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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돔 투어 마쳐…해외 가수 사상 최소 3년 연속 투어

그룹 빅뱅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쿄 돔 공연은 지난해 11월 나흘 동안 진행된 도쿄 돔 공연의 재추가 공연이다. 빅뱅은 이번 투어로 도쿄 돔에서만 총 6번의 공연을 개최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3년 연속 돔 투어'의 기록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 빅뱅은 지난해 발표한 '뱅뱅뱅' '루저' '이프 유' 등과 함께 대표곡 '하루하루' '배드 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열창해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앙코르까지 약 3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으로 아쉬움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빅뱅의 이번 일본 돔 투어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총 4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개최해 91만1000명을 동원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4월부터는 일본에서 팬클럽 이벤트 '빅뱅 팬클럽 이벤트-판타스틱 베이비즈 2016'을 4개 도시에서 27회에 걸쳐 진행한다. [!{IMG::20160225000051.jpg::C::480::}!]

2016-02-25 12:10: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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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홍의락, 컷오프 반발…"당이 대구를 버렸다" 탈당 선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컷오프 대상이 된 것과 관련, "당이 대구를 버렸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더민주는 현역 의원 평가를 실시하고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 10여명을 1차로 발표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겠다던 포부, 대구를 전략 지역으로 만들겠다던 기대가 저만의 욕심이 아니었는지 한탄스럽다. 이의신청은 의미가 없다"며 "즉시 탈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소속 후보로서 대구 정치의 균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오는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역구도 타파,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당이 부여한 역할에 따라 2012년 비례대표 공천을 받고 국회에 들어왔다"며 "바로 이듬해 망설임 없이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대구로 향했고 야당의 교두보 확대와 전국정당화를 위해 피나는 헌신을 했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전 의원도 성명을 내고 "홍 의원은 더민주와 대구 경북을 잇는 단 하나의 가교였다"며 "그런데 창구를 닫고 가교를 끊는 짓을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하고 있다. 최전선에서 육탄전을 치르는 홍 의원에게 오인사격을 한 공천관리위원회는 사과해야 한다"면서 배제 조치를 당장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비례대표인 홍 의원은 탈당계를 제출할 경우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에 따라 더민수 의석수는 108석에서 107석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016-02-25 11:42:3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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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북제재안 합의…북중 완전한 결별 신호탄될까

미중 대북제재안 합의…북중 완전한 결별 신호탄될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수준의 제재를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합의했다. 북한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중국과 북한 간 관계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도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양국이 대북 결의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도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 공청회에 나와 "강력한 결의 달성이 다가왔다"고 말해 대북 결의안에 조만간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제재안을 두고 미중은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1달반 동안 장기협상을 벌여왔다. 중국이 북한 제재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로 결의안이 가까운 시일내 이사국에 배포될 전망이다. 미 정부 당국자는 교도통신에 "이견이 없을시 조기에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미중 양국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제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중국에 대북 석유 수출 중단을 초안에 넣어 요구한 있다. 북한에게 중국은 사실상 유일한 석유 공급원이다. 중국이 석유 공급을 중단한다면 북한에게는 큰 타격이다. 중국은 또한 석탄·철광석 등 북한의 주요 수출에 대한 제재에도 동참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케리 장관은 전날 미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외교장관)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과거의 어떤 결의보다도 강력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북한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제재안에 합의했다면 북한과의 관계 악화는 종전 수준을 넘어 심각한 국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2016-02-25 11:34: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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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류준열 "과분한 대중의 응팔사랑, 연기로 보답할래요"

