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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체포동의안 표결 앞두고 새정치연합 탈당

박기춘, 체포동의안 표결 앞두고 새정치연합 탈당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기춘 의원이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배포한 탈당 선언문에서 "어느 때보다 당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위기극복에 온몸을 던져야할 3선 중진의원이 당에 오히려 누가 되고 있다"며 "당이 저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외면 당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염려해주는 선후배 동료의원들이 비리 감싸기,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듣는 것도 가슴 아파 못보겠다"며 "당과 국회 곳곳에 남아있을 수많은 사연과 그 때의 동지들과 애환을 뒤로 하고 이제 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또 "도덕성을 의심받는 사람이 무슨 면목으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겠느냐"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분양대행업체로부터 3억5000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박 의원 체포동의요구서를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체포동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이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내 표결이 이뤄지게 된다. 19대 국회 들어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이 중 박주선 새정치연합 의원(2012년 7월11일),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2012년 9월6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2013년 9월4일)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가결됐다. 새누리당의 정두언 의원(2012년 7월11일)과 송광호 의원(2014년 9월3일)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다.

2015-08-10 18:42:22 송병형 기자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시 치료와 예방 가능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롯데그룹이 신격호 회장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한 가운데 치매와 알츠하이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흔히 말하는 노인성 기억과 이해의 장애, 계산능력 저하, 사고의 빈곤,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반적으로 치매라 한다. 치매는 정신지체와 마찬가지로 지능의 장애인데, 정신지체는 주로 지능의 발육이 늦거나 정지된 것인데 반해 치매는 병 전에는 정상적이던 지능이 대뇌의 질환 때문에 저하된 것을 말한다. 치매의 대표적인 것은 대뇌신경세포의 광범위한 손상이며 기질치매라고 한다. 그 밖에 노인치매, 외부 환경에 의한 진행마비 또는 간질 대발작의 반복으로 일어나는 간질치매 등이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세포가 점점 파괴되면서 뇌 조직이 줄고 뇌 기능이 악화되는 증상을 보인다. 뇌졸중,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65세 이상 노인의 주요한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정용근 교수는 "치매환자의 60%이상이 알츠하이머를 앓는데 이는 베타아밀로이드(Aβ)라는 이상 단백질의 비정상적 분출로 뇌신경세포가 사멸하는데서 비롯된 퇴행성질환이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알츠하이머의 증상은 "초기에는 기억력 장애만 나타나지만 점차 공간지각력, 판단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상실된다. 결국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간단한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나중에는 고유한 인격이 점차 없어지는데 주변에서 보 면어린아이처럼 변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된다. 환각·망상 등의 이상행동을 보일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구체적인 독성기작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특히 세포 외부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어떻게 신경세포 내부로 독성을 전달하는지 실마리를 찾는 것이 질병이해의 관건이었다. 그런데 정용근 교수의 지도로 감태인 연구원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Fc 감마 수용체 IIB의 농도가 증가한 것에 착안해 베타 아밀로이드와의 상호작용을 밝혀냈다. 쥐의 신경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를 처리하면 세포막에 존재하는 Fc 감마 수용체 IIB의 농도도 함께 증가하는데, 베타 아밀로이드를 인지하는 수용체로서 신경세포 안으로 독성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실제로 알츠하이머 치매 모델 쥐에 이 두 단백질의 결합을 저해하는 펩티드 약물을 처리하면 신경독성과 인지능력 감소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Fc 감마 수용체와 베타 아밀로이드의 상호작용을 저해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나타나는 신경독성과 기억력 감소가 억제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요법은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정 교수가 밝힌 것처럼 예방과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을 좋게 하는 약들이 꾸준히 연구개발되고 있다. PET를 통한 조기 진단과 약물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 치매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정 교수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무척 중요하다"면서 "연구결과 알츠하이머의 바이오마커(원인)는 진단 시점보다 최소 10년 전에 나타난다"고 봤다. 이는 치매 증상이 나오기 앞서 상당히 오랜 시간에걸쳐 원인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몸과 뇌 관리를 잘해야 한다.

