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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P2P업계, 성장 걸맞은 '외부 인재 모시기' 나서

P2P업계의 외부인재 영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 7344억으로 지난 2016년 5월 89.1억에서 10배 가까이 성장한 P2P업계가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외부 인재를 보강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줌펀드, 에잇퍼센트, 렌딧 3사가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으며, 그 분야도 대표이사부터 재무, 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회사 전반에 이른다. KTB금융그룹의 줌펀드는 지난달 27일 홍승욱 전 다우키움그룹 상무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신용평가정보, 키움증권, 키움저축은행 등 금융권을 두루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다. 홍 대표는 여신 및 리스크관리 등 금융 핵심 분야를 주로 담당해 왔으며, 특히 2011년부터 2년간 다우키움그룹 전략경영실장을 맡아 신규사업 심사 등을 총괄했다. 에잇퍼센트는 지난달 18일 조세열 맥쿼리 증권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조 CFO는 맥쿼리 증권, 삼성물산, 삼성선물 등을 거치며 23년간 굵직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금융투자 전문가로, 에잇퍼센트에서 국내와 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기관투자를 유치하고, 재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렌딧이 마케팅 총괄이사에 배달 음식 앱인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이사는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 전문가로,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이끌며 후발업체 요기요가 대표적인 배달 앱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요기요 TV 광고를 통해 요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방문한 사용자 이용행태까지 측정할 수 있는 광고 효과 측정 플랫폼을 개발해 내고, TV 광고의 효과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 보다 정확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P2P업계의 '외부 인재 모시기'가 계속되는 것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영능력 활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P2P대출가이드라인 시행으로 투자한도 설정, 자기자본 대출 금지 등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 개인투자자 중심의 영업에서 기관투자자 유치 등 경영방침의 유연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 경쟁 업계 급부상도 또 하나의 요인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해 오픈 2주 만에 총 고객 수 20만명, 여신액 1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상반기 중 카카오뱅크 추가 출범이 예고되고 있어 중금리 대출 시장의 경쟁 심화가 예고되고 있어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인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IMG::20170509000132.jpg::C::320::에잇퍼센트는 4월 조세열 맥쿼리 증권 전무를 최고재무 책임자(CFO)로 영입했다.}!]

2017-05-15 09:16:54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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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소비자 니즈 반영한 신협·새마을금고 신상 보험 살펴볼까?

신협과 새마을금고 두 상호금융사가 신상품 보험을 출시했다. 양 사는 기존 보험에 대해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각각 여행자보험과 간편가입 보장공제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신협은 지난달 10일 여행자보험 '신협여행공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후발 주자로 상품을 출시한 만큼 다양한 담보와 저렴한 공제료를 앞세워 출시 이후 보름 만에 가입건수 3157건, 가입금액 4188억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개인형,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단체형 등 4종으로, 신체, 배상, 재산손해를 모두 담보하는 여행보험 상품에 대한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가입금액에 따른 다양한 플랜을 개발해 총 7개의 플랜으로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 특약을 빼거나 가입금액을 낮춰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정진목 영업지원팀장은 "올해도 신협공제는 조합원 니즈(Needs) 다양화에 맞춘 상품개발과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6일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는 사망뿐만 아니라 수술, 입원일당과 3대질병 진단(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한다. 청약시 고지사항을 줄여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3개월 내 의사의 입원, 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이나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경험,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경험이 없으면 병력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도 가입이 가능한 것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는 보험이 가장 필요하지만 병력 및 나이로 인해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던 고객이 가입 가능하여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70509000135.jpg::C::320::새마을금고가 청약 고지사항을 줄여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를 출시했다.}!]

2017-05-15 09:15:09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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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OSB저축은행, '실시간 심사' 대외담보대출 서비스 구현해

OSB저축은행이 '담보대출의 실시간 심사' 구현으로 서류 완비시 하루 만에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담보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공식을 깼다.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한 OSB저축은행의 '핀테크 담보대출'은 기존 신용대출 위주의 모바일 대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OSB저축은행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OSB저축은행은 사업장을 비우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던 상인, 소규모 개인사업자 등의 '대외 담보대출서비스' 니즈를 파악하고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주택담보 대출 서비스 시스템'으로 고객은 장소, 시간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고 대출 접수를 할 수 있게 됐다. 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사원이 방문해 휴대용 단말기에 개인정보와 담보정보를 입력하고 휴대용 단말기가 해당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관리하는 서버에 접속해 심사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외부에서 입력한 정보로 대출심사 결과와 최대대출가능한도 및 금리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을 접수한다. '스마트기기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시각화된 서비스를 통해 알기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빠른 대출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대출과 달리 상환기간이 길게는 30년 이상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정보를 차트 및 그래프 등 시각적으로 표현해 상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우대금리 혜택을 계산해 대출금리 할인효과를 확인시켜 주고, 월 납입 원리금상환금액과 대출 만기시 잔존 대출금액을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기존 대출을 점검할 수도 있다. 현재 사용하는 있는 대출을 당행 대출로 상환할 경우 어느 정도의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되는 지를 알려주는 기능인 '대환손익현황'은 차트를 통해 명확히 수익 또는 손실을 파악해 준다. 담보가치 변화와 시장금리의 변화로 고객이 부담할 수 있는 미래의 위험 요소를 시나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콜센터를 통해 유입 되는 고객에 연 0.35% 금리 할인 혜택을 주며, 대출원금을 분할상환하면 추가적으로 연 0.35% 금리 할인이 가능하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인터넷뱅킹 기반기술에서 진일보된 모바일기기에서의 새로운 활용방법을 제시한 점이 인정되어 특허를 받게 되었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해 편의를 증진하고 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MG::20170510000008.png::C::320::OSB저축은행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시각화된 서비스를 통해 알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는 해당 대출 모바일 화면./OSB저축은행}!]

