만들어내기로 정평이 난 정인철 연출을 필두로 '맨씨어터' 대표 배우들은 벌써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탄탄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 '거짓말'의 효주 역의 우현주는 현재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는 경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녀가 '터미널'에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피소드 '내가 이미 너였을 때'의 노파 역, '가족여행'의 강준범 역 등을 맡아 매력을 발산할 배우 구도균은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생 안토니오 역으로 등장,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각계각층에서 활약중인 배우들의 참여와 새로워진 구성으로 돌아온 '터미널'은 25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매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1544-1555)

2015-11-17 16:0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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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IS는 악(惡)·암적 존재"…테러리즘 규탄 한목소리

APEC 21개 회원국, 19일 'IS테러 규탄' 담은 선언문 공식 발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테러리즘과 난민위기'를 주제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업무만찬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여파로 인한 규탄과 비난으로 가득찼다. 이들은 테러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악(惡)"으로 지칭하거나 "암적 존재"라고 하는 등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이날 테러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만찬은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40분을 넘겨 2시간 40분간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안탈리아 레그넘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 "ISIL(이슬람국가)로 대표되는 폭력적 극단주의 세력의 발호와 외국인 테러전투원(FTF) 현상, 인터넷을 통한 극단주의 메시지 확산 등으로부터 누구도 더 이상 안전지대에 있지 못하다"면서 테러리즘이 암적존재가 됐다고 비판했다. G20 정상회의는 경제문제를 주로 논의하는 자리로 애초 테러 문제는 이번 회의 의제로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리아 인접국이자 의장국인 터키가 이 문제를 논의 주제로 요청하면서 난민 문제와 함께 만찬 의제로 포함됐다. 이 가운데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 경제 문제를 논의하는 세션 1·2보다 테러 문제가 논의된 업무 만찬이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된 것이다. 업무 만찬에 참석한 정상들은 IS를 중심으로 한 극단적 폭력주의의 대응책으로 이들에게 유입되는 자금을 통제하는 한편,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가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와 함께 IS가 소셜네트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을 포섭하는 것을 지적하며 정보 공유와 국제적 협조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울러 이슬람 국가 정상들을 중심으로 IS같은 극단적 테러그룹이 이슬람과 관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차원에서 참석 정상들은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해 테러 문제에 단호한 대처를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도 만찬에서 "앞으로 우리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해 프랑스 및 터키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20 정상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 '테러리즘 대응에 관한 G20 성명'이라는 제목의 별도 공동성명을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유럽 국가 정상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도 테러에 대한 세계 지도자들의 규탄과 비난은 이어질 예정이다. AP통신이 17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APEC 정상들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18일부터 열리는 이번 회의 선언문에 IS의 테러를 규탄하는 내용을 넣기로 했다. 선언문은 회의 마지막 날인 19일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파리 테러로 국제 사회의 단합된 목소리가 필요해졌다"면서 "우리는 프랑스와 그외 세계 다른 곳에서 테러로 희생한 사람과의 연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15-11-17 15:54:1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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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예산안 볼모…FTA·경제활성화법 등 연내 처리 사활