2015-08-10 18:42:1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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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런던 문화관광 축전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성공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가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일환으로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서 개최한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는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오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수요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지사장 차창호),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럽사무소(소장 박영일)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전통 공연예술로부터 K-팝과 비보이 공연 등 현대 문화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과 영국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영국 공연 팀도 참가했다. 출연진으로는 '윤명화 무용단'과 '연희컴퍼니 유희', 그리고 신세대 국악 그룹 '4인 놀이' 등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걸그룹 'f(x)'와 '국카스텐'도 함께했다. 세계 비보이 챔피언인 '진조크루'와 영국의 비보이 그룹 '소울 마버릭스(Soul Mavericks)'도 참여해 흥미로운 비보이 배틀(Battel)을 펼쳤다. 이 밖에 우리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복 패션쇼와 런던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패션쇼도 함께 개최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중앙무대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식 체험관, 한류 콘텐츠관, 한국 전통문화·관광 체험관, 글로벌 대표 브랜드(LG, 현대) 상품관 등이 운영됐다. 한식 체험관에서는 2015 밀라노 엑스포 주제 '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 한국관 테마 'You are What you eat'와 연계해 한식을 홍보했다. 또 런던의 여러 한국 레스토랑이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한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영국 현지에서 유명 셰프인 주디 주(Judy Joo)가 진행하는 한식 요리 시연행사도 개최했다. 문화 관광 체험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 공예와 한복 체험 프로그램,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국관광 홍보관에는 영국 현지 대형 여행사들이 참가해 방한관광상품과 크루즈 상품 판촉 활동을 벌였다. 한류 콘텐츠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과 캐릭터 상품 전시가 이뤄졌다. 한국의 우수 게임과 웹툰을 현지인들이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관도 운영됐다. 또한, 브랜드 상품관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주요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공사 차창호 런런지사장은 "영국 관광객은 매년 약 10%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4년 연속 10만 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이번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은 하루 동안 한국 문화관광, 전통예술, 한식, 한복, 콘텐츠 등 다양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서 유럽지역의 관광업계와 언론에 집중적인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방한수요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8-10 18:40:2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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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뢰공격 보복으로 대북방송 재개…북, 과거 조준사격 경고

군, 지뢰공격 보복으로 대북방송 재개…북, 과거 조준사격 경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의 지뢰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군이 10일 최전방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만에 재개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정상적인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를 한 만큼 우리 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유보 중인 최전방 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오늘 5시 이후부터 일부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합참의) 대북경고 성명에서 밝힌 혹독한 대가 조치의 가장 우선적인 조치"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강력히 건의해 국가안보실과 의논해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심리전을 가장 부담스럽게 여기고 자신들이 취약한 부분"이라고 했다. 대북 방송은 북한의 지뢰공격이 일어난 파주 1시단과 중부지역 2곳에서 실시했다. 방송 내용은 자유민주체제의 우월성과 북한 정권의 실정, 인권 탄압, 세계 소식, 기상예보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대북 방송 재개를 결정한 후 시행을 보류해 왔다. 당시 북한은 확성기 조준사격을 경고한 바 있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15-08-10 18:30: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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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플레이 눈길…능숙한 컨트롤 전략 펼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Rival)'에서 고수들의 뛰어난 '좀비' 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10일 밝혔다. 9일 카스 온라인 리그 라이벌 2회차 경기에서 '레드필드'가 '엑소더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개인방송 인기 BJ 머독이 이끄는 '발록(BARLOG)' 진영은 '공주TV'의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레드필드는 좀비와 인간 플레이에서 능숙한 컨트롤과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2세트에서 '헤비좀비' 2기를 활용해 엑소더스의 총탄 세례를 분산시키며 진입하는 작전을 성공시켰다. 엑소더스는 1세트(메트로 맵) 2대 6 스코어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라 붙어 동점 상황을 만들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그러나 지하철과 도킹 플랫폼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레드필드의 전략에 패배했다.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또한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 TV채널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에서 생중계 된다. 리그에서 채택한 '좀비 팀 섬멸' 모드는 인간진영의 경우 좀비를 모두 제거하거나 라운드 시간 내에 생존하면 승리, 좀비진영은 주어진 시간 내 인간을 모두 감염시키면 승리한다.

2015-08-10 18:06: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