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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이상한 나라 엘리스' 변신 보이프렌드 "지상파 1위가 목표"

이번엔 지상파 1위 쏜다 4번째 미니앨범 들고 컴백 '보이프렌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트 예능 포함 올핸 국내 활동 활발히 6인조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가 지난 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를 발표했다. 앞서 '피터팬' '빨간두건' 등 메르센 동화를 콘셉트로 삼아 독특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이들은 이번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물들로 변신했다. ◆ 이번엔 제대로 즐겨보자 타이틀곡 '바운스'에서 멤버들은 각자 하얀 토끼, 트럼프 카드 병정, 모자 장수, 고양이가 됐다. '바운스'는 갈팡질팡하는 여자에게 모든 마음을 쏟아 부으며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멤버들은 '앨리스(여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랑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치곤 꽤 독특하다는 말에 리더 동현은 "우리 팀의 독특한 색깔"이라고 정의했다. "저희 팀명이 보이프렌드, 남자친구잖아요. 여러 유형의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저희도 여러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항상 생각해요. 잔혹 동화라는 콘셉트가 저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방법 같았어요." (동현)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 수록곡 '로스트 메모리(Lost Memory)'는 동현과 정민이 함께 작업한 두 번째 자작곡이다. 동현은 평소 좋아했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척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물론 타이틀곡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예전엔 무조건 열심히 해서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번엔 무대 위에서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싶어요. 다음번엔 타이틀곡도 자작곡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정민) "전 제 자신이 기대가 돼요. 애착을 가지고 만들었거든요. 자작곡부터 캐릭터,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저희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됐으니까요."(동현) 후속곡은 '로스트 메모리'로 활동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의 자작곡이라서가 아니라, 이 노래가 정말 제 취향이거든요. 또 팬들도 보이프렌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면 좋아할 것 같아요." (정민) 어느덧 데뷔 5년차인 보이프렌드는 늘 여자에게 당하는 내용만 노래했다며 다음엔 복수하는 내용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피터팬' 콘셉트에선 팔이 잘렸고, '빨간 두건'에선 늑대한테 다 당했어요. 이번엔 앨리스의 유혹에 넘어가 농락을 당하죠(웃음). 복수에 나설 차례가 됐어요." (현성) ◆ 데뷔 5년차 아이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덕분에 일본에서 이들의 인기는 상당하다. 하지만 한국 땅을 자주 비워둔 탓에 국내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보이프렌드는 이번 활동 기간 동안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 쌍둥이 형제 영민·광민은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무대 위에서 멋져 보이고 싶을 테지만 '진짜사나이'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다. "녹화를 마치고 택시를 탔더니 기사님이 군인이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광민) "'진짜사나이'에서 보이프렌드를 알리려고 저희 노래도 불렀어요."(영민) 팀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영민·광민 형제를 위해 나머지 멤버들이 '진짜사나이'에 위문 공연을 가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제안에 동현은 "걸그룹이 아니라서 외려 싫어하실 것"이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쌍둥이를 시작으로 멤버 모두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덧붙였다. 지난해 이들은 국내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해외 활동을 기다리다 지친 팬들을 위해 콘서트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무엇일까. "지난해 목표는 음악 방송에서 1위하는 거랑 콘서트 하는 거였는데 둘 다 이뤘어요. 이번 컴백도 저희끼리 '2월 쯤 나오고 싶어요'라고 말한 게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말하는 대로 이뤄지니 참 신기하죠? 그래서 이번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새 목표로 잡았어요." (민우)

2015-03-12 11:37: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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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돈까스계의 '찍먹파' 신사동 접수…어디로 가야?

