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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연령층, 뇌졸중 발병 위험 높아…"보험 통해 노후 의료비 대비해야"

국내 뇌졸중 환자 10명 중 8명 가량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전환기에 접어든 중년기 때부터 보험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적인 노후 의료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1일 보험연구원 김유미 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자 뇌졸중 질환 동향'에 따르면 뇌졸중은 암에 이은 국내 사망원인 2위로 진료인원 중 77.8%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인원은 70대, 60대, 80세 이상 순이었으며 연령대별 인구비율을 고려하면 70대에서 진료 인원이 급격히 증가했다. 고연령일수록 혈관 자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혈관 모양 등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면서 뇌졸중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심장질환 등 발생률이 높아지는 영향이다. 특히 뇌졸중으로 진료 받은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 2015년 기준 41만9000명으로 지난 2011년 대비 6.4% 증가했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10만원으로 같은 기간 26.0% 증가했다. 뇌졸중 형태별로 살피면 뇌경색으로 인해 진료 받은 인원은 31만2000명으로 뇌출혈 진료인원인 4만명보다 7.9배 많았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뇌출혈이 645만원으로 뇌경색 276만원보다 2.4배 높았다. 김유미 연구원은 "뇌졸중은 연령, 유전적 요인 등 자연적인 위험요소 외 운동, 식이요법 등 적극적인 예방·관리로 위험요소의 조절이 가능하다"며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사망에 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뇌졸중과 같은 중대질병으로 인한 고액의 치료비에 경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선 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2017-05-21 15:43:34 이봉준 기자
[금감원 Q&A] 내가 만든 계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Q: 여러 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데, 계좌를 관리할 때마다 은행별로 사이트에 접속해야 해서 불편합니다. 제 명의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본인인증만 하면 본인 명의의 계좌수를 은행별로 한 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별 계좌에 대한 은행명, 계좌번호, 지점명, 상품명, 개설일, 최종입출금일, 잔고, 만기일 등 상세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는 '은행별 계좌내역 조회'를 통해 확인한 잔액 50만원 이하의 비활동성 계좌에 대해 '잔고이전·해지'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잔고이전은 계좌 잔액을 본인 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보내거나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잔고이전은 전액을 대상으로 하며, 잔고이전한 계좌는 자동해지됩니다. 모바일 '어카운트 인포' 앱에서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뿐만 아니라 '계좌이동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앱에서는 모든 은행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정보를 한 눈에 조회하고 불필요한 자동이체 정보를 해지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정보를 주거래 계좌로 일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금감원은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증권 등 모든 금융권의 본인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내 계좌 한 눈에'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은행, 보험, 연금, 휴면, 대출 등 5개 조회시스템을 통합하고 내년 9월 말까지 상호금융, 저축은행, 증권사의 계좌 정보를 이 사이트에 연계할 예정입니다.

2017-05-21 15:43:04 채신화 기자
25일 새 정부 첫 한은 금통위…전문가 "금리 동결" 전망

오는 25일 한국은행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올 들어선 네 번째 통화정책회의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이달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금리를 조정하기엔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후 11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올 1분기 한국경제의 경기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은 약해졌다. 이주열 한은 총재 역시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은 불필요하단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세 차례 금리 인상 기조도 부담이다. 시장에선 내달 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현 0.75~1.00%) 우리나라와의 금리차가 줄면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344조원을 넘는 국내 가계부채 역시 여전히 금리 조정을 어렵게 한다는 분석이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가계부채 규모가 너무 커 당분간 (금리)인상도 인하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부채가 안정되고 경기 개선세가 확실해지기 전까진 한은이 동결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새 정부의 달라진 정책기조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당장 문재인 대통령은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올 들어 한은을 비롯한 국책연구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경제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고 물가 상승세도 안정적이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발언이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일자리 추경 등 경기부양 노력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경제의 성장률 상향과 함께 금리 인상이 가속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며 "다만 추경 집행 속도와 경기 회복세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5-21 15:42: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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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이어 손정의發 글로벌혁신 오나…110조 비전펀드 공식출범

