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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회장 "이대호 2월 합류해도 좋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대호(34)를 향한 구애의 손길을 던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6일 오사다하루(76)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대호에계 유예기간을 줄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다하루 회장은 "2년 동안 소프트뱅크에서 뛴 이대호라면 스프링캠프 합류가 조금 늦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이 '1월 30일까지 재계약 의사 통보'를 강조했던 것에 비해 훨씬 유연해진 태도다. 오사다하루 회장은 "스프링캠프 합류일을 정하는 건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라면서도 "이대호는 2년 동안 소프트뱅크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팀을 위해서는 이대호의 잔류가 최선이다. 캠프 합류일은 조정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의견을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다음달 1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서 뛰려면 캠프 시작 전에 계약을 해야 한다"고 방침을 정한 소프트뱅크는 오사다하루 회장의 제안으로 조금 더 유연하게 이대호와 협상할 여지가 생겼다. 스포츠닛폰은 "국내 선수라면 캠프 시작일에 함께 훈련에 돌입해야 하지만 외국인 선수는 추후에 합류하기도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으로 복귀한 구로다 히로키도 지난해 다소 늦게 캠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현재 무적 신분으로 지난 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다. 오는 29일 귀국할 계획이다. 그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자 한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잔류를 원한다. 스포츠닛폰은 "오사다하루 회장은 미국 진출과 잔류 사이에서 고민하던 마쓰다 노부히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잔류를 이끌어냈다"며 "이대호에게도 시간적인 여유를 주며 성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01-26 12:40: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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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12년 만에 올림픽 복귀…각국 스타 코치 선임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골프를 향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스타 출신 골프 선수들을 코치로 선임해 일찌감치 금메달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열리는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골프에는 남녀 세계랭킹 1위를 비롯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남녀 세계랭킹인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금메달을 목표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일찌감치 출사표를 냈다. 마르틴 카이머(독일)도 "메이저대회는 내년에도 우승할 기회가 있지만 올림픽은 올해 뿐 아니냐"며 올림픽 메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프로 무대 최고의 선수들이 빠짐없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테니스, 농구, 아이스하키 등 일부 종목에 국한된다.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하고 야구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외면하면서 올림픽 종목에서 빠졌다. 각국 코치진도 선수단 못지않다. 스타 군단 선수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별들이 코치 신분으로 올림픽에 나서기 때문이다. 한국은 최경주(48)와 박세리(39)를 남녀 코치로 낙점했다. 이들은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최경주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비롯해 PGA투어에서 8승을 올렸다. 박세리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일본골프협회는 일본의 최경주인 마루야마 시게키(47)를 올림픽 대표팀 헤드 코치로 내세웠다. 남녀 선수단에 따라 코치를 붙이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마루야마 혼자 남녀를 모두 맡는다. 마루야마는 최경주와 비슷한 시기에 PGA투어에서 활동하며 3차례 우승했다. PGA투어에서 마루야마보다 더 뛰어난 업적을 낸 일본 선수는 없다. 호주는 애덤 스콧과 제이슨 데이가 나서는 남자부와 카리 웹, 이민지가 출전하는 여자부 모두 우승 후보로 꼽힌다. 호주가 선임한 올림픽 대표팀 코치는 PGA투어에서 2차례 우승한 바 있는 '호주의 골프 영웅' 이언 베이커-핀치(55)다. 남자부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잭 니클라우스, 아놀드 파머와 함께 '레전드 빅3'로 불리는 개리 플레이어(81)가 수석 코치를 자임해서 회제다. 플레이어는 남아공 언론과 인터뷰에서 "골프 대표팀을 이끌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내 생애 최고의 영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골프에서 차지하는 플레이어의 위상을 감안하면 단독으로 코치를 맡지는 않더라도 헤드 코치 등의 직책으로 맡아 리우데자네이루에 모습을 드러낼 공산이 크다. 반면 캐나다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코치진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도록 했다. 코치의 역할을 선수 지도보다는 선수 뒷바라지에 더 주안점을 둔 인선으로 보인다. 미국은 아직 코치를 선임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1위 스피스에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등 최고의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장악할 카리스마형 코치와 조용히 선수들을 뒷받침할 실무형 코치 가운데 어느 쪽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01-26 12:3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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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도 백신도 없는 '지카 바이러스' 북미대륙 확산 공포

