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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빅데이터 역량 결집해 창업성공률 높인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기자] SK텔레콤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데이타솔루션 등 3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 성공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SK텔레콤의 지도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지오비전'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용평가 역량, ㈜데이타솔루션의 분석 역량을 모아 창업 관련 예측 모형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공공 정책 수립 및 창업 컨설팅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창업성공 예측모형'은 개별 상권에서 창업 희망 아이템의 생존 가능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지원을 더욱 고도화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 같은 사전 평가를 통해 해당 상권에 포화된 업종의 중복 창업 및 과열 경쟁을 사전에 차단해 신규 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3사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소상공인 창업 성공 및 부도 예측 모델링 개발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성공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 및 공공, 민간 연구 기관 소속의 개인 및 팀의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 20일까지 대회 웹사이트(http://sme.datasolutio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3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역량을 결합하면, 국내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9-16 11:36: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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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공지능 시대 기술 진화 방향' 포럼 개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진화 방향'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SK텔레콤은 IBM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관련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개발자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국내외 로보틱스와 인텔리전스 기술 개발 동향을 논의하고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딥 러닝'(Deep Learning)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예측이 가능해져 인공지능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유튜브 상의 강아지와 고양이도 구분하지 못하던 인공지능 기술이 '딥 러닝' 기술을 맞이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컴퓨터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물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신경망 형태의 구조를 만들 수 있고, 확보된 데이터의 속성을 분석해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든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성인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CHARLI), 인공 근육을 탑재한 화재 진압 로봇 '사파이어'(SAFFiR)' 등을 소개했다. IBM은 2011년 미국의 한 퀴즈쇼에 출전해 역대 우승자 2명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자사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왓슨'(Watson)을 들고 왔다. 외부 전시장에는 SK텔레콤의 사이버 개인 비서 서비스인 '비-미(BE-ME) 플랫폼'과 아트센터 나비의 다양한 감성 로봇들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2012년 인공지능 등 인텔리전스 기술 개발에 착수한 SK텔레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대표적 상생 공간인 'T오픈랩'과 연계해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5-09-16 11:36: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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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MLB 신설 '베스트 루키'상 후보 올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올해 미국 프로야구에 첫 진출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스트 루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강정호는 '베스트 루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와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랜들 그리척(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프란시스코 린도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랜스 맥컬러스(휴스턴),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 블루제이스), 족 피더슨(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트윈스), 카일 슈와버(컵스), 노아 쉰데르고르(뉴욕 메츠) 등이다. MLB닷컴은 강정호에 대해 "처음에는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최고 수준의 프로 야구선수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피츠버그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도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는 골드글러브,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 등 전통적인 연말 시상과 선정 방법이 다르다. 기존 시상들이 대부분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면 이 상은 언론은 물론이고 프런트 직원, 은퇴 선수, 팬들의 투표로 우열을 가린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연속 2경기에서 도합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416타수 120안타)로 내려갔다.

