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관광공사,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 돌입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은 메르스로 멈춰버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돌려, 오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수요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무엇보다도 메르스 우려를 종식시키고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자 해외 언론인을 집중 초청,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는 8월까지 100명 규모의 언론인을 초청하고, 일본 시장에 대해서도 10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기자단 방한취재를 실시하며, 동남아 지역에서도 9개국 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업계 사장단을 초청해 방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독려한다. 공사는 7월말부터 중화권 주요여행사 대상 테마상품 기획 초청(180명 규모)을 시작으로, 8~9월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동남아 지역에서의 Safe Korea 팸투어, 미국 여행업자 초청 메가팸투어(40명 규모) 등 10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총 400여명의 여행업자들을 초청, 방한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MICE 분야에서도 7월~9월 기간 중 MICE 홍보 해외광고와 더불어 MICE 전문 언론인 초청사업이 추진된다. 북경, 방콕, 싱가포르, 라스베가스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MICE 전시박람회에도 참가해 한국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부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인센티브 로드쇼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관광 홍보를 위해서는 8월 중 김포공항 입국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로드쇼가 준비될 예정이며, 런던, 시드니, 쿠알라룸푸르, 도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관광 로드쇼를 열 계획이다.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관광업계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해외 소비자 대상의 대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8월에는 런던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이 개최되며, 9월에는 뉴욕과 중국 광저우, 10월에는 방콕과 도쿄 등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열고 대형 이벤트를 통한 한국 알리기가 집중 전개된다. 이 행사들에는 한류스타들도 대거 참여해 해외 한류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항공사들과의 공동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는 물론 싱가포르항공, 케세이퍼시픽, 베트남항공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10여 개 국가에서 항공사들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사 공동마케팅은 무료항공권 증정 이벤트, 무료 수화물 제공, 단체객 특별할인, 국내 면세점, 백화점 등의 할인쿠폰 제공 등을 통해 방한 수요를 자극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의료관광 분야의 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7월중에는 중국인 대학생 서포터즈 그룹인 한유기 등 주한 외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병원방문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8월엔 전국 1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의료관광대전이 실시된다. 또한 공사는 10월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국제의료관광 컨벤션 개최와 러시아 해외 유명인사를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특화 프로그램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상급 K-팝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K-팝 페스티벌이 8월~10월중 3회 열리며 자연스럽게 방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1차 K-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초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2015 Summer K-POP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예정이고, 9월과 10월에는 서울과 지방에서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을 잇따라 개최해 전 세계 한류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대적인 광고캠페인도 펼쳐진다. 7월 중순부터 CNN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주요국가의 현지매체를 통해 한국여행의 안전성과 함께, 음식, 명소,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내국인 대상으로는 여행심리 회복을 위한 TV 특집프로그램도 제작되며. 8월부터는 국내여행 촉진 광고가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이재성 국제관광본부장은 "침체된 방한 관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이번 100일 작전에 한국관광공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8월 일본 오봉절, 9월21일경 일본 실버위크, 10월초 중국의 국경절 등을 계기로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수요를 완전히 원상회복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5-07-15 16:28:39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명동 사채왕 뒷돈' 최민호 前판사, 항소심 전략은 '반성'

'명동 사채왕 뒷돈' 최민호 前판사, 항소심 전략은 '반성' 일부 혐의 인정…금품 수수는 인정, '청탁 명목'은 부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사건 청탁 대가로 '명동 사채왕' 최모(61·수감 중)씨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최민호 전 판사(43·사법연수원 31기)가 항소심에서 반성을 전략으로 내세우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 전 판사는 앞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최재형)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최 전 판사 측 변호인은 "일부 금품 수수 혐의는 최 전판사가 소속된 법원에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사과와 위로의 뜻으로 주는 돈으로 알고 받은 것"이라며 이 재판의 핵심인 '청탁 여부' 의혹을 부인했다. 돈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도움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청탁 명목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검찰은 "최 전 판사가 청탁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는 모두 인정된다"며 반박했다. 