면역도 백신도 없는 '지카 바이러스' 북미대륙 확산 공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현지시간) 신생아의 소두증 유발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 대륙 대다수 국가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는 성명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지난해 5월 미주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발견된 이후 이미 남미를 중심으로 미주 21개 국가·지역에 전파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주 대륙 55개국·지역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그러면서 WHO는 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대륙 전체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면역 인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점을, 특히 임신 중 감염과 소두증으로 태어나는 아기의 연관 가능성 측면에서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신 중 지카 감염과 소두증 사이의 연관성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연관성을 "시사하는 정황 증거가 있어 극히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WHO는 모기 외에도 혈액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WHO는 성적 접촉에 따른 전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람 대 사람의 성적 전이의 사례로는 한 건이 있다"며 이를 확인하려면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카 바이러스에 따른 소두증 증상이 처음 발견된 브라질 정부와 세계 대형 제약업체들은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빠른 시일 내에 개발될 가능성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브라질 정부가 지난 17일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에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정부 산하 부탄탄연구소의 소장은 3∼5년은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고 이 회사 대변인이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애나 파둘라 대변인은 "우리의 백신 기술 플랫폼이 지카에 적합한지 되는 대로 빨리 타당성 연구조사의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백신 개발에는 통상 10∼15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역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인 뎅기열 백신을 작년 처음으로 승인받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이 백신 기술을 지카 바이러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노피 측은 "지카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아 효율적으로 백신을 연구·개발할 능력이 있는지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 제약사 머크의 대변인은 현재 지카 바이러스 예방이나 치료를 연구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우리의 지식과 능력이 이 영역의 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협력사들과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다케다제약은 뎅기열 백신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 백신은 지카에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16-01-26 11:24: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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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알리바바에 GPU가속 컴퓨팅 기술 제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업체 엔비디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알리 클라우드'에 그래픽 처리 처리장치(GPU)가속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GPU 가속화 기술을 통한 인공지능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알리바바의 알리 클라우드는 중국 최대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절에 14억여 건에 달하는 트래픽을 처리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슈퍼컴퓨팅용 GPU인 테슬라 K40 기반의 가속화 기술을 알리 클라우드에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지원으로 알리 클라우드는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HPC) 작업이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 됐다. GPU가속 컴퓨팅은 GPU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를 함께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처리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연산집약적인 부분은 GPU가, 코드 부분은 CPU가 처리한다. GPU는 소수의 코어가 직렬로 연결된 CPU와 달리 수천 개의 소형 코어가 병렬로 연결돼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딥 뉴럴 네트워크' 훈련 속도를 단축한다. 우선 알리 클라우드는 IT 인프라가 미흡한 신생 스타트업에게 GPU가속 컴퓨팅 기능을 제공해 인공지능에 관련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알리바바는 지속적인 공동 연구과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 연구소 설립도 논의하고 있다.

2016-01-26 11:24: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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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친미개혁파 서기장 도전 포기…베트남 경제개혁 주춤하나

베트남 친미개혁파 서기장 도전 포기…베트남 경제개혁 주춤하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친미 성향의 개혁파인 베트남 응웬 떤 중(66) 총리가 서기장직 도전을 포기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한국이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에서 경제개혁이 주춤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제12차 전당대회 7일째인 26일 180명의 중앙집행위원을 선정할 계획이지만 후보자 명단에서 중 총리가 빠졌다. 이에 따라 현재 권력 서열 1위인 응웬 푸 쫑(71) 공산당 서기장이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일간 탕니엔에 따르면 공산당 대의원들은 전날 투표를 통해 중 총리의 중앙집행위원 후보 사퇴 결정을 받아들였다. 현지 언론은 쫑 서기장이 재선을 위한 '특별후보자'라고 보도하며 그의 연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10년간 총리로 재직하며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대외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보여 미국에 가까운 친시장주의로 알려진 중 총리가 물러나면 경제·외교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경제 성장을 위해 개방·개혁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쫑 서기장의 연임 시 친중 보수 성향의 공산당에 힘이 실리면서 국영기업 민영화를 비롯한 주요 정책의 개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가에서는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 대해 공산당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유화적으로 대처하고, 정부는 국민 정서를 감안해 강경 대응을 하는 종전 접근법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가주석 후보자로 쩐 다이 꽝(59) 공안부 장관이, 총리 후보자로 응웬 쑤언 푹(61) 부총리가 올랐다. 국회의장 후보자로 응웬 티 킴 응언(61) 여성 국회 부의장이 선정돼 첫 여성 국회의장 탄생을 예고했다.