'수요미식회' 돈까스계의 '찍먹파' 신사동 접수…어디로 가야? '수요미식회'에 등장한 신사동 '찍먹' 돈까스가 화제다. 11일 밤 방송된 tvN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 8회에서는 '돈가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주는 해외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김희철 대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희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서울 신사동의 돈가스 전문점 한성 돈까스를 소개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 집 돈까스는 고등어처럼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 나오는 돈까스다. 적당히 두툼한 고기가 눈에 보인다. 또한 돈까스 위에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게 아니라 따로 찍어먹을 수 있게 소스가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김유석은 "입에 넣으면 입천장을 때릴 정도로 바삭하다. 그러나 고기도 두껍고 튀김옷도 두꺼워 젓가락으로 들면 튀김옷이 분리된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보통 150도에서 5분 정도 튀기고 170도에서 2분 정도 튀기는데 이곳은 170도에 바로 넣고 7분 튀긴다. 그래서 튀김옷이 분리되는 것 같다. 사람이 많이 와서 튀김기가 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튀김옷이 분리되는 건 보통 고기의 문제다. 산도가 안 맞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튀김옷이 분리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집에서 고기의 질에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다. 좋은 고기인지 나쁜 고기인지는 먹어보면 안다"고 말해 맛집을 인정했다. 김유석은 "좋은 고기를 쓴다는 건 인정한다. 그리고 밑간이 있어서 식사용이라기보다 안주용으로 적합하다. 맥주와 딱이다"고 평가했다. 홍신애는 "강남 일대에선 돈가스보다 생선가스로 유명한 집이다. 냉동 러시안산 대구를 쓰는데 도톰함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2015-03-12 11:33:3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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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청와대에서 17일 여야대표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7일 김무성 새누리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김현미 새정치연합 대표비서실장은 12일 국회 브리핑에서 "다음 주 화요일인 17일 오후 3시에 박 대통령과 김무성·문재인 대표의 3자 회동이 결정됐다"며 "회담 의제는 박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 결과와 문 대표가 말한 민생경제 현안을 다루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날 회동에서 최근 이뤄진 중동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경제살리기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여야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13일이나 17일 회동을 제안했고 새정치연합측에서 13일은 시일이 촉박하다는 입장을 전해 새누리당과 조율을 거쳐 전날밤 늦게 회동날짜가 17일로 최종 낙점됐다고 김 실장은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행사 직전 여야 대표와 만나 환담하며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청와대에서 방문 결과를 설명하겠다는 입장을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과 두 대표가 정식으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쟁을 벌였던 박 대통령과 문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하기는 2012년 대선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민생입법을 비롯해 공무원 연금 개혁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여야를 떠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전망이다. 김 대표 역시 민생살리기 필요성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문 대표는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원칙적 공감을 표하면서도 경제정책 기조전환과 소통 강화 필요성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모처럼 성사된 회동인 만큼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산적인 결과를 얻어내 국리민복의 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김 실장은 "박 대통령과 여야가 모인만큼 민생경제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는 회담이 돼야 한다"며 "문 대표 취임후 처음으로 대통령과 만나 민생경제 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12 11:22:28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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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유석, "차승원은 요리도 연기도 감각적" 극찬한 사연

'수요미식회' 김유석, "차승원은 요리도 연기도 감각적" 극찬한 사연 '수요미식회'에 출연중인 배우 김유석이 '삼시세끼'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인 차승원의 요리와 연기를 '감각적'이라고 평가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 8회에서는 '돈가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주는 해외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김희철 대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희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전현무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에게 "삼시세끼 차승원의 요리를 평가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황교익은 "화면으로만 봐도 대충 어떤 맛이 날지 감이 온다"라며 차승원이 가장 잘 만든 음식으로 '장어구이'와 '배추김치'를 꼽았다. 하지만 "장어구이는 너무 강하게 양념을 쓰는 것 같고, 바닷바람에 5~6시간만 말려도 갯내가 빠지고 살이 차지는데 그 과정이 없어서 1점을 뺐다"며 전문적인 평가를 선보였다. 또한 차승원표 김치에 대해서도 "배추를 바닷물에 재우는 것은 좋은데 그냥 한번 담갔다 빼더라. 그렇게 해서는 안 절여진다"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그 정도로는 겉절이 정도밖에 안된다. 김치는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1점을 뺐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그래도 김치 담그는 것 만해도 대단하다"고 차승원의 실력을 칭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를 이어받아 김유석은 "차승원이 하는 연기스타일과 요리하는 모습이 닮았다. 두려움 없이 방향을 정하고 자신의 감각과 혀를 믿고 간다. 그러다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응급처치를 한다. 결국엔 감각적인 결과물이 나온다"며 극찬했다.

2015-03-12 11:19:4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