2015-09-16 11:34: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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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추석은 경기장에서…28일 서울-광주전 관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추석에도 축구장을 지킨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슈틸리케 감독이 28일 추석 당일에 치러지는 K리그 클래식 FC서울-광주FC 경기를 보러갈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이지만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와 함께 경기장을 찾기로 했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경기장을 찾았다.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리지(2부) 등을 관전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때는 골키퍼 자원을 지켜보려고 두 차례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경기를 보기도 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K리그 클래식 경기로는 유일하게 서울-광주전이 예정돼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변함없이 관전을 희망하고 나섰다. 이번 서울-광주전은 지난달 16일 예정됐던 25라운드 경기가 전날 광복절 행사 때문에 미뤄지면서 추석날 열리게 됐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실점 3연승 행진을 펼치며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쿠웨이트(승점 9)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로 나섰다. 월드컵 2차 예선 3경기에서 연승을 따낸 슈틸리케호는 내달 8일 쿠웨이트시티의 국립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4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9일 쿠웨이트 원정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주말 경기와 23일 주중 경기는 물론 28일 서울-광주전까지 지켜본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5-09-16 11:34: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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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18일 유로파리그 출격 준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토트넘의 손흥민(23)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18일 오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예선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파리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는 한 단계 낮은 유럽 축구 클럽 대항전이다. 손흥민이 이 무대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 2013-2014 시즌부터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번 시즌에도 레버쿠젠은 본선에 진출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뛰지 못하게 됐다. 대신 토트넘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면서 손흥민도 생애 처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토트넘은 48개 팀이 4팀씩 12개조로 나누어진 조별리그에서 카라바크 외에 AS모나코(프랑스), 안더레흐트(벨기에)와 J조에 속해 있다. 2, 3차전은 각각 내달 2일과 23일 AS모나코 및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갖는다. 11월6일과 27일, 12월11일에도 이들 팀을 상대로 4~6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을 넣었던 경험이 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대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09-16 11:22: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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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나·이·테’ 트리오, 338타점 합작 ‘최고 활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나·이·테(나성범·이호준·에릭 테임즈) 트리오'가 338타점을 합작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세 선수는 NC의 시즌 팀 타점인 696타점의 절반 가까이를 만들어냈다. KBO리그 최강의 중심타선이라 부를 만하다. 이호준(39)은 15일 마산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타점은 99점에서 103점으로 뛰어올랐다. 나성범(26)은 같은 경기에서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타점을 112점으로 끌어올렸다. 테임즈(29)는 이날 경기에서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이미 123타점을 올려놓은 상태다. KBO리그에서 한 팀이 한 시즌에 100타점 이상을 올린 타자 3명이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기준으로 올 시즌 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테임즈가 2위, 나성범 5위, 이호준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서로 똑같은 특징과 장점을 갖고 있었더라면 3명이 나란히 출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테임즈는 올해 사이클링 히트를 2번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시즌 첫 20홈런-20도루,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은 데 이어 KBO 전인미답의 기록인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도루 4개만 추가하면 대기록을 완성하게 된다. 나성범은 NC의 미래다. 지난해 그는 타율 0.329에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토종 해결사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올 시즌에는 주루에 욕심을 내 20홈런-20도루를 먼저 달성했다. 현재 타율 0.325, 25홈런, 112타점, 98득점, 22도루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호준은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준다. 이번 만루포로 이호준은 KBO 통산 27번째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한국 나이로 마흔에 이룬 쾌거다. 이호준은 SK 와이번스에서 뛰던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린 적이 있다. 10년 후에 당시 전성기 못지않은 경기력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생산해낸 것이다. 또 100타점을 넘긴 것은 2004년(112타점) 이후 11년 만이다. 그는 지난 6월 18일에는 개인 통산 300홈런을 완성했다. KBO 통산 8호다. 꾸준한 관리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는 이호준의 모습은 젊은 팀 NC에 큰 본보기다. [!{IMG::20150916000073.jpg::C::480::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연합뉴스}!]

2015-09-16 11:15: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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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IoT 서비스 가입자 2만명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출시 40일 만에 2만명 가입자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마감기준 홈 IoT 서비스의 가입자가 약 2만1000여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IoT@home)를 선보인 지 약 40일 만으로, 지난 달 말 1만명 가입자를 넘어선 지 약 2주 만에 거둔 쾌거다. 가입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1만명 돌파까지 24일이 걸렸던 것이 비해 2만명 돌파까지는 불과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특히 최근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가입자가 몰리는 등 당분간 가입자 증가세는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바로 개통 받으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IoT 기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중 지난 달 처음 선보인 'U+ 플러그'의 인기도 높다. 