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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라미란, 희망퇴직 통보에 '충격'

'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라미란, 희망퇴직 통보에 '충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김현숙과 라미란이 희망퇴직을 통보받는다. 11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2화에서는 새 사장으로 부임한 조덕제(조덕제 분)로 인해 칼바람이 부는 낙원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낙원사를 살린다는 명분 하에 조덕제는 영업팀인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의 월급은 반으로 삭감하고, 디자인팀인 이영애(김현숙 분)와 라미란(라미란 분)에게는 희망퇴직을 종용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라미란이 영애에게 "난 진짜 못 나가. 영애 씨가 나가 줘"라며 애원하고 이에 난감해 하는 영애의 모습이 공개됐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밤 11시 방송된다.

2015-08-11 13:31:4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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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올해 최고의 드라마 가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올해 최고의 드라마 가린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가 24편의 본심 진출작을 발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24편의 작품과 개인상 부문 후보로 선정된 25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을 공개했다. 올해는 우수상 없이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등 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1편씩 선정한다. 모든 작품 중에서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대상 1편을 선정한다. 개인상 부문에는 연출, 작가, 남녀 연기자 등 네 부문이 있다. 한국에서는 단편 부문에 '눈길', 미니시리즈 부문에 '미생', '나쁜 녀석들', 그리고 장편 부문에 '유나의 거리'가 이름을 올렸다. '미생'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와 '킬미힐미'의 남자 주인공인 지성이 개인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2006년을 시작된 전세계 TV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다. 지난 10년 동안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참여하면서 글로벌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상암문화광장에서 김유곤PD의 무대연출로 꾸며지며 배우 김정은, 이동욱이 진행을 맡아 MBC를 통해 중계된다.

2015-08-11 13:22:2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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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감독 “비극적 사건 속 아름다움 이야기하고 싶었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세자. 임오화변으로 기록된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역사적인 사건 중 하나다. 여러 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한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올 가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관객 곁을 찾아온다. 1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주연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해 영화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익숙한 이야기를 영화화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준익 감독은 "이야기를 만들면서 도전하고 싶은 지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비극이다. 그리고 비극의 목표는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뒤주에 아들을 가둬 죽음으로 이끌어간 아버지의 생각과 마음, 그 심리와 감정에 대한 궁금증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이들의 상처와 갈등이 누군가에게는 큰 복으로 다가갔을 것이라는, 그래서 비극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영조 역으로 생애 첫 왕 연기에 도전했다. 40대부터 80대까지 영조의 반평생을 연기하기 위해 더운 여름 특수분장을 감내하며 영조의 깊은 콤플렉스를 연기로 표현했다. 그는 "영조는 형인 경종에 대한 독살설, 그리고 어머니가 천민 출신이라는 콤플렉스로 인해 정통성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영화가 실제 일어난 사실에 기반을 했기에 영조 또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비운의 사도세자는 유아인이 연기했다. 그는 "꽉 막힌 뒤주에 갇혔을 때의 감정이 어떤 것일지 배우로서 궁금증이 있었다"며 "배우이기에 체험할 수 있는 감정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작품 중 마음으로 가장 끌렸다"며 남다른 애착도 나타냈다. '사도'에는 송강호, 유아인 외에도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2015-08-11 12:25: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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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 오픈 베타 테스터 모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카카오는 스팸 차단, 연락처 관리 등 스마트폰 전화통화를 위한 편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의 오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테스트 버전으로 선보인 '카카오헬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인 전화 통화에 중점을 둔 통합 전화앱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락처 관리 ▲스팸 번호 차단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상호 전화번호 검색 등으로 여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카카오헬로 앱 하나로 간편하게 모든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헬로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채워준다. 또한 연락처 저장 시 지인과 연관된 태그를 등록할 수 있어 손쉽게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을 때 저장해둔 태그가 표시되 동명이인의 지인이라도 발신자가 누군지 식별할 수 있다. 스팸 전화의 통화 맥락을 분석하는 카카오헬로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다음 지도 DB와 카카오헬로 이용자들이 설정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발신자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병원, 식당 등의 상호 전화번호 검색, 친구의 전화번호 변경 알림, 연락처 백업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합 제공해 앱 하나로 더욱 편리한 전화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헬로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를 체험할 테스터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헬로 베타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s://hello.kakao.com/obt)를 통해 안내에 따라 베타 버전 앱을 설치하면 된다. 다음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헬로 구글플러스 커뮤니티(http://durl.me/9in4f9)를 개설해 테스터들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개선 사항, 문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오픈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시했듯 카카오헬로를 통해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화 통화에 초점을 둔 편리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08-11 11:5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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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론스타 5조원 청구액 실체, 행정 소송서 밝힐 것"

민변 "론스타 5조원 청구액 실체, 행정 소송서 밝힐 것" 정부, '비공개 취소' 공문 보내고 구체적 산식은 비공개 고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우리 정부와 론스타 사이의 진행 중인 5조원대 소송과 관련, 행정 소송을 통해 청구액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지난 7일 민변이 요청한 론스타 5조원 청구 내역 공개에 대해 '비공개 처분 직권 취소 통지' 공문을 보내면서 구체적 산식은 제외해 사실상 비공개를 고수한 데 따른 것이다. 11일 민변 국제통상위위원회 송기호 변호사는 "론스타가 어떤 계산식에서 5조원대를 청구하는지 계산식을 알아야 론스타 청구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법무부가 이름만 공개 문서를 보내고 실제로는 계산식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공개와 비공개를 구별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법무부가 민변에 보낸 공문을 보면 론스타 5조원에 대한 구체적 산식은 없다. 정부는 공문에 '청구액의 내역(계산근거) 정보'와 관련 "외환은행 매각거래가 적기에 성사됐다면 론스타가 얻을 수 있었던 매각 대금 상당액에서 하나금융에 대한 최종 매각대금 등 론스타가 실제 얻은 이익을 공제한 금액에 이자 등을 더한 금액 및 론스타에 대한 과세·원천징수 세액에 이자 등을 더한 금액의 합계"라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론스타의 청구금액이 46억 7950만 달러(약 5조1,474.5억원. 환율 1100원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변 측은 "론스타가 손해로 주장하는 외환은행 매각 거래가 무엇인지 밝혀져야 론스타가 외환신용카드 주가 조작의 대가를 한국의 납세자에게 요구하는 실체를 알 수 있다"며 "'론스타에 대한 과세액'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야 또다시 국제중재에서 손해로 주장하는 부당성을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4일 론스타 5조원 소송 2차 증인 명단을 공개하라는 민변의 청구를 거부했다. 민변은 이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2015-08-11 11:14:0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