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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민...수능생 집중력 향상에 도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새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 앞으로의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더운 여름철임에도 공부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공부만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수능 당일까지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컨디션은 우리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특히 긴 수험 준비 기간에는 체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까지 지치기 쉽기 때문에 평소 수험생의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먼저 수험기간 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시간이 계속되면 피로와 체력저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하루에 6시간 이상 수면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이게 되면 생체 리듬이 바뀌어 오히려 컨디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공부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뇌는 보통 잠에서 깬지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험 시작 시간에 맞춰 수면 시간을 평소에 조절하는 것이 시험 당일 집중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평소의 수면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면 한 번에 앞당기는 것 보다 한 주에 30분씩 조금씩 기상 시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공부 강도를 올리다 보면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자세 역시 다리를 꼬거나 거북목을 하고 책상에 엎드린 채 잠을 자는 등 허리와 목에 무리가 오는 잘못된 습관도 흔히 볼 수 있다. 목과 어깨의 뭉침 정도가 심할 경우에 두통을 느낄 수도 있는데, 공부 집중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뭉친 어깨와 목 등의 부위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한 번씩 의자에서 벗어나 관련 부위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를 의자에 붙이고 어깨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간혹 어깨나 목의 통증이 심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큰 질환을 막을 수 있다. 식습관 역시 매우 중요하다. 수험 기간에는 공부할 시간을 아끼기 위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음식들은 위에 부담을 주고 자주 먹을 경우 소화불량이나 영양 불균형에 걸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하루에 세 끼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두뇌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계란과 DHA와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견과류,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류 등을 챙겨 먹는 것이좋다. 때론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챙기기 위해 추가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줘 심신 안정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학생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현대약품의 스펙타민은 이러한 테아닌이 주성분으로 함유된 수험생 영양제다. 또한 피곤함을 풀어주는 옥타코사놀과 비타민 A, B, D, E을 한 포 멀티팩으로 담아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수험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통해 생체 리듬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테아닌이 함유된 수험생 영양제인 스펙타민은 수능 100일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쿨안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5-08-04 11:53:0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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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인 등급제 도입...'마이스터' 선발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건설업의 숙련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기능인 등급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2015∼2019년)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기능인 등급제는 인력 수요가 많은 토목·건축 8개 직종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후 다른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등급제는 공공 공사에 시범 도입하고, 건설근로자의 경력·훈련·자격·임금 등 각종 정보는 통합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경력과 기능이 우수한 근로자는 '건설 기능 마이스터'로 선발해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동절기에는 기능 향상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근로조건 보호와 합리적 고용관행 확산을 위해 표준근로계약서를 보급하고, 근로자가 노무비를 제대로 받는지 점검하는 지급 확인제를 도입한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구직급여 수급 요건을 완화하고, 퇴직공제 가입대상 공사 규모를 확대한다. 발주자와 원수급자의 산업재해 예방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원수급자에게는 하수급 근로자에 대한 공동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부여한다.

2015-08-04 11:47:03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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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로펌 '합작법무법인' 설립 가능해진다

국내·외 로펌 '합작법무법인' 설립 가능해진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법무부가 외국법자문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유럽연합(EU), 한·미 등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3단계 법률시장 개방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국법자문사법은 법률시장 개방을 규정하는 법으로, 이미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와 국내 로펌의 사안별 협력을 통한 공동 사무처리를 허용하는 2단계 개방이 이뤄졌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내 로펌과 외국 로펌의 '합작법무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3단계 개방이 시행된다. 합작사업체는 국내 변호사, 외국법자문사(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법무장관의 승인을 받아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한 자)를 고용해 외국법 사무와 일정 범위의 국내법 사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FTA 협정에 따라 송무와 대정부기관 업무, 공증, 노무, 지식재산권 등 등기·등록 관련 업무 및 친족·상속 등의 국내법 업무는 업무 범위에서 제외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합작에 참여하는 국내·외 로펌 모두 3년 이상 운영되고, 5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 5인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합작법무법인이 외국 로펌의 자회사처럼 운영되는 것을 막고 초기 국내 참여자의 역할을 보장하고자 외국 로펌의 지분율과 의결권은 49%로 제한됐다. 법률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국내·외 로펌 모두 무한책임을 갖는다. 국내 로펌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원 이상인 합작법무법인에는 고위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된다. 기존 외국법자문사뿐 아니라 외국변호사의 일시 입국을 통해 국제중재 사건 대리를 허용하는 방안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법률시장 3단계 개방은 각 FTA 발효 5년 이후 이뤄진다. 한·EU는 내년 7월, 한·미는 2017년 3월 이후가 된다. 법무부는 "이번 법률시장 개방은 '전면 개방'이나 '최종 개방'이 아닌 FTA 협정에 따른 '3단계 개방' 이자 '일부 범위 개방'"이라며 "법률시장의 변화에 따라 추가 개방이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08-04 11:37:1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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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케이벤처그룹, 자동차 수리 서비스 '카닥' 인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은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카닥의 지분 53.7%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4일 밝혔다. 카닥은 '카닥' 앱으로 자동차 수리 업체들과 이용자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며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기록한 모바일 플랫폼 기업이다. 카닥 앱은 전국 주요 지역 자동차 수리업체들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업체들의 비교 견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박지환 케이벤처그룹 대표는 "이용자들이 카닥을 이용해 가격 불안 없이 효과적인 업체를 선택하는 동시에 업체들은 이용자 접점과 수익 확대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카닥의 이런 성공 모델이 다음카카오가 추구하는 연결의 가치와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 영역에서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판단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케이벤처그룹은 인수 이후 카닥의 독립적·자율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카닥이 보유한 노하우가 다음카카오의 자산과 경쟁력을 만나 혁신적인 O2O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서비스 초기부터 집중해 온 '압도적 고객만족'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100조원 규모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인접 분야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04 11:09: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