다만 변호인은 "최 전판사가 최씨에게 실제로 무슨 도움을 줬는지 여부를 떠나 최씨 사건이 검찰과 법원에 계속 중인 것을 알면서 의례적 수준을 넘는 돈을 받은 이상 알선수재의 죄책을 부담하는 게 옳다고 본다"며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혐의에 대해선 인정했다.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은 "최 전판사는 원심 선고 후 심한 자책감에 항소를 주저했다"며 "아무리 부끄러운 처신이었다 해도 처벌에 있어서 법적인 평가만은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생각에 변호인으로서 최 전판사를 항소심 법정으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공직자이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 전 판사의 삶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의 아내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1일 재판에서 최 전 판사의 아내를 증인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앞서 최 전 판사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씨로부터 2009~2011년 사이 자신이 연루된 형사사건이 잘 처리되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6800만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법에서 현직으로 일하던 최 전 판사는 이 사건으로 지난 1월 사직서를 제출, 대법원이 이를 수리해 2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5-07-15 16:11:43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당뇨환자 위협하는 여름 대표키워드 '무더위' '팥빙수' '샌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여름을 알리는 소서(小暑)와 장마가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오늘도 서울지방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런 무더위에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더욱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름은 당뇨환자를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 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무더운 날씨와 그로 인한 생활습관 때문인데,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혈액농도가 진해지면서 일시적으로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혈당관리 변수다. 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여름에 자주 먹는 과일이나 음료,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등으로 인해 과도한 당분을 섭취 하기 쉽다. 또 샌들을 신다가 발에 상처를 입어 당뇨병성 족부병이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 건국대병원 당뇨센터 최수봉 교수는 "여름철에는 당뇨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는데 탈수증상으로 혈액농도가 올라갈 뿐 아니라 식이요법의 어려움이나 야외활동으로 인한 상처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며 "항상 수분공급에 신경을 쓰고 당분이 높은 간식이나 음료, 발을 다칠 위험이 있는 샌들 등은 피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무더위, 혈액 농축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배출하고 피부 말초 혈관으로 혈류량을 늘리는데, 지나치게 땀을 흘려 체내에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평소보다 농축된다. 혈액이 농축되면 일시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러한 증상 때문에 여름철에 합병증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또 혈액이 농축되면서 많아진 혈전이 혈관을 타고 몸 속을 돌아다니다가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팥빙수, 권고량의 3배 이상 당분 들어간 제품 주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먹는 여름철 간식도 혈당조절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여름에 자주 먹는 과일이나 음료로 인해 당분 섭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는 대부분 1일 당류 섭취 권장량인 50g이 넘는 제품이 많다. 요즘은 팥빙수 전문점과 커피전문점에서 내놓은 다양한 빙수 메뉴가 많은데 치즈나 초콜릿, 젤리 등이 추가되면서 종류에 따라서는 권고량의 3배에 가까운 당분이 들어간 제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샌들, 당뇨병성 족부병으로 발전할 가능성 높아 여름철에 자주 신는 샌들도 당뇨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당뇨병은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샌들을 신고 다니다 발에 상처가 생기면 일명 당뇨발이라고 부르는 당뇨병성 족부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기능이 떨어지면 통증이 없어 상처를 방치하기 쉽고, 혈관이 손상되면 상처 부위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피부조직이 괴사해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에 신경 쓰고 위험 요소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여름 디저트는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고, 팥빙수 같은 간식은 집에서 직접 설탕을 적게 넣고 만들어 당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당뇨 3대 합병증인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맨발이나 샌들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에 땀 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꼭 챙겨 신도록 한다. 야외활동이 끝나면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순한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발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발에 물집이나 작은 상처가 생겼다면 염증 증상이 없는지를 수시로 체크하고, 상처가 생겼더라도 관절이나 뼈까지 연결된 상처가 아니라면 발을 씻는것이 상처관리와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자주 씻고 피부가 갈라지지 않게 보습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만약 상처부위에 염증이나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열대야와 휴가 등 일상으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는 잦은 혈당체크로 혈당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환자 주변 가족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당뇨환자가 더위로 입맛을 잃고 식사를 거르지 않는지, 장시간 야외활동 중에 수분이나 영양공급이 원활한지를 살펴 혈당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좋다.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은 인슐린 주사나 경구용 혈당강하제 등이 있는데 요즘에는 혈당조절에 효과적인 인슐린 펌프도 많이 사용한다. 인슐린 펌프는 미세한 주사침을 복부 피하지방에 꽂아 인슐린을 투여하는 장치로 자주 주사를 놔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량의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다. ◇도움말 : 건국대병원 당뇨센터 최수봉 교수

