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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사태 사망자 56명으로 늘어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과테말라 산사태 사망자 56명으로 늘어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56명으로 늘어났고, 여전히 350명이 생사불명 상태라고 구조 관계자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자원소방대 훌리오 산체스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산사태가 지난 1일 밤 덮친 산타 카타리나 피눌라의 캄브라이 마을에 있는 가옥 125채 위에 쌓인 토사와 바위를 치우는 작업을 계속함에 따라 희생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대는 삽과 곡괭이로 무너진 언덕을 파헤치면서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을 계속 펼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긴급구조대를 지휘하는 세르지오 카바나스는 "수색을 계속하다 보면 생존자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아직 갖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선 탐지견을 동원한 수색이 쉬지 않고 진행하다가 토사와 잔해 더미 밑에 생존자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긴 신호음이 들릴 때만 잠시 멈추고 있다. 앞서 과테말라시티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캄브라이에 있는 언덕이 폭우로 무너져 가옥 125채를 덮치면서 600명 이상이 파묻힌 것으로 추정됐다.

2015-10-04 09:32:05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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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외국 공무원 대상 로봇 활용 S/W 교육 실시…30개국 50명 참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국내 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참가 중인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IITP)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흥국 공무원 대상 'ICT 정책 및 기술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S/W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 과정에는 태국, 우즈벡, 이란 등 아시아 뿐 아니라 루마니아(유럽), 칠레(남미), 가나(아프리카) 등 4개 대륙의 공무원이 참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외국 공무원들이 S/W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섹션과 교육용 로봇 '알버트' 및 우리나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ENTRY)'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섹션으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은 교육용 스마트로봇인 '알버트'를 활용하여 S/W 개발과정(코딩)을 쉽게 학습하도록 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창조경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되었다. 특히 세종시에서 연동초등학생 대상 교육 및 코딩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10-04 09:2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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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프로들의 암흑 속 감동 연주…사할린을 울렸다

김재영·김영욱·선우예권, 한러우호축제 공연 정전 무대서도 완주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한러우호축제 공연 도중 정전이 된 가운데 한국의 젊은 차세대 연주자들과 러시아 오케스트라가 암흑 속에서도 끝까지 연주를 완주하며 감동을 준 소식이 전해지며 SNS 상에서 화제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러시아 사할린 안톤체홉 극장에서 열린 한러우호축제 오프닝 공연 무대에 선 바이올리스트 김재영(30), 김영욱(26)은 갑작스런 정전으로 암흑이 된 무대위에서도 사할린 오케스트라와 바흐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합 협주곡 3악장을 멈추지 않고 완주했다. 이후 무대에 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6)도 차이코프스키 사계독주 연주 때 순간적인 정전이 왔으나 어둠속에서도 연주를 멈추지 않고 계속했다. 이 소식은 공연기획사 이목프로덕션 이샘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이 대표는 "김재영, 김영욱이 흔들림없이 연주를 멈추지 않으니 오케스트라도 어떻게든 쫓아온다. 악보를 외우지 못한 오케스트라는 중간에 거의 작곡이 되어버리고 아예 손을 놓는 파트까지 속출하는데 두 바이올리니스트들은 기어코 끝까지 달려갔고 마지막 두마디는 오케스트라도 본능적으로 찾아와 엔딩을 함께 해줬다"고 전했다. 또 "완벽한 어둠 속에서 들리던 바흐,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쏟아지던 엄청난 박수 갈채 그 때 내가 울고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거짓말처럼 그 때 불이 다시 들어왔다.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장 드라마틱한 바흐가 이렇게 완성됐다"고 썼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눈물이 핑 돈다", "소름 돋는다", "자랑스러운 젊은이다", "(한석봉 모친의) 떡써는 전통을 살렸다"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공유하며 "누가 퍼다 신문에 좀 알려달라"고 쓰기도 했다. 이날 악보를 모두 외워 암흑 속에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은 한국인 최초 기록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연주자들이다. 세계 최정상급 현악4중주 팀인 노부스 콰르텟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은 지난해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상 최초로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지난 4월에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피아니스트들 중에서 국제콩쿠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머쥔 연주자다.

2015-10-03 13:29:15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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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5] 하비 케이틀 “영화제 방문,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인터뷰)

