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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신곡 '아파도 웃을래' 7일 정오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 '아파도 웃을래'가 7일 정오 발매된다. 앞서 멤버 고(故) 은비의 기일인 지난 3일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발매한데 이어 고 리세의 기일인 7일 레이디스 코드의 세 멤버의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하게 됐다.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 아픈 사고 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세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1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이다. 히트 작곡가 서의범과 신예 작곡가 서유석이 참여했으며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겪은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아냈다. 또한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오케스트레이션 선율, 여기에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담담하게 녹음을 이어나간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노랫말로 현재의 레이디스 코드를 잘 표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는 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15-09-07 09:40: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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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제주 추자도 소형목선, 선원 1명 무인도서 구조

'연락두절' 제주 추자도 소형목선, 선원 1명 무인도서 구조 제주 추자도 어선사고 유족 '진상규명 촉구' 대책위 구성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조업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소형목선의 수색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생존 선원 1명이 무인도에서 구조됐다. 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6시5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해하도(무인도)에서 실종자 박모(69)씨가 무사히 생존한 상태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수색에 참여한 소백일도 이장 이모(45)씨가 소백일도 동쪽에서 수색중 건너편 무인도인 해하도에서 '살려주세요'라며 손을 흔드는 박씨를 발견했다. 이씨는 소백일도에 정박 중인 어선을 이용해 약 400m 떨어진 해하도로 들어가 박씨를 구조했다. 박씨는 전날 조업을 나가 기상악화로 피항하다 파도에 배가 뒤집히면서 선장 진씨와 함께 물에 빠졌으며 아이스박스와 노를 붙잡고 헤엄쳐 해하도 동쪽 안벽에 도착했다가 서쪽 해안가로 이동해 구조를 요청했다. 박씨는 구조 후 고흥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나머지 한 명을 찾기 위해 수색 2일 차인 7일 해상에는 경비함정 12척을 투입하고 민간자율구조선 8척을 동원해 집중 수색 중이다. 육상은 군부대 30명과 인근 마을 어민들을 동원해 해안가를 수색중이다. 앞서 6일 오후 5시38분쯤 고흥군 과역면 백일도 동쪽 약 2㎞ 해상에서 선장 진모(74)씨와 박모(69)씨가 승선한 여수선적 연안복합어선 진양호(0.43t, 승선원 2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여수시 화양면 감도항에서 6일 오전 11시쯤 같이 조업을 나갔다 입항한 다른 선박 선장은 "갑자기 파도가 높고 돌풍이 불어 철수했는데, 같이 조업나간 진양호가 보이지 않는다"며 119을 통해 여수해경에 신고했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07 09:35: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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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시간 약효 지속되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고든'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메나리니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고든 구강용해필름(성분명: 타다라필)을 지난 4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든이라는 제품명은 '고맙고 든든한 동반자'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발기부전 남성들이 겪는 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어 발기부전 남성에게 고맙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든은 36시간 지속되는 기존 시알리스 제제와 동일한 효능을 지니면서 필름형이기 때문에 휴대와 복용은 한층 더 편리해졌다. 고든 구강용해필름은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제제로 개별 포장에서 꺼낸 직후 바로 혀 위에 놓고 녹여서 복용할 수 있으며, 정제를 삼키기 힘든 환자에서 더욱 유용할 수 있다. 고든은 PCT(특허협력조약) 특허 출원을 한 제품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타다라필 성분을 균일하게 물과 혼합과 제조하는 특유의 분산안정화 기술로 PCT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는 고든 구강용해필름은 바닐라향으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게 했다. 고든은 환자 특성별 맞춤 처방이 가능하도록 5mg, 10mg, 20mg의 총 3가지 용량으로 모두 구강용해필름형태로 출시된다. 5mg은 일주일에 적어도 2회 이상 빈번한 사용이 기대되는 환자에게 최대 1일 1회, 하루의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10mg은 성 행위 전에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최대 36시간 약효가 지속된다. 10mg이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환자에게는 20mg으로 처방할 수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고든은 복용의 편의성가 휴대가 간편한 점 등으로 기존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장점을 모두 특화한 약제로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사장은 "발기부전 치료제 고든은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고, 기존의 맛, 제조 상 생길 수 있는 단점까지 보완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제품이다. 고든은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발기부전환자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많은 환자가 만족감 높은 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 되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고든은 ㈜씨티바이오사에서 개발하고 한국메나리니㈜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다. 메나리니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조루 치료제 프릴리지의 전세계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최초의 타다라필 필름제 고든의 합세로 남성건강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2015-09-07 09:15:14 최치선 기자
국민도 모르는 '국민안전처' 제2의 세월호 대책 없다

