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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랄라스윗 "밝은 노래? 결국 저희 색깔이 나오더라고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계절의 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지낸 시간의 흐름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게 만든다. 때로는 놓치고 싶지 않았던 찬란했던 순간이 사라져가고 있음에 마음이 시리기도 한다. 계절이 지닌 아련함, 그것은 랄라스윗의 음악과도 닮아 있다. 여성 듀오 랄라스윗(김현아·박별)이 1년 6개월여 만에 새 미니앨범 '계절의 공(空)'을 발표했다. 사계절을 콘셉트로 총 4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처럼 계절이 변할 때마다 느끼는 공허함과 헛헛한 감정을 각각의 노래에 담았다. "저희가 연달아 1집과 2집을 냈잖아요. 피로가 상당하더라고요. 그리고 뮤지션에게 3집은 선뜻 다가가기 힘든 단계 같아요. 뮤지션으로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이니까요. 그래서 기분도 전환할 겸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미니앨범을 생각했어요." (박별) 전작보다 한층 더 대중적인 감성이 인상적이다. 오케스트레이션의 적극적인 활용, 그리고 보사노바 리듬을 차용한 경쾌한 분위기가 그렇다. 그러나 여전히 그 속에 담긴 감성은 랄라스윗스럽다. "처음에는 밝은 느낌의 앨범을 생각했어요. 조금 더 리드미컬한 노래를 생각했죠. 하지만 작업을 하다 보니 하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지 저희의 모습이 나오더라고요(웃음)." (김현아) 랄라스윗은 이전에도 계절을 많이 노래했다. 2집에 실린 '오월'이 대표적이다. 계절은 두 멤버가 평소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온도와 습도, 햇빛의 양이 사람의 컨디션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요. 마음도 계절에 따라 심란해졌다 설레거나 하잖아요. 그런 것들이 음악을 만들게 하는 동기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감정도 계절처럼 변하니까요." (박별) 랄라스윗 노래의 가장 큰 특징은 팝적인 멜로디다. 한 번만 들어도 귓가를 맴돌 정도로 편안하다. 그러나 두 멤버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 가사는 쓸쓸함과 아련함을 담고 있다. 팝적인 멜로디와 상반된 가사가 듣는 이의 마음을 더욱 깊이 파고든다. 타이틀곡인 '불꽃놀이'는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이 사라지는 것을 불꽃에 비유한 노래다. 작사와 작곡을 담당한 김현아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누군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소지품을 불태우는 장면을 TV에서 보고 만들게 된 노래"라고 설명했다. 오프닝 트랙인 '밤의 노래'는 박별이 작사·작곡했다. 많은 이들이 잊고 있는 밤의 소중함을 담은 "밤에 대한 찬가"다. 수록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인 '시간열차'는 달달한 분위기와는 달리 시간이 점점 빨리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노래다. 마지막 트랙인 '신시아(cynthia)'는 랄라스윗이 처음 선보이는 커버곡이다. 원곡은 스웨덴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울프 토렌슨의 노래다. 일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하라다 토모요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유명한 노래를 리메이크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미 알려진 노래는 많이 리메이크됐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희가 좋아하는 노래를 리메이크하기로 했어요. 하라다 토모요는 주변에서 제 음색과 비슷하다고 추천해줘서 즐겨 들었거든요." (김현아)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공연도 준비 중이다. 서울 서교동 스튜디오 더 파크(THE PARK)에서 13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금·토·일요일에 소극장 공연 '나의 계절'을 개최한다. 첫째 주는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쇼케이스 형식으로 관객의 질문도 받는다. 둘째 주는 멤버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랄라디오' 콘셉트로 사연을 받아 커버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주에는 연말 공연 '다녀왔습니다'를 준비 중이다. 정규 3집 음반에 대한 고민도 다시 생기고 있다. 김현아는 "내년 이맘때쯤 앨범이 나오면 좋겠다. 하지만 아직 곡 작업을 안 해서 안 나올 것도 같다"며 웃었다. 랄라스윗의 꿈은 그동안 보여준 소박하고 솔직한 음악처럼 꾸준히 음악을 하는 것이다. "지금의 속도처럼 오래 음악을 하고 싶어요. 슈퍼스타가 되는 게 목표는 아니니까요(웃음). 그리고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요." (김현아) "저희 앨범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다음 앨범도 기대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만큼 노력해야겠죠. 그런 것이 지금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해요." (박별)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2015-11-13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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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에 4-0 대승…월드컵 2차 예선 5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미얀마에 대승을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G조 5차전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예선 5연승을 기록, G조 선두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티켓을 손에 넣을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미얀마의 수비벽을 뚫기 위해 공격에 무게를 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에는 지난달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선봉에 섰던 황의조(성남)가 배치됐다. 좌우날개에는 최근 골 감각이 되살아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이 섰다. 중앙에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 조합이 나섰다. 정우영(빗셀 고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첫골은 전반 18분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센터서클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부근에 뛰어들어간 이재성을 향해 단번에 패스를 찔러줬고, 수비수 사이로 이재성이 날린 왼발 슈팅이 미얀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은 전반 30분에 나왔다. 미얀마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지동원이 수비수를 제친 뒤 날린 크로스에 아우크스부르크 팀 동료인 구자철이 솟아오르면서 정확하게 머리에 맞춰 스코어를 2-0으로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22분 골지역 정면에서 황의조가 미얀마 수비수 표 코코 테인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장현수(광저우 푸리)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에 맞고 튕겨나오면서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18분 손흥민을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력의 극대화를 노렸다. 추가골도 손흥민의 도움으로 나왔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장현수를 향해 정확하게 크로스를 날렸다. 장현수의 헤딩슛은 미얀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41분에는 페널티지역으로 들어가는 남태희(레퀴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남태희는 손흥민의 도움을 골로 연결해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미얀마는 후반 5분 공격수 쩌코코의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간 것을 제외하면 크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올해 15승3무1패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일정인 17일 라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1980년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16승 고지를 밟게 된다.

