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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Shin kyuk-ho, proceeds for quasi-incompetent?"

"Shin kyuk-ho, proceeds for quasi-incompetent?" The Lotte Group continues to assert that general president Shin Kyuk-ho has lost control of his mental faculties. Support from Lotte Group's Japanese finance circles seemingly verifies this claim, and points to moves by the Lotte Group to forcibly distance itself from president Shin by declaring him incompetent in the eyes of the law. Visit of Shigemitsu Hatsuko who is president Shin's wife, is being viewed as part of the legal process by which individuals are officially deemed quai-incompetent. According to Japanese Civil Law, only a spouse or kin of direct lineage may register an individual for legal incompetency. If the claims are verified, the property of the incompetent person passes down either to the spouse or is distributed evenly among the children. If the person of interest is declared quasi-incompetent, however, the property remains their own. Considering this, it is generally being assumed that Hatsuko will take CEO Shin Dongbin's side in defending his status as quasi-competent. After all, if president Shin is legally confirmed as quasi-incompetent, control of the Lotte Group will naturally be passed down to one of his sons./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신격호, 한정치산자 선고 추진? 롯데그룹측이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제정신이 아님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일본 재계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신 총괄회장을 '한정치산자'또는 '금치산자'(국내법상 피한정후견인)로 만들기 위한 노림수일 수 있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신 총괄회장의 현재 법적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의 방문도 일본 현지 법원에 한정치산 등을 신청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신 총괄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증거수집 차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 민법상 한정치산이나 금치산은 배우자나 직계혈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피선고자의 재산관리권은 처나 아들딸에게 사실상 전부 넘어간다. 일본 재계는 하츠코가 신동빈(61) 회장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이 한정치산자 선고를 받게 되면 한·일 롯데는 하츠코와 신 회장의 손에 자연히 넘어 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0810000148.jpg::C::480::}!]

2015-08-10 14:28:30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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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비디오' 현아, 곱창에 닭발까지 '고칼로리 킬러' 등극

'포미닛의 비디오' 현아, 곱창에 닭발까지 '고칼로리 킬러' 등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고칼로리 킬러'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되는 Kstar '포미닛의 비디오'에서는 멤버들도 놀란 현아의 먹성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포미닛표 먹방, 이날도 어김 없이 셀프 카메라에서 포미닛은 5명 멤버가 한데 모여 '먹을 궁리'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막내 권소현의 깔끔한 집에서 회동해 내심 불편했던 멤버들은 전지윤의 다소 편한 숙소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멤버들은 "뭐 시켜 먹을까?"라는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닭발, 곱창, 돼지껍데기 등 '야식 메뉴'를 쏟아냈다. "점심부터 그런 음식 진짜 먹고 싶은 거지?"라는 허가윤의 웃음 섞인 질문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인 주인공은 바로 현아다. 현아는 '국물 곱창'이라는 신메뉴를 발견하고 "먹어보자"는 의욕을 보인 멤버들을 한수 아래라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현아는 "사실 며칠 전에 그거 먹어봤어"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도대체 그 엄청난 것들을 언제 그렇게 먹고 다니는 거냐"는 멤버들의 무안 섞인 반응에 현아는 "나 엄청 잘 먹고 다니지"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Kstar 채널에서 방송된다.

2015-08-10 14:21: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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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초대형 블록버스터 '디데이' 첫 스틸 공개

