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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팔로알토의 하이라이트레코즈 인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팔로알토가 대표로 있는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언더그라운드 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힙합 전문 레이블이다. 정통 힙합의 대표주자인 팔로알토를 필두로 비프리, 허클베리피, 레디 등이 소속돼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과 하이라이트레코즈는 힙합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력의 방안으로 기업 인수 방식을 택했다. 향후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투자·유통·마케팅·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 인프라를 제공해 하이라이트레코즈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음악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힙합 레이블 인수를 통해 소속 레이블의 장르를 힙합까지 확장하며 음악적 다양성 확대에 지속 주력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음악적 장르가 한정된 국내 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이 통용되고 인정받는 '장르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하이라이트레코즈와 같은 실력 있는 힙합 레이블이 향후 국내 음악 시장의 음악적 다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트레코즈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기적으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 힙합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10-16 16:01: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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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 韓 첫 홍보대사 위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OXFAM)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제훈은 옥스팜과 함께 더 많은 대중이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가난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시스템과 의식을 바꿔나가는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94개국 옥스팜 현장을 통한 가난 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지난 6월 11일 방송됐던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러브(LOVE) 챌린지'를 통해 태풍 피해로 아직도 생계의 위협을 박고 있는 필리핀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이제훈은 이곳에서 옥스팜의 피해민 생계지원사업인 맹그로브나무 재건활동에 참여해 피해민들의 복구활동을 도왔다. 깨끗한 물 및 위생시설 제공, 위생교육 등을 통해 재난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옥스팜의 WASH(물, 위생시설 공급 및 위생촉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942년 영국 옥스퍼드 학술위원회에서 시작된 옥스팜은 지난 73년 동안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다.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지 정부와 영향력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관이다. 한국사무소는 2014년 10월에 개소했다. 지난 6월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러브 챌린지' 방송을 통해 현지 사업에 대한 이슈(재난재해·물·여성·위생·식량)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옥스팜의 해결책 및 활동을 함께 소개한 바 있다. 이제훈은 "모든 것이 무너진 필리핀 재난지역에서 주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현지정부, 기업, NGO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의 지원을 해나가는 옥스팜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가난하기에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받게 되고 생계유지에 위협을 받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옥스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스팜 코리아 대표 지경영은 "지난 4월 배우 이제훈이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방문하여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진심에 감동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네팔 대지진 등의 재난재해, 시리아, 예멘 등의 분쟁 상황, 에볼라 등의 질병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운데 이제훈이 옥스팜의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옥스팜 홍보대사로는 콜린 퍼스, 빌 나이, 콜드플레이 등 영국 저명 배우와 가수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제훈도 이들의 뒤를 이어 재난재해, 분쟁, 구조적 불평등, 공정무역 등의 이슈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송도 커넬워크에서 MBC '러브 챌린지' 방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러브 챌린지 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하늬, 셰프 샘킴,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권율 등도 함께 참여한다.