2015-11-12 22:01: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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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바렐리스, 뮤지컬 스코어 담은 신보 '왓츠 인사이드' 발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가 새 앨범 '왓츠 인사이드: 송즈 프롬 웨이트리스(What's Inside: Songs from Waitress)'를 발표했다. 사라 바렐리스는 2000년대 후반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포크 록 성향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음악은 물론 포크 록과 루츠를 음악적 모티브로 삼고 있다. 일부 음악 팬은 '여성 벤 폴즈'라고도 부른다. 이번 앨범은 뮤지컬 '웨이트리스'를 위해 작곡한 스코어 12곡을 수록했다. '웨이트리스'는 지난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미국 메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의 비영리 극장 아메리칸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공연됐다. 2007년 개봉한 영화를 뮤지컬로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첫 곡인 '왓츠 인사이드(What's Inside)'는 심플한 건반 연주로 웨이트리스로서의 생활을 노래하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오프닝 업(Opening Up)'은 특유의 경쾌한 피아노 로큰롤로 웨이트리스로서 단조롭게 반복되는 일과를 노래한다. 7번째 트랙 '아이 디든트 플랜 잇(I Didn't Plan It)', 8번째 트랙이자 제이슨 므라즈와의 듀엣곡인 '배드 아이디어(Bad Idea)', 그리고 제이슨 므라즈와 다시 함께 한 9번째 트랙 '유 매터 투 미(You Matter To Me)'는 뮤지컬의 주인공인 제나와 짐의 사랑과 이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유 매터 투 미'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건반 연주와 사라의 보컬, 그리고 은은한 스트링 연주가 인상적이다. 사라 바렐리스는 이번 뮤지컬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보여준 음악적 장점을 잘 살렸다. 동시에 자신의 이야기를 넘어 스토리텔러로서의 감각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음악적 표현에서도 더 넓은 표현력을 드러냈다. 특히 사라 바렐리스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이라면 그 어느 때보다 대중적으로 편하고 쉽게 와닿을 앨범이기도 하다. 한 단계 성장한 사라 바렐리스의 음악적 성숙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5-11-12 21:35: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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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베네수엘라에 13-2 콜드게임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야구가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베네수엘라에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12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세계 10위)에 13-2로 7회에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나온 콜드게임이다. 이 대회에서는 준결승·결승을 제외하고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된다. 황재균이 연타석 솔로 홈런 등 4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도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한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모처럼 타선이 일찌감치 폭발하면서 대승을 일궜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등판한 오른손 투수 이대은은 5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개막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그러나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에 10-1로 역전승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연승했다. 베네수엘라는 1승 2패가 됐다. 한국은 하루 쉬고 14일 오후 7시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세계 12위 멕시코와 4차전을 치른다.

