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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 호텔부터 항공권, 렌터카까지 원스톱 예약"

마스터카드, 호텔스닷컴 12% 할인 등 해외여행 프로모션 실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마스터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 세계 호텔과 항공권, 렌터카 예약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프리미엄 마스터카드 고객 호텔스닷컴 12% 할인 제공 프리미엄 마스터카드(플래티늄, 티타늄, 다이아몬드, 월드) 고객은 글로벌 호텔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결제 시 1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마스터카드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홈페이지(http://goo.gl/aIDK9l)에 접속해 호텔상품 선택 후 결제 페이지 할인코드 입력란에 'MCPREMIUM12'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국내외 모든 호텔에 적용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숙박이 가능해 여름 휴가뿐만 아니라 연말 국내외 여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5,50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금, 수수료 및 추가 요금을 제외한 호텔 예약 금액이 최소 35만 원일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스터카드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매주 수요일 에어아시아 국제선 결제 20% 할인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마스터카드로 에어아시아에서 국제선을 결제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 가능한 여행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16년 1월 28일까지이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발급한 마스터카드로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결제할 경우 적용된다. 이번 할인은 기본 운임에 적용되며, 타 에어아시아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항공권 예약 및 세부 내용 확인은 마스터카드 이벤트 페이지(http://bit.ly/1UcrVZx)에서 가능하다. ▲ 전 세계 차량 렌트 가능한 렌탈카스 결제 시 7% 할인 마스터카드로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4백만 건 이상의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렌탈카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7% 할인된다. 오는 8월 19일까지 마스터카드 전용 렌탈카스 예약 사이트(http://bit.ly/1KuYHlU)에서 차량 검색 후 마스터카드로 결제 시 자동할인 된다. 렌탈카스 프로모션은 전화 예약 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터카드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결제해야 한다. ▲ KLM 항공권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제공 마스터카드로 네덜란드 항공사 KLM 이용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KB국민 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로 KLM 홈페이지(www.klm.com) 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한 후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무이자할부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KLM 무이자할부 프로모션은 KB국민 마스터카드의 경우 매출금액 기준 30만원 이상, 삼성 마스터카드와 신한 마스터카드는 5만원 이상 이용 시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의 해외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15 15:42:4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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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라이프스타일 컴프레션웨어 브랜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24시간 라이프스타일 컴프레션웨어를 표방하는 '타미카퍼 코리아(Tommie Copper/대표 권용환)'가 전 세계 최초 라이센스를 통해 7월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타미카퍼(Tommie Copper)는 창립자 탐 카일리쉬(Tom Kallish)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미국에서 탄생한 기능성 컴프레션웨어 브랜드이다. 초창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슬리브(보호대) 제품을 위주로 창립 3년 만에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을 돕는 컴프레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졌다. 타미카퍼 만의 신기술 원단인 카퍼지너지(Copper Znergy™)에 함유된 구리와 아연 성분이 땀 냄새 억제, 세균 번식 억제, 자외선 차단 기능을제공한다. 또한 특허 받은 4D 컴프레션(4D Compression) 기술은 네 방향에서 균일한 압박감을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붓기 제거, 근육 및 관절 통증 회복 등을 돕는다. 타미카퍼 코리아 대표 권용환은 "타미카퍼는 24시간 편안한 압박을 통한 회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컴프레션웨어와 차별화된 점을가졌다"며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컴프레션웨어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타미카퍼가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타미카퍼 코리아는 공식온라인쇼핑몰(www.tommiecopper.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타미카퍼는 런칭에 맞춰 남녀 상의 총 6종, 하의 4종, 슬리브 11종, 양말 4종, 장갑 2종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제품군과 디자인은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에 맞춰 점차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5-07-15 15:37:4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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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와일드캣 도입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구속 기소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을 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은 김 전 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 전 처장은 공군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유럽우주항공방산(EADS) 수석고문 등을 맡으며 방산업계에서 12년간 몸담아 왔다. 2008년 3월~2011년 2월까지는 국가보훈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날 합수단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와일드캣이 해상작전헬기 기종으로 선정되기 위해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방산 업체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 전 처장은 국가보훈처장직을 떠난 후 아구스타웨스트랜드의 무기 수출과 관련한 국내 로비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해상작전헬기 8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1차 사업으로 헬기 8대를 국외 구매하고, 2차 사업으로 12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013년 1월 15일 와일드캣을 해상작전헬기 1차 사업 기종으로 선정했다. 김 전 처장은 이 대가로 2012~2013년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총 9억81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처장은 국방부가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던 지난해 5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쪽에 "사업 추진 방향이 국외 구매로 결정되게 하겠다"며 추가 성공 보수와 고문 계약 갱신을 요구했다. 이에 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지난해 6월 김 전 처장에게 추가 성공 보수 4억3200만원을 지급했다. 같은해 10월 2차 사업에서도 와일드캣이 선정될 수 있도록 로비하는 대가로 39억30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고문 계약을 갱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합수단 관계자는 "실제로 로비한 정황이 있는지 등 김 전 처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5:04:5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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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점 허가' 빌미로 돈 받아 챙긴 공무원 등 기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노점 단속과 관련해 공무원과 전국노점상총연합(전노련) 간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기소됐다. 15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조재빈 부장판사)는 노점 허가를 얻어주겠다며 지역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노원구청 계약직 공무원인 김모(50)씨와 안모(52)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노원구청의 노점 단속과정에서 지역회원들을 동원해 구청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철거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50) 전국노점상총연합 북서부지역장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최모(48) 북동부지역장 등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공무원인 김씨와 안씨는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구청으로부터 노점 허가를 받아주겠다고 속여 총 16명에게서 2억7114만원을 받아 챙겼다. 실제 돈을 건넨 불법 노점상들은 자리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등 전노련 회원들은 지난 3월 26일 서울 상계동 수락산역 일대에서 노원구청의 불법노점 철거 당시 회원 200여명과 차량 10여대를 동원해 철거 차량을 점거하고 공무원을 밀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노련 간부들은 구청의 노점상 단속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시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회원들을 강제로 동원했다. 이에 응하지 않는 회원들에겐 3~10만원의 벌금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노점상의 불법 집단행동 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노점 관련 단체의 불법 집단행위와 이와 결탁하는 공무원도 엄단 처벌 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5 15:00:0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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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3년 연속 우승…트라우트 2년 연속 MVP