'응팔' 좋은 사람들 선물해준 작품 '꽃청춘' 최고의 순간은 나PD 등장 때 배우로의 진로 변경, 고민 NO 지난 해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교정기를 끼고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BJ 양게'를 외치던 류준열은 같은 해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을 연기했다. 첫사랑 덕선(혜리)을 앞에서는 무심하게 뒤에서는 살뜰히 챙기는 그의 모습에 대한민국 여심은 녹아내렸다. 방송 2회만에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를 응원하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더니 남편이 택(박보검)으로 결정났을 때에도 아련한 여운을 남겼다. "저 또한 시청자 분들과 마찬가지로 촬영하면서 남편이 누가 될 지 궁금했고, 살짝 정환이를 응원하기도 했죠. 하지만, 굳이 '내가 남편이어야 해. 경쟁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드라마는 쌍문동 각각의 가족 이야기에 중점을 뒀고, 덕선이를 둘러싼 러브라인도 내용의 일부였기 때문에 스토리 흐름에 맡기는 거죠.(웃음) 많은 분이 정환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셔서 감사하고, '응팔'을 통해 좋은 감독님, 스텝, 선배·동료 배우들을 알게 돼서 기쁘고 행복해요." 인기가 많아지면서 터무니없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남편이 택으로 결정난 이유가 제작진과 불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웃음)처음에는 신기했어요. 왜냐하면 찌라시라는 게 유명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소문이잖아요. 그런 찌라시에 저의 이름이 올랐다는 게 처음에는 와닿지가 않았죠. 그리고 신원호 감독님이 제가 속앓이 하는 걸 아셨는지 다가와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유명세라는 게 이렇다. 이번 일은 네가 얻은 유명세에 대한 세금이라고 생각해라'라고요. 그 한 마디가 힘이 됐고, 앞으로 제가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 그런 소문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은 지난 주 첫 방송한 tvN 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가 달래주고 있다. 류준열을 비롯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이 출연한다. "아프리카 여행은 또 하나의 편견을 깬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가기 전에 아프리카라는 곳은 굉장히 멀리 있는 것 같았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갔다오니까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더라고요. 한국에서 미국갈 때 걸리는 소요시간도 비슷하고요." '꽃청춘'은 시청자들에게 류준열의 또 다른 모습을 알게 해줬다. 멤버들을 아우르는 리더십, 하고자 하는 말을 영어로 구사하는 언어 능력은 시청자를 또 한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영어 실력이요? 과찬이세요. 학교 다닐 때 배운 영어인걸요.(웃음) 그리고 제가 원래 여행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아마 쌍문동 친구들과 못다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여행에서 최고의 순간을 꼽자면, 나영석 PD님이 나타나시고 납치당하던 그 순간이 최고였죠. 정말 아무 것도 없이 훌쩍 떠난 여행의 시작이었으니까요." 오는 3월에는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섬:사라진 사람들' '글로리데이'가 차례로 개봉한다.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는 악랄한 염전 주인의 아들 지훈을 연기한다. 분량은 짧지만 강렬한 악역 이미지를 대중에 보여줄 예정이다. 또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들이 사건에 휘말리며 무너지는 모습을 담은 영화 '글로리데이'에서는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역으로 변신한다. 관객은 류준열의 숨겨진 모습들을 발견할 것이다. 차기작 '더 킹'에서는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와 호흡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년여만에 연기 실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훌쩍 성장한 류준열은 원래 교사가 꿈이었다. 하지만 사범대 입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준비하던 중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했고, 그 결과 배우로 진로를 변경했다. 그리고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아들을 아버지는 믿고 지켜봤다. "아들의 진로에 대해 물론 걱정은 하셨겠지만, 제 결정에 반대하지는 않으셨어요. 믿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저 역시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후부터는 연기 연습에 매진했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고민할 시간조차 없었거든요." 인터뷰 내내 겸손함과 미소를 잃지 않은 류준열은 마지막으로 각오를 밝혔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 으스대지않고, 늘 처음 시작했던 느낌을 기억하는 배우가 되어야죠. 사랑받은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해야 도리 아니겠어요?" [!{IMG::20160224000104.jpg::C::480::류준열./메트로 손진영}!]

2016-02-25 00:3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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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프론티어-동화엠파크 '엠파크이지옥션'…내 차 팔땐 '전화 한 번'으로 끝낸다