[메트로신문 부산 장병호 기자] "저는 영화를 가지고 한국에 왔지만 한국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영화제에 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와 이야기입니다. 제 이야기,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가 서로 나눠졌을 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부산에서 만난 하비 케이틀(76)은 어떤 질문이든 정형화된 답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질문의 의도에 딱 맞아떨어지는 대답보다 질문을 한 사람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궁금해 했다. "모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의 말처럼 그는 인터뷰가 아닌 대화를 원했다. 70대 노배우에게서 묘한 경외감을 느꼈다. 하비 케이틀은 '비열한 거리' '스모크' '악질 경찰'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1967년 데뷔한 그는 마틴 스콜세지, 웨인 왕, 리들리 스콧, 쿠엔틴 타란티노, 웨스 앤더슨 감독 등 세대를 넘나드는 명감독과 작업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이탈리아의 차세대 감독인 파올로 소렌티노의 '유스'를 들고 찾아왔다. 2일 오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만난 하비 케이틀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한국에 늦게 오게 됐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국에 오지 않았나? 이곳에서 많은 걸 경험하고 싶다"며 한국을 처음 찾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하비 케이틀은 영화 '유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답하기 전에 개개인이 지닌 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가 연기한 캐릭터를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는 영화를 본 사람이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훨씬 더 개인적인 교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자가 지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도 했다. 이야기의 공유는 하비 케이틀로 하여금 꾸준히 영화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그는 "어릴 적 브룩클린에 살면서 다른 예술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해준 것이 바로 영화였다"며 "브룩클린 다리를 건너 맨해튼으로 갔을 때 그곳에서 놀라운 아티스트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과 인생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것이 지금 내가 여기에 '유스'라는 영화와 함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남다른 필모그래피로 성공적인 연기 인생을 살아온 만큼 스스로 꼽는 인생의 영화, 그리고 명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하비 케이틀은 이같은 질문에 "좋은 질문"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어떤 배우로 불리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저녁에 늦는 배우' 같은 말로 불리고 싶지는 않다"는 농담과 함께 "내가 죽기 전 전화를 걸어 '하비 케이틀'하면 뭐가 떠오르는지 직접 말해달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첫 한국 방문을 통해 하비 케이틀은 "많은 자각과 경험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것은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한 첫 번째 단추"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영화제, 그것도 부산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중요한 곳"이라며 "이런 자리를 만든 김동호 위원장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감사하고 싶다"고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2015-10-03 13:05: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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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온라인서 먼저 만난다

'처음이라서' 온라인서 먼저 만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드라마 '처음이라서'가 매회 첫 번째 에피소드를 온라인에서 선공개한다. 3일 온스타일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측은 매화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 당일인 오후 6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하고, 이어 밤 11시 본 방송을 통해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 가량의 드라마 한 회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TV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TV 컨버전스(크로스 미디어) 전략이다. '처음이라서'는 온스타일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이를 위해 대본 역시 독특하게 구성됐다. 기획단계에서부터 45분 가량의 드라마 한 회가 15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되는 방식이다. 총 8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처음이라서'는 매화 각각의 소제목이 있는 2~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전체 22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 등 20대 대표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7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2015-10-03 11:32:0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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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앤더시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출격

'콩트앤더시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출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콩트앤더시티'가 다양한 출연자를 필두로 10월 중 첫방송된다. 3일 tvN측은 'SNL'을 탄생시킨 1세대 제작진인 유성모 메인PD를 필두로 안제민PD, 윤인회PD를 모아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 '콩트앤더시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연자로는 배우 하연수, 김혜성과 DJ DOC의 이재용,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호흡을 맞춘다. '콩트앤더시티'는 'SNL'보다 보편적인 소재를 다룰 계획이다. 도시인들의 행동양식을 공감코드로 담아낸 '도시생태보고서', 인간관계에서 삐지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풀어낸 'BSI: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로 코믹함을 살린 '전시회는 살아있다',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 부성애를 스릴감있게 그려낸 '테이큰'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콩트앤더시티' 연출을 맡은 유성모PD는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폭소를 터트릴만한 친근한 소재를 다루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될 것이다. 일상 속 깨알 풍자와 재미요소가 가득한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5-10-03 11:31:5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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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개인 최다 22호 홈런 기록

추신수 개인 최다 22호 홈런 기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 올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팀 타선의 무안타 침묵을 깬 추신수 홈런의 비거리는 121m로 측정됐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에인절스 오른손 선발 투수 제러드 위버의 체인지업을 힘차게 퍼올려 좌중간을 총알처럼 가르는 홈런을 쐈다. 시즌 22번째 홈런을 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10년에 세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추신수의 통산 홈런은 139개로 늘었다. 아울러 시즌 80타점 고지를 밟아 2009년(86개), 2010년(90개)에 이어 세 번째로 한 시즌 80타점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1-1이던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위버의 느린 커브를 잡아 당겨 우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시즌 32번째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횟수는 35차례로 늘었고 시즌 타율도 0.277로 올랐다. 이에 앞서 추신수는 6회 초 기가 막힌 호수비로 선발 투수 마르틴 페레스를 살렸다. 그는 마이크 트라웃의 우선상 안타성 타구를 약 30m이상 전력 질주해 오른손 글러브를 쭉 내밀어 걷어내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추신수를 응원하는 '추∼' 외침이 어느 때보다 크게 들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1승을 남긴 텍사스는 7회 현재 1-1로 맞서 있다.

2015-10-03 11:11:3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