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3년 연속 우승…트라우트 2년 연속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별들의 전쟁'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3년 연속 우승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제8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6-3으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는 역대 전적에서 41승 2무 43패로 3년 연속 승리했다. 경기는 올스타전 답게 홈런포로 시작됐다. 아메리칸리그 1번타자로 나선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1회초 내셔널리그 선발 잭 그레인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솔로포를 터트렸다. 1989년 보 잭슨의 솔로포 이후 26년 만에 나온 올스타전 선두타자 홈런이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1977년 조 모건 이후 38년 만이다. 트라우트는 이 홈런으로 '올스타전 첫 타석 사이클링 히트'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 처음 올스타전에 나와 첫 타석에서 1루타를 쳤고 2013년에는 2루타를 쳤다. 지난해에는 3루타를 치더니 올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 올스타전 첫 선발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른 그레인키는 삼진 행진을 벌였다. 2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5삼진을 잡은 이후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이다. 내셔널리그는 2회말 2사 3루에서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팀 동료인 좌완투수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아메리칸리그는 5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프린스 필더(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전 적시타로 앞서가고 후속타자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 로열스)이 우익수 쪽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강정호의 팀 동료인 앤드루 매커천(피츠버그 파이리츠)은 6회말 솔로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는 7회초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적시 2루타와 필더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뽑았고 8회초에는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 트윈스)가 생애 처음으로 들어선 올스타전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승기를 굳혔다. 내셔널리그는 9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선제 솔로포 등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을 기록한 트라우트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트라우트는 쉐보레가 제공한 스포츠 세단과 픽업 트럭 중 픽업 트럭을 MVP 부상으로 택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세단을 골랐다.

2015-07-15 14:53: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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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돈잔치' 본격 시작…스털링 865억원에 맨시티행

유럽 축구 이적시장 '돈잔치' 본격 시작…스털링 865억원에 맨시티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유럽 축구계가 이적시장이 열림에 따라 천문학적인 돈잔치가 시작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던 라힘 스털링(21)과 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털링의 이적료는 최고 4900만 파운드(약 865억원)에 이른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4400만 파운드(약 777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추가사항에 따라 500만 파운드(약 88억원)를 더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는 카를로스 테베스(31·보카 후니어스)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시티로 옮기면서 기록한 4700만 파운드(약 830억원)의 최고 이적료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또한 이번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현재까지 기록한 가장 많은 이적료다. 스털링은 맨시티와 5년 계약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 지출로 유럽 축구팀 중 5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이 됐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다.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의 공격수 호드리고 모레노(24)와 맨시티의 베테랑 공격수 네그레도(29)를 각각 3000만 유로(약 376억원)에 영입하는 등 총 1억20만 유로(약 1255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싱가폴 사업가인 피터 림이 새 구단주로 오면서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이 실바, 안토니오 디아스, 필립 네빌 등 새로운 코칭 스태프진을 꾸리면서 다음 시즌을 위한 팀 리빌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썼지만 여전히 영입 명단을 작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모르간 슈나이델린(25)의 영입에 3500만 유로(약 439억원), 유망주 멤피스 델파이(21)의 영입에 2750만 유로(약 345억원)를 지출하면서 총 9850만 유로(약 1236억원)를 썼다. 맨유는 주 공격 자원이었던 라다멜 팔카오(29), 판 페르시(32) 등을 내보내면서 새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발렌시아의 주전 수비수 오타멘디(27)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인 이탈리아 세리아의 유벤투스가 8810만 유로(약 1105억원)를 기록했고 4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7500만 유로(약 941억원)를 기록했다. 아직 이적시장이 약 46일 가량 남았기 때문에 부자 구단으로 알려진 첼시(잉글랜드), PSG(프랑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이 본격적인 영입 전선에 뛰어든다면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 구단들도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5-07-15 14:53: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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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을 꿈' 웃기다는데…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 타이틀

셰익스피어 고전과 장화홍련전 결합…8월21일 뮤지컬센터 개막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 밤의 꿈'과 우리나라 고전 '장화홍련전'을 엮은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다.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표방한 '한 여름 밤을 꿈'은 숲 속 귀신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면서 100여년 전 개화기를 배경으로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황제의 은혼식에서 상영될 영화 '장화홍련전'의 촬영 해프닝이 극중극 형태로 펼쳐진다. 극중 촬영 에피소드는 1924년 9월 5일 단성사에서 영화 '장화홍련전'을 개봉해 대성공을 거둔 실제 주인공의 이야기다. 사랑에 집착하는 남자 길상 역은 뮤지컬 배우 이훈진·김보강이 번갈아 연기한다. 바람기 많은 숲의 황제 임황 역은 뮤지컬 배우 박성환이, 숲의 황후 목후 역은 김경선이, 길상을 짝사랑하는 여자 순진 역은 김희원 등이 맡았다.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는 집안의 정략결혼을 피해 야반도주하는 여인 소선 역을 맡아 뮤지컬 '덕혜옹주'에 이어 두번째 나들이를 한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오는 8월 21일~11월 1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5일 오전 1차 티켓이 오픈됐다. 문의: 02) 766-9001

2015-07-15 14:44:2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