엠파크이지옥션은 온라인 경매를 통해 고객이비교 견적을 확인하고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까지 고객들은 중고차 매매할 때는 장안평 매매단지와 같은 오프라인 현장에 반드시 가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엠파크이지옥션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연결되어서 결국 매도가 성사되면 실제로 차량이 이전되는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 구현하면서 매매단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차를 사고파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입찰통해 차 팔 때 최고 가격 받을 수 있어 온라인(유선전화도 가능)으로 내 차를 팔겠다고 일단 엠파크이지옥션에 신청만 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역시 온라인을 통해 내 차의 상태를 엠파크이지옥션과 거래하고 있는 전국의 회원사(상사)에 보여주고 회원사들의 입찰가를 받게 된다. 최고 입찰가에 만족한 고객이 낙찰에 응하면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차량이 다른 사람에게로 이전되며 거래가 마무리된다. 이처럼 쉽고 편리하게 고객들이 내 차를 팔 수 있게 되면서 엠파크이지옥션 이후로 오토벨(현대 글로비스), SK유레카(SK엔카) 등의 기업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업체들이 유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했다. 중고차 시장에 O2O가 도입되면서 고객들은 우선 내 차를 파는 데 있어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엠파크이지옥션의 데이터베이스에 내 차 정보가 입력되는 순간부터 300여 곳의 회원사가 내 차를 사기 위해 경쟁 입찰에 참여한다. 견적을 비교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느라 발품 팔 필요가 전혀 없다. 고객이 내 차 팔기를 신청하여 엠파크이지옥션의 전문 차량 평가사인 이지매니저 1명만 만나면 차량 평가부터 경매 진행, 견적 확인, 차량 인도 및 명의이전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 특히 엠파크이지옥션을 이용하면 빠르면 하루 만에도 수십 개의 비교 견적을 확인하여 전국의 내 차 구매 희망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엠파크이지옥션을 통한 차량 낙찰률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50%(2015년 8월 기준)에 이르렀으며 올해 4분기에는 60%를 넘을 전망이다. 낙찰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객이 엠파크이지옥션이 제시하는 내 차의 가치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차량 평가 고객이 내 차를 팔겠다고 엠파크이지옥션에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 전문평가사(이지매니저)가 방문해 차량을 평가한다. 이지매니저의 차량 평가는 정말 말 그대로 평가에만 한정된다. 이지매니저는 차량 가격을 매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내 차에 대한 공정한 가격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서비스 론칭 초기와 비교해 차량 평가사들의 차량 평가가 더욱 정확해지고 일관성이 높아지면서 회원사들도 추가로 감가상각 등에 대해 고려할 필요 없이 평가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는 경향을 나타내게 됐다. 이러한 공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많은 회원사들이 믿고 금액을 제시하고, 고객들은 제시된 모든 견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판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제시된 견적이 혹시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판매 거절을 선택하면 된다. 판매를 거절한다고 해서 수수료를 내거나 하는 등의 고객 페널티는 전혀 없다. 이처럼 엠파크이지옥션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서울 및 경인 전지역에서 시행되던 서비스를 지난 2월 대전, 3월에는 부산과 경남, 4월에는 대구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흔히 중고차 시장을 레몬마켓이라고들 한다. 소비자와 제품을 공급하는 자 사이의 정보 보유 정도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고객이 불량품을 살 가능성이 높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지난 해 국내 중고차 거래 건수는 340만 건이었다. 신차 판매량(167만 대)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2009년만 해도 신차 거래 대수(148만 대)와 중고차 거래 대수(196만 대)는 엇비슷했다.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실속을 강조하는 소비 경향이 차량 거래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 속에서 엠파크이지옥션도 론칭 시점 대비 차량 출품량은 약 300%, 낙찰 차량 대수는 약 720% 늘었다. 올해 4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엠파크이지옥션은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화엠파크의 김찬영 엠파크이지옥션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중고차 경매는 내 차를 팔 때 고객들이 일일이 매매단지를 직접 찾아가 딜러들을 만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온라인 시스템에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된 새로운 형태의 중고차 팔기 서비스"라며 "고객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객관적인 차량 평가, 공정한 경매 과정 준수, 정보의 투명한 흐름, 책임있는 사후 관리 등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6-02-24 21:16:4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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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돈으로 사업하는 시대 지났다"

[MWC2016] 장동현 SKT 사장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춘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도약을 위한 걸음으로 글로벌 14개 국 가입자 1억5000여 명, 50여 개국 법인 고객을 보유한 도이치텔레콤과 20여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페이스북 등 여러 사업자와 제휴하고, 네이버·T스토어 등 오버더톱(OTT) 사업자들과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 사장은 "우리 실력과 노력 만으로 글로벌 경쟁사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이 있다"며 "MNO(이동통신망사업자)를 사들이는 등 내 돈을 가지고 하는 건 과거에도 있었다. 그것 만으론 유효하지 않다. 재무적인 이슈를 제휴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다. 우리는 제조 역량이 없으니 그걸 만들어주면 우리 가입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글로벌 제휴에 눈 돌린 배경을 밝혔다. 장 사장은 이번 MWC 기간,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부스를 유심히 살폈다. 올해 행사에선 유독 5G와 가상현실(VR)을 내세운 부스들이 많았다. 그는 "모든 제조사들의 테마는 5G였다. 화웨이도 5G 응용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등을 전시했고 에릭슨, 노키아, 삼성 등도 별도의 부스를 통해 5G를 소개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상용화뿐 아니라 5G가 응용되는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MWC를 경험하며 글로벌 협력에 대한 장 사장의 염원은 더욱 강해졌다. 장 사장은 "글로벌에서 뛰어난 선수가 되려면 혼자 해나가기 보다는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로 함께 실력을 늘리고 경쟁력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사업자와 협력해 우리의 것을 얹으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사장은 이번 MWC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가상현실(VR)에 대해서도 5G 등 통신기술이 중요해졌다면서 신사업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해서는 기술은 갖춰진 상태로 이제 시장이 개화할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동시에 공개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과 'G5'에 대해서는 "삼성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을, LG는 다른 방식으로 명확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시장의 반응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국내 톱 업체들이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엔 SK텔레콤과 최근 파트너십을 쳬결한 도이치텔레콤의 티모테우스 회트게스 회장도 자리했다. 양사는 플랫폼 영역에서 공동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R&D 영역에서 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도 했다. 티모테우스 회장은 "시장에서 유의미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통신사도 확장하거나 파트너십을 체결해야 한다"며 "도이치에 있어서 아시아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시장이다. 혁신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해선 이번 파트너십이 굉장히 유효했다"고 SK텔레콤과 손잡은 배경을 설명했다.