2015-07-15 15:43:51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해외 인기 호텔부터 항공권, 렌터카까지 원스톱 예약"

마스터카드, 호텔스닷컴 12% 할인 등 해외여행 프로모션 실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마스터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 세계 호텔과 항공권, 렌터카 예약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프리미엄 마스터카드 고객 호텔스닷컴 12% 할인 제공 프리미엄 마스터카드(플래티늄, 티타늄, 다이아몬드, 월드) 고객은 글로벌 호텔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결제 시 1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마스터카드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홈페이지(http://goo.gl/aIDK9l)에 접속해 호텔상품 선택 후 결제 페이지 할인코드 입력란에 'MCPREMIUM12'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국내외 모든 호텔에 적용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숙박이 가능해 여름 휴가뿐만 아니라 연말 국내외 여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5,50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금, 수수료 및 추가 요금을 제외한 호텔 예약 금액이 최소 35만 원일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스터카드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매주 수요일 에어아시아 국제선 결제 20% 할인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마스터카드로 에어아시아에서 국제선을 결제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 가능한 여행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16년 1월 28일까지이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발급한 마스터카드로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결제할 경우 적용된다. 이번 할인은 기본 운임에 적용되며, 타 에어아시아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항공권 예약 및 세부 내용 확인은 마스터카드 이벤트 페이지(http://bit.ly/1UcrVZx)에서 가능하다. ▲ 전 세계 차량 렌트 가능한 렌탈카스 결제 시 7% 할인 마스터카드로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4백만 건 이상의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렌탈카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7% 할인된다. 오는 8월 19일까지 마스터카드 전용 렌탈카스 예약 사이트(http://bit.ly/1KuYHlU)에서 차량 검색 후 마스터카드로 결제 시 자동할인 된다. 렌탈카스 프로모션은 전화 예약 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터카드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결제해야 한다. ▲ KLM 항공권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제공 마스터카드로 네덜란드 항공사 KLM 이용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KB국민 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로 KLM 홈페이지(www.klm.com) 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한 후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무이자할부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KLM 무이자할부 프로모션은 KB국민 마스터카드의 경우 매출금액 기준 30만원 이상, 삼성 마스터카드와 신한 마스터카드는 5만원 이상 이용 시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의 해외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15 15:42:43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24시간 라이프스타일 컴프레션웨어 브랜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24시간 라이프스타일 컴프레션웨어를 표방하는 '타미카퍼 코리아(Tommie Copper/대표 권용환)'가 전 세계 최초 라이센스를 통해 7월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타미카퍼(Tommie Copper)는 창립자 탐 카일리쉬(Tom Kallish)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미국에서 탄생한 기능성 컴프레션웨어 브랜드이다. 초창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슬리브(보호대) 제품을 위주로 창립 3년 만에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을 돕는 컴프레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졌다. 타미카퍼 만의 신기술 원단인 카퍼지너지(Copper Znergy™)에 함유된 구리와 아연 성분이 땀 냄새 억제, 세균 번식 억제, 자외선 차단 기능을제공한다. 또한 특허 받은 4D 컴프레션(4D Compression) 기술은 네 방향에서 균일한 압박감을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붓기 제거, 근육 및 관절 통증 회복 등을 돕는다. 타미카퍼 코리아 대표 권용환은 "타미카퍼는 24시간 편안한 압박을 통한 회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컴프레션웨어와 차별화된 점을가졌다"며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컴프레션웨어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타미카퍼가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타미카퍼 코리아는 공식온라인쇼핑몰(www.tommiecopper.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타미카퍼는 런칭에 맞춰 남녀 상의 총 6종, 하의 4종, 슬리브 11종, 양말 4종, 장갑 2종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제품군과 디자인은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에 맞춰 점차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5-07-15 15:37:44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합수단, '와일드캣 도입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구속 기소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을 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은 김 전 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 전 처장은 공군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유럽우주항공방산(EADS) 수석고문 등을 맡으며 방산업계에서 12년간 몸담아 왔다. 2008년 3월~2011년 2월까지는 국가보훈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날 합수단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와일드캣이 해상작전헬기 기종으로 선정되기 위해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방산 업체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 전 처장은 국가보훈처장직을 떠난 후 아구스타웨스트랜드의 무기 수출과 관련한 국내 로비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해상작전헬기 8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1차 사업으로 헬기 8대를 국외 구매하고, 2차 사업으로 12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013년 1월 15일 와일드캣을 해상작전헬기 1차 사업 기종으로 선정했다. 