당정, 예산안 볼모…FTA·경제활성화법 등 연내 처리 사활 與, 한중FTA 비준안 26일 국회 본회의 처리 목표…野 협조 압박 국회선진화법 이용…30일까지 합의 안되면 여당 요구만 반영키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당정이 국회에 계류 중인 한중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시한을 오는 26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로 정했다. 새누리당은 아울러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야당의 협조가 없을 시 여당의 요구만 반영해 예산을 처리할 방침이다. 당정은 내년도 예산안과 한중FTA, 경제활성화법 등 정기국회 처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간담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용남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당정은 한중FTA 여야정 협의체가 18일부터 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되 야당의 협조가 없을 시 사실상 협의체 발족을 포기하고 당정 협의체만 운영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중FTA 비준일을 26일로 정한 것과 관련, "그렇게 해야만 올해 연말 1차 관세 인하 혜택을 받고 2016년부터 추가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당정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야당의 협조가 없을 시 여당의 의견만 반영해 처리하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30일까지 여야가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에 여당의 요구만을 담은 수정안을 마련, 법정 처리시한인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현행법에 따라 법정처리시한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원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 이 경우 야당이 주장하는 예산 감액 및 증액이 모두 반영되지 않는다. 새누리당이 이 같은 국회선진화법을 이용해 야당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야당 의원들의 지역구 발전 등을 위한 예산안 추가 확보 역시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정부여당이 예산안을 무기삼아 숙원 안건 조속 처리를 압박할 수 있게 된 이유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에서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시켜야 할 경제활성화법, 노동법, FTA비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이 필요로 하는 예산안과 연계해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모양이 썩 좋지는 않지만 선진화법이 있는 한 어쩔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도 "한중FTA 등 3개 FTA 비준안은 오는 26까지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면서 "그래야 상대 국가도 다른 절차를 거칠 수 있고, 내수와 수출의 쌍끌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정은 또 영유아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 재정으로 충당하고 법인세를 인상해달라는 야당의 요구는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당정은 오는 20일 협의회를 열어 노동개혁 5개법안,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해 정부가 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꼽는 법률안 통과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다만 노동개혁 5개 법안은 노·사·정 합의를 최대한 반영해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 김성태 국회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2015-11-17 15:53:4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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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국가방역체계 점검차 이대목동병원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국가방역체계 점검차 이대목동병원 방문 이대목동병원,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혀 16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대목동병원을 방문, 감염병 대비 현황과 시설을 둘러봤다.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방역체계 점검차원에서 시설을 방문한 황 총리는 2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의 감염병 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희정 감염관리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1층 응급실로 이동한 황 총리는 음압병실과 외부 선별 진료소 등 감염병 관리시설을 둘러봤다. 황 총리는 "감염병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사태 때 이대목동병원의 기민한 대응을 잘 봤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가 한창이던 지난 6월 메르스 감염환자가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일반인과의 접촉이 없도록 대처했다. 또 응급실 밖 선별진료소 설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내원객 통제 등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혔다.

2015-11-17 15:47:06 신원선 기자
'소셜특별시 서울' 모바일·SNS 중심으로 소통

'소셜특별시 서울' 모바일·SNS 중심으로 소통 재난발생 신속 대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서울시가 모바일·SNS 중심으로 소통하는 '소셜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17일 서울시는 소셜미디어(SNS)를 공공 커뮤니케이션으로 실현하는 행정 도구로 전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와 민관협력을 확대·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17년까지의 서울시 중장기 소통전략에 대한 청사진으로 ▲소셜미디어 중심 행정체계 강화 ▲시민과의 소셜협력기반구축 ▲소셜미디어 활용으로 시민 삶 지원이라는 3대 정책목표로 구성돼있다. 전세계적으로 SNS 이용자 수가 지속 증가 추세인 가운데 국내 보급률은 59.0%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SNS 그룹채팅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내부 행정체계 내에서의 재난안전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소통을 위해 서울시 내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채팅방을 개설해 오고 있는 가운데 가이드라인을 체계화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공문서와 직원 명함에는 기존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와 함께 부서별 SNS 계정도 명기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SNS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현재 115개 부서, 150개 SNS 계정은 전문 평가기관의 용역을 거쳐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계정을 통·폐합한다. 이밖에도 시는 SNS와 모바일을 활용한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모바일 쇼핑몰을 네이버쇼핑과 연동해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 활용 홍보교육'도 무료로 실시한다. 또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에게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도구도 지속 제공할 에정이다. 서울시는 즉시 실행 가능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소셜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SNS가 단순한 소통의 영역을 넘어 공공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SNS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 시정과제를 풀어나간다면 디지털 소통시대에 괄목할만한 행정혁신 사례이자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7 15:3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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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개발도상국 산업안전보건에 앞장

안전보건공단, 개발도상국 산업안전보건에 앞장 캄보디아에 이동안전교육용 버스·안전보건미디어 제공 안전보건공단이 개발도상국 산업안전보건 지원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프놈펜에 있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이동안전교육용 버스기증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안전교육용 버스기증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안전보건공단이 이동안전교육용 버스와 안전보건미디어 등을 제공함에 따라 캄보디아는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하게 됐다. 전달한 이동안전교육용 버스는 대형TV와 노트북, DVD 플레이어 등 영상 및 음향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이다. 이전에도 안전보건공단은 개발도상국의 안전보건 수전 향상을 위해 2011년과 2013년에 각각 몽골 노동부와 국가전문감독원에 이동안전교육용 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버스기증 협약식에서 안전보건공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로부터 전문가 지원, 기술자료 제공 등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 훈장을 받았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에 교재와 실습장비 등을 지원한다. 임영섭 안전보건공단 기획이사는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산재예방 경험 및 전문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라며 "산업안전보건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안전보건 위상을 높이고 국가간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7 15:35: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