2017-05-15 09:14:26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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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의 휴롬알파, 美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서 '호평'

휴롬은 자사 원액기 '휴롬알파'가 미국의 권위있는 패션매거진 '인스타일(InStyle)'이 진행한 '베스트 오브 테크 어워즈2017(BEST OF TECH AWARDS 2017)'에서 최고의 주스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스타일에 따르면 휴롬알파는 디자인, 기능성, 세척편리성, 착즙력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다른 제품을 능가했다. 특히 특허를 받은 저속 착즙 기술은 케일과 같은 거친 채소나 과일도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착즙하며 조절 레버를 통해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제품의 세척과 관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날카로운 부품이 없어 안전하고 세척 과정이 수월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채소, 과일 외에 견과류나 곡류를 착즙할 수 있다는 점과 트렌디한 디자인도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꼽혔다. 휴롬이 지난해 출시한 '휴롬알파'는 더욱 느리고 강력해진 착즙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더 느리게 주스를 혼합함으로써 마찰열 발생과 산화를 억제해 채소, 과일 속 영양소 보존을 극대화했다. 특히 휴롬의 핵심기술인 스크루, 티타늄 망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 양상추나 당근과 같은 잎채소와 뿌리채소 등 주스로 만들기 어려운 재료를 착즙하기에도 쉽다. 뒤로 갈수록 슬림해지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을 높였으며, 본체하단의 곡선 디자인과 골드컬러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미국에서 착즙 방식의 주스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매거진에서 휴롬 원액기가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미국 시장에서도 원액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5-15 09:03: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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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연대론 '모락모락'…"한 뿌리 vs 중도"

국민의당의 연대 및 통합론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대선 실패 이후 어려운 당내 분위기 회복을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바른정당 중 어느 손을 잡아야 할지를 두고 이견이 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가장 활발한 연대논의는 바른정당과 이뤄지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시 안철수 대통령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간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었고, 일부 여론에서도 두 당의 연대 및 통합에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명분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당이 함께할 때 60석 정도를 확보하게 돼 '캐스팅보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정치적 계산'에도 들어맞는다. 실제로 지난 12일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양당간 연대 및 통합에 대한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의 처지가 동병상련 아니냐"라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측도 "살 길을 찾아야 한다"며 국민의당과의 연대 및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된다. 특히 "정치성도 다르지 않다"고 주승용 원내대표가 말한 것과 같이 두 당은 각각 '중도 보수', '중도 진보' 정당을 표방하고 있기에 '중도'를 중심으로 합친다면 지지층의 반발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당 위기 극복차원에서의 연대 및 통합은 결국 '독(毒)'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지금 바른정당과 통합하게 되면 호남 민심은 완전히 돌아서게 될 것"이라며 "호남이 돌아서면 지지기반이 없어지게 돼 당 존폐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른정당 내에서도 특히 '안보 외교' 분야에서 양당간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현실적인 통합은 어려울 것이며, 합쳐지더라도 금세 갈라지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게다가 양 정당 모두 대선 과정에서 '자강론'과 '독자노선'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받은만큼 '결단'을 내리기에는 부담이 많다는 점도 연대 및 통합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국민의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은 '불편한' 내색을 내비치면서 동시에 '한 뿌리'를 강조하며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책적 한 뿌리'를 강조하며 개혁입법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저의 소신은 국민의당과의 분당이 바람직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향후 어떤 시점과 방법이 동원될지 모르겠지만 통합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뿌리가 같은 정당이 만나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현재 국민의당을 향해 '흡수' 등 자극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연대 및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논평을 내지 않는 등 '자극하지 않으면서' 추이를 주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IMG::20170514000090.jpg::C::480::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무성 의원 등과 함께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5 08:18:4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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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사태 전화위복 계기 삼자'현대차, 24만대 리콜…연구개발 강화 품질경영 나서