2016-02-24 20:57:03 정문경 기자
유산균, 비만 어린이 체중감량에 도움된다

유산균이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터키·벨기에의 공동 연구진이 자사의 유산균을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체중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진은 소아비만 어린이 7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실험군은 운동과 식이요법 등 일반적인 방식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 나머지 실험군은 같은 방식의 운동·식이요법에다 유산균 5종을 추가로 투여했다. 그 결과 유산균을 투여한 실험군의 체중이 더 많이 줄어들었다. 체질량지수(BMI) 역시 유산균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더 많이 감소했다. 특히 유산균을 투여한 실험군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비교군보다 더 큰 차이로 줄어들었다.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도 유산균을 섭취한 쪽에서 많이 개선됐다. 산화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해독 기능이 저하된 정도를 나타내는 항목이다. 비만이나 노화, 당뇨, 고지혈증 등과 관련이 깊어 건강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과 산화스트레스 사이에 풀리지 않은 과학적 사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논문은 국제학술지 '유익한 미생물'(Beneficial Microbes)에 게재됐다.

2016-02-24 20:50:33 김승중 기자
신약개발 대박…제약업계, 상위권 순위 달라졌다

국내 제약업계 순위가 바뀌었다. 그 중심엔 신약 개발이 있었다. 지난해 신약 기술수출 잭팟을 터트린 한미약품이 매출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대신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로 밀린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액을 주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약업계 매출 1위는 한미약품이 거머쥐었다.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을 계약한 덕분이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1조3175억원으로 전년보다 73.1% 늘었다. 영업이익은 2118억원으로 514.8% 급증했다. 기존에 매출 3위 수준이었던 한미약품이 1위로 뛰어오르면서 각각 1, 2위였던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한 계단씩 아래로 내려갔다.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늘어난 1조1287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858억원이었다. 녹십자는 매출액이 1조478억원으로 34.70% 증가했으나 상위 3개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녹십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16억8000만원으로 5.5% 줄었다. 광동제약(9555억원)과 대웅제약(8005억원)은 5위권 내에 들었다. 이어 제일약품(5947억원), 종근당(5925억원), 동아에스티(5679억원), LG생명과학(4505억원), 보령제약(4013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배당과 매출 순위와 달랐다. 유한양행은 올해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으로 업계 배당 1위를 지켰다. 배당금 총액은 205억4000만원이다. 유한양행은 196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으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205억4000만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꾸준한 실적 개선과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에 둔 경영 방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 대신 보통주 1주당 0.02주의 무상증자를 택했다. 무상증자란 기업이 자본잉여금 중 일부를 떼어내 신주를 발행한 뒤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주주들은 유한양행 주주들처럼 현금으로 배당을 받지는 못하지만 보유하는 주식 수가 늘어났다. 녹십자는 보통주 1주당 1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6-02-24 20:49:09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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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많은 날 '입안 세균' 맡기세요…동아제약 가그린, 치은염 예방·허브성분 신제품 3종 선봬

미세먼지 많은 날엔 입안에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세균 농도가 증가한다. 흔히 양치를 규칙적으로 하면 구강 청결이 유지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칫솔이 닿는 치아 면적은 입안의 25%뿐이다. 나머지 75%는 세정 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기 때문에 양치 외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잇몸 경계·혀 뒤쪽·볼 안쪽 등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 맞추어 최근 새로운 모습의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함께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구강관리 제품의 컨셉에 맞게 치아가 연상되는 용기를 사용해 세련미를 더하고, 제품마다 색상을 달리해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쉽게 구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그린 브랜드 중 레귤러는 '오리지널'로, 마일드는 알코올 0%라는 의미를 강조해 '제로'로 변경했고 치석케어는 한번에 치석 예방과 유해균 억제 기능을 강조한 '클린케어'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가그린 스트롱은 알코올 함량을 20%에서 13%로 줄였다. 어린이용 가그린도 기존 앵그리버드 캐릭터에서 쿵푸 팬더(딸기맛), 슈렉(사과맛), 마다가스카 펭귄(풍선껌맛) 3개의 친근한 캐릭터로 다양화했다. 신제품은 가그린 '검케어', '내추럴허브', '토탈케어' 3종이다. '검케어'는 프라그 생성 및 치은염을 예방해주고 알코올이 없어 예민한 잇몸 건강 관리에 좋다. '내추럴허브'는 허브성분이 입 속을 더욱 부드럽고 개운하게 한다. '토탈케어'는 충치원인균과 입 속 유해균을 살균하여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 뒷면에는 알코올 함유량을 표기했고, 타르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2016-02-24 20:45:20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