국민도 모르는 '국민안전처' 제2의 세월호 대책 없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세월호 데자뷰가 된 이번 '돌고래호' 전복사고로 수면위에 떠오른 국민안전처의 실체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참사이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설됐다. 하지만 안전처가 만들어진 이후 어떤 일을 했는지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 올해 국민안전처의 홍보예산은 27억2800만원으로, 지난달 말까지 14억3200만원이 지출됐다. 하지만 국민들은 안전처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대부분 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상임위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 국민안전처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거주 10~60대 남녀 11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가 국민안전처에 대해 들어봤다고 대답한 반면, 28.4%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안전처가 수행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대답한 국민은 8.4%에 불과했으며, 안전처 정책정보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62.9%로, 정책홍보나 정책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처에 대한 호감도 질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36.3%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 19.1%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처에 대한 신뢰도 질문에는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이 11.3%에 불과했다. 유 의원 "국민안전처는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반성에서 출범한 기구이지만 호감도나 신뢰도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는 것은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안전에 대한 정책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안전처가 의뢰해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에서 수행하는 '2015년 국민안전처 정책홍보 컨설팅 및 실행 용역'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전국 거주 10~60대 남녀 11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이용한 웹서베이 방법으로 수행됐으며, 응답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0.5%p이다. 한편 6일 국민안전처와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낚시어선 '돌고래호'(9.7톤급)는 처음 22명에서 최종 21명이 탑승해 이중 3명이 구조됐고 10명은 사망 8명은 실종으로 파악됐다. 최초 정확한 실종인원이 파악되지 않은 이유는 승선원 명부와 실제 탑승객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으로 기록돼 있지만 해경의 조사결과 이 가운데 4명은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조된 생존자 3명 가운데 1명은 승선원 명부에 기록돼 있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탑승 명부와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해 해양수산부 등 주무부처는 여객선 탑승시 신분 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하지만 1년 5개월 만에 또 다시 동일한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낚싯배의 경우, 예약 인원과 실제 참가자 수가 수시로 바뀌지만 선장이 선박 입·출항시 변동 내역을 해경에 제때 알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경은 설명하고 있다. 피해가 커진 데에는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돌고래호 생존자 중 한 명은 "비가 와서 구명조끼가 축축해 승객 대부분이 착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9-07 09:14: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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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치외법권' 최다니엘 "흥행 욕심?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할 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아직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최다니엘(29)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가 최근 출연한 영화 속 캐릭터는 사뭇 놀랍게 다가올 것이다. 특히 올해 개봉한 영화들에서는 그의 색다른 변신이 유난히 눈에 띈다. 5월에 개봉한 '악의 연대기'에서는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퇴폐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에서는 '병맛' 캐릭터에 도전했다.. 최다니엘은 단순한 이유로 '치외법권'을 선택했다. 이전까지의 작품에서 역할이나 연기에 너무 힘을 줬다는 생각이 있었다. "최대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던 중 '치외법권'과 만났다. B급 정서와 사회적인 메시지가 묘하게 섞인 작품의 성격도 취향과 잘 맞았다. '공모자들'로 친분을 맺은 임창정과의 재회도 출연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영화는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강성기(장광)를 검거하기 위해 뭉친 두 명의 경찰 콤비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다니엘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형사 유민 역을 맡았다. 멀쩡한 겉모습과 달리 성충동 조절 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최다니엘은 영화에서 그야말로 몸을 던져 연기에 임했다. 올 누드로 펼친 베드신, 그리고 광란의 파티 장면 등이 그렇다. 유민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연기 스타일이 전혀 다른 임창정과의 호흡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제가 목장에 갇힌 양떼라면 임창정 선배는 산에서 내려온 맷돼지죠(웃음). 서로 달라서 오히려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대본은 버리고 연기하라'는 선배들의 말 뜻을 창정이 형과의 작업으로 알게 됐어요." 돌이켜보면 스크린 속에서 최다니엘은 익숙한 '로맨틱 가이'가 아니었다. 첫 주연 영화였던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제외하면 '공모자들' '열한시' '악의 연대기' '치외법권' 등 스릴러가 필모그래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도 늘 새로웠다. 물론 최다니엘은 "의도한 선택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 작품들이 최다니엘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음은 분명하다. 다만 흥행 성적이 아쉬웠다. 최다니엘의 도전과 변신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못한 이유다. 욕심이 생길 법도 하다. 그러나 최다니엘은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 것 같다"며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트콤으로 과분한 사랑을 얻었잖아요. 사실 그때 힘들었어요. 갑자기 바뀐 삶이 너무 견디기 힘들었죠. 본의 아니게 실수도 많이 했고요. 오해도 많이 받았죠.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편해요. 주어진 일을 하면서 내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성공해서 더 많은 걸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다면 '악의 연대기' 같은 작품은 못 했을 거예요." 한때는 "발버둥쳐도 안 되고 오해도 안 풀려서 모든 걸 포기한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최다니엘은 한층 더 긍정적인 태도로 배우로서의 삶에 임하고 있다. 그런 변화가 필모그래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올해 최다니엘은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군대에 입대할 계획이다. 2년 뒤에는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배우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IMG::20150906000045.jpg::C::480::배우 최다니엘./손진영 기자 son@}!]

2015-09-07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