창사 이후 사상 첫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현대자동차가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따라 현대·기아차가 제네시스(BH)와 쏘렌토(XM) 등 12개 차종 24만여대에 대한 리콜 절차에 돌입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연구 개발을 강화하며 품질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조직인 '전략기술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하고,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연구소 출범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한편 친환경차·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기술 연구개발(R&D)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개발·신사업을 총괄하는 전략기술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내 신설될 전망이다. 전략기술연구소는 미래 트렌드 분석과 관련 기술 연구개발,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략기술연구소 신설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그룹 차원의 보다 정밀한 연구개발·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기에 나선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는 그 동안 차량 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점검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의 결함과 관련, 5건의 결함에 대한 리콜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국토부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앞서 주행 소음 및 엔진 꺼짐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됐던 '세타2 엔진' 관련 17만여대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이번에 추가적으로 24만여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번 리콜 처분된 5개 결함은 ▲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BH), 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쏘나타(LF),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쏘렌토(XM), 투싼(LM), 싼타페(CM), 스포티지(SL), 카니발(VQ) 차량의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내부제보자가 신고한 현대·기아차 차량 결함 32건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두 차례의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를 열었고, 그 중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달 25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준다는 국토부의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의를 제기했고, 지난 8일 리콜 명령에 앞서 행정절차에 따라 청문회가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일부 결함은 인정하면서도 국토부가 지적한 사안이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 사례나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했을 때 5건 모두 리콜 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현대차는 국토부의 입장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객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콜 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님을 설명한 것"이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국토부의 입장을 존중해 이른 시일 내 고객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리콜 계획에 대한 신문공고와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우편통지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6월부터 리콜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5-15 08:18: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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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개최

삼성전기가 지난 13일부터 부산에서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누적 참여인원은 1만5000명에 달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55개 팀 260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선수단 외에도 삼성전기 임직원과 서포터즈 등 1300여명이 참여해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박수홍 사원대표는 "12년째 이어진 이 대회가 어느덧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로 성장했다"며 "이틀 동안 12개 시·도팀 응원과 이동 보조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자녀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주는 소중한 대회"라고 평가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도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는 의미가 깊다. 선수대표 박진영씨는 "이 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자리"라며 "올해도 많은 응원 속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벌써 내년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수원),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세종),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부산)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7-05-15 08:17:5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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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인터넷 선도…가입자 300만 돌파

KT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최근 300만명을 돌파했다. 기가인터넷은 최고속도 1기가(Gbps)급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로, 초고속인터넷보다 약 10배 빠르다. KT는 14일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약 860만명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35%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500만명(업계 추정치) 중 절반 이상이 KT를 선택한 것이다. KT의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지난 2015년 12월 상용화 14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9개월만인 지난해 9월 200만명을 넘어서고, 다시 8개월만에 300만을 기록해 가입자 증가에 속도가 붙었다. 이러한 가입자 확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350만명 가입자 유치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T 기가인터넷 상품에는 0.5Gbps와 1Gbps 등 두 가지가 있다. 특히 1기가비피에스(Gbps) 기가인터넷 상품 신규 판매 비중이 지난해 1분기 8%에서 올해 1분기 30.9%로 증가했다. KT 측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세도 확연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는 결합상품 서비스도 한 몫 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KT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tv'의 'tv15' 상품과 1Gbps 기가인터넷의 결합판매가 올해 1분기 11.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KT의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은 올해 4월 말 누적가입자 176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59%가 동시에 기가 와이파이 홈을 이용하는 셈이다. KT는 기가인터넷의 성과에 대해 차별화 된 기술력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구형 아파트에서도 추가 증설 없이 최고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2페어즈 랜 기가 인터넷' 솔루션 상용화와 구리선을 활용해 1기가급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와이어' 등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속적인 유선 인프라 투자도 기가인터넷 성과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KT는 KT는 지난 2014년 3년간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기가급 네트워크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지난해까지 유선 인프라에 3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까지 기존 계획보다 4000억원 추가된 총 4조9000억원의 기가 인프라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7-05-15 08:17: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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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ㆍ'통합' 방점찍은 靑인선…정무수석 전병헌ㆍ사회혁신 하승창ㆍ사회수석 김수현

'문재인호'의 청와대 인선 작업이 '소통'과 '통합'에 방점을 찍으며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우선 전병헌 신임 정무수석의 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는 "청와대 비서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라며 "대통령이 대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을 역임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집권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할한 소통을 뒷받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무수석 자리에 청와대와 국회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 수석이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중량감 있는 인사로 평가받는 정 수석은 '젊은 청와대 참모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새로운 협치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까는 게 정무수석으로서 제가 해야 할 핵심 역할"이라며 "청와대가 국민뿐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도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승창 신임 사회혁신수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시민운동 1세대' 시민운동가 출신인 하 수석의 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는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온 시민사회 대표 격인 인사"라면서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하여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하 수석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박 시장과 인연을 맺어 2016년 1월부터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당시 안철수 대선후보캠프의 대외협력실장을 맡은 바 있기에 이번 인사에 문 대통령의 '통합'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김수현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주택, 환경 등 최근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와대는 "(김 수석은) 도시정책분야의 전문가이자 노무현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차관을 역임하는 등 사회분야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그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7-05-15 08:17:11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