플러그에 꼽기만 하면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서비스로, 켜져 있는 스탠드나, 가습기 등의 가전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U+플러그 서비스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약 1만개가 신청됐다. LG유플러스는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사용하고 인지하기 쉬운 IoT 서비스도 여전히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면서, 신청된 전체 IoT 기기 수가 6만2000여대를 넘어 섰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함께 이달 말께 고객의 현관문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할 수 있는 U+도어락 서비스 출시해 이 같은 IoT 서비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5-09-16 10:39: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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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스토리채널 1년만에 17억5천만명 방문…정보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인기

1년간 54만 개의 스토리채널 개설, 2억 3300만 건의 소식받기, 17억 5000만 번의 방문 스토리채널로 콘텐츠 쌓아 단행본 출간으로 연결되기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는 16일 구독 기반의 공개형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의 정식 출시 1주년을 알리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2014년 9월 16일 공식 출시한 스토리채널은 개인 혹은 사업자가 카카오스토리에서 각종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그 효과를 입증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발행자와 구독자, 양측으로부터의 인기에 힘입어 스토리채널은 지난 1년간 총 54만 개의 채널이 개설되고 이를 통해 총 1448만 개의 스토리가 발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 환산하면 매일 4만 개, 매시간 평균 1658건의 글이 발행된 것이다. 동시에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들은 스토리채널에 총 17억 5000만 번 방문하고 2억3300만 번 소식받기를 했으며 하루 평균 167만 번의 느낌, 공유, 댓글 등의 활동을 통해 스토리채널과 소통했다. 1 분당 1160건의 공유 및 공감이 이뤄진 것이다. 이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콘텐츠를 발행한 스토리채널은 팬층이 쌓이고 유명해지면서 누적된 콘텐츠가 단행본으로 재생산되는 사례를 여럿 목격할 수 있었다. 일례로 '딸바보가 그렸어', '불량아빠 유부일기' 등의 서적은 남편들이 육아와 신혼 생활의 이모저모를 그림으로 그려 동명의 스토리채널에 연재한 이야기가 그림 에세이로 출간된 것이다. 요리 베스트셀러인 '아내의 식탁' 역시, 자신의 요리법과 과정을 촬영해 올린 스토리채널이 유명해 지면서, 서적 출간까지 연결된 경우다. 그 외, 태교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너에게 행복을 줄게',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그림 에세이 '감성제곱',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감성 단행본 '스토리플러스' 역시 각각 '일기 그리는 엄마, 화가 강진이', '감성제곱' '지혜가 열리는 나무'라는 스토리채널에 게재된 콘텐츠를 취합, 편집해 발간한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년간 스토리채널은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플랫폼이자,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만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 스토리채널은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들이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스토리채널은 동시에 다양한 중소사업자 및 서비스의 든든한 마케팅 채널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비즈니스의 핵심 고객층이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를 발행하여 팬층을 구성하고, 다양한 혜택을 알리거나, 카카오톡 비즈니스 아이디 옐로아이디와 연계하여 1:1 실시간 상담까지 제공하는 형태이다. 스토리채널은 앞으로 옐로아이디와의 시너지를 강화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더 큰 생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5-09-16 10:0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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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내달 1일 새 미니앨범 ‘3+3’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이승환이 1년 6개월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16일 전했다. 이승환은 다음달 1일 미니앨범 '3+3'을 발매한다.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기존 발표곡은 모두 새로 녹음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1일 선공개곡 '그 한 사람'을 발표한다.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 수록됐던 곡으로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편곡됐다.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정서를 고스란히 유지해 보다 깊고 풍성한 감성을 채웠다. 드림팩토리 측은 "'3+3'에 수록되는 신곡 3곡은 뮤지션 이승환의 가장 솔직한 목소리를 담은 노래들로 채워졌다. 작지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노래와 자신의 반려견 지구와 달을 위한 노래 등 소박한 이야기들을 음악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 녹음된 세 곡에 대해서는 "이승환이 기존에 발표한 노래 중 본인이 가장 애정을 가진 노래를 선정해 다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이규호의 곡을 제외한 전곡을 이승환이 작사, 작곡했다. 솔루션스의 나루, 솔튼페이퍼, 적재, 매드소울차일드 등 젊은 뮤지션들이 편곡에 참여했다. 21일 발표되는 선공개곡 '그 한 사람'은 제이슨 므라즈, 쉐릴 크로우, 킹즈오브레온, 가스 브룩스 앨범에 참여한 데이비드 데이비슨이 편곡했다. 녹음은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와 미국 네쉬빌의 오션웨이 스튜디오, L.A에 위치한 헨슨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마스터링은 비틀즈로 유명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이뤄져 이승환 앨범만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국내 음악팬들에게 다시 한 번 들려줄 예정이다. 드림팩토리 측은 "가장 새롭고 앞선 공연을 만드는 '공연의 신'으로서의 이승환 뿐 아니라 가장 완벽한 사운드의 앨범을 만드는 뮤지션 이승환의 모습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앨범이 될 것"이라며 "소박하고 진심을 담은 수록곡들은 무게감 있는 정규 앨범에서 듣지 못했던 뮤지션 이승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새 미니앨범에 수록될 신곡은 오는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빠데이-26년 전야제'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튿날인 9월 19일에는 총 6시간에 달하는 '빠데이-26년' 공연을 연다.

2015-09-16 09:33:1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