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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입주자, 2026년까지 ‘반원초·잠원초’ 공동 배정

다음달 31일 입주 시작을 앞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입주자는 한시적으로 반원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로 모두 전·입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은 내달 31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오는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서울반원초등학교와 서울잠원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23일 누리집 등을 통해 행정예고 했다. 래미안 원베일리가 두 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되면, 전입신고 후 최초 1회에 한해 학교를 선택해 전‧입학 할 수 있다. 단, 이후에는 주소지 이전 없이는 전·입학이 불가하다. 이번 조치는 서울잠원초교의 과밀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다. 앞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서울반포초교가 휴교하게 되면서, 서울잠원초교는 기존 서울반포초교 통학구역 내 학생을 수용해 과밀한 상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이를 일부 해소해 학생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시적으로 공동통학구역 설정을 계획하게 됐으며, 서울반포초교 재개교가 예상되는 2026년 3월부터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잠원초등학교 통학구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 행정예고'공고문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예고 기간인 내달 7일까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8월 중 확정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3 11:1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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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에 '수해 대책' 고위당정 취소…"피해 예방 최선 다해달라"

수도권과 호남 및 충청권에 내려진 호우 특보로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 예정한 고위당정협의회를 미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한다"고 했다. 당초 정부·여당은 이날 오후 예정한 고위당정에서 수해 지원 방안, 피해자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수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었다. 회의에는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황근 농림축산식품부·한화진 환경부·김현숙 여성가족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당정 협의를 미루고 정부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도 주요 일정을 미루고 수해 피해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도 지정,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도 24일 오전부터 수해 지역인 충북 청주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강민국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수마(水魔)로 인한 상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특히 피해복구에 나선 피해 주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계신 이재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관계 당국과 지자체는 피해 예방과 주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인식은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수해에서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번 비가 끝날 때까지 당 재해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적극적인 재해재난 대비 및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7-23 11:04: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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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공백 위기 겪는 KT 2분기 '호실적' 예상...1분기 부진->2분기 선방?

대표이사 공백으로 인한 위기를 반 년 가까이 겪고 있는 KT가 2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는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실적은 호조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전문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8%가 늘어난 5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구현모 전 대표의 연임 결정 이후 정치권의 압박을 받아 연임을 포기하고 윤경림 전 사장도 정부와 여당의 '이권 카르텔' 비난을 받으면서 자진 사퇴한 후 약 5개월 만에 새 CEO 선출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 같은 실적 호조는 KT의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에는 KT가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실적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1분기에 영업이익이 486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22.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KT는 이에 대해 지난해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으로 746억원 등 부동산이 일회성 이익을 확보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작용했고, 전기세 및 수도세 등 물가 오름세와 경기 침체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대표이사 공백도 영향을 미쳐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됐다. KT는 5G 보급률이 66.7%기록해 35개월 연속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점유율은 30.2%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5G 가입자수는 935만명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41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인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부재로 5G 순증 속도는 다소 느렸지만,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외국인 유입이 늘면서 로밍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정도로 회복됐다. 또한 클라우드 및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B2B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1%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B2B 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전환(DX)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공공기관 등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와 금융권에서 도입하고 있는 AI컨택센터(AICC) 등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디지코 B2B 사업인 클라우드 및 기업 디지털 전환(DX)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800억원보다 증가해 50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텔코 B2B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IDC 부분도 기업 수요가 늘면서 3700억원 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KT가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한 점도 실적 호조에 영향을 줬다. 이와 함께 판매, 관리비 등 영업비용은 인건비, 감가상각비, 마케팅 비용 등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한 6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의 이익 기여는 15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유사하지만, 전 분기 980억원에 대비해서는 약 50%가 성장한 것이다. BC카드 해외 매입액이 증가했으며 호텔 수요 회복으로 KT에스테이트 호텔 객단가 및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져 본사와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광고·커머스 회복 추세도 반영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는 지난해 12월부터 CEO 선임을 둘러싼 다양한 노이즈가 발생해 좋은 실적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CEO 부재 상황에서도 2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T클라우드는 최근 6000억원 자금을 조달하고 기업가치를 4조 6000억원으로 인정받았다"며 "8월 말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CEO가 최종 확정되면 주주환원도 강화될 것이며, CEO 부재와 무관하게 최소 50% 이상의 배당성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T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6조 28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 7768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긴과 비교해 5.1%가 늘어날 것이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은 올해도 개선될 전망이며, 연말 5G 가입자는 1012만명으로 SK텔레콤에 이어 2번째로 천만 가입자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새 CEO가 선임되면 KT가 기존의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구현모 전 대표는 '디지코'을 내세우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역량을 강화해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차기 CEO가 이를 어떤 전략으로 변경할 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디지코'라는 용어 자체는 새로운 용어로 전환하겠지만, ABC를 앞세우는 큰 흐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2023-07-23 10:25: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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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외환수급 경고등…주식·채권 자금은 빠지고, 흑자는 줄고

