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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차 리콜 발표 7일 예정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폭스바겐, 디젤차 리콜 발표 7일 예정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독일 자동차사 폭스바겐은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사 디젤차에 대한 리콜 계획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7일까지 디젤차 리콜 계획에 관한 중간보고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맞춰 관련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다만 폭스바겐 디젤차의 수리에는 기술적인 과제가 많아 어느 수준까지 리콜에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정식 리콜계획을 이달 중으로 책정해 세계 각국의 규제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폭스바겐 디젤차는 검사 때만 저감장치를 풀가동했다. 리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의 수리하는 정도로 끝나면 비용이 대당 수십만 원에 그칠 것으로 통신은 전망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평시 주행 때도 가동하게 되면 정화용 촉매 기능이 조기에 나빠져 연비가 내려가는 등 차량 성능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폭스바겐으로선 어떻게 디젤차의 성능 저하를 억제할 수 있는가가 최대의 과제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2015-10-04 18:30:13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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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에 미 당국, 디젤차 전반으로 조사 확대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폭스바겐 사태에 미 당국, 디젤차 전반으로 조사 확대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다른 사의 디젤 차량에 대해서도 부정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온라인판은 3일(현지시간) EPA가 이번 조사를 통해 배출가스 조작이 폭스바겐만의 문제인지, 자동차 업계 전반에 퍼진 것인지를 명확히 확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GM) 등의 디젤차로 최소한 28개종에 이른다고 한다. EPA는 신차를 검사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이미 운행하는 디젤차를 조사해 의심할 만한 사항이 드러나면 추가로 정밀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EPA는 산하 아우디를 비롯한 폭스바겐 그룹이 생산한 디젤차 일부에서 배출가스 측정시험 때만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장치를 풀가동하게 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EPA는 폭스바겐에 총 48만2000대의 디젤차를 리콜 하라고 명령했다. 폭스바겐은 불법 배출가스 저감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사 차량이 전 세계에 1100만대에 달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2015-10-04 18:25:51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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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SK, 포스트시즌 진출…KIA는 탈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위를 쟁취했다. 반면 KIA는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확정됐다.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SK 와이번스는 5위로 3년 만에 가을야구에 뛰어들게 됐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9-0으로 제압했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 두산은 79승 65패로 전날 정규시즌을 마감한 넥센(78승 65패 1무)을 0.5게임차로 따돌리고 3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전승만이 살 길이었던 KIA는 이날 패배로 5위 SK와 2게임차로 멀어져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 시즌 진출 탈락이 확정됐다. 7위로 떨어진 KIA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단독 6위, 1승 1패 시에는 한화 이글스와 승률이 같아져 공동 6위, 2패 시에는 7위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NC 다이노스, 3위 두산에 이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4위 넥센, 5위 SK로 모두 결정됐다. 포스트시즌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넥센-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린다. 1승을 안고 싸우는 넥센은 두 경기 중에서 1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SK가 준플레이오프에 나서려면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8위 롯데 자이언츠가 최하위 KT 위즈를 6-3으로 꺾어 4연패에서 벗어나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롯데는 4회 2사 후 최준석이 볼넷을 고른 뒤 오승택이 KT 선발 엄상백으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앞서 나갔다. 전날 신생팀 최다승 타이 기록(52승 91패)을 달성한 KT는 5일 마산 원정경기로 치르는 NC와 시즌 최종전에서 새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2015-10-04 17:57: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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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세리 인비테이셔넌 우승…시즌 3승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흥행 주역인 박성현(22·넵스)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49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끝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KLPGA 투어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 이어 2주 만에 시즌 3승을 거두면서 KLPGA투어의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우승 상금으로는 1억2000만원을 받았다. 박성현은 시즌 상금이 6억3757만원으로 불어나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올해 4개 대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 약 1억3300만원 차이로 따라붙어 시즌 막판에 상금왕 경쟁도 달아올랐다. 전인지는 일본 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이 대회에 결장했다. 또한 박성현은 전인지(4승)과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에 이어 네 번째로 시즌 3승 고지를 밟아 다승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박성현은 "시즌 3승이 원래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달성했으니 이제는 상금왕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해림(26·롯데)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은 5번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선 뒤 중반까지 이어진 치열한 선두 각축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8번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박성현은 10번홀(파5) 3퍼트 보기로 주춤했지만 11번홀(파4) 1.2m 버디 퍼트로 만회했다. 박성현은 13번(파4), 15번홀(파5)에서 4m 짜리 버디 퍼트를 잇달라 떨어뜨려 김지현(24·CJ오쇼핑), 김해림 등 3명이 공동 선두를 달리는 혼전 양상에 종지부를 찍고 2타차 선두에 나섰다. 15번홀(파4)에서 2단 그린에서 첫 퍼트를 너무 길게 치는 바람에 1타를 잃어 1타차로 쫓긴 박성현은 17번홀(파3)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다시 2타차 선두로 나서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성현은 18번홀(파4)에서 1.5m 파퍼트를 놓쳤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나란히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김해림과 김지현은 1타 뒤진 공동2위(9언더파 207타)에 만족해야 했다.

