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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실시간 최저가로"…티몬, 여행사 12개 가격비교 서비스 도입

여행사업에 집중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실시간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티몬은 국제선와 국내선의 최다 항공 노선을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는 '항공권 가격 비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여행박사, 웹투어, 대명투어몰, 투어2000, KRT, 자유투어, 제주도닷컴 등 국내 대표 12개 여행사의 항공권을 티몬에서 비교 검색해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일정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티몬과 제휴한 12개의 국내 대표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의 가격과 운임 등이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된다. 티몬 관계자는 "여행사들과 공급가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티켓을 제공받기로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가장 싼 티켓을 구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여행사가 고객 유치 프로모션을 위해 한시적으로 자체자금을 투입한 극히 일부 특가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권은 티몬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다. 티몬은 항공권 가격 비교 그랜드 오픈을 맞아 최대 10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항공권 가격 비교 후에 결제한 고객에게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13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의 할인 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자유여행 수요 급증하고 있지만 최저가 항공권을 찾기 위해 다수의 여행사 사이트를 들어가서 각각 비교를 해야 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이 컸다. 고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권 가격과 운임을 한 번에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최저가 수준의 항공뿐 아니라 호텔, 액티비티와 교통까지 티몬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며 NO. 1 온라인 종합 여행사 (OTA)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2 16:36: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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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병우 '구속영장' 재청구 두고 고민...내부 검토 후 결정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이다. 12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금까지 수사 상황을 다시 점검해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검찰 특수본은 법원에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올해 2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 기각 이후 2번째 영장 청구다. 하지만 법원은 "혐의내용에 관하여 범죄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검찰 특수본은 우 전 수석에 대해 불구속 기소를 진행할지, 보강수사 후 다시 영장을 청구할지 고민에 빠졌다. 다만 이미 특검으로부터 이첩 받은 수사 자료에 보강수사를 더해 청구한 영장이 기각된 상황이기 때문에, 몇 번을 청구한다 해도 구속이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우 전 수석에게 적용된 혐의를 총 8가지로 ▲미르·K스포츠재단 진상 은폐 ▲세월호 수사를 방해 ▲국회 청문회에서의 '위증' ▲위력에 의한 특별감찰관 등의 직무수행 방해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소속 공무원에 대한 부당 인사조치 등의 '직권남용' 등이다.

2017-04-12 16:36:4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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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으며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21타수 5안타), 출루율은 0.360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한 황재균이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쳤다. 볼넷 1개를 얻고 삼진 1개를 당했으며 득점은 2개를 올렸다. 황재균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31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10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이어 1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실점했다. 오승환은 이날 3-7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주며 3경기 연속 실점했다. ▲여자축구 실업리그인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개막전이 오는 14일 충북 보은 공설 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올해 WK리그는 8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8경기씩 모두 112경기를 치른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2연승을 이끌 룰리냐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배구협회가 2017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김호철 전 현대캐피탈 감독을 선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2017-2018시즌부터 리버풀 U-18팀의 사령탑을 맡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도핑 조사 위원회가 개인 자격으로 국제 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약물 이력 등을 검토해 7명에게 출전 자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육상은 조직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했다는 이유로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파이터스)가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기도 전에 MLB파워 100인에 선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세계랭킹 4위 전인지가 도루코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도루코는 전인지 외에 주니어 선수 3명도 함께 후원하기로 했다.

2017-04-12 16:2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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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주 WGSK 대표, 위스키 단체 '키퍼스 오브 더 퀘익' 신임 회원 위촉