애플'스티브 잡스'발 혁신에 이어 소프트뱅크 '손정의'발 혁신이 올 것인가. 혁신기업을 키워 미래 전세계 IT업계를 평정하기 위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의 세계 최대 펀드가 20일(미국시간) 공식 출범했다. 1000억 달러(약110조 원)에 가까운 규모의 '비전펀드'이다. CNBC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비전펀드는 이날 930억 달러 규모로 일단 공식 출범,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손 사장은 이날 출범을 알리는 성명에서 "비전펀드는 올 11월까지 1000억 달러를 조성한 뒤 펀드 모집을 마감할 것"이라며 "비전펀드는 차세대 정보혁명의 기초 플랫폼을 창조하는 사업들을 만들고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펀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통신위성, 생명공학, 로봇,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 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2040년까지 5000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비전펀드 투자팀은 일본은 물론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유망한 투자대상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미 펀드 공식 출범에 앞서 미국에서 통신위성 업체인 원웹과 인텔샛,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웍스, 인도의 모바일 전자결제 업체인 페이티엠 등에 투자했다. 이전 미 오바마 행정부는 시장 지배를 노린다는 이유로 손 사장의 투자에 제동을 걸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손 사장이 5만 개의 일자리를 미국에 약속하면서 두 손 들어 반기는 상황. 비전펀드의 행보에는 비교적 순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사장은 이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500억 달러를 미국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약속하고, 트럼프의 협조 약속을 받아냈다. 한편 930억 달러 중 280억 달러는 소프트뱅크가, 450억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출연했으며, 미국의 애플·퀄컴·오라클, 대만의 폭스콘 등도 재원조성에 참여했다. 스티브 잡스 시절 모바일 혁신을 선도했던 애플의 경우 10억 달러를 투자, 전략적인 인수합병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는 저유가 사태로 지난해 사상 초유의 적자재정을 기록한 뒤 원유수출의존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비전 2030'전략을 국가전략으로 수립했다. 국가재정을 대부분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사우디의 기형적 수익기반을 정보산업 등 다양한 부문으로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국가 대전략이다. 사우디는 비전펀드가 '비전 2030'전략을 돕는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5-21 15:30: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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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종점탐방] (17) 또 하나의 서울역, 분당선 종점 왕십리역

[지하철 종점탐방] (17) 또 하나의 서울역, 분당선 종점 왕십리역 과거 서울역이 수도권 서남부에서 올라온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한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것처럼, 왕십리역은 분당신도시의 개발 이후 발전을 계속해 온 수도권 동남부를 수도권 각지로 사통팔달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2의 서울역'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역할을 왕십리역이 하고 있는 것이다. 왕십리역의 역사는 서울역만큼이나 오래됐다. 1911년 경원선의 철도역으로 문을 연 뒤, 지하철 시대가 열리면서 1983년 서울지하철 2호선의 역이 됐고, 1995년 5호선과의 환승역이 됐다. 다시 2005년에는 경의중앙선이 더해지며 인파가 끊이지 않는 교통의 요지가 됐다. 2008년 왕십리역이 민자역사 비트플렉스로 탈바꿈한 것은 왕십리역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분당선이 왕십리역을 시·종점으로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분당선은 당초 분당신도시를 서울 강남으로 연결시키려는 목적으로 시작됐지만, 2012년 강북의 왕십리역까지 이어졌다. 또한 반대쪽은 1호선의 수원역까지 이어졌다. 분당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원역을 넘어 수인선과 연결될 예정이다. 인천행과 수원행으로 갈라진 1호선과는 달리 수도권 남부의 인구밀집지역을 한 번에 잇는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간선교통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요지 중의 요지가 되면서 왕십리역 주변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민자역사 비트플렉스에는 의류 쇼핑몰 엔터식스, CGV, IMAX 영화 상영관, 각종 레스토랑, 이마트, 일렉트로마트(가전) 등이 들어서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역사 앞 광장 역시 마찬가지다. 역사에서 광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들어서는 순간 넓은 광장을 가득 메운 야외장터 인파에 놀라게 된다. 그 인파에 끌려 멀리 강원도청에서도 최근 이곳에 직거래장터를 열었을 정도다. 단지 상거래만이 아니다. 왕십리역이 서울역을 닮아가는 것처럼 왕십리역 광장 역시 서울역광장처럼 문화의 명소로 변해가고 있다. 성동구는 올해 5~11월 이 광장을 중심으로 '거리예술존'을 만들어간다.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쌈지공원, 왕십리문화공원,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통기타, 전자바이올린, 해금,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사업이다.

