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朴대통령 교과서 키워드는 '정통성'…미래지향 부각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5자 회동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향후 어떤 논리로 야권의 저지 방침에 맞서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전날(22일) 이뤄진 여야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놓고 야당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한치의 물러섬 없이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지난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이어 재차 국정화 논란의 한복판으로 뛰어든 것으로 향후 박 대통령이 논쟁의 전면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오는 27일 예정된 국회 시정연설뿐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정화의 당위성을 직접 설파하며 정부·여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을 흐름을 돌려놓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박 대통령의 논리는 현행 역사교과서가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데서 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전날 회동에서 "현재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이고 북한이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서술돼 있다. 이렇게 패배주의를 가르쳐서 되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의 80%가 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특정인맥으로 연결돼 7종의 검정 역사교과서를 돌려막기로 쓰고 있다. 결국 하나의 좌편향 교과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검인정 체제의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이 이념편향적인데다 명암이 뚜렷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어두운 부분만을 강조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으려면 국정화가 불가피하다는 논리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향후 논쟁에서 '유신·친일 미화' 등 야당이 주장하는 '과거회귀' 논리에 맞서 '미래지향' 프레임을 설정할 것임을 예고했다. 아직 발간하지도 않은 교과서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하기보다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란 얘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날 회동에서 "예단해서 교과서를 친일이니 독재니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한 부분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르쳐야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정통성을 지켜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점을 여론에 호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적 시각을 이념 다툼이나 정쟁 차원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개혁 혹은 투자 개념으로의 전환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줘야 통일시대를 대비한 미래세대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다",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미래 세대가 혼란을 겪지 않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 것도 '미래지향' 관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2015-10-23 15:56:05 김종훈 기자
기사사진
朴대통령, 27일 시정연설 대국민호소…역사정국 정면돌파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형성된 대치정국을 대국민 여론호소 및 지지층 결집 등의 방법으로 정면돌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여야 지도부와 '5자 회동'을 갖고 교과서 국정화,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데 이어 오는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대국민 호소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9대 국회가 마지막 회기를 맞은 만큼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직접 나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19대 국회 정쟁에 밀려 외면됐던 각종 민생법안을 조목조목 예로 들며 이들 법안의 처리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전날 5자 회동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그래서 헌정사에 남는 유종의 미를 19대 국회가 거둬달라"고 강력히 당부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 연금개혁과 노사정 대타협 결렬 위기 등 고비고비마다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여론에 호소해 야당을 비롯한 정치권 전반을 압박해가고 이를 통해 국정의 추동력을 확보해나간 전례가 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선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역설하고, 이 때문에 국정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교과서 국정화에서 주목하는 포인트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 그리고 정통성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재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로 서술돼있다"는 박 대통령의 전날 언급은 이같은 인식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줘야 통일 시대를 대비한 미래세대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다",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미래세대가 혼란을 겪지 않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역사교육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 것도 대국민 설득을 위한 주요 포인트로 해석된다. 야당이 '친일·독재 미화'라는 프레임으로 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고 있지만, 교과서 국정화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통일시대까지 겨냥한 미래형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27일 시정연설을 계기로 노동개혁 법안, 경제활성화 법안, 한중 FTA 비준안의 조속 처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도 강력히 촉구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법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핵심법안이라는 점, 한중FTA 발표가 늦어지면 매일 40억원의 기대 수출효과가 상실된다는 점 등 비유화법으로 야당을 압박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시정연설 이후 내달 2일 확정고시, 내달말까지로 이어지는 집필진 구성 등 역사 교과서 국정화 일정과 맞물려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둘러싼 여야간 연말 대치전선이 격화될 경우 정치권을 겨냥한 박 대통령의 메시지는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15-10-23 15:14:14 김종훈 기자
기사사진
SKT, 중국 우시에 ICT 기반 헬스케어 센터 설립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이 위치한 우시에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우시 시정부 청사에서 왕추엔 우시 시장, 양시씽 IHC 그룹 주석, 추웨이메이송 우시펑후왕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시 지역 유력 병원인 우시펑후왕 병원 안에 헬스케어 센터를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 이동 진료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IHC그룹이 운영 중인 우시펑후왕병원에 SPHC(Smart Primary Healthcare Center), DM(Disease Management) 등의 ICT 기반의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구축한 센터를 개설하고, 현장진단장비 등을 설치한 이동진료소를 이용해 우시 내 의료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시는 인구 약650만명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중국 10대 도시이나, 경제수준 대비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의료 인프라 확충과 ICT기반 혁신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IC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IHC가 신설할 예정인 종합병원을 포함해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ICT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질병예방에서 건강관리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내 혁신 헬스케어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시씽 IHC 그룹 주석은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의료수요 대비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혁신 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 텔레콤의 우수한 헬스케어 ICT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10-23 14:39:1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아이폰6S·6S 플러스 출시…'로즈 골드' 100대 선착순 개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23일 출시했다. 