김일주 WGSK 대표, 위스키 단체 '키퍼스 오브 더 퀘익' 신임 회원 위촉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WGSK) 대표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카치 위스키 전도사가 됐다. WGSK는 스카치 위스키 단체인 '키퍼스 오브 더 퀘익'이 이달 초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연회에서 김일주 대표를 신임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키퍼스 오브 더 퀘익'은 지난 1988년 스카치 위스키의 위상과 명성을 높이기 위해 창설된 국제 비영리 단체다. 현재 세계 100여개국 2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발탁 조건이 까다로워 지금까지 선정된 한국인은 극소수이다. 김 대표는 지난 35년간 '글렌피딕', '발베니', '그란츠' 등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스카치 위스키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신임 회원으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일주 WGSK 대표는 "스카치 위스키 명예의 전당과 같은 '키퍼스 오브 더 퀘익' 회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며 세계 스카치 위스키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위스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두산씨그램, 진로발렌타인스, 골든블루 등 다양한 주류 회사의 마케팅 및 최고 경영자를 거치며 '윈저', '골든블루'를 개발하고 '발렌타인'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2013년 WGSK 대표로 취임 이후 국내 유일 숙성 연수가 표기된 저도 위스키 '그린자켓'을 출시하는 등 국내 위스키 업계의 산 증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7-04-12 16:1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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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도시개발…서울시, 데이터로 도시문제 해결 나선다

서울시가 빅터이터를 활용해 환경·도시개발·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일 박원순 시장과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도시데이터 사이언스연구소'의 개소식을 가졌다. 도시데이터 사이언스연구소는 지자체와 서울대가 빅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최초 사례로 약 20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수행과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의 역할을 한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 이동통신 통화량·유동인구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야버스(올빼미버스) 노선을 도입했고. 또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통해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정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었다. 우선 연구소에서는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위해 ▲도시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체계 구축 ▲서울시 공기오염원·소음 분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연구 ▲도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분석 대안제시 연구 ▲교통 패턴 분석을 통한 교통 환경 시각화 기술 개발 연구 등이 진행된다. 연구는 향후 3년간 서울시가 총사업비의 70%를, 서울대가 나머지 30%를 공동 부담하여 진행된다. 성낙인 총장은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연구라는 본연 업무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은 데이터를 통한 도시혁신에 있으며, 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2 16:13:34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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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CI 리뉴얼…글로벌화에 박차

서울제약, CI 리뉴얼…글로벌화에 박차 서울제약이 CI 리뉴얼을 진행하고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CI의 요체는 한 마디로 'Global(클로벌)'이다. 독자적인 Smartfilm(스마트필름)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제약은 2012년부터 화이자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다국적 제약기업 산도스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화를 목표로 이란을 비롯한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CI에서는 디지털화된 현대적 감각의 영문자를 써서 'Global'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둥근 원은 서울제약이 추구하는 인본사상과 인류애, 건강과 건강을 통한 행복을 상징하고 있고 정사각형은 서울제약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상징한다. 동시에 서울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의약품의 정제와 필름제의 제형을 각각 의미하기도 한다. 서체는 육각형의 형태로 디지털화된 여러 개의 모듈들이 각기 조합되어 구성하는 글자체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변화하고 진화하는 서울제약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서울제약은 CI 리뉴얼과 함께 기업 슬로건을 'Steady steps. Healthier world'로 정했다. 제약회사로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은 "이번 CI 교체를 기점으로 2017년은 서울제약이 세계로 본격 진출하는 제 2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스마트필름 특허기술 외에도 세계적인 신약개발 및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목표로 cGMP 수준의 공장을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에 건설하여 2013년 준공을 완료하였고 2015년 KGMP 승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제약은 2016년 45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340%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7.8억원의 순손실에서 8억여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2017-04-12 16:12: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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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소비자↑"…복합쇼핑몰의 유아동 테마파크 '레벨업'

