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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8일자 한줄뉴스

정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가 첫 단계부터 불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이 지연작전을 쓰고 있다면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41 ▲국회는 8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치고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자신과 혁신위 활동에 대한 안철수 전 대표의 비판과 관련해 "언제든지 (안 전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고, 혁신위 활동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추가로 바라는 방안이 있다면 얼마든지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만에 50%대를 회복했다. 남북 합의와 중국 전승절 외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말한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새누리당의 사퇴 요구에 김 대표와의 맞짱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사회 ▲유치원 원아 모집이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아 모집을 다 못하는 유치원이 전체의 절반이 넘지만, 일부는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새누리당 안홍준(경남 마산회원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정원 미달인 유치원은 총 5114곳으로 전체(8823곳)의 58%에 달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77 ▲검찰이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에 따라 조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사건 유·무죄가 대법원에서 최종 가려지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씨의 병역기피 의혹을 보도한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관련 의혹으로 1인 시위에 나선 남성도 형사고발했다. ▲부패와의 전쟁으로 올해 상반기 입건된 부정부패 사범이 8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기춘 의원 등 올 상반기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대기업 회장을 포함한 143명이 검찰에 입건되고 이 가운데 28명은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지원(73)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건의 상고심 재판부가 바뀌었다. 국제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에 나선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부동의 1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9% 차이로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독일은 난민을 3만1000명, 프랑스는 2만4000명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EU 집행위원회는 EU 회원국의 난민 수용 규모를 12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은 난민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노키아 등에게 스마트폰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에 직면해 있으며 조업 중단이나 폐업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국 열병식 참관에 대해 "극도로 유감이다. (유엔은 중립적 조직이 아닌 공정·공평한 기구라는 반 총장의 발언은) 뭔가 말장난을 하는 느낌까지 든다"며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에서 빗길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넘어진 60대 노인이 주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경제 ▲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뉴스테이 1호 '도화 e편한세상'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다. 뉴스테이 1호 단지인 도화가 성공할 경우 추후 뉴스테이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68 ▲ 동부건설이 거래 재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심각한 경영난과 주가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회생' 기대감에 날아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65 ▲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상장주식 회전율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올해 코스피 상장주식 회전율은 201.44%로 지난해보다 77.98% 상승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37 ▲ 보험상품을 텔레마케팅(TM)이나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연간 4만여건의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보험사에 대한 꼼꼼한 감시·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49 ▲ 자동차리스의 높은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리스 관련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돼 온 불합리한 관행을 전면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고 7일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88 산업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전업체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 미래 유망 산업으로 손 꼽히는 스마트홈 서비스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KT만 다소 느릿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BMW를 대표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3시리즈가 다시금 개선됐다.뉴 3시리즈를 국내 출시한 BMW는 이번 모델이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운전의 편의성, 효율성을 겸비한 스포츠세단이라고 소개했다.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LG 스튜디오를 출시하고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LG 스튜디오를 유럽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저렴하게 빌린 전신주로 과도한 재임대 수익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한전은 전신주 점용료 20억원을 내고 임대 및 위약금으로 234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과 피해자 가족 54명이 삼성전자의 보상위원회 발족에 대해 독단적이고 기만적인 행위라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반올림과 피해자 가족들은 지난 3일 삼성전자가 발족한 '반도체 백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보상위원회'에 대해 "이번 발표로 삼성이 직업병 문제를 해결할 의지나 능력 없음이 드러났고, 이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소망하는 직업병 피해자들과 사회 구성원을 우롱하고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700144 생활문화 ▲시흥시가 지난해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 사이먼에 프리미엄 아울렛 예정 부지를 헐값에 매각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1880억원 규모의 아울렛 부지 매각 가격으로 1100억원을 써낸 미래에셋이 아닌 661억6519만원을 써낸 신세계사이먼에 낙찰시켰다. 