2015-10-16 15:18: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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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T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 기간 동안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신 서비스를 전격 지원하게 된다.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는 도전적인 글로벌 문제를 극복하고 향 후 10년간의 과학기술혁신 방향을 설정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향으로 국제 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한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1963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시작된 이후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가 아닌 외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광케이블, 무선랜, TV 중계 지원, 보안 시스템 등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고, 최고 전문인력들이 현장을 파견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언론매체, 행사관계자 등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출 KT 충남고객본부장 상무는 "KT가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각 국의 과학기술분야 최고 인사들이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 서 KT의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국제행사인 2015 프레지던츠 골프대회 등 그간 수 많은 국제행사에서 보여왔던 세계 최고의 ICT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0-16 15:12: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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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2015 소비자대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16일 사단법인 한국소비자학회에서 선정하는 '2015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매년 고객 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 복지, 권익 증진 및 고객 행복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기관 또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며, 소비자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선정 기준은 ▲소비자 지향 선도 전략 ▲사회적 책임 구현 ▲소비자 지향적 제품 개발(제품 차별화) ▲고객 만족 ▲브랜드 자산 및 기업이미지 제고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하며, 선정된 우수 사례는 학회지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현장과 학계에 전파해 국내외에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는 2014년 CEO 직속의 '고객최우선경영실'을 신설하고 4대 핵심영역(CS, 네트워크, Product, 채널)에서 고객의 경험을 1600여개로 세분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를 도출 및 실천하는 등 전사적으로 고객 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KT는 '레인보우체이서'로 불리는 약 230명의 신입사원들이 총 4개월 간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고객의 숨겨진 니즈까지 발견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실제로 '레인보우체이서'가 직접 발로 뛰며 내놓은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 최초 무료 음성안심 로밍서비스 ▲국내 최대의 리얼 뷰와 부드러운 주행 지도가 적용된 올레내비 ▲고객과 공유하는 상담 모니터 마련을 비롯한 상담 환경 개선 ▲국내 최초 임대폰 토탈 케어 서비스 ▲개통 및 AS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 설명 등 사소해 보이지만 고객 편의를 직접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들이 기획되어 실제로 적용됐다. 김영찬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은 "KT는 고객최우선경영 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공급자적 시각이 아닌 사용자적 시각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만 요소들을 상품과 서비스 별로 상세하게 정의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며, "한국소비자학회에서는 이 같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사례가 국내외 타 기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올해의 소비자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5-10-16 15:11: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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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모두 매각…3년 만에 결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게임업체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지난 3년간 불편했던 동거를 청산했다. 넥슨 일본법인은 16일 자사가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15.08%)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식으로 매각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18만3000원으로 총 매각 대금은 6051억6200만원이다. 넥슨은 지분을 모두 매각한 이유에 대해 "엔씨소프트에 투자하고 3년이 지났지만 두 회사 간에 어떤 시너지도 내지 못했다"면서 "이제 넥슨은 회수한 투자금의 자본 효율성을 높여 투자자 가치를 제고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넥슨 일본법인이 판 엔씨 지분에는 자회사 넥슨코리아가 갖고 있던 지분(8만8806주)도 포함됐다. 이로써 넥슨과 엔씨는 3년간 이어온 밀월관계를 청산하게 됐다. 이번 블록딜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44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9.98%에서 11.99% 로 높였다. 넥슨은 지난 2012년 주당 25만원(8045억원)에 엔씨 지분 14.68%를 사들였다. 서울대 공대 선후배 관계인 당시 김정주 넥슨 대표와 김택진 엔씨 대표가 미국 게임사인 일렉트로니아츠(EA)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손을 잡았던 것. 그러나 EA 경영권 인수가 결국 없던 일이 되면서 양사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PC온라인 게임 '마비노기2'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했지만 서로 다른 기업 문화에 개발자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무산됐다. 넥슨은 작년 10월 엔씨의 지분 0.4%를 추가로 취득, 지분율 15%를 넘겨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함 심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1월 넥슨은 엔씨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대주주로서 적극적으로 경영에 간섭하겠다는 뜻이었는데 여전히 온라인 게임 위주인 엔씨의 사업 포트폴리오로는 투자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계산이 깔렸다. 이는 고스란히 양사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졌다. 이에 엔씨는 넷마블과 자사주 스왑 형태로 주식을 주고받는 한편 사업 제휴를 체결하며 넥슨의 경영권 위협에 대응했다. 김택진 대표와 넷마블의 지분을 합하면 20%에 육박, 최대주주 넥슨의 보유량(15.08%)을 넘어서게 됐기 때문이다. 이후 업계에서는 넥슨이 사실상 경영 참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엔씨 지분을 보유하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 지분을 모두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흘러나왔다. 넥슨은 고심 끝에 주식 시장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블록딜 방식으로 엔씨 지분 전량을 팔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10-16 15:11: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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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추락…부정평가 제1이유는 "국정교과서"

박 대통령 지지율 추락…부정평가 제1이유는 "국정교과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4%나 하락해 부정평가보다 낮아졌다.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국정교과서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16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13~15일 간 설문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4%로 집계됐다. 나머지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이 매주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역전한 것은 8·25 남북합의 이후 처음이다. 부정평가 응답 중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는 응답이 13%, '소통 미흡'이 12%, '독선·독단적'이 11%, '경제정책'이 10%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의 주요 원인은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침 공식 발표라 할 수 있다. 부정평가 이유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가 14%로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새누리당이 40%, 새정치민주연합이 22%, 정의당이 5%의 지지를 받았다.

2015-10-16 15:09:1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