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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모바일로 팩스 보내는 '비즈 웹팩스' 앱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팩스를 송수신 할 수 있는 '비즈 웹팩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즈 웹팩스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웹팩스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앱이다. 이용자는 잦은 외출이나 출장 중에도 팩스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앱은 ▲팩스 수신 시 푸시 알림 기능 ▲사진 촬영 후 원하는 부분만 편집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 ▲사진을 PDF로 자동 변환해 발송하는 기능 ▲페이나우 결제로 캐쉬를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 스마트폰 특성에 맞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진 편집 기능은 캠스캐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고화질의 사진을 마음대로 축소하거나 확대하는 등 빠른 편집을 통한 팩스 발송이 가능하다. 또 그룹별 주소록 관리와 송수신 팩스 미리 보기 및 보관, 이용 내역 통계, 수신 알림 메시지 전송 등 쉽고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비즈 웹팩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비즈 웹팩스'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단순한 메뉴 구성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11-11 19:18: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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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UO스마트빔레이저', CES 혁신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휴대용 프로젝터 기기인 UO스마트빔레이저가 2016 미국가전협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UO스마트빔레이저를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번 혁신상은 가전 중심의 전시회인 CES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SK텔레콤이 통신 기반의 융합 서비스로 추진 중인 라이프웨어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가전사들의 장으로만 여겨졌던 CES, 세계가전전시회(IFA)에도 올해 국내 이통사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큐브 모양의 디자인과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향 투사, 와이파이(WiFi) 등 무선 연결 기능 지원을 통해 거치대나 케이블이 필요없는 기능적 편리함까지 갖췄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MWC상하이, 독일 IFA, 홍콩 전자전 등에서 소개되면서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10월 홍콩 전자전 어워드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력이 결합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 협력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5-11-11 19:18: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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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2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한국과 일본 양국은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10차 국장급 협의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차기협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법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을 놓고 정치 신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출마 지역에 얼굴을 알리고 공천 경쟁을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여야가 절충안 마련에 진통을 겪으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심한 가뭄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당정이 20437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S&C 주식 매각에 책임이 없다는 항소심의 판결이 나왔다. ▲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1일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 정동화(63)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핵심 인물들을 일괄 불구속 기소하고 8개월간의 수사를 일단락했다. 국제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 6s의 부품 주문을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가 3.15% 급락했다. 아이폰 수요가 급감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알리바바가 11일 솔로데이(광군절) 이벤트에서 불과 12시간 만에 10조원 어치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쓰비시 항공이 개발한 최초의 일본산 제트 여객기 'MRJ'가 11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일본은 반세기만에 나타난 자국산 여객기에 열광하고 있다. ▲냉전시대 서독을 이끌며 경제·사회 위기를 돌파해 낸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가 96세의 일기로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금융증권 ▲이자도 갚지 못하는 '좀비기업'이 300여곳에 달해 국내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설·조선·석유화학·항공운송·해상운송·철강 등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잔액만 24조원.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 구조조정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내 지주사 체제가 도입한지 15년. 활발한 인수합병(M&A)으로 탄생한 금융지주 체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금리 장사 및 더딘 해외 진출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대형화·겸업화한 금융지주의 소득과 체질 변화에 대해 들여다봤다. ▲계좌이동제 2라운드가 열렸다. 시중은행들은 더 많은 혜택을 추가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거나 기존 상품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수료 면제 등의 비슷한 혜택으로는 고객 유인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해 앞으로의 판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퇴직 후 평균 30년 이상을 살아야 하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을 때 신체적·경제적 안전장치인 보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자녀양육과 질병치료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 건강보험 등에 대해 알아봤다. ▲ 'Why not?'(왜 안 되죠?) 을 입에 달고 살며 도전을 즐기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호. 대학을갓 졸업한 그는 "경영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몸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아버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참치잡이배에 올랐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현재 자산이 26조원이 넘는 한국투자증권의 지주가 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출퇴근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위해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롯데건설이 이달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3.9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완판됐다. 요즘 한창 주목받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해 알아봤다. 산업 ▲30대 그룹이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교육훈련·경영안정·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발표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이 1256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하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그룹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해온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매각이 지난달 무산된 데다 이달 들어서는 부실(不實)에 허덕이는 핵심 계열사 현대상선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현대그룹은 영구채 발행이라는 추가 자구안을 내놓으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자동차 전시장이 변신하고 있다. 기존 전시장들이 자동차에 초점을 맞춰 제품의 기능적인 면을 부각시켰다면, 최근의 전시장들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며 자동차는 부수적으로 구경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판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전시장 내·외관 교체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역 특성을 살린 이색 테마 지점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수가 첫 출시 5개월만에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통신 소비도 데이터 중심으로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음성 대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데이터중심요금제'로 전환됨에 따라, 데이터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 데이터 중심 통신 서비스는 소비자의 데이터 부담은 낮추고,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 등 서비스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톡 성공을 이끈 카카오의 원년 멤버 이석우 전 대표가 결국 회사를 떠난다. 카카오는 이석우 전 대표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 판교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 임직원과 인사를 나눴다. 공식 퇴사 일자는 이달 14일로 예정돼 있다. 유통 생활 ▲롯데쇼핑과 금천패션아울렛단지 연합회가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연합회는 롯데의 금천구 진출을 저지하겠다고 나섰는 롯데는 진출계획이 없다고 맞섰다. 연합회는 11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규탄 시위도 열었다. ▲정준양 전 포스코회장이 향응으로 제공받은 와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정회장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와인은 로마네 꽁띠로 가격만 2000~4000만원에 이른다.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가 오는 11월 22일과 24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한국팬과 만난다. 데미안 라이스의 곡 '더 블로워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는 영화 '클로저'에 삽입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15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 강정호는 신인왕을 두고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합을 벌인다.