이에 상인회는 7일 배곧신도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반대하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 주 중 가칭 '시흥시 상인회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회장 김병주)에 7조6800억원(42억4000만 파운드)에 매각된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영국 테스코(사장 데이브 루이스)와 MBK파트너스가 7일 홍콩에서 이같은 금액에 홈플러스 그룹 주식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테스코는 지난 1999년 4월 홈플러스 지분 100% 확보에 8113억원을 투자해 5조원대 매각 차익을 챙기게 됐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10월과 11월 중국 상해에 자연별곡 2개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중국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자연별곡 매장은 10월 유명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와이탄 정따광장에 660㎡ 규모로 1호점을 오픈하고 11월에는 상해 창닌 지구에 오픈을 준비 중인 이랜드 중국 유통 매장에 2호점을 선보인다. 이랜드는 중국에 이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과 아시아전역으로 매장을 2020년까지 200곳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12월까지 100일간 사회에 감동을 준 미담자 100명을 찾아 릴레이로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따뜻한 패딩' 1호는 육군 7사단 독수리연대에서 복무를 마친 주찬준 씨와 전문균 씨로 최근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처음으로 전역 연기 신청을 하고 전우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국민에 감동을 선사해 선정됐다. ▲ 국내 시리얼 시장의 양대 축인 농심 켈로그와 동서식품 포스트가 재기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양사는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광고를 선보이며 시장 활기 불어넣기에 나섰다. 시리얼 시장은 계속되는 웰빙 열풍에 지난해 동서식품의 대장균 시리얼 논란까지 겹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015-09-07 19:21: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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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황제해물뚝배기, '생방송 오늘저녁' 대왕갈비…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황제해물뚝배기, '생방송 오늘저녁' 대왕갈비…위치는?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생방송투데이'와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 황제해물뚝배기와 대왕갈비가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황제 해물 뚝배기가 소개됐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예작도'는 황제 해물 뚝배기 맛집으로 유명하다. '예작도'의 황제 해물 뚝배기는 각종 해물과 낙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예작도의 주인장은 숟가락과 바닷물을 이용해 직접 조개 해감을 한다. 아울러 예작도의 황제 해물 뚝배기는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 다시마, 마른 새우, 볶은 멸치 등을 절대비율로 10분간 끓여준다. 같은날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2015 대박의 비결'에서는 '연매출 18억원, 대왕갈비의 비결'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북막골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이름도 특별한 '구석기 갈비'다. 날이면 날마다 이 구석기 갈비를 먹기 위해 손님들은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곳의 구석기 갈비를 그 크기가 성인 여성 얼굴을 가릴 정도의 대형 사이즈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집에서는 마장동에서 직접 거래하는 특별한 소갈비로 만든다. 즉 소의 13개 갈비뼈 중 가장 긴 6,7,8번 갈비를 사용하는 것. 보통 이 길이의 갈비뼈는 구하기 어렵고 가격 또한 상당해 웬만한 식당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 사장님은 오랫동안 메뉴의 차별화를 고민, 손님들이 보았을 때 딱 눈길이 가는 메뉴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는데. 갈비는 26cm, 무게는 750g에 달하는 대형갈비. 워낙 크기 때문에 이 갈비를 조리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먼저 갈비를 다듬은 후 마늘과 삶아서 1시간 익히면 갈비살이 수축하면서 손잡이가 만들어지고. 여기에 마늘소스를 한 번 더 발라서 또 한 번 익힌다. 이 위에 허브가루를 뿌려 양파, 피망, 버섯 등 볶은 야채 위에 얹으면 완성. 양념비법과 조리과정의 50%를 차지하는 마늘은 고기 자체의 맛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냄새를 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

2015-09-07 18:58:0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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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심학봉 징계' 시작부터 불발

성폭행 혐의 '심학봉 징계' 시작부터 불발 여 "본인 해명 들어야" 야 "지연작전 쓰는 것" 국정감사 등 일정 빽빽 총선까지 지연 가능성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가 첫 단계부터 불발됐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7일 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사했지만 여야 이견 차로 1시간 여만에 종결됐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심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이를 윤리특위에 권고한 바 있다. 불발 이유에 대해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한번 만에 회의해서 처리하는 건 충분한 심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본인 의견을 더 들어보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자는 이야기로 토론하다가 결론을 못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출된 징계안에는 성폭행범으로 규정돼 있는데 자문위에서는 성폭행 사실이 인정되지 않아도 제명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추가 자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일부 의원들이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설명은 달랐다. 일단 회의를 미루면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일정에 쫓겨 사실상 19대 국회 임기말까지 심 의원의 의원직이 유지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다는 지적이다. 