150억 초대형 블록버스터 '디데이' 첫 스틸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가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10일 JTBC는 9월 방영 예정인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 그리는 서울 대지진의 재난 상황이 그대로 담긴 스틸 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은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스펙타클한 재난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무너진 건물 속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울부짖고 있는 소방관 최일섭 역의 김상호와 숨 가쁜 재난 속에 휠체어를 끌며 정신없이 뛰고 있는 외과의사 이해성 역의 김영광, 그리고 맨발인 채로 화염 속에서 걸어 나오고 있는 응급실 실장 강주란 역 김혜은의 모습이 담겼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다. 서울 대지진을 배경으로 재난의료팀 DMAT와 구조대의 생사를 가르는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리는 휴먼 드라마로 JTBC의 하반기 야심작이다. 무너진 지하철역, 갈라진 지면, 쓰러진 가로등, 검게 그을린 건물 등 재난 현장을 실감 나게 살리기 위해 제작비 150억이 투입되었으며, 기획만 3년 6개월을 준비해 그동안 드라마 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디데이'는 김영광-정소민-하석진-이경영-차인표-김상호-김혜은-윤주희-김정화-성열로 이어지는 특급 멀티캐스팅과 함께 이미 4회분의 촬영과 10회까지의 대본을 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데이' 제작진은 "3년 6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기획한 만큼 8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촬영하고 있다. 사이즈가 아닌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영상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2015-08-10 14:21: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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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서울시향·국악원 등 공연계, 광복 70년 기념 다양한 무료행사 마련

공연계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무료 행사로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신시컴퍼니는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 '아리랑'에 2000명의 시민을 무료 초청하기로 했다. 뮤지컬 '아리랑'은 일제강점기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이번 초청 이벤트는 광복 70년을 맞아 국민 동질성 회복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뮤지컬 '아리랑'은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등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생동감 넘치면서도 섬세한 한국적인 음악, 가장 한국적인 내용을 담아내면서도 모던함을 잃지 않는 무대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초청 무대는 15일 오후 7시30분, 19일 오후 8시 공연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인 2매 관람권을 증정한다. '아리랑'은 9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1일 정오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부악장 웨인 린 등 서울시향 단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하이든 '교향곡 1번'과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신의 날)',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등 18세기 바로크 음악부터 19세기 프랑스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와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오르간 주자로 나서 풍성함을 더한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국립국악원은 15일 '토요명품공연'을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우면산 별밤축제 '별별연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토요명품공연'은 피리산조, 창작실내악 접동새, 궁중무용 공막무, 설장구춤 등 정악과 민속악을 비롯해 궁중무용과 민속춤 등이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4~16일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2015-08-10 14:17:4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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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우승 지휘 슈틸리케 "선수들 자랑스럽다"…31일 재소집 월드컵 예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7년 만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올리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3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자력 우승을 놓친 슈틸리케호는 이어 열린 일본-중국전이 1-1 무승부로 끝나자 우승팀만 올라설 수 있는 시상대에 섰다. 슈틸리케 감독과 주장 김영권이 함께 우승컵을 높이 들자,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는 양 손을 위로 올려 환호했다. 이어 선수들은 관중석에 붉은 악마 응원단 앞에 서며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대회 내내 보내준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나고 얘기했는데 우승을 하든 준우승을 하든 너무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열심히 했다고 얘기하고 싶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필드플레이어 20명 중 18명에게 60분 이상의 시간을 줬다.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힌 장현수는 "자력 우승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우승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기뻐했다. 수비상을 받은 주장 김영권은 "스스로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10일 귀국해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해산했다. 이어 오는 31일 재소집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3차전을 준비한다. 라오스전은 9월 3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레바논전은 9월 8일 원정으로 펼쳐진다.

2015-08-10 14:15: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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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종영, 고성희 10대부터 팜므파탈까지 소화…'멜로 여왕' 탄생