2015-11-11 19:14:4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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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서울의 새 랜드마크가 되다…볼거리·이벤트 풍성

세빛섬, 서울의 새 랜드마크가 되다 야경 명소·문화 이벤트로 시민 가까이 '어벤져스2'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 '봇물' 11월 맞아 수능 수험생 위한 이벤트 개최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겨났다.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이다.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다 한강변에 자리한 인공섬 세빛섬은 세계 최초의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浮體) 위에 건물을 지은 건축물이다. 꽃을 형상화한 가빛섬·채빛섬·솔빛섬과 한강 위에 떠있는 무대인 예빛섬으로 구성돼 있다. 레스토랑과 전시·공연 공간, 수상 레저 시설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개장 전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빛섬은 지난해 10월 정식 개장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로 등장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개봉 이후에는 주말에만 1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공연장과 전시장, 대형 LED 스크린 등의 시설을 갖춘 만큼 문화계의 관심도 크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발레, 콘서트, 전시 등 각종 문화 콘텐츠를 세빛섬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잠수교부터 예술의전당을 잇는 반포대로 일대에는 문화·예술로 특화한 '아트밸리'가 조성된다. 세빛섬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 가까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세빛섬은 시민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빛섬 내에 있는 레스토랑 채빛퀴진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식재료 1001가지' 도서에서 선정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휀넬 샐러드·퀴노아 아보카도 샐러드·고등어 하코스시 등 이색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채빛퀴진은 300석 규모를 자랑하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한식·일식·중식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인도 음식도 제공해 인기가 뜨겁다. 점심 140종, 저녁 160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평일 점심과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다. 12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시험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채빛퀴진 레스토랑을 찾는 수험생에게는 1인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포함 4인 테이블에 한해 제공된다. 한편 한강유람선도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강 위에서 세빛섬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한강유람선을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최대 5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유람선과 라이브유람선만 탑승이 가능하다. 여의도선착장에서 출항하는 라이브유람선을 탑승할 경우 한강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돌아올 수 있다. [!{IMG::20151111000138.jpg::C::480::세빛섬./서울시}!]

2015-11-11 18: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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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총리 96세로 별세(종합)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총리 96세로 별세(종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가 96세의 일기로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지난 9월초 다리의 혈전증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뒤 자택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급격히 건강이 악화된 결과다. 슈미트 전 총리는 1974년 사회민주당(사민당)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자신의 비서인 귄터 기욤이 동독의 스파이로 밝혀지면서 갑자기 사임하자 그의 뒤를 이었다. 슈미트 역시 사민당 출신으로 브란트 내각에서 국방장관에 이어 재무장관을 지내고 있었다. 슈미트 전 총리는 1982년까지 총리를 지내는 동안 '위기의 해결사'였다. 그의 재임기간은 중동발 석유파동, 실업난, 스태그플레이션 등 위기가 이어졌다. 그는 환율안정과 수출 드라이브 정책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 당시 서독은 사회적 위기도 심각했다. 서유럽을 휩쓴 68 혁명 이후 온건파와 분리된 강경 학생 운동 세력들이 적군파가 되어서 사회 주요 인사들에 대한 납치 및 암살과 테러를 자행했다. 슈미트 전 총리는 이를 정면돌파했다. 1977년 루프트한자 납치사건 강제진압이 대표적이다. 서독은 특공대를 투입해 민간인 191명을 무사히 구출해 냈다. 슈미트 전 총리는 이 작전을 직접 지휘했다. 그는 회고록에서 "일이 잘못되면 총리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각오했다"고 밝혔다. 서독은 그로 인해 1972년 뮌헨 올림픽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게 됐다. 그는 브란트가 추진했던 동방정책의 계승자이기도 했다. 헬무트 콜에게 총리 자리를 내준 뒤에는 언론인으로 변신, 주간지 '디 차이트'를 발행했다. 젊은 시절에는 2차대전에서 기갑장교로 활약해 철십자 훈장을 따기도 했다. 하지만 나치에 대한 반감이 깊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5-11-11 17:54: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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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결제 서비스 단독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국내 결제 사업자 중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전자결제 서비스 '비즈 전자결제'를 통해 결제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한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오프라인 점포만 운영한 코스트코 코리아가 시작한 온라인몰 사이트다. LG유플러스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삼성카드 및 국내 모든 은행의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페이나우 이용 시에도 삼성카드와 국민, 우리, NH농협, 기업, 경남, 우체국 등 6개 은행의 간편 계좌이체 결제를 할 수 있다. 페이나우는 최초 1회만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이후에는 간편한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 안전패턴, 디멘터 그래픽 인증 등 차별화된 보안성을 갖춘 자체 인증을 제공한다.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에 맞춰 페이나우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페이나우로 삼성카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의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국내 최초 전자결제 사업자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결제 안전 등 우수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단독 결제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11-11 17:37:4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