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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갈 때 지하철 타자!

올 봄, 영화 보러 갈 때 지하철을 타면 영화도 할인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29일부터 5월 말까지 CGV와 함께 이벤트 '워크맨(WALKMAN) 함께 걸어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CGV점은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홍대점,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아트레온점 등 3개 지점이다. 영화 관람 당일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합정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극장에서 보여주면 스탬프를 찍어 주고 영화 할인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스탬프 개수가 늘어날수록 혜택도 커진다. 처음엔 영화 1000원 할인과 CJ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주고, 두 번째엔 영화 2000원 할인과 미니팝콘을, 세 번째엔 포토티켓 무료쿠폰과 주중 영화관람권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7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이벤트를 실시했다. 당시 월드컵경기장역과 CGV 상암에서만 이벤트를 진행했음에도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참여역과 극장을 늘렸다. 김태호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용 시민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번 행사가 많은 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 봄 영화보러 가실 때 지하철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28 19:29: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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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겨냥한 '시즌송' 음원차트 장악

어느덧 완연한 봄이다. 꽃망울이 하나씩 터지듯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음원 차트에 고개를 내미는 곡들이 있다. 봄을 겨냥한 '시즌송'들이다. 대표적인 곡은 단연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다. 2012년 3월 발매한 이곡은 매년 봄만 되면 어김없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한다. 이때문에 '벚꽃엔딩'은 '벚꽃연금'이라는 재미있는 수식어까지 갖게됐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사실이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곡을 만든 장범준은 '벚꽃엔딩'의 인기로 매해 봄마다 수억원대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 2012~2015년 저작권료와 음원 등을 포함한 값어치는 약 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그가 25일 2집 앨범을 발표했다. 2집 수록곡 '사랑에 빠졌죠'는 28일 기준 멜론 차트 2위를,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7위, '빗속으로'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곡 '벚꽃 엔딩'은 12위다.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버스커의 첫 번째 타이틀곡과 개인 앨범이 음반 차트에서 대결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장범준의 2집 앨범은 현재 잘나가는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도 꺽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쯤되면 '봄의 황제'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2014년 아이유와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았던 하이포(HIGH4)의 '봄 사랑 벚꽃 말고'는 같은 날 멜론 차트 37위에 등극했다. 사랑의 계절로 여겨지는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움을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아이유의 상큼한 보이스와 하이포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랩은 솔로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봄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로이킴의 '봄봄봄'도 빼놓을 수 없다.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로이킴이 2013년 발표한 '봄봄봄'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봄 봄 봄 봄이 왔네요~'라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감을 잘 표현해냈다. 어쿠스틱 기타와 콘트라베이스, 브러쉬드럼이 로이킴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어울려 봄의 상큼함을 나타내었으며, 간주 부분에 나오는 로이킴의 휘파람이 인상적이다. 봄만 되면 시즌송이 역주행하는 흐름이 계속되자 최근 봄을 겨냥한 음원들이 하나, 둘 발매됐다. 소녀시대 윤아의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 에릭남X웬디의 '봄인가 봐' 등이다. 다만 앞서 발매된 역주행송들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IMG::20160328000097.jpg::C::480::하이포 앨범 자켓./로엔}!]

2016-03-28 19:29: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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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험의 숲 개장…총 33개의 코스 운영

서울시가 최초 청소년 체험의 숲을 개장한다. 서울시는 중랑캠핑숲 내에 모험시설인 '청소년 체험의 숲'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및 점검을 하게 되며 미비점을 보완한 후 개장한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유아를 위한 숲 체험장은 이미 여러 곳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위한 숲이 조성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숲은 나무와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기르는 레포츠 시설로 구성됐다. 실전코스 31개와 연습코스 2개로 총 33개의 코스가 마련됐다. 이중 실전코스는 보통 난이도인 1코스(그린)와 2코스(블루) 그리고 고난이도인 3코스(레드)로 세분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도중 난이도별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1코스는 평균 높이 4.5m, 길이 198m로 23개 코스로 이루어져있으며 2코스는 평균 높이 4m, 길이 184m로 20개 코스로 구성됐다. 고난이도인 3코스는 평균 높이 5m, 길이 217m로 총 21개 코스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체험자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취감을 키우게 한다. 국내외 휴양림 또는 단체수련시설에서 각광받고 있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매일 4회(10:00, 11:30, 14:00, 15:30) 운영하고 회당 최대 3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한 명씩 순차대로 이용하게 된다. 소요시간은 개인당 30분~40분정도다. 단체 참여의 경우 전화문의를 통해 참여인원과 교육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코스에 관계없이 성인 1만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체험에 참가할 사람은 반드시 참가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며 참가에 동의한 이용자는 체험장비를 수령하고 연습코스에서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체험의 숲 가는 길은 경의중앙선 양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중랑캠핑숲으로 진입하는 방법과 중랑가족캠핑장 방면에서 공원산책로를 통과해 오는 방법을 권장한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태 소장은 "서울시 최초의 '청소년 체험의 숲'에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체험을 테마로 하는 중랑캠핑숲에서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녹색복지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60328000031.jpg::C::480::청소년 체험의 숲./서울시}!]

2016-03-28 19:28: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