2015-11-12 21:23: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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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축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

서울시 을지로 일대가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중구청이 기획하고 서울시와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가 후원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 프로젝트가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을지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도시창조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을지로 조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을지로 조명상권은 1960년에 형성돼 1970~1980년대에 국내 조명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값싼 중국산 조명이 수입되면서 활기를 잃어갔다. 더구나 을지로 인근이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더 이상의 투자·지원이 어려워졌다. 인터넷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시민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행가 기간동안에는 오후 10시까지 상가 운영을 하며 '그랜드세일' '프리마켓'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디자인 조명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을지로 일대에는 조명상인 및 대학생, 영디자이너가 함께 협업해 만든 디자인조명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조명재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체험워크숍' '예술가 작업실 탐방''푸드트럭'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일 시작하는 서울빛초롱축제와 상호 협력한다.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가 시작되는 세운교에서 서울빛초롱축제가 종료되는 수표교까지 가로수 경관조명을 연결했다. 각각 메인 행사장에는 두 행사에 대한 홍보물을 상호 비치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를 통해 을지로 조명상권이 24시간 활력 넘치는 도심으로 재창조되길 바란다"며 "조명상권 외에 5개 업종인 타일·도기, 가구, 공구, 미싱, 조각 등도 단계적으로 상권을 집중특화하고 명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IMG::20151112000141.jpg::C::320::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서울디자인재단}!]

2015-11-12 20:5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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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문학교,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

서울전문학교,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 [메트로신문 연미란기자]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대학 선택 기준이 전통적인 대학인지도에서 졸업 후 취업 쪽으로 강하게 이동하고 있다. 취업이 힘들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것이 아니다. 취업을 앞둔 대학교 졸업반에 이어, 갓 입학한 신입생들까지 스펙 쌓기에 열중한다. 학과 점수는 물론 어학 점수 까지 신경 써야 한다. 그런데 이런 취업난에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이 졸업 또는 재학 중에 취업이 되는 학교가 있다.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서울전문학교는 건축학부 미디어디자인학부 호텔학부 패션학부 뷰티예술학부 정보보안 게임학부에서 매년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다른 학부 역시 취업을 하고 있다 서울전문학교 표학식 부학장은 "서울전문학교는 취업센터를 운영하여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을 위하여 적극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재학생들에게는 산학협력 및 현장학습을 졸업예정자들은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98%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전문학교에 취업프로그램은 학생에 맞는 맞춤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서울전문학교는 지금 학생들을 모집중 이며 지방학생들을 위한 생활관형 기숙사가 완비돼 있다. 문의 (02) 744-1472.

2015-11-12 20:15:44 연미란 기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때 체크하세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때 체크하세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재학생은 반드시 1차 신청 입학할 학교가 확정되지 않은 2016학년도 대학 입학예정자(현. 고3학생 등)도 신청 가능 [메트로신문 연미란기자]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2016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 까지 총 23일간이며 2차 신청기간은 2016년 2월 25일부터 3월 10일 까지이다. 2016년 국가장학금 신청 시 주의할 사항은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재학생이 1차 신청 할 경우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을 받게 된다. 등록금 우선감면으로 가계가 실제로 느끼는 등록금 부담 경감 효과가 높아 질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1차 신청기간 내에 국가장학금을 꼭 신청하도록 유념하여야 한다. 참고로 국가장학생 선발기준은 소득하위 80%이내, 이수학점 12학점 이상, 성적 80점 이상 이다. 반면에 신(편)입생, 복학생은 2015년과 같이 1차, 2차 신청 모두 가능하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 진학할 대학이 확정되지 않았어도 1차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성적기준은 적용받지 않고, 소득기준에 따라 국가장학금이 지급된다. 따라서 신입생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후 필요한 경우 가구원 확인 서류와 복지자격 확인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입생의 가구원은 소득분위 산정을 위해 소득정보 제공동의서를 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소득정보 제공 동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구원 각자가 공인인증서를 통해 할 수 있다. 미혼 학생인 경우 부모님, 기혼 학생인 경우 배우자의 동의가 이루어져야 원활한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참고로 2015년 기초수급자부터 소득 하위 20%까지는 년간 480만원을 한도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국가장학금을 지급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15-11-12 20:13:2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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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3분기 실적 발표…매출 1631억원 기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2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 영업손실이 이어진 배경에 대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12억700만원, 매출액은 1630억5000만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2.8%, 1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큰 상승은 웹젠 지분 매각과 관련한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매출액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이 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7월 일본에서 출시한 '에오스' 효과와 '엘소드' 매출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일본의 '라인디즈니 츠무츠무'를 비롯해 신작 '프렌즈팝'과 '가디언헌터',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인기를 끌면서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한 524억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전문사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NHN엔터의 이번 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사상 최대이며, 모바일 게임 비중(52%)이 온라인 게임(48%)을 넘어선 것도 분할 이후 처음이다. 기타 매출은 벅스, 어메이징소프트, 지누스포츠, 패션팝 등 신규 연결법인 편입 효과와 티켓링크의 공연 서비스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5.1% 급등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트 대표는 "국민 퍼즐게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렌즈팝'과 최근 일본에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 모바일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진 점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간편결제와 같은 신사업 부문 역시,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와 대형 쇼핑 가맹점 추가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이용자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1-12 19:54: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