김 전 처장은 이 대가로 2012~2013년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총 9억81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처장은 국방부가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던 지난해 5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쪽에 "사업 추진 방향이 국외 구매로 결정되게 하겠다"며 추가 성공 보수와 고문 계약 갱신을 요구했다. 이에 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지난해 6월 김 전 처장에게 추가 성공 보수 4억3200만원을 지급했다. 같은해 10월 2차 사업에서도 와일드캣이 선정될 수 있도록 로비하는 대가로 39억30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고문 계약을 갱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합수단 관계자는 "실제로 로비한 정황이 있는지 등 김 전 처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5:04:52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검찰, '노점 허가' 빌미로 돈 받아 챙긴 공무원 등 기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노점 단속과 관련해 공무원과 전국노점상총연합(전노련) 간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기소됐다. 15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조재빈 부장판사)는 노점 허가를 얻어주겠다며 지역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노원구청 계약직 공무원인 김모(50)씨와 안모(52)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노원구청의 노점 단속과정에서 지역회원들을 동원해 구청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철거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50) 전국노점상총연합 북서부지역장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최모(48) 북동부지역장 등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공무원인 김씨와 안씨는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구청으로부터 노점 허가를 받아주겠다고 속여 총 16명에게서 2억7114만원을 받아 챙겼다. 실제 돈을 건넨 불법 노점상들은 자리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등 전노련 회원들은 지난 3월 26일 서울 상계동 수락산역 일대에서 노원구청의 불법노점 철거 당시 회원 200여명과 차량 10여대를 동원해 철거 차량을 점거하고 공무원을 밀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노련 간부들은 구청의 노점상 단속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시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회원들을 강제로 동원했다. 이에 응하지 않는 회원들에겐 3~10만원의 벌금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노점상의 불법 집단행동 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노점 관련 단체의 불법 집단행위와 이와 결탁하는 공무원도 엄단 처벌 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5 15:00:03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3년 연속 우승…트라우트 2년 연속 MVP

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3년 연속 우승…트라우트 2년 연속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별들의 전쟁'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3년 연속 우승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제8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6-3으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는 역대 전적에서 41승 2무 43패로 3년 연속 승리했다. 경기는 올스타전 답게 홈런포로 시작됐다. 아메리칸리그 1번타자로 나선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1회초 내셔널리그 선발 잭 그레인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솔로포를 터트렸다. 1989년 보 잭슨의 솔로포 이후 26년 만에 나온 올스타전 선두타자 홈런이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1977년 조 모건 이후 38년 만이다. 트라우트는 이 홈런으로 '올스타전 첫 타석 사이클링 히트'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 처음 올스타전에 나와 첫 타석에서 1루타를 쳤고 2013년에는 2루타를 쳤다. 지난해에는 3루타를 치더니 올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 올스타전 첫 선발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른 그레인키는 삼진 행진을 벌였다. 2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5삼진을 잡은 이후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이다. 내셔널리그는 2회말 2사 3루에서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팀 동료인 좌완투수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아메리칸리그는 5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프린스 필더(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전 적시타로 앞서가고 후속타자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 로열스)이 우익수 쪽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강정호의 팀 동료인 앤드루 매커천(피츠버그 파이리츠)은 6회말 솔로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는 7회초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적시 2루타와 필더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뽑았고 8회초에는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 트윈스)가 생애 처음으로 들어선 올스타전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승기를 굳혔다. 내셔널리그는 9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선제 솔로포 등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을 기록한 트라우트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트라우트는 쉐보레가 제공한 스포츠 세단과 픽업 트럭 중 픽업 트럭을 MVP 부상으로 택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세단을 골랐다.

2015-07-15 14:53:53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