2017-05-21 14:50: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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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사극·청춘…새 월화극 대거 출격, 불 붙는 1위 대결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것처럼 안방 극장에도 새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수많은 작품들이 출격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화극 1위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각기 다른 색으로 중무장한 MBC '파수꾼', KBS 2TV '쌈, 마이웨이', tvN '써클', SBS '엽기적인 그녀', 과연 어떤 작품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범죄·액션·스릴러 원한다면? 김영광X이시영의 '파수꾼' MBC는 '파수꾼'(극본 김수은/연출 손형석, 박승우)으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던 '역적'의 인기를 이어간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 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은 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또한 이 과정에서 펼쳐질 카체이싱, 추격전 등 화려한 액션신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평소 복싱과 각종 운동을 즐겨하기로 유명한 배우 이시영의 액션신 역시 기대를 모은다. 극중 싱글맘 형사 조수지 역을 맡은 이시영은 사랑하는 딸을 범죄로 잃은 뒤 법망을 빠져나가는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인물로 액션은 물론, 처절한 모성애까지 그려낼 예정이다. 이시영 외에도 배우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수꾼'은 22일 첫 방송된다. ◆"인생은 마이웨이"…박서준X김지원의 '쌈, 마이웨이' 2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든 '마이웨이'를 가려는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쌈, 마이웨이'라는 독특한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누가 뭐라든 각각 한판 싸움 같은 인생 마이웨이를 시원하게 간다'는 의미를 담아낸 만큼 지친 청춘들에게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도 기대 포인트지만 배우들과 제작진의 신선한 조합 역시 이 드라마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여름'을 통해 꿈과 현실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히 그려냈던 이나정 감독은 마니아 층이 두텁기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백희가 돌아왔다'로 단막극의 저력을 알린 임상춘 작가가 함께 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국내 최초 SF추적극 '써클' 믿고 보는 여진구X김강우 tvN은 또 한 번 도전을 감행했다. 한국형 SF추적극 '써클: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가 바로 그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로 나뉘며 각 파트는 '더블트랙' 형식 즉, 회당 30분씩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다. tvN 최초의 SF추적극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참신한 소재, 여기에 더블트랙이라는 파격적인 형식까지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 여진구, 김강우를 앞세워 각각 2017년과 2037년 두 개 파트 모두에 흥미를 높인 만큼 흥행 여부에도 주목된다. 여진구는 2017년을 사는 대학생 김우진 역으로, 김강우는 2037년 일반지구의 베테랑 형사 김준혁 역으로 분한다. 이와 함께 공승연, 이기광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써클'은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선판 '엽기적인 그녀' 출격…주원X오연서 SBS는 월화극 빈 자리에 주원, 오연서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를 편성했다. 이 작품은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로맨스를 다룬 사전제작 드라마다.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펼쳐질 주연 배우들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주원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현역 입대한 주원은 입대 하루 전 열린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씨앤블루 멤버 이정신과 배우 김윤혜 등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된다.

