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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샘 오취리·다니엘 등 해외파 교수-학생 라인업 확정

'무림학교' 샘 오취리·다니엘 등 해외파 교수-학생 라인업 확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글로벌 청춘 액션로맨스 '무림학교'의 해외파 라인업이 확정됐다. 17일 KBS2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의 해외파 인물들로 교수 샘과 다니엘부터, 학생 알렉산더, 지헤라, 샤넌, 그리고 글로벌 오디션을 통과한 펍과 낸낸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무림학교'는 KBS가 새로운 한류 패러다임을 제시할 킬러 콘텐츠로 기획한 드라마다. 교수부터 학생까지 국적의 제한을 두지 않는 학교를 배경으로 국경을 초월한 교육법과 사제간, 학생간의 신의와 우정을 다룬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가나 출신의 샘 오취리와 독일 출신의 다니엘 린데만은 각각 동일 이름을 가진 교수로 출연한다. 유키스 멤버 출신의 가수겸 배우 알렉산더, 실제 소림사에서 유학해 화제를 모은 지헤라, 영국 출신으로 '스타킹', '히든 싱어' 등을 통해 4단 고음소녀로 유명세를 탄 가수 샤넌은 각각 엽정, 제니 오, 샤넌 역을 맡는다. 글로벌 오디션을 통과한 태국 출신의 펍(POP)과 낸낸(NanNan)은 각각 아이큐 160의 과학천재이자 무에타이의 고수인 태국 학생 나뎃 역과 작은 칼을 언제나 지니고 다니는 뛰어난 무공의 미스터리한 여인 루나 역을 맡았다. 올해 22살 동갑내기인 펍과 낸낸은 태국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상당한 내공을 쌓아온 라이징 스타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이소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15-09-17 14:06: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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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실명위기에도 웃음 선사하는 개그맨 '김 민'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개그맨 김민 씨(59). 1980년 6월 김형곤, 장두석, 조정현, 이성미와 함께 TBC 공채 개그맨 2기로 출발했다. 그는 현재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백내장과 녹내장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왼쪽의 시력도 거의 실명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이 갖지 못한 눈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사랑의 눈이다. 이 사랑의 눈으로 그는 지금까지 14년 동안 의정부 나눔의 샘과 종로구 청운양로원에서 자신의 개그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가 하는 개그는 조금은 철 지난 개그지만 사람들은 웃는다. 수없이 들었던 레퍼토리도, 반복되는 농담도 그가 말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웃는다. 지난 11일 의정부시 민락동 나눔의 샘에서 만난 그는 여전히 불편한 눈으로 자신의 주특기인 개그로 강당에 가득 모인 노인들을 웃기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전직 대통령 성대모사나 특유의 만담에 울고 웃는 노인들을 보면서 '존재의 이유'를 느낀다고 했다. 재능기부를 시작한 동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전세금을 사기당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당뇨까지 왔는데 거기에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으니까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졌어요. 그렇게 실의에 빠져서 지내고 있는데 어느날 낙원동에 있는 파고다 공원에 갔다가 할아버지 몇 분이 모여 있기에 즉석에서 개그를 했지요. 큰 기대없이 본능적으로 한 것인데 너무나 즐거워하셔서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양로원과 복지원 등에 계신 어르신을 위해 개그를 다시 시작 했어요" 라고 답한다. 다행히 혼자가 아닌 든든한 두 동생이 함께 하기에 그의 공연은 힘이 난다. 매달 둘째주 금요일에는 어김없이 청운양로원과 나눔의 샘을 번갈아가며 위문공연에 나선다. 그 때마다 두 '동생'들도 함께하곤 한다. 할머니들은 이들을 "세 아들"이라고 부른다. 둘째 아들 강길성 씨와 막내아들 김호평 씨다. 이들은 양로원을 찾을 때면 사탕, 과일, 빵 등을 사 갖고 간다. 그는 "한 달에 10만원을 투자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데 그걸 못 쓰겠느냐"고 말한다. 그의 처지를 아는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숙연해진다. 그는 자신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 남들을 돕는 것을 의무라고 말했다. 한 줄기 빛이라도 볼 수 있는 그 날까지 그는 불우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은 라디오 프로 진행자로 그를 기억하고 있다. 그는 이주일, 김동길, 정주영, 김종필, 이승만, 노무현, 김대중, 노태우, 전두환, 김영삼,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과 주요 명사들의 성대묘사에 능하다. 한 사람으로 한 시간 이상 한다는 그가 직접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박정희 대통령과 김종필, 개그맨 이주일 씨의 성대묘사를 차례로 하는데 눈을 감고 들으니 정말 똑 같았다. 나눔의 샘의 할머니들에게 김 씨는 정말 친아들 이상이다. 자식들의 따뜻한 체온이 그리운 할머니들에게 스스럼없이 손을 잡고 얼굴을 부비는 김 씨는 친자식 이상으로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그의 살가움 뒤에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을 모른다. 실명을 앞 둔 그는 "두렵다"고 했다. 빛도 안 보이는 캄캄한 어둠에 갇히는 꿈에 몸서리치며 잠에서 깨는 일도 잦아졌다. 그럴수록 그는 마음을 다잡고 있다. 한 줄기 빛이라도 볼 수 있는 그날까지 그는 지금 하고 있는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그를 지켜보며 후원하고 있는 고영준(가수)씨 역시 강길성, 김호평(유일호평)씨와 함께 그를 아끼고 사랑한다. 고영준씨는 "늘 변함없이 진심을 다해 어르신을 섬기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아요. 비록 많은 도움은 못돼지만 함께 하고 있는 것이 기쁩니다"고 웃으며 말한다. 그는 앞으로도 자신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비록 눈이 안보여서 예전만큼 봉사를 할 수 없지만 이젠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됐고 자신과 함께해주는 동생들 덕에 용기가 난다"고 덧붙였다. 유일호평 씨는 김민 씨를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늘 행복한 사람이다"며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는 천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 씨는 "남북한 홀로되신 노인들을 한 자리에 모셔놓고 공연을 하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며 죽기 전에 그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015-09-17 13:59:0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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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복면가왕',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 수상