최근 몇년 간 '몰링 문화'를 내세운 복합쇼핑몰이 대거로 생겨나고 있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하고자 체험과 힐링 등 '오감만족'을 장점으로 내세운 것이다. 특히 '몰링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유아동과 함께 가족단위로 복합쇼핑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이들을 위한 편의공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몰링맘은 유모차에 유아를 태우고 대형쇼핑몰에서 편안한 쇼핑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주부를 일컫는 말이다. ◆현대백화점 '어린이책미술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현대백화점이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정부 등록 1종 미술관이다. 2015년 8월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을 오픈하면서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한 미술관으로 그림책 기획 전시는 물론 미술 테마 교육프로그램, 6000여권의 그림책으로 구성된 서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미술관은 찾은 관람객은 총 15만명이다. 전시를 연계한 작가 워크샵과 시그니처 교육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활동이 진행돼 왔다. 현재 미술관은 '칼데콧 상' 수상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이색 전시전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칼데콧상은 전세계 그림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전시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리 핑크니의 원화를 비롯해 에즈라 잭 키츠, 모리스 센닥, 닥터 수스 등 칼데콧상 수상 작가 12인의 회화 등 미술작품 총 59점과 역대 수상 도서 80권을 선보인다. ◆신세계센텀시티 '키자니아' 지난해 신세계가 부산 센텀시티 B부지에 '센텀시티몰'을 오픈하며 부산 지역 최초로 어린이 직업 체험 전문관 '키자니아'가 들어섰다. 전국의 키자니아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서울점과 센텀시티몰에 있는 부산점 두군데다. 센텀시티몰 4층에서 6층까지 자리한 센텀시티몰의 키자니아는 총 1만3223㎡(4000평)의 규모다. 의사와 소방관, 요리사, 승무원 등 현실 속의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 오픈 1주년을 맞이한 센텀시티몰의 부산점에는 그간 전국에서 약 4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방문객이 39.9%, 경남 21.8%, 울산 8.6%였다. 대구·경북도 12.6%, 그 외 지역 방문객은 15.8% 다녀가면서 가족단위 고객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키자니아 부산은 이달 내로 화석 복원 현장을 새로 오픈, 총 61개의 시설과 73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몰 은평 '롯데월드 키즈파크' 지난해 12월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은평에 오픈한 '롯데몰 은평'에 롯데월드의 키즈파크가 들어섰다. 약 6600㎡(2000평) 규모로 들어선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신비로운 해저왕국 탐험' 콘셉트로 12종의 국내 최다 놀이시설과 키즈 뮤지컬 쇼 등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아이들의 생일파티와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파티룸', 화려한 해양생물 조명으로 가득한 캐릭터 다이닝 '머킹의 로열가든',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머킹 카페', 난파선을 삼킨 고래 외관의 상품점 '기프트 웨일숍'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롯데월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 놀이기구가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와 독일, 미국 등 놀이기구 설계 전문회사와 함께 해저생물을 상징하는 어트랙션을 설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수준급으로 선보인다. 키즈파크용 뮤지컬 '인어공주 비비와 마법의 주문'은 3D 맵핑, LED 전광판 등 최신 미디어 장비를 접목시켜 뮤지컬 배경은 물론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연출했다.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점핑스파이더' 대형마트 내에 들어서는 유아동 테마파크도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는 트램폴린 파크 '점핑스파이더'가 들어섰다. 앞서 홈플러스는 파주운정점 매장을 오픈하며 놀이와 학습을 병행한 아이들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공간에 심혈을 기울였다. 운정신도시가 2020년까지 총 9만여가구를 수용할 예정임은 물론 파주 전체의 어린이집 37%, 사설학원 95%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유아동의 밀집 정도를 감안해 홈플러스는 파주운정점에 전문 트램폴린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공간, 부모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대규모로 갖췄다. 1650㎡(500평) 규모의 점핑스파이더는 전문 트램폴린 시설을 비롯해 소프트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닷지볼존', '슬램덩크존'이 있다. 3D 동작인식 센서로 영상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모션슈팅존', '모션샌드존', '영유아 전용 놀이공간' 등 15개의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 카페존, 파티룸,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몰링맘들이 대형쇼핑몰에 몰리면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필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다보니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7-04-12 16:12: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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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기적' 만든 윤덕여호, 아시안컵 넘어 '월드컵' 노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험난한 여정 끝에 '강호' 북한을 꺾고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넘어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행을 노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윤 감독이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해 기쁘다"면서 "우리는 프랑스 월드컵 본선행을 원하는 만큼, 그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11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에 4-0 대승을 거뒀다. 당초 대표팀은 우즈벡전을 앞두고 '2골차 이상 우승'을 목표로 했다.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은 조 1위만 얻을 수 있는데 2골 이상을 기록해야만 골득실 면에서 북한에 앞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즈벡전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승점 10점)으로 북한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북한에 앞서며 조 1위로 아시안컵 본선에 올랐다. 대표팀은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 홍콩과 인도, 우즈벡은 승산 있는 상대였지만 