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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훈훈했지만…쓴소리 사라져버린 새누리 지도부회의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이 새로운 원내지도부 선출 다음날인 15일 첫 지도부 회의를 열었다. 분위기는 훈훈했지만 쓴소리는 사라졌다. 수요일마다 최고위원과 중진들이 함께 하는 자리였지만 이재오 의원 등 쓴소리를 마다않던 중진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중진 중 유일하게 이병석 의원만이 참석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앞으로 국민과는 따뜻한 소통, 당청과는 긴밀한 소통, 야당과는 포용하는 소통, 이 3통의 리더십을 발휘해서 국회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 달라"며 새 원내지도부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수를 제안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어려운 민생을 위해서, 당과 대통령, 나라를 위해서 더 많은 헌신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을동 최고위원도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경제살리기"라고 거들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최근 당정청 간에 정책분야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 돼서 국민께서 걱정을 많이 하신다. 당정청 간에 정책분야 의사소통이 잘 되는 데 역점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5 12:49:33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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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동훈 신임 대표 취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게임 퍼블리싱 및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메가포트)의 신임 대표로 이동훈 전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 경제학 학사 및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맥킨지와 두산 등에서 약 20여 년간 대규모 신사업 개발과 글로벌 사업 운영 경력을 이어왔다. 글로벌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운영 혁신과 현지화 등 도전적 성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전문 경영인이다. 이번 선임으로 메가포트는 향후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TOVE'와 론칭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표는 권혁빈 회장과 지속적으로 그룹 전반의 이슈를 상의하는 기존 그룹 COO의 역할을 유지하되, 메가포트의 대표로서 '스피디 경영'을 표방하며 빠른 의사결정 및 실행을 통해 사업의 조기 안착을 실현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대표의 경력과 메가포트의 사업 방향성이 잘 부합한다고 보고 메가포트의 경영을 주도할 인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한 이래 지난 1년여간 그룹 및 메가포트의 COO로서 권 회장과 함께 그룹의 사업방향 특히 플랫폼 사업의 방향성 구체화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TOVE의 론칭을 주도하는 등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대표는 "다른 어떤 산업분야와 비교해도 게임산업은 미래 지향 산업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어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했다"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게임 서비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1:47:0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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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매머드 복제기술’ 놓고 박세필 교수 고발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매머드 복제 핵심기술 소유권을 놓고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와 황우석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법정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황우석 박사는 지난달 중순쯤 박 교수와 정형민 건국대 줄기세포교실 교수,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 등 3명을 횡령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2012년 황 박사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트 및 야나 강 일대 얼음과 땅속에 묻힌 매머드 조직을 채취해 러시아 연구팀과 함께 멸종된 매머드를 복제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작업을 성공하지 못한 황 박사팀은 국내외 유명 동물복제 연구팀에 러시아산 매머드 조직을 주고, 세포 배양 연구를 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 박 교수팀(정 교수, 김 대표)이 참여했다. 결국 박 교수팀은 매머드 조직에서 세포를 되살려내고 분화시키는데 성공해 매머드 복제의 난제를 풀게 됐다. 이에 박 교수는 "황 박사가 조직을 넘겨줄 때 연구 성과물에 대한 계약조건이 없었고, 연구팀의 독보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있었다"며 "이는 양측의 공동 연구 성과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 박사는 냉동 매머드 조직 소유권이 분명하고, 자신이 세포배양 연구를 박 교수팀에게 줬으므로 당연히 연구성과는 자신에게 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양측의 주장이 조율되지않자 황 박사는 박 교수팀을 횡령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정 교수와 김 대표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교수에 대한 검찰 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07-15 11:45:3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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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함바브로커 뇌물' 前총경 구속영장 발부

법원, '함바브로커 뇌물' 前총경 구속영장 발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 근무 이력이 있는 전직 총경이 건설현장 식당 사업인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유씨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총경 출신 강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이 판사는 "범죄사실의 주요 부분에 대한 소명이 있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함바 비리' 사건은 건설현장 식당인 함바 운영권을 두고 고위공무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권력형 비리 사건이다. 강희락(62) 전 경찰청장이 이 사건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는 등 거물급 인사들이 줄줄이 비리에 연루돼 세간에 충격을 준 바 있다. 해를 넘기며 연이어 진행된 수사 과정에서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던 전직 장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판사 심재철)는 '함바 비리' 브로커였던 유씨가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강씨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구속된 강씨를 상대로 돈을 받는 과정에서 함바 운영권과 관련된 청탁이 있었는지 등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총경 출신인 강씨는 국무총리실 및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조정실 등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으며, 지난해엔 직무상 공적으로 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15-07-15 11:45:1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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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 발표