2015-10-04 17:52: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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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7일 개막…한국시리즈는 26일부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KBO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올해 가을 야구는 7일 시작한다. 정규시즌 4위 넥센 히어로즈와 5위 SK 와이번스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을 넥센의 안방인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인다. 10일부터는 정규시즌 3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가 열린다. 이어 18일부터 정규시즌 2위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KS)는 26일부터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7전 4승제로 치른다. 포스트시즌 경기를 우천 등으로 치르지 못하면 다음날로 순연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단, 우천 등으로 경기가 연기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거행한다. 연장전은 15회까지 치른다.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한다. 그 경기는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시리즈 전적에서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거행한다. 이 경우 무승부가 발생한 경기의 홈 팀이 홈 구단이 되며 한 시리즈에서 2무승부 이상 발생시 1일 이동 후 연전으로 치른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6시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2015-10-04 17:51: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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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성근 감독의 한화, 절반의 성공과 실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성근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노렸던 한화 이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정규 시즌을 아쉽게 마쳤다. 한화는 지난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쳤으나 끝내 가슴 아픈 결과를 얻고 말았다. 그러나 올해 한화의 활약은 '절반의 성공과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일단 3년 연속 최하위였던 팀이 올해는 마지막까지 끈기를 놓지 않는 팀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성공으로 손꼽힌다. 올해 한화는 68승 76패에 승률 0.472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5위·64승 62패, 승률 0.508)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흥행 성적만 놓고 봐도 한화의 성공은 확연하게 드러난다.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올해 열린 72경기에 모인 관중은 총 65만7358명이다. 한화 구단 역대 최다 관중으로 지난해보다 38%나 늘어난 수치다. 한화가 2015 KBO리그 흥행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한화가 이렇게 부상할 수 있었던 데는 김성근 감독의 역할이 컸다. 김성근 감독은 '아버지 리더십'이라는 말에 걸맞은 악착같은 야구로 한화를 이끌었다. 그 결과로 한화는 전반기에 5위에 오르며 가을야구에 대한 가능성을 갖게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기에 접어들어 한화의 급추락은 시작됐다. 특히 권혁(78경기 112이닝), 박정진(76경기 96이닝), 송창식(64경기 109이닝)에게 집중된 불펜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성근 감독을 향한 비판의 수위도 높아졌다. 얇은 선수층에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한 상황에서 쓴 고육책은 후반기에 통하지 않았다. 결국 한화는 후반기에 24승 36패를 기록했다. 후반기 승률 10위였다. 김성근 감독은 올 시즌 한화가 올린 성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김 감독은 "감독의 잘못으로 패한 경기가 많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올 시즌을 평가했다. 또한 "한화는 더 새로워져야 한다. 개혁이 필요하다"며 2016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2015-10-04 17:51: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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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정규시즌 5연패 이끈 류중일 감독의 '형님 리더십'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삼성은 지난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2위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에 3-4로 패하면서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업적의 중심에는 류중일(53) 감독이 있다. 1987년 삼성 라이온즈에 선수로 입단한 류 감독은 이후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맡으며 삼성의 역사를 이끌어왔다. 내년이면 '30년 삼성 맨'이 되는 류 감독의 강점은 바로 '삼성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다. 2011년부터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은 그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어내며 '삼성의 시대'의 막을 올렸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통합 우승 이후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삼성 야구가 향후 몇 년 동안은 최강의 실력으로 우승을 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말은 현실이 됐다. 2013년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그 기록을 5년으로 이어갔다. 또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라는 위업도 세웠다. 류중일 감독의 리더십은 '형님 리더십'으로 불린다. 류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소통이다. 선수들과도 격없이 대화를 나누며 코칭스태프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 웬만해서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선수들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4일 삼성 구단이 공개한 류중일 감독과의 일문일답에서도 '형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다. 류 감독은 일문일답을 통해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의 공을 선수단 전체 업적으로 돌렸다. 그는 "특정 선수보다 선수단 전체가 노력한 결과"라고 팀을 먼저 생각했다. 다만 부상을 당했던 채태인·박석민·박한이·이승엽의 공백을 메워준 구자욱의 공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류 감독은 스스로 생각하는 야구의 색깔로 "최대한 선수를 믿고 기다리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 부진하다고 해서 2군에 내려 보내는 것보다 선수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낼 때까지 기다려주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결국 팀에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의 진짜 활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어 통합 5연패를 노린다. 야구 팬의 관심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5연패 팀이 나오게 될지에 몰려있다. 류중일 감독은 "이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남아있는 한국시리즈 7차례의 경기 중 4번만 이기면 우리 모두의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며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스스로 해야할 준비를 충실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5-10-04 17:50:4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