김상희 의원은 "이해할 수 없고 놀라운 일이 우리 소위에서 벌어졌다. 그동안 새누리당 의원들, 특히 여성 의원들이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새누리 세 의원들이 오늘 처리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심 의원 징계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 새누리당이 제명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의원은 본인이 부끄럽고 고통스러워 소명하지 않은 것인데 소명을 이유로 미루는 것은 결국 심 의원에 대해 새누리 차원의 감싸기가 시작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더이상 자기 당 사람 감싸기를 하면 국민들의 분노를 감당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은수미 의원은 "새누리당의 반대 논리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본인이 직접 소명을 안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나오는지 아닌지 다시 물어서 9월 중에 윤리위를 다시 열자는 것이다. 국정감사 끝나고 이 문제를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성폭행 문제는 무혐의라고 주장하니 검찰 조사 결과를 보고 처리를 하지 말자는 것인데 여기서 처리 안 되면 내년 4월(20대 총선)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헌정 사상 이런 일이 언제 있었냐"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 같은 주장에 반박했다. 홍 의원은 "당 차원 이야기가 아니다. (심 의원은) 탈당한 의원이다. 이 부분은 엄정 대처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지만 절차가 너무 졸속으로 되는 것 아니냐며 한 번 더 회의하자는 입장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7 18:50: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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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안하고 유언비어 엄포'…정신나간 국민안전처 장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돌고래호 사고에 대한 유언비어 유포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이 구조에 실패한 상황에서 주무장관이 구조는커녕 사법당국 책임자인양 행세한 셈이다.여야 정치권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생존자 이모씨에 따르면 '해경이라고 적힌 배가 근처에 와서 손도 휘저었지만 불만 비추고 갔다'는 증언이 있는데, 박 장관의 페이스북을 보면 생존자 이씨의 증언을 유언비어로 간주하는 듯한 발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진상이 무엇이냐는 것"이라며 "진상규명부터 먼저 해야지 생존자 증언을 유언비어라고 하는 발언은 매우 경솔하다"고 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국민안전처가 사고 수습도 못하면서 유언비어 운운한 것은 적반하장이자 무책임한 태도"라며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엄포만 놓고 있다. 정부의 안전의식에 대한 행태는 개선이 없고 모든 것이 세월호의 재판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부처 이름 그대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소방방재청과 해경이 모두 거느리고 있다. 출범 이후 국민안전처는 전국 어디에서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이든, 육상에서는 30분, 해상에서는 1시간 이내에 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현장 대응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해경 구조대는 1시간이 아닌 11시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생존자 구조는 해경이 아닌 민간 어선이 발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2015-09-07 18:37:4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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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타고난 예능인 아냐…알고 보면 진지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자신의 실제 성격은 예능인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정동극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 음악감상회에서 전진은 "신화로 시작해 17년 넘게 활동을 했다. 멤버들 중 예능도 잘 하고 말도 잘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지만 사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예능화'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있거나 술자리에 있으면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예능은 사실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된 것"이라며 "예능인이 아닌 저의 진지한 모습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진은 7일 7년 만에 새 앨범인 미니앨범 '리얼'을 발표했다. 실력파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의 참여로 완성된 앨범이다. 댄스곡 외에도 발라드, 어쿠스틱 사운드, 미디움 템포의 팝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담았다. 타이틀곡인 '와우 와우 와우(Wow Wow Wow)'는 강렬한 비트와 신디사이저와 함께 힘있는 전진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신화 멤버 에릭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1위 공약도 발표했다. 전진은 "음악 방송 1위를 하면 팬 50여명을 초대해 '치맥'을 같이 하고 싶다. 미성년자가 당첨되면 '치사(치킨과 사이다)'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진은 컴백과 함께 음악 프로그램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24일에는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그는 "일본 공연 등 아시아 투어도 계획 중"이라며 "이미 리패키지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신화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는 바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9-07 18:04: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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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 '신속히'로 컴백 활동 개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신인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를 들고 컴백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러쉬'의 타이틀곡 '신속히'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신속히'는 유명 힙합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비트 메이킹을 맡은 곡이다.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으로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 어린 모습을 표현했다. 