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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차 2019년 선보여"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애플 전기차 2019년 선보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애플이 2019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 계획에 착수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애플은 '타이탄'이라는 암호명의 이 전기차 생산 계획을 위해 관련 부문 인원을 600명으로 3배로 늘리기로 했다. WSJ은 그러나 이 전기차가 2019년 선을 보인다고 해서 바로 소비자들에게 출시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출시는 한참 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 같은 WSJ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지난 2월 애플이 자동차 생산에 뛰어들 것이라는 첫 보도가 나온 후 비슷한 보도가 계속 이어져 왔다. 애플은 배터리 제조업체 A123 시스템을 비롯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꾸준히 인재들을 스카웃해 왔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빠르면 2020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애플은 자동 운전 자동차 등 신기술의 주요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자동차업체들을 제치고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의 리더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애플의 막대한 현금 보유고와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자동차 생산을 위한 설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의 전기차 생산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생산 설비를 갖추지 못한 애플은 현재로서는 다른 자동차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차를 만들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2015-09-22 11:28: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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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계 쥐락펴락하는 부자 10명은 누구?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미국 정계 쥐락펴락하는 부자 10명은 누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6년 미국 대선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부호 10인'을 선정, 보도했다. 1위는 예상대로 공화당의 막강 '물주'를 자임하는 찰스 코크(79), 데이비드 코크(75)형제이다. 에너지기업 코크인더스트리의 공동 소유주인 두 사람은 역대 대선에서 거액을 쏟아부어 공화당을 지원했다. 올해 초 코크 형제는 2016년 대선에서 다른 고액 기부자들과 함께 9억 달러(약 9717억 원)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위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69)이다. 공화당 경선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을 가르키며 "당신도 내 돈을 받지 않았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공화당을 지원해온 대표적 부호 중 한 명이다. 단순히 막후 큰 손에서 과연 '대권'을 손에 넣을지 주목된다. 3위 헤지펀드 설립자인 톰 스테이어(58)이다. 공화당에 코크가 있다면, 민주당에는 스테이어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는 친민주당 성향의 환경운동가로 유명하다. 석유와 가스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업계 거물이었던 스테이어는 2012년 여름 환경운동가인 빌 맥키번과 함께 미국 뉴욕주의 애디론댁 산맥을 오른 이후 인생의 진로를 바꿨다고 밝힌 바있다. 지난해에는 환경운동에 헌신하는 정치인들에게 무려 1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4위는 카지노 부호 셸든 애덜슨(82)이다. 2012년 대선 당시 공화당을 위해 930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5위는 마이클 블룸버그(73) 전 뉴욕 시장이다. 친공화당 성향이지만 총기규제, 환경규제 강화 등 정책적으로는 친민주당 성향이다. 6위는 '기업사냥꾼'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있는 폴 싱어(71) 엘리엇매니지먼트 회장이다. 공화당 지지자이지만, 동성애자인 아들의 영향으로 동성결혼허용 등 일부 이슈에 대해서는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동성결혼 허용 캠페인을 위해 1000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7위는 2012년 대선때 공화당에 1500만 달러를 기부해 코크 형제에 이어 공화당 기부금 2위를 차지했던 헤지펀드매니저 루퍼트 머서(69), 8위는 월스트리트저널과 폭스TV 등 수많은 언론사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루퍼트 머독(84) , 9위는 2012년 대선때 공화당에 1000만달러를 기부한 존 조 리케츠(74), 10위로는 민주당의 핵심 기부자이며 힐러리 클린턴 슈퍼팩(무제한으로 정치헌금을 모금할 수 있는 특별 정치활동위원회) 의 공동의장인 조지 소로스(85)가 꼽혔다.