서울시,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 발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15일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을 발표했다. 서류 작성 등 과도한 잡무에 발이 묶여 필수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4대 대책은 서류 업무 줄이기, 교사·원장 간 역할 분담, 부모 참여 활성화,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로 나뉜다. 시는 우선 서류 업무를 간소화하는 지침을 담은 '어린이집 업무 매뉴얼'을 이달 중으로 작성해 각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운영일지에 급식기록, 행사, 안전점검 내용을 기록하고 나머지 석면 체크리스트 등은 해당하는 어린이집만 작성하게 하는 식이다. 매뉴얼에는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에 근무하면 대체·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담긴다. 원장과 보육교사, 기타 직원의 역할을 명시한 업무분장 예시안도 마련된다. 업무분장안에 따르면 원장은 어린이집 전체 관리, 재무회계와 일반 서류 작성을 맡고 보육교사는 보육 관련 필수 서류 작성과 보육활동에 전념한다. 시는 또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나 서류 제출 비협조로 보육교사의 업무가 늘어나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방침 동의서'를 마련, 영유아 입소 상담 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아울러 공휴일 근무 시 유급·대체 휴일 사용 근거 마련, 담임교사에게 재무회계 업무 위임 금지, 만 2세 미만의 차량 탑승과 외부 활동 금지, 사무원 인건비 지원과 영유아반 교사 수당 인상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대책은 보육교사가 제안하고 서울시와 각계 전문가가 함께 마련해 의미가 있으며, 일선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15 11:41:1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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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정신병원 강제입원 헌법 위배"…헌재에 의견서 제출

"정신병원 강제입원 헌법 위배"…헌재에 의견서 제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가인권위원회는 '강제입원제도'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강제입원은 보호자 2명의 동의와 의사 1명의 진단만으로 6개월까지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5일 인권위는 "정신보건법 제24조 1·2항에서 규정한 강제입원제가 헌법상 적법절차의 원칙에 반하고 정신질환이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자기결정권과 신체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지적하며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현행 강제입원제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건을 심리하는 중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정신병원 관련 인권침해 진정사건은 1만여건이다. 이는 인권위 전체 진정사건의 18.5%를 차지한다. 보건당국이 발간한 2013년 정신보건통계현황집을 보면 국내 정신병원에는 모두 8만462명이 수용돼 있다. 이 중 73.1%가 강제입원제를 통해 입원한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권위는 "현행 제도는 정신질환이 있다고 의심받기만 하면 간단한 절차에 의해 강제입원 돼 6개월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도 강제입원이 허용된다"면서 "부당하게 강제 입원된 사람이 인신구제 청구 등 제도를 통해 어렵게 퇴원명령을 받고 퇴원하더라도 병원 문 앞에서 다시 이송업체 구급차로 곧바로 다른 병원에 옮겨지는 '회전문입원'도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5-07-15 11:35:27 연미란 기자
KT, 中 상하이 MWC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 (MWC 상하이)에 국내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창조경제센터 참여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정해 항공료·체재비 지원, 자사 서비스와 상품 전시·홍보 지원, 중국 현지 업체들과 사업협력 기회 마련 등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5개로 GT, 해보라, 울랄라 연구소, VTOUCH, 이리언스 등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및 전국 혁신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 선발됐다. GT는 '와이파이 기반의 주행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을, 해보라는 '말할 때 귀로도 음성이 나오도록 만든 유무선 이어셋' 등 각사의 서비스와 제품들을 전시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모듈 개발 관련으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GT'도 중국 내 제품 판매 및 유통 관련으로 2건 MOU가 성사됐다. 이와 함께 'VTOUCH'와 '해보라'는 각기 중국계 벤처 투자전문회사와 투자유치 계약 및 MOU를 체결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MWC 상하이 2015에서 유망 스타트업이 MOU 성과와 투자계약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의미가 크다" 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만큼 KT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경쟁력 있는 K-캠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07-15 11:33:44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