2017-05-21 14:11: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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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 넷째 주, 전국 11곳 8626가구 청약접수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아파트 8626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대선 이후 분양이 늘어나 예비청약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SK뷰',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1·2단지)' 등 7990가구, 지방은 경남 창원시 석전동 '석전동다움' 등 636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이번주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전국 15개 단지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서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59~122㎡, 1859가구다. 이 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사동 1639번지에 짓는 '그랑시티자이2차'를 본격 분양한다. 3370가구며, 아파트는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27~84㎡, 498실이다.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루프가든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25-3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추동공원2차'를 분양한다. 59~140㎡, 1773가구다. 인근에는 추동근린조성사업이 계획돼 있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 5,6블록에 '일광자이푸르지오'를 공급한다. 63~84㎡, 5블록 488가구, 6블록 1059가구 등 1547가구다. 동해선 일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올해 개통한다.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에 '밀양쌍용예가더퍼스트'를 분양한다. 73~84㎡, 468가구다. 인근에는 밀양시청, 홈플러스(밀양점) 등이 있다. [!{IMG::20170521000027.jpg::C::480::}!]

2017-05-21 14:10: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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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승진땐 1개월 유급휴가"

한화건설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선언했다. 기존의 딱딱한 업무 분위기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효율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전사 조직문화혁신을 위한 I.C.E(Innovation·Communication·Efficiency)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젊은 한화'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 제도들은 내부 설문조사와 협의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조직 문화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하는 등 이번 조직문화혁신에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안식월 제도다. 이 제도는 과장~상무보 승진시 1개월 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것. 승진 특별휴가에 개인 연차 등을 더해 운영된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받아, 기업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행초기 휴가 사용을 주저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전사적인 독려를 통해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안식월 대상자 90% 이상이 휴가 일정을 확정했으며, 현재 임원을 포함해 대상자의 15%가 휴가중이거나 다녀왔을 만큼 호응이 좋다. 신성장전략팀 이정화 차장은 "4주간의 휴가를 통해 평소 버킷리스트였던 800㎞ 거리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도보로 다녀왔다. 직장인이라는 생각을 잊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플랜트 품질관리팀 천상진 차장은 "베트남 다낭으로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안식월 휴가를 통해 가족들에게 묵은 빚을 조금이나마 갚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화는 '유연근무제'의 적용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 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시간활용에 자율성을 부여해 육아, 자기개발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그 외에도 기존에 실시되던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과 '홈데이(오후 5시 퇴근)'를 주 2회로 확대해 보다 젊고, 유연한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는 "한화그룹이'젊은 한화'를 선언하며,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화건설 역시도 기업문화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 '누구나 다니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2017-05-21 14:09: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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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적발 7185억원…역대 최고

#. 병원장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입원이 필요없는 환자에게 허위·과다 입원을 권유하고 허위진단서 등을 발급해 환자들(130여명)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45억원을 가로채도록 도왔다. 특히 A씨는 책상에 '보험사 돈은 눈먼 돈' 등의 문구가 적힌 메모 등을 적어 놓고 환자들에게 보험사기를 부추겼다. 작년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7185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인당 평균 보험사기 금액도 87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보험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도 연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7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인원은 총 8만3012명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반면, 적발금액이 증가하면서 1인당 평균 사기금액은 870만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허위나 피해를 과장하는 유형의 보험사기가 대부분이다. 허위(과다) 입원·진단·장해, 보험사고내용 조작 등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70.9%로 사기규모는 5097억원이며, 자동차보험 사기 중 피해과장 유형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다 입원이나 편승 수리하는 형태의 보험사기도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살인·자살·방화·고의충돌 등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적극적인 형태의 보험사기는 16.9%, 1215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종목이 전체 보험사기의 대부분인 86.6%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보험회사 사고보험금 39조4000억원 중 손해보험 사고보험금이 27조4000억원으로 많고, 손해보험의 보험사고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블랙박스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비중은 감소세다. 과거 전체 보험사기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던 자동차보험 사기 비중은 45.0%까지 줄었다. 연령별로는 30~50대 연령층의 보험사기 적발인원이 5만8044명으로 69.9%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2.6% 줄었다. 60대 이상 적발은 1만1231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허위·과다 입원, 질병, 장해 등 병원 관련 보험사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7-05-21 14:08:4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