2016-01-26 11:19: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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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의 태국서 저체온증 사망자 속출…북극 한파 맹위

열대의 태국서 저체온증 사망자 속출…북극 한파 맹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열대 기후대에 속한 태국에서도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중국해와 태국 북부 등지에 걸쳐 차가운 공기를 품은 고기압대가 폭넓게 자리를 잡으면서 최근 열대 기후대에 속한 태국 기온도 지난 주말부터 뚝 떨어졌다. 태국 기상국은 이날 북부 치앙마이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동북부 콘캔의 최저 기온은 11도로 평년보다 5∼6도가량 낮고, 방콕의 최저 기온도 16도까지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1월 들어서도 꾸준히 30도대 중반까지 치솟던 방콕의 낮기온도 최근 며칠간 25∼27도까지 내려갔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전날 태국 중서부 칸차부리 주의 므앙 지구에서 70대 노인 2명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간 더네이션은 중북부의 프라친부리 주에서도 96세의 노인과, 59세의 여성이 갑자기 떨어진 기온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가 속출하자 태국 공중보건부는 북부지역 주민에게 한파와 함께 찾아온 감기, 폐렴 주의보를 내렸다. 이런 가운데 기상당국은 평소보다 쌀쌀한 날씨가 앞으로 2∼3일 가량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016-01-26 11:09: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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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현역 활동 이어간다…첼시 코치 선임설 부인

미국프로축구(MLS) 몬트리올 임팩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잡이' 디디에 드로그바(37)가 친정팀인 첼시에 복귀하지 않고 현역 활동을 이어간다. 드로그바는 최근 첼시가 부진에 빠지자 코칭스태프로 다시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첼시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드로그바를 코칭스태프로 합류시키겠다는 구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드로그바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난해 12월 부임할 당시 함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코칭스태프 합류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드로그바의 소속팀 몬트리올은 25일(현지시간) "드로그바가 프리 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드로그바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프리 시즌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일이 있어서 카타르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첼시 구단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치로 간다는 추측이 흘러나오자 "나는 아직 나의 은퇴를 발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시즌 동안 341경기에 출전해 157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몬트리올에서는 11골을 넣으며 팀을 서부 컨퍼런스 4강에 올려놓았다.

2016-01-26 10:34: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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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미네소타 입단, 美 현지 매체 선정 '오프시즌 깜짝 사건' 12위

박병호(30)의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이 미국 현지 매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깜짝 놀랄 만한 사건 12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온 어스'는 26일(한국시간) 오프시즌 동안 벌어진 놀라울 만한 사건 15가지를 선정해 순서대로 정리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 영입은 12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넥센 히어로즈 출신 박병호와의 단독 협상권을 따내기 위해 4개 구단이 1100만 달러 이상을 응찰했다. 그중에서 미네소타는 1285만 달러의 최고 응찰액을 써내 협상권을 따냈다. 박병호는 1루 수비가 가능한 거포형 타자다. 하지만 조 마우어와 미겔 사노가 있는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영입한 것은 의외라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조 마우어는 구단 최고 몸값의 프렌차이즈 스타다. 미겔 사노는 지난해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마우어는 팀내 붙박이 1루수이며 사노는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영입과 함께 사노를 외야수로 전향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스포츠 온 어스는 "이런 프로젝트는 스프링캠프의 흥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프시즌 동안 가장 놀라울 만한 사건 1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깜짝 투자가 꼽혔다. 애리조나는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잭 그레인키를 사상 최고 몸값을 지불하고 영입한데 이어 1라운드 유망주를 포기하고 셸비 밀러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2위는 FA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뉴욕 메츠의 재계약이, 3위는 제이슨 헤이워드의 시카고 컵스행이 차지했다. 아롤디스 채프먼의 뉴욕 양키스행도 깜짝 놀라만한 사건 상위권에 꼽혔다.

2016-01-26 10:34: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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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016시즌, 바하마서 개막…김세영, 타이틀 방어 나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LPGA 클래식이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14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 대회는 지난해 김세영(23·미래에셋)의 '스타 탄생'을 알린 대회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롯데 챔피언십, 블루베이 LPGA를 잇따라 제패하며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리우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25일자 올림픽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박인비(28·KB금융그룹),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대로라면 한국에 할당된 4장의 출전 쿼터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최종 출전 선수는 오는 7월 11일 랭킹으로 결정된다. 김세영은 같은 한국 선수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지난해 신인왕을 김세영에게 넘겨준 김효주(21·롯데), 아직 LPGA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장하나(24·비씨카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주특기였던 퍼트가 흔들려 지난해 고전했던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올림픽 티켓 확정과 함께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도전한다. 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2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여자오픈 출전 일정 때문에 이번 LPGA 개막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박인비로서는 리디아 고와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양자령(21·SG골프)도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령은 지난해 LPGA 조건부 시드를 획득했으나 일정하지 않은 대회 출전으로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6-01-26 10:33:4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