위안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중국의 외환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분야를 불문하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다. 2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위안화 환율은 지난달 말 달러당 7.25위안으로 8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7.1위안을 웃돌고 있다. 달러당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떨어졌음을 뜻한다. 위안화 절하폭은 연초 이후 -3.8%에 달한다. 올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정반대다.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환율의 급격한 절하를 막기 위해 달러 매도로 일부 개입에 나섰고, 이달 초에는 국영은행들이 달러 예금 금리를 인하해 달러공급 확대를 추진했지만 효과가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대외순자산이 2조5000억달러에 달하지만 빠른 외화 유출은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그간 중국의 외환유입을 주도하던 상품흑자는 줄고, 서비스 적자는 확대됐다. 대외수요 위축에 중국의 수출은 3개월 연속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하반기에도 전망은 어둡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흑자의 규모가 올해 1.4%에서 오는 2028년 0.4%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는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올해 외국인의 부동산투자는 전년 대비 59% 줄어 역대 최대로 부진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 침체와 환차손 우려 등으로 자금 유입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중국 정부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 맞대응하는 내용의 '대외관계법'과 외국기업에 대한 자의적인 조사 등을 허용하는 '반간첩법' 등을 시행한 것도 악재다. 금융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의 순유출 규모가 커졌다. 증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304억달러가 빠져나갔고, 채권시장에서도 순유출 규모가 172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채권자금의 경우 미중 금리차(2년물)가 작년 3월 역전된 이후 현재 -2.6%포인트(p)까지 확대되면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규모는 상반기에만 300억달러에 달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중국의 외환시장발 시스템 위기는 관리가 가능하지만 대내외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경우 외환수급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며 "외국인 투자개방에 따른 유출입 변동성도 커지면서 당국의 외환정책이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07-23 10:22: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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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복지부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성장형 질환유효성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의 사업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은 2022년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해 비뇨기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 이후 여성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의 수주를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은 e-에너지(ENERGY·Early iNtervention for Efficacy to Regulatory as a GatewaY) 플랫폼을 통해 비뇨기·여성질환에 특화된 글로벌 수준의 유효성 평가센터를 구축한다는 최종 목표를 세우고, 이를 통해 국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의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청수 이대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은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비뇨기 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불임, 난임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대목동병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비뇨기 및 여성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제 준비를 총괄한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산부인과)은 "이대목동병원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의와 기업 간의 공동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수주를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투자유치 지원, 전임상 및 임상개발 전략 수립, 인·허가 전략 수립 지원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7-23 10:11: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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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모레에 150억원 투자...AI 풀스택 사업 가속화