'아름다운 나의 신부' 종영, 고성희 10대부터 팜므파탈까지 소화…'멜로 여왕' 탄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9일 종영된 배우 고성희가 폭넓은 연기력으로 새로운 '멜로 여왕'의 탄생을 예고했다. 고성희는 9일 16부를 끝으로 종영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연출 김철규, 극본 유성열)에서 여주인공 주영으로 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그림자 조직에게 잡힌 절체절명의 순간 도형(김무열 분)과 가까스로 탈출해 해피엔딩을 그렸다. 고성희는 드라마 데뷔작인 '미스코리아'부터 주연작인 '야경꾼일지', '스파이'에 이어 네 번째 TV 작품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까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캐릭터의 여주로 사랑 받으며 극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감성과 액션에 매회 여운을 더한 러브스토리를 소화해냈다. 고성희는 10대의 풋풋했던 학창시절부터 팜므파탈의 사채업자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한 인물에 자신만의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매 순간 변화하면서도 '도형을 향한 사랑'은 변화하지 않고 첫사랑의 순수함, 행복한 사랑의 설렘 그리고 가슴 아픈 사랑의 절절함까지 극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2015-08-10 13:52: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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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시네마클래스 4기 모집…류승완 감독-유해진 강사 참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CGV는 미래의 영화인을 위한 지식 나눔 프로그램 '시네마클래스' 4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3개월 동안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창작/제작' '산업' '감상'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유해진이 '창작/제작' 섹션의 강사로 참여한다. '산업' 섹션은 CJ E&M 영화사업부문 현업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감상' 섹션에서는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편집위원인 김혜리 영화평론가가 함께한다. 수강생들은 10명씩 한 조를 이뤄 관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조별 과제도 수행한다. 최우수 조로 선정되면 CJ그룹 공채 CGV 지원시 전형 가산점을 부여(1년간 유효)하고 CGV 관련 부상을 수여한다. CGV 시네마클래스 4기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CGV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오는 18일 자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100명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90분 동안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강연을 듣게 된다. CGV아트하우스 이상윤 사업담당은 "앞서 3기에 걸친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은 CGV를 넘어 우리 영화계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4기 클래스의 더욱 보강된 커리큐럼과 명강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영화인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10 13:3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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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LAD전 시즌 9호 3점포…추신수, 안타·득점 1개씩

강정호, LAD전 시즌 9호 3점포…추신수, 안타·득점 1개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LA다저스와의 대결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쳐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치러진 LA다저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2사 1, 2루에서 조엘 페랄타의 시속 145㎞짜리 초구 직구를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2사구 3타점 2득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 0.293(300타수 88안타)을 유지했다. 다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끝내기 득점, 2차전에서 결승 타점을 날리며 이틀 연속 팀 승리를 견인했던 강정호는 마지막 3차전에서는 승부의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정호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를 13-6으로 제압하고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틀 만에 출전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안타와 득점 1개씩을 올렸다. 같은날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364타수 87안타)를 일주일째 유지했다.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커브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프린스 필더의 안타 때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에르난데스의 폭투 때 홈을 밟아 시즌 49번째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4로 패하면서 승률이 정확히 5할(55승 55패)이 됐다.

2015-08-10 13:34: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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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합 첫 재판' 이규태 회장 "클라라 잘 되게 하려고" 협박 부인

'병합 첫 재판' 이규태 회장 "클라라 잘 되게 하려고" 협박 부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를 잘 되게 하려는 취지였다며 협박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회장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 내용은 이성민의 녹취록 일부만 발췌한 것이며 전부 읽어보면 이성민을 위해, 더 잘 되게 하려고 김모 이사와 관계를 끊으라고 얘기한 것뿐이다.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도 "녹취록 전체를 나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전체 취지가 그렇더라"며 "검찰은 일부만 발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맥락을 보면 협박과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기존의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다"는 등의 말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3월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을 운영하며 공군의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과 관련해 1000억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일광그룹 계열 연예기획사(일광폴라리스)에 소속된 클라라와 분쟁을 벌이다 협박 혐의로 지난달 추가 기소되면서 관련 재판이 병합됐다. 이밖에 자신이 소유한 사학법인에서 수십억원을 불법 운용한 혐의(사립학교법 위반)로도 추가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이 약식청구됐다가 본안 재판에 회부됐다. 이날 재판에서 이 회장의 변호인은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모두 인정했다. 한편 이 회장은 사립학교법 위반 사건 재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한 데 이어 방위사업 비리 사건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지난달 중순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낸 상태다. 이 회장 측은 신경 등의 문제로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식도이완불능증' 때문에 입원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허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1일 심문기일을 따로 열 예정이다.

2015-08-10 13:32:20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