몬스타엑스는 데뷔곡 '무단침입'을 통해 강렬하고 거친 모습으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서는 귀여운 악동 이미지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 주헌은 "사실 저희는 거친 모스보다 장난기 있는 모습이 더 많다. 그래서 '신속히'가 우리 색깔에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혁은 "'무단침입'과 달리 '신속히'는 개구쟁이 같은 악동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자 했다. 안무에도 점프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첫 데뷔를 한 뒤 4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짧은 기간에 앨범을 준비한 만큼 힘든 것도 많았다. 아이엠은 "이동 시간에 가사를 쓰거나 다른 멤버들이 숙소에 돌아간 뒤 랩 작업을 했다. 잠을 줄여가며 앨범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민혁은 "멤버마다 스케줄이 따로 있어서 잠을 많이 못 잤다. 기현은 체중이 5~6㎏ 정도 빠지기도 했다"며 "지칠 만도 했지만 앨범이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다. 그래서 덜 힘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속히' 외에도 '히어로(HERE)' '퍼펙트 걸(PERFECT GIRL)' '아멘(AMEN)' '삐뚤어질래' '브로큰 하트(BROKEN HEART)' 등 6곡이 수록됐다. 기리보이 외에도 태완, 매드클라운, 크라이베이비 등 힙합 신의 유명 프로듀서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1위 공약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멤버들은 "1위보다 1위 후보 공약을 걸고 싶다"는 겸손하면서도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민혁은 "뮤직비디오처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팬들과 '신속히' 데이트를 하겠다. 그리고 사연을 올려준 팬들에게 신속히 찾아가는 이벤트도 하겠다"고 말했다. 기현은 "방송국에서 허락한다면 스카이 콩콩을 타고 '신속히'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 쇼케이스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음악 방송 프로그램 활동 등으로 컴백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5-09-07 17:43: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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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쇼미더머니4' 탈락, 내 랩 돌아볼 기회였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엠넷 '쇼미더머니4' 탈락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 쇼케이스에서 주헌은 "'쇼미더머니4'에서 탈락해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래퍼로서 너무 힘들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를 다시 재정비하고 내 랩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래서 회사에 돌아와 다시 또 랩을 썼다. 지금도 열심히 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멤버인 아이엠은 다음 시즌 '쇼미더머니' 출연 의사를 밝혔다. 아이엠은 "다음 시즌에는 저도 참가하고 싶다. 경쟁보다는 내가 어떤 랩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이에 주헌은 "'쇼미더머니'의 분위기는 굉장히 냉랭하다. 하지만 아이엠이 자신감만 갖고 한다면 본선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신속히'로 활동한다. 유명 힙합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비트 메이킹을 맡은 곡이다.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으로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 어린 모습을 표현했다.

2015-09-07 17:41: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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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비리' 정준양 전 회장 9일 재소환 조사(종합)

검찰, '포스코비리' 정준양 전 회장 9일 재소환 조사(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오는 9일 오전 10시 재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조사를 받은 정 전 회장이 성진지오텍 고가 매입 의혹이나 동양종합건설 특혜 제공, 코스틸로부터 로비를 받은 의혹, 티엠테크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2차 소환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이날 다시 불러 1차 조사 때 확인하지 못했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 조사의 핵심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최측근 박모씨가 실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켐텍의 협력업체 티엠테크에 대한 특혜 의혹 부분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나 이 전 의원, 박씨 등의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객관적인 정황이 있어서 혐의 입증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포스코켐텍이 티엠테크에 연매출 170억~180억원의 일감을 몰아주는 특혜를 제공하는 데 정 전 회장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익금 일부가 이 전 의원 등 정치권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여기에다 정 전 회장은 2010년 3월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을 인수하면서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의 지분을 업계 평가액보다 2배가량 높게 사들이는 등 계열사 부실 인수합병을 주도해 포스코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회장은 포스코건설 인도 제철소 건설 당시 30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를 동양종합건설에 수주하라고 지시하는 등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포스코와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코스틸과의 유착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검찰이 정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와 더불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까지 적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다음날인 지난 4일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티엠테크의 설립 배경과 이 업체의 지분을 매입하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곧이어 업체 관계자들도 잇따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박씨 역시 조만간 재소환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연루된 정황도 포착,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07 17:30:06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