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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복지부 장관, 이대목동병원 방문…설 연휴 응급 체계 점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정록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연휴 기간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했다. 정진엽 장관과 김정록 국회의원은 이날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서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과 메르스 대응 성과 등을 청취했다. 이어 실제 연휴 기간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응급내시경실과 혈관조영실을 비롯한 응급의료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환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날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응급의료 체계 및 명절 비상 진료 대책을 보고했다. 정 장관은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 확산 당시 모범적인 대처를 보여준 병원으로 이번에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와 홍보를 부탁한다"며 "특히 이번 설 연휴에도 철저한 응급 진료 체계를 가동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연휴 기간에 예상되는 환자 증가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특히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학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의 24시간 비상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만약에 있을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에도 보건복지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365일 응급의학과 전문의 당직 체계를 운영해 왔다. 2014년부터 주요과 당직 전문의 체계를 도입해오고 있다. 지난해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때 대처를 잘한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2016-02-10 10:30: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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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A매치 무대 복귀…브라질과 상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악명을 얻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징계를 끝내고 A매치 무대에 복귀한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수아레스가 3월로 예정된 대표팀의 A매치부터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때가 왔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2014년 6월 치러진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4개월간 일체의 축구 활동 금지, 벌금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2천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 징계로 수아레스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우루과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4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A매치 징계가 풀린 수아레스는 현지시간으로 3월 25일 브라질 헤시페에서 치러지는 브라질과의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부터 우루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우루과이는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3승1패(승점 9)로 에콰도르(4승·승점 1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월 25일 브라질(승점 7)에 이어 29일 페루(승점 3)와 예선 5∼6차전을 치르는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복귀가 반갑다. 브라질에는 수아레스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한솥밥을 먹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다니 아우베스 등이 뛰고 있어 이들과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타바레스 감독은 "수아레스는 경기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중요하다. 수아레스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능력도 뛰어나고 득점으로도 팀에 큰 도움을 주는 선수"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수아레스의 잠재력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02-10 10:09:09 장병호 기자
안전보건공단, 소규모사업장에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비용 지원

안전보건공단은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작업환경측정' 비용은 신규 측정 사업장의 경우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나머지 사업장은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30%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특수건강진단' 비용은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근로자가 1차 및 2차 검진을 완료하면 전액이 지원된다. '작업환경측정'은 총 근로자수 20인 미만 사업장이 대상이다. '특수건강진단'은 총 근로자수 10인 미만 사업장에 지원된다. 화학물질, 소음, 분진작업과 관련된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도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주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신청 사업장 중 해당 사업장을 선정한다. 사업주 및 근로자가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면 측정과 검진을 실시한 기관에 비용을 지불한다. '작업환경측정' 비용지원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하반기에도 6월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규 측정사업장의 경우는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신청은 재원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8176개 사업장에서 '작업환경측정' 비용을 지원받았다. 또한 6만3131명의 근로자가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받았다. 류장진 직업건강실장은 "'작업환경측정' 비용지원 대상이 지난해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올해 20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16-02-10 09:40:2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