KT그룹이 AI(인공지능)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모레에 150억 투자를 단행하며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모레 초기 투자에 이어 두번째 집행된 투자로 KT가 100억, KT클라우드가 50억을 투자한다. KT 그룹과 모레와의 협력은 국내 AI 인프라 시장이 상당부분 외산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KT는 KT클라우드, 모레, 리벨리온 등 대한민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테크 기업과 함께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AI풀스택' 전략을 실행해왔다. AI 풀스택은 AI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AI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AI 풀스택 환경을 보유한 기업은 전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사의 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AI서비스·솔루션이 엔비디아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CUDA'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CUDA가 지원이 안되면 GPU의 AI연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레, 리벨리온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모레는 AI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과 ▲AI 클러스터/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을 적용하면 기존 CUDA와 호환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공으로 동일한 개발환경을 제공해 외산 GPU 의존도와 종속성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AI 클러스터/클라우드 솔루션은 컴파일러의 자동 병렬화로 대형 AI모델 구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GPU 가상화/동적 할당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도도 향상시킨다. GPU 1개 대상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다수의 GPU에서 자동 병렬화 실행할 수 있게 되며, GPT-3와 같이 대규모 인공신경망 모델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 KT는 모레의 기술력과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해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을 2021년 말 출시했다. HAC에 CUDA를 지원할 수 있는 자체 AI 프레임워크 적용에 성공했으며, 엔비디아 외의 타 반도체 회사의 GPU 등에도 동일한 개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비용의 GPU 인프라를 동적 할당 방식으로 제공하는 실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라는 것도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의 큰 장점이다. AI 서비스 전문기업 또는 AI 개발자 등은 GPU 자원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할당 받아 사용하고 이후엔 반납하면 된다. 실제 개발과정에서 GPU는 개발기간 전체에 필요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 모델 학습 등에만 활용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GPU를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어 개발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KT는 ▲KT그룹의 AI 인프라 및 응용서비스 ▲모레의 AI 반도체 구동 소프트웨어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역량을 융합해 최초이자 순수 국내 기술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응용모델을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고도화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또 하반기 초거대 AI '믿음' 출시 등 AI 기반 B2B 서비스와 함께 AI 인프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레 대상 투자를 통해 KT가 주도하는 AI 풀스택 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 관계자는 "하나의 목표를 항해 꾸준히 다져온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AI풀스택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 목표와 실행 방안을 구체화 할 것"이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모레와 같은 국내 파트너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레 조강원 대표는 "모레는 KT와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클라우드와 초대형 모델 개발의 두 방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3 09:28: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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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타임교육C&P와 교구 패키지 공동 개발 나선다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에듀테크 전문기업 타임교육C&P와 실물 교구 패키지 공동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임교육C&P는 출판·교구·교육 서비스를 기반으로 교육을 선도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이들나라의 도서 콘텐츠와 연계된 오프라인 교구 패키지 '쑥쑥 과학놀이'를 공동 개발 및 제작,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교구와의 시너지를 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들나라는 총 3500여편의 수준 높은 도서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교구 패키지는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그림 그리기 등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시하는 '워크북', 실험·탐구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 교구 키트', 워크북과 창의과학 교구 키트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부모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씨앗은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라는 주제의 경우 워크북에서 ▲QR코드를 통해 식물 관련 아이들나라 콘텐츠 시청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씨앗에서 열매 맺기까지의 과정 습득 ▲선 긋기를 통해 씨앗의 이름과 모양 매칭 ▲'씨앗', '줄기', '뿌리' 등 글자 따라쓰기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 씨앗과 화분으로 구성된 창의과학활동 키트를 활용해 씨앗을 심을 수 있어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시청 후 아이와 함께 추가 연계 학습활동을 통해 핵심 개념 반복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실물 교구 패키지를 기획했다. 학습지와 같은 단순 지식 전달 방식이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핵심 개념을 습득할 수 있어 부모와 키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이들나라 사옥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와 이길호 타임교육C&P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재미와 학습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 타임교육C&P의 고품질 학습 상품을 연계하게 됐다"며, "콘텐츠 시청에서 그치지 않고 재미와 유익함을 배가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3 09:27: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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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고려대 교수, 헬스 서비스 리서치 선정 ‘올해의 논문상’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박성철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보건의료정책 및 경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헬스 서비스 리서치(Health Services Research, 이하 HSR)'에서 올해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HSR는 보건의료 정책, 경제, 관리와 관련된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지이다. 1966년에 창간됐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박성철 교수는 인종에 따른 건강 불평등의 기전 중 하나를 밝혀낸 논문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선행 연구에서는 흑인이 백인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대부분 환자 개개인의 경제적 혹은 교육적인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해석해 왔다. 하지만 박성철 교수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보험회사의 환자선택에 의한 발생한 것으로 보여줬다. 실제로 백인보다 흑인이 건강상태가 나빠서 치료하는데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환자를 선택할 유인이 있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에서 흑인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을 덜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군을 자의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노마 비 코에(Norma B. Coe) 교수와 레이첼 엠 웨너(Rachel M. Werner) 교수와 함께 수행했다. 박성철 교수는 "이 연구는 인종에 따른 건강불평등의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문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3 08:5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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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스노우벤처싱가포르, 글로벌 K-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사업 협력 MOU 체결

지난 6월 28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토터스인텔리전스가 발표한 '제4차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AI 경쟁력은 글로벌 6위에 올랐다. 한국은 2020년 8위, 2021년 7위에서 올해 6위까지 상승했는데, 한국과 더불어 싱가포르가 올해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AI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기관이 글로벌 AI 및 AI 윤리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국영기업인 스노우벤처싱가포르와 '글로벌 K-Culture(한류) 확산과 AI 등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K-Culture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사업, ▲AI, 로봇 등 혁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사업, ▲인공지능 윤리 등 기술 윤리의 연구 개발과 글로벌 확산, 전파 사업, ▲AI, 로봇 등 혁신 과학기술 분야 교육 사업,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교류 및 공유, ▲한국-싱가포르 양 국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오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와 스노우벤처싱가포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등 한국-싱가포르 기관이 함께 한류 문화·과학기술 축제인 '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싱가포르'(Korean Festival Singapore)를 공동 개최키로 합의했다. 장소는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싱가포르'는 한국-싱가포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류의 동남아시아 확산에 기여하며, 양 국 간 과학기술 교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AI 등 과학기술·미래산업 전시회 및 글로벌 컨퍼런스, 동남아 K-POP 댄스오디션, K-POP 공연, K-푸드 경연대회, 한국관광전, 전통한복패션쇼, 교민을 위한 교민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IAAE는 이 중 과학기술 관련 행사와 컨퍼런스를 담당하며, 국내 유일의 AI 윤리 컨퍼런스인 '제 4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도 싱가포르에서 국제 컨퍼런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라자니 샤이딘 스노우벤처싱가포르 대표는 "이번 Korean Festival Singapore 행사는 싱가포르에서 한국 문화와 산업을 동남아시아 12개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페스티벌로, 싱가포르와 한국 간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의 IAAE와 협력하여 AI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AI 윤리의 글로벌 확산과 전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국영기업인 스노우벤처싱가포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싱가포르가 모두 세계적인 AI 기술력을 보유한 AI 강국인 만큼 양 국이 첨단 과학기술, 산업, 문화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함께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 첫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3-07-23 00:39:3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