2015-09-22 11:27: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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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만남을 위한 만남'에 불과하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만남을 위한 만남'에 불과하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2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과 25일 이뤄지는 미중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제협력, 사이버안보, 남중국해 갈등 등 핵심의제들에 대해 양국 정상이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이 중국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추진해온 개혁아젠다가 확고한 결실을 내놓지 못한 '취약한 상황'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스인훙 중국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rivalry)에 집착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전략적 문제에 관해 진전을 이뤄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NYT는 지난 3년간 시 주석이 반부패운동을 통해 잠재적 정적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으며, 리커창 총리의 역할을 '치어리더'격으로 국한시키는 등 권력을 강화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로 인해 경제문제 등에 대한 부담도 대폭 커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수석 어드바이저 로버트 수팅거는 " 많은 사람들이 (시 주석의 통치가)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말하고 있다"며 "시 주석의 권력이 막강해보이지만, 과연 그가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인지,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등은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과의 중국 전문가 데이비드 램튼 교수 역시 " 시 주석이 단기간에 권력을 인상적으로 강화했지만,중국 경제가 하락하면서 일당(공산당)통치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떨어지는 것이 지금 시 주석이 직면해있는 핵심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이 "중국의 부상을 강조함으로써 보상받는" 방식으로 이같은 위험을 극복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쉽지 않으리란 것이 램튼 교수의 분석이다. 미국 리서치사인 개버칼 드래고노믹스의 책임자 아서 크로버도 " 호율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장에 보다 많은 자유를 부여하는 방안과 장기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국가통치를 강화하는 방안 중 시 주석은 후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사이버 안보 부문에서 양국 정상이 획기적인 합의를 이뤄낼 가능성에 대해서 " 진전이나 태도 변화가 보이지 않는 부문"이라고 말했다.

2015-09-22 11:27: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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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난민 막는다며 '비살상용 무기' 허용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헝가리 난민 막는다며 '비살상용 무기' 허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헝가리 의회가 21일 난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 지대에 군 병력을 파견하고 배치된 헝가리 군에 고무탄환이나 최루탄 같은 비살상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의회의 표결 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10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헝가리 국경지대로 몰려들어 국경을 위협하고 있다며,이들은 안전을 위협받아서가 아니라 경제적 이유로 유럽으로 향한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헝가리 정부는 이날 레바논과 요르단 신문들에 "헝가리에 불법 입국하는 자들은 범죄자로 처벌돼 수감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레바논과 요르단에는 현재 수십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수용돼 있다. 광고는 "헝가리는 (난민들에)호의적이지만 헝가리에 불법 입국하는 자들에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불법 입국은 범죄로 교도소 수감의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광고는 이어 난민들을 불법 운송하는 조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면서 헝가리는 불법 입국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인권단체 국제사면위원회는 "헝가리가 난민들이 적절한 망명 신청 절차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난민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난민들의 입국을 불법으로 범죄화시킴으로써 헝가리는 국제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난민들에 대한 헝가리의 의무를 난민들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 이는 반드시 저지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3일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한 EU의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2015-09-22 11:27: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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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안보보좌관 "북한 비핵화에 중국의 적극적 역할 기대"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라이스 미 안보보좌관 "북한 비핵화에 중국의 적극적 역할 기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중국이 합심해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북핵문제에 있어서 북한에 영향을 끼치는 지렛대인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 역할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1일(현지시간) 라이스 보좌관이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행한 미·중 관계 주제 연설문 전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라이스는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데 있어 똑같이 합심하고 있다"며 "양국은 지역 안정과 양국의 국가안보이익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북한에 영향을 미치는 지렛대"라며 "미국과 중국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핵 보유와 경제 발전 중 북한이 선택을 더 분명히 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이 최근 중국 증시 불안에 가려졌지만, 라이스 보좌관은 이날 북핵 문제 외에서는 사이버 보안, 중국의 남중국해 군비 확장, 인권 등의 문제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면서도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환원주의적 추론과 성의없는 발언은 거부한다"며 "양국 관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보안을 비롯해 양국 간 이견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시 주석에게 확실하게 언급할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중국이 국가창원에서 지원하는 사이버 스파이 행위는 사소한 짜증(mild irritation)이 아닌 경제적이고 국가안보적 우려이며 양국관계의 긴장을 조성하고 향후 양국관계의 궤도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고 규정하고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수준의 외국 기업을 위해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고 무역 장벽을 낮추며 중국의 거대한 내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제정책 개혁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는 수출 주도형 성장 전략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어 미국은 중국에게 경쟁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를 자제해달라고 계속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놓고는 "항행의 자유와 상업의 자유를 주장할 것"이며 중국이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느끼는 인권문제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이 솔직하게 문제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5-09-22 11:26:2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