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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비리' 허대영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함바비리' 허대영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브로커 유상봉(69)씨로부터 억대 금품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허대영(58)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허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갔다. 허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함바 비리 사건은 건설현장 식당인 함바 운영권을 두고 고위공무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권력형 비리 사건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에 따르면 허 이사장은 지난해 2~5월 부산시 도시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함바 운영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알아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유씨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1억원에 가까운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부산환경공단 내 허 이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 이틀 뒤 허 이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함바 비리 운영권에 관한 청탁을 받고 유씨로부터 8800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총경 출신 강모(60)씨를 구속 기소하는 등 함바 비리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18 10:54:1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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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아들 취업 특혜 사실 무근...정치생명 걸겠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아들의 법무공단 취업 특혜 의혹을 사고 있는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결백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부분(취업 특혜)은 전혀 없었다"며 "만약에 제가 조금이라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의를 제기한 법조인들이) 정보공개 요청을 해놨으니까 그 결과가 나오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사법연수원 출신 청년 법조인 572명은 "정부법무공단이 전직 국회의원인 당시 이사장과 친분이 두터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아들 김 모 변호사에게 취업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된다"며 정부법무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들은 당시 정부법무공단이 로스쿨 1기 출신으로 변호사가 아니라 법원 재판연구원이었던 김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맞춤형 조건을 내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공단에 지원할 때 지원자격이 완화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 제도를 바꾸는 부분은 제가 전혀 모르는 사항"이라며 "그건 공단에서 충분히 거기에 대해 제도를 바꿔야 할 사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013년 9월 정부법무공단은 5년 이상의 경력변호사를 뽑는다는 채용 공고를 올렸는데 두 달 뒤 단순히 법조 경력자 한 명을 뽑는 것으로 자격요건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법조 경력 2년의 김 의원의 아들이 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15-08-18 10:47:40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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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실운영 책임 추궁할 것"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구 광양컨테이너부두공단)의 호화 사옥인 월드마린센터가 공사의 부실한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773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8일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인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47억원을 들여 준공한 월드마린센터는 임대가능 면적 중 60.4%가 비어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07년 5월 광양시 황길동에 347억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19층, 총면적 1만8245㎡의 월드마린센터를 준공했다. 월드마린센터 4층부터 10층은 항만물류 관련 민·관 업체들의 사무를 위한 임대사무실, 11층부터 17층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무실, 18층은 임대오피스텔, 19층은 홍보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공사의 부실한 운영으로 임대사무실 중 4층과 7층을 제외한 사무실 전체 또는 일부가 임대가 안 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숙박 및 사무를 위해 7개실로 조성된 오피스텔은 외국인 이용실적이 없다 보니 현재 2개실만 국내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2003년도에 작성된 월드마린센터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재무적 타당성 검토 결과 월드마린센터의의 적정 임대료 수준은 제곱미터당 19만원이다. 그러나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임대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임대료를 제곱미터당 9만114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부실한 사옥운영은 사옥종합관리용역 계약에서도 드러났다. 올해 감사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전신인 광양컨테이너부두공단 퇴직자 A씨가 운영 중인 민간업체에 사옥관리용역 공개경쟁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준 사실을 지적했다.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제출하는 제안서에는 업체를 식별할 수 있는 문구를 표시할 수 없으며, 만약 제안서에 표시될 경우 감점을 주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는 A씨의 회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충분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회사의 표시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감점처리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정당하게 평가하였을 경우 부적격으로 탈락되었어야 할 A씨의 회사는 가장 비싼 입찰가를 써내고도 기술능력 평가점수를 가장 높게 받아 낙찰자로 선정됐다. 본래 기준대로 1등 업체를 선정해 낙찰했을 경우와 비교하면 공사는 2년간 3억4000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막대한 부채에 허덕이는 공사가 호화사옥을 지어놓고 부실한 운영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옥의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2015-08-18 10:47:24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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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결혼 관련 악성 댓글 단 네티즌 고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배용준이 결혼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고소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의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명에 대해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 측은 "최근 배용준의 결혼과 관련해 동일한 아이디를 가진 몇 명의 네티즌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해 달고 있는데 이를 더 방치할 수 없다"며 "이번에 고소한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한 법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행위을 하는 네티즌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이번 고소에 대해 "그동안 악성 댓글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법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들에 대해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백 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몇몇 네티즌들은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어 이들에 대해 이번 법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수준의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고 이들에 대해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8-18 10:3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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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노정의, 굿네이버스와 함께 농촌 봉사활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아역배우 김향기, 노정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농촌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김향기, 노정의는 17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리현 2리 마을에서 마을 벽화그리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화리현 2리 마을은 급격한 발전으로 지역 격차가 심해짐에 따라 문화복지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이다.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리적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방문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복지관을 통해 화리현 2리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도 낙후된 마을회관 개선을 위해 준비됐다. 평소 그림은 물론 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김향기, 노정의는 "방학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지역주민 분들이 벽화를 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지난해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캠페인 '내 친구를 지키는 한 마디'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굿네이버스와 다시 한 번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 박병기 본부장은 "김향기, 노정의 양이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참여는 모습을 보고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모두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5-08-18 09:47:1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