'마이리틀텔레비전'-'복면가왕',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 수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복면가왕'이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 17일 MBC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과 '일밤-복면가왕'이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 및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어워드이다. 2015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올해를 이끌어 온 브랜드를 선별하여 20개의 특별상 후보(브랜드·인물·문화, 예술·연예, 스포츠)를 선정한 가운데 '마리텔'과 '복면가왕'이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특별상-올해의 TV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 4월 25일 정규방송을 시작한 '마리텔'은 각계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고 직접 PD 겸 작가, 연기자가 돼 개인 방송국을 열어 채널 경쟁을 펼친다. 인터넷에서 활발했던 개인방송 포맷을 공중파 방송에 최초로 도입한 플랫폼이 신선하다는 평을 얻으며 호응을 얻었다. 4월 5일 정규방송을 시작한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 등 모든 것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 하나로 승부를 보는 포맷으로 신선함을 선사했다. 얼굴을 가린 채 '인기'라는 계급장을 떼고 진정한 노래실력으로만 최고의 가수를 뽑는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10월 6일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2015-09-17 13:44:4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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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강정호 사이영상 후보에 한판승

추신수·강정호 사이영상 후보에 한판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 후보에 오른 투수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3득점을 수확했다. 타율은 시즌 처음으로 0.260을 돌파해 0.261(490타수 128안타)로 올랐다. 시즌 득점은 77개로 불었다.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의 첫 타석부터 사이영상 후보인 댈러스 카이클을 공략했다.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7-0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카이클의 슬라이더를 2루타로 만들었다. 전날까지 17승 7패, 평균자책점 2.22, 탈삼진 192개를 올려 올해 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받은 카이클은 이날 물오른 텍사스 타선의 뭇매에 5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했다. 텍사스는 홈런 3방으로 카이클을 초반에 무너뜨리고 나서 대포 2방을 추가해 14-3으로 낙승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강정호는 같은날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3번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421타수 12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의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이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선발 투수로 유력한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 자신감을 쌓았다. 피츠버그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컵스에 2-3으로 패했다.

2015-09-17 13:42:1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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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 빽을 썼으면…"

최경환 "의원 빽을 썼으면…" 인사청탁 의혹 또 부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새로 불거진 자신의 과거 운전기사 인사청탁 의혹에 대해 "속된 말로 국회의원 빽을 썼으면 소규모 외주 용역회사 직원으로밖에 못 보내겠느냐"며 전면 부인했다. 최 부총리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4년간 운전 수행비서로 일했던 A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취업시키려고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A씨는 17대 국회가 끝날 무렵인 2008년 4월께 경북 경산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시설관리 외주용역업체 입사 후 또 다른 용역업체를 거쳐 2009년 말 대구경북연수원의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됐고, 이듬해 8월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날 최 부총리는 장관이 아닌 새누리당 의원 자격으로 의원실을 통해 해명 보도자료를 냈다. 최 부총리는 보도자료에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문제는 참여정부 이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비정규직을 우선 채용토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수만명이 혜택을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약직의 경우 결원이 생겨 신규 직원을 공모할 때 외주 용역업체 직원이 응모하여 채용되는 사례도 종종 있는 일이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볼 때 A씨 채용과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14일 최 부총리는 2년 전 중진공 신입직원 채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자신의 의원실 인턴 출신의 B씨를 합격시켰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권모 당시 중진공 운영지원실장은 박철규 당시 이사장으로부터 B씨를 합격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윤모 인사팀 과장을 통해 당초 2299위인 B씨의 서류를 조작하고 면접 결과를 바꿔치기했다. B씨는 수차례 서류 조작을 통해 1차로 1200위까지, 2차로는 176위까지 올랐다. 중진공은 B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서류 전형 합격자 배수 인원을 기존 170명에서 174명으로 늘리기까지 했다.

2015-09-17 13:35: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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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BIFF 선정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스튜디오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1985년에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그동안 세계 애니메이션계에서 유일무이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00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과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반딧불이의 묘'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등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3년에는 '가구야 공주 이야기'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제 측은 "스튜디오 지브리는 수년 간의 긴 제작기간을 거쳐 발표하는 애니메이션마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제작 환경의 안정적 제도를 마련하고 후계자 양성에 노력하는 등 애니메이션 발전에 모범을 보여왔다"며 "환경보호와 평화, 어린이 세대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 등으로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기념해 영화제 기간 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와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대표작 '추억은 방울방울'을 상영한다. 시상식에는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가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제 개막 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18편도 상영한다.

2015-09-17 13:22: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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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700만원 들인 법제처 국민법제관 유명무실"

"예산 3700만원 들인 법제처 국민법제관 유명무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법령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민법제관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법제처가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법제처가 임명한 국민법제관은 2013년 466명, 2014년, 2015년 각각 200명이지만 국민 불편법령 및 법령에 대한 심사자문의견을 제출한 건수는 2013년 274건, 2014년 122건, 2015년 96건으로 1인당 평균 의견제출 건수가 한건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임명된 200명의 국민법제관 중 자문의견을 제출한 법제관은 49명(24.5%)에 그쳤고,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법령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한 법제관은 8명(4%)에 불과했다. 국민법제관 제도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법령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3700만원이 책정됐다. 이 의원은 "국민법제관은 서민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법령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며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자영업 등 다양한 환경의 현장 경험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로 위촉하여 국민법제관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9-17 10:53:10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