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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강정호 "메츠·애슬레틱스·자이언츠 관심 보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에 대해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스레틱스 등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9일(한국시간)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얇은 유격수 선수층을 고려할 때 한국의 강타자 강정호가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며 "뉴욕 메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강정호를 한국 최고의 유격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서는 그가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메이저리그 구단은 그가 다른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현재 유격수를 구하는 중이다. 이번 비시즌에 적임자를 찾지 못하면 팀 내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와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도 유격수를 모색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3루수 파블로 산도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고심 중이다. 강정호로 산도발을 대체하거나 강정호에게 2루수를 맡기고 조 패닉을 3루수로 옮기는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다. 한편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15일께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이다.

2014-12-09 11:56:06 장병호 기자
한국, 저유가 혜택 세계 최고…GDP의 2.4% 절감 예측

우리나라가 저유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로디움그룹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까지 떨어진 데 따른 주요 에너지 수입국의 비용 절감 효과와 주요 에너지 수출국의 수입 감소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원유 수입 비용 절감을 통해 무려 GDP의 2.4%를 아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인도(1.8%), 일본(1.2%), 독일(0.8%), 중국(0.8%), 미국(0.5%)도 저유가에 따른 수혜국으로 분류됐다. 원유 수입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경제 성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WSJ은 지적했다. 수입 비용이 감소하면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뿐 아니라 원유 관련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을 포함한 산유국들은 수입이 크게 줄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가장 타격이 심할 국가는 쿠웨이트로 원유 수출 대금 감소가 GDP의 18.1%에 이른다. 지난달 OPEC 회의에서 원유 생산 축소에 반대하며 동결 결정을 이끌었던 사우디아라비아도 GDP의 15.8%에 해당하는 수출 대금 감소가 예상됐다. ◆내년에 43달러까지 더 하락 가능 한편 유가가 내년에 43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5일 자 보고서에서 2015년 브렌트 평균 유가를 70달러로, 앞서보다 28달러 대폭 하향 조정했다. 최저가는 43달러로 예측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8일(현지시간)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이 4% 이상 하락해 66.19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2014-12-09 11:43:1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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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2일 中 개봉…최민식 방문에 "영화 황제가 왔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 '명량'의 중국 개봉을 기념해 중국을 찾았다. 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이 '명량' 중국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했다. '명량'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최민식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최민식의 중국 방문에는 중국의 유일한 영화 전문 채널인 CCTV6의 '중국영화리포트' 방송을 비롯해 인민일보·북경청년·신화일보·중국일보 등 유력 일간지, 중국 최대 영화 전문 온라인 사이트 엠타임·왕이·시나 등이 모여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의 영화 소개 전문 프로그램 '살롱'에서의 인터뷰는 주요 매체에서 기사화됐다. '명량' 공식 웨이보에는 "최민식 배우 중국 왔다"라는 검색어가 당일 검색어 랭킹 1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명량'의 중국 배급 담당자는 "중국 언론들이 최고의 배우에게 칭하는 '영화의 황제'라는 표현을 쓰며 최민식의 인터뷰를 일제히 비중 있게 다뤘다"며 "'명량'은 한국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영화 중 중국에서 12월 개봉이 승인된 최초의 영화로 '명량'과 배우 최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고 전했다. '명량'은 오는 12일 중국 내 3000여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2014-12-09 11:30:42 장병호 기자
정부, 내년 예산 68% 상반기에 배정

정부가 내년 세출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체 세출 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 322조7871억원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가 39.6%로 가장 많고 2분기 28.4%, 3분기 19.6%, 4분기 12.4%다. 후반기로 갈수록 배정률이 낮아지는 추세다. 상반기 예산 배정률 68%는 2012년 70.0%, 2013년 71.6%보다는 낮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올해 65.4%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내년 상반기 예산 집행률도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예산의 상반기 집행률을 55.0%로 잡았다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자 57.1%로 올린 바 있다. 통상 정부는 상반기 자금 집행 계획보다 배정 계획을 많이 잡아 발표하며 대체로 집행률은 배정률과 일정 간격을 두고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상반기 예산 배정률이 70% 가량이었던 2009년, 2010년, 2012년, 2013년의 예산 집행률은 모두 60%대였다. 반면 상반기 배정률이 67.3%였던 2011년과 65.4%였던 2014년은 집행률이 각각 57.4%와 57.1% 수준이었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 예산 배정률을 올해보다 높인 것은 내년 경기 흐름을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전망하고 상반기에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탄'을 충분히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부는 조만간 내년 예산집행계획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4-12-09 11:23:1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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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바로개통' 유심 출시…"알뜰폰 개통이 1시간만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GS리테일과 손잡고 가계통신비 인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간 협력으로 전국 GS25 매장에서 알뜰폰 전용 매대까지 설치해 판매한 데 이어 이번엔 GS25와 에넥스텔레콤이 구매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바로개통' 유심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로개통' 유심은 3G전용 유심과 LTE전용 유심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3G 유심은 5000원, LTE 유심은 9000원으로, 각각 기존 유심 대비 10% 저렴하게 판매된다. '바로개통' 유심은 구매 즉시 1시간 이내로 빠르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GS25 매장에서 3G와 LTE 중 선택해 간편하게 결제한 뒤 모바일페이지 또는 080 무료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1시간 내에 개통이 완료된다. 특히 '바로개통' 유심 구매 시 최근 인기 있는 우체국 요금제와 같이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3G 유심을 통해 가입 가능한 3G요금제는 기본료 1000원, 3000원, 9000원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기본료 1000원 요금제는 월 1000원의 기본료만 내고 음성, 문자, 데이터를 사용한 만큼 납부하면 된다. 사용 요율은 음성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메가바이트당 51.2원으로 일반요금제와 동일해 사용량이 많지 않은 고객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기본료 3000원 요금제는 월 3000원의 기본료 안에 매월 음성 50분과 문자 50건이 제공된다. 무료 제공되는 사용량만 비교해도 5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급적인 요금제다. 기본료 9000원 요금제는 월 9000원의 기본료 안에 월 음성 100분과 문자 10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돼 매일 3분정도 간단한 통화와 소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바로개통' LTE 요금제는 LTE반값요금제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알뜰홈 LTE42요금제는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B가 제공되며, 50% 할인된 2만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알뜰홈 LTE52요금제는 음성 2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GB가 제공되는 요금제로 50%할인된 2만6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완전무한67요금제는 음성, 문자무제한, 데이터 5GB가 제공되는 요금제로 2만4000원 할인된 4만3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자급제 단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사용 할 수도 있다. 마스터폰의 경우 월 9700원, 에이스플러스의 경우 월 8500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유심은 그 동안 개통까지 수일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없이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듯이 직접 실물 유심을 구매하면 1시간 이내 개통하여 사용 가능하다"면서 "알뜰폰 가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어 향후 알뜰폰이 활성화돼 가계통신비 인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2-09 11:17:3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