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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최고 동접 7만명 돌파…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인기몰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지난 18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만 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달 7일 기록과 비교해 4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인 '테일즈런너'가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에 올랐음을 증명하고 있다. 올 1월 겨울 방학 프로모션 당시 세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만 5000명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기도 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주말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22일 업데이트가 예정된 '리얼 펫 슈'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리얼 펫 슈'는 '테일즈런너'의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줄 대형 콘텐츠로서 공개 전부터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일즈런너'는 금주 내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새 모델을 공개하고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함으로써 여름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팀장은 "지금의 기세를 이어,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장수 인기 게임 테일즈런너가 한국 대표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5-07-20 15:2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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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슈틸리케호' 첫 승선…동아시아 축구선수권 출격

김신욱(울산)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할 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0일 축구회관에서 2015 동아시안컵(8월1~9일·중국 우한)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오는 27일 파주NFC에서 소집돼 31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슈틸리케호는 8월 2일 중국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일본(8월 5일), 북한(8월 9일)과 잇달아 맞붙는다. 김신욱이 태극마크를 다시 단 것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 부상을 털고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22경기 동안 8골(1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첫 호출을 받게 됐다.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을 지킬 원톱 자원으로는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뽑혔다. ◆2015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표팀 명단 GK=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 정동호 임창우(이상 울산) 김주영(상하이 상강) 김민혁(사간 도스) 김기희(전북)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철(수원) 이주용(전북) MF= 이재성(전북) 이찬동(광주) 장현수(광저우 푸리) 권창훈(수원)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이종호(전남) 정우영(빗셀 고베) 김민우(사간 도스) 김승대(포항) 주세종(부산) FW= 김신욱(울산) 이정협(상주)

2015-07-20 15:22:4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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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상고' 뜻 밝혀

권선택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상고' 뜻 밝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권 시장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권 시장이 상고할 뜻을 밝힘에 따라 최종 결정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유상재)는 사전선거운동과 정치자금 부정수수, 유사기관 설립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원심과 동일하게 선고했다. 회계책임자인 김모(48)씨에 대해서는 검찰의 기소내용을 일부 무죄로 판단해 징역 6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포럼의 설립 경위와 회원들의 모집과정, 기획의나 활동 등을 보면 피고인 권선택의 시장 당선을 위해 설립됐고 통상적인 사회 또는 정치적 활동 범주를 넘었다. 피고인의 당선을 도모한다는 의사가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능동적 행위"라고 포럼이 유사기관 설립과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또 재판부는 "포럼이 피고인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실제로 선거운동을 한 이상 포럼 회원들로부터 포럼소요 비용을 회비 형식으로 받은 행위는 정치자금부정수수죄에 해당한다"고 정치자금부정수수 혐의도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어 전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인 김종학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는 등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원심의 형량을 유지했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이 영장과 임의제출을 통해 수집한 증거에 대한 증거능력의 유무에 대해서는 1차 압수영장 집행으로 획득한 압수물의 증거능력의 경우 원심과 같이 부정했으나 2차 압수물은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한편 권 시장은 선고직후 "기대한 것과 다른 재판결과에 실망스럽고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시정의 중단은 대전발전을 저해시키고 재선거는 대전의 성장동력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대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상고의 뜻을 분명히 했다.

2015-07-20 15:18: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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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백제유적'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풍성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최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백제의역사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면서 방학을 앞두고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기관은 물론 교육업체까지 백제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 코스들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700년의 역사탐험 교육체험학습 전문기업 스쿨김영사(www.schoolgy.com)는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찾아 가는 공주기행'(8월 11일)과 '삼국의 통일과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기행'(8월 14일) 등 두 가지 백제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오전 8시에 서울을 출발해 오후 6시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정림사지5층석탑,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모두 돌아본다.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의 스쿨김영사 체험학습은 10명이 1팀을 이뤄 전문강사의 설명을 통해 백제 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공주시티투어로 백제를 돌아보다 공주시청 문화관광과에서는 '행복공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7~8월 방학기간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에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돌아보고 오후 5시에 해산하는 일정이다.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주를 대표하는 무령왕릉과 공산성은 모든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행복공주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관광지 해설 및 관광홍보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의 정원은 40명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백제, 세계인을 맞이하다" 특별 전시회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등재기념으로 "백제, 세계인을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 '충남의 선사고대문화실'에서 특집전시로 진행되며, 공산성 추정왕궁터와 송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속품과토기 등 유물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층 '무령왕릉실'에는 석수(국보 제162호) 등 무령왕릉 출토품이 상설 전시돼 있고 지정된 시간에 맞춰가면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웅진 시기 왕성과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여름방학 캠프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가 세계유산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강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캠프 3일동안 총 4번의 관련 특강을 들으며 백제 문화역사를 배우고, 국악 공연과 전통 악기 체험, 탑돌이 등의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40명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2015-07-20 15:12:0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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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회장, '방산비리·클라라 협박' 병합…구속집행중지 안갯속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재판에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 협박 사건이 병합돼 진행된다. 여러 개의 사건이 병합돼 복잡한 양상을 띤 가운데 이날 재판에선 검찰이 쟁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피고인 신문을 먼저 하자고 제안, 변호인들이 형사소송법에 위반된다면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이 회장 외 2명에 대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방산비리 관련 사건들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한다. 이 회장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및 사립학교법 위반, 클라라 협박 혐의도 병합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클라라의 매니저 김모씨와 클라라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추가 기소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학교법인 일광학원 사나 우촌초등학교 행정실장 김모씨와 함께 2008년이 3월부터 4년간 일광학원 산하 우촌초의 교비 29억3000만원을 빼돌리는 등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방산비리 재판 중 드러났다. 재판부의 병합 결정에 따라 검찰은 이 회장을 일광학원 관련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기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EWTS 납품 비리 연루 혐의로 기소된 정철길(61) SK이노베이션 사장에 대한 심리도 이날 진행됐다. 정 사장 측은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이다. 방위사업청을 속이려는 의도나 인식도 갖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EWTS 사업 계약 과정에 일부 참여했다고 해서 범행에 가담한 것은 아니다. 인사 개편에 따른 업무상 혼란도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들 간의 기싸움도 벌어졌다. 병합 심리로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입증계획서를 준비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다수의 사건과 피고인이 병합된 만큼 쟁점을 명확히 하자는 취지로 증인 신문에 이어 피고인 신문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일부 변호인들은 "피고인 신문은 형사소송법상 제일 마지막에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히자, 검찰은 "의무 규정은 아니다. 피고인 신문은 유불리를 떠나 재판의 효율성을 위해 사실관계에 대한 쟁점을 분명히 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 회장은 2009년 4월~2012년 7월 터키 하벨산사의 EWTS 국내 납품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방사청으로부터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110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기소됐다. 이 회장은 최근 신경 등의 문제로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식도이완불능증' 때문에 입원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법원에 요청한 상태다. 재판부는 진단서와 검찰 측 의견 등을 검토해 이 회장의 구속집행 정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 기일은 내달 1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5-07-20 15:03:28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