아이폰 6S의 출고가는 16GB(기가바이트) 86만9000원, 64GB 99만9900원, 128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 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99만9900원, 64GB 113만800원, 128GB 126만1700원이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64GB 지원금은 밴드 데이터 요금 100 기준 12만2000원이며, 밴드 59 요금제 기준 6만8000원이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총 4종으로 모두 SK텔레콤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각역 'T월드카페'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열고, 아이폰 6S(64GB) 로즈 골드 100대를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즉시 개통해주고 추첨을 통해 워커힐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아이폰 6S와 S6 플러스는 는 3D 터치 탑재로 아이폰의 혁신적인 멀티-터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200만 픽셀의 후면 카메라, 500만 픽셀의 앞면 HD 카메라와 '레티나 플래시' 기능을 더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늘어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이번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 빨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SK텔레콤은 구매 고객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통신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 이상하자 광고 드라마로 활약한 배우 윤소희가 론칭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함께한 셀카 촬영 등 깜짝 이벤트로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15-10-23 14:37:53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靑 5자 회동 후 갈등 증폭…여야 원내 '3+3 회동' 무산 위기

국회 파행시 여야 모두 부담…물밑 협상 지속 전망도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5자 회담 때 여야 원내지도부가 올 정기국회 법안·예산안 등의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이른바 '3+3 회동'이 23일 무산 위기에 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청와대 5자회동의 내용을 문제삼아 협상 거부를 시사하고 새누리당도 양보없는 일전을 경고하며 정면충돌하는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연말정국이 역사교과서 논쟁의 소용돌이로 빨려들 조짐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3+3 회동'에 대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법안과 예산안 심사가 매우 중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분간 '3+3 회동'은 어려울 것 같다. 이대로 당할 순 없다"며 거부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해봐야 기본적인 (협상) 시작조차 힘든 것 아니냐", "너무 어이도 없고 미래 전망을 가질 수도 없다. 우리 입장과 요구를 준비하려다 포기해 버렸다"며 회동 자체에 회의적 입장을 나타냈다. 같은 당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청와대 회동이 대통령과 여당의 완전히 일방적인 불통 탓에 평행선으로 끝났다"면서 "이 상황에서 아무 일 없이 '3+3 회동'을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이번 정기국회 기간에 원내에서 입법·예산 투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 원내대표도 "보이콧할 여력도 없다"면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주문했다. 원내의 한 관계자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관련 책임자 문책요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대책 수립, 경제·재정정책 기조전환과 법인세 인상 등 문제를 꼼꼼히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3 회동'을 통해 정기국회 내 예산 및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 FTA 비준안의 차질없는 처리 환경을 만들겠다는 정부·여당의 구상은 시작하기도 전에 틀어지게 됐다. 연말까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개혁을 연내 완료해 집권 3년차 성과를 거두겠다는 박 대통령의 구상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럼에도 여야가 정기국회 전면 파행 등 극한대치까지 가기보다는 협상테이블에 다시 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여당은 각종 법안과 예산안 등 처리가 시급하고, 야당은 '민생 발목잡기'라는 여론의 역풍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자동 처리되는 만큼 야당으로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산 심사를 '포기'할 경우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도 대화 재개의 이유로 거론된다. 국회 관계자는 "여야 모두 민생위기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어느 시점에서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데 공감할 수밖에 없다"며 "협상을 위한 물밑접촉을 이어가며 의견차를 좁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3 14:33:57 김종훈 기자
기사사진
나놀 신개념 SNS 카툰챗 공식 오픈…일상 속 대화가 만화 스토리보드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나놀(대표 성명석)이 만화로 대화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SNS 애플리케이션 '카툰챗'을 공식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툰챗은 만화를 뜻하는 'Cartoon'과 수다를 나누다라는 'chat'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만화로 이루어지는 대화, 소통을 뜻한다. 국내 최초로 SNS에 만화라는 대중적 요소를 가져와 자신의 일상이 하나의 만화 에피소드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긴다라는 색다른 발상에서 착안했다. 카툰챗은 기본적으로 만화 채팅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정해 상대방과 대화를 하게 되면 캐릭터, 배경, 텍스트가 함께 화면에 나오고 6가지 감정 표현으로 어떤 의도와 느낌을 전달하는지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한편의 만화를 보는 것처럼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특히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자신의 얼굴을 삽입해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마이캐릭터, 좋아하는 유명인과 대화해본다라는 스타 캐릭터 역시 카툰챗만의 매력이다. 이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트랭킹과 에피소드 순위 랭킹,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랜덤채팅 그리고 원하는 웹툰과 게임까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업체측은 만화 소통 플랫폼으로써 국내 웹툰 만화 작가들과 함께 작품 및 캐릭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웹툰 만화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점이 핵심가치라고 밝혔다. 성명석 나놀 대표는 "현재 국내 캐릭터 업계의 대표적인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의 제휴를 통한 캐릭터 수급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일문, 중문, 영문 서비스를 시작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세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툰챗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IOS버전은 추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15-10-23 14:30: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가장 오래된 고려먹 '단산오옥' 보물 지정

가장 오래된 고려먹 '단산오옥'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물 제1880호로 지정된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 먹이다. 1998년 청주시 동부우회도로 건설공사 구간 내 명암동 1지구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목관묘에서 출토됐다. 길이 11.2cm, 너비 4cm, 두께 0.9cm로 먹의 머리를 둥글린 비석 형태이다. 앞면에는 먹의 이름을 써넣은 규각형(윗부분이 뾰족한 직사각형)의 공간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물결무늬(파상문)가 중첩돼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우아한 곡선으로 표현한 비룡문(飛龍文)이 새겨졌다. '단산오옥(丹山烏玉)'은 '단양 먹(丹陽 墨)'이라는 뜻이다. 단양 먹은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등에서 "먹 중에서 가장 좋은 먹을 단산오옥(丹山烏玉)이라고 한다"라고 기록할 정도로 가장 우수한 먹으로 꼽혔다.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은 고려 먹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먹의 연구에 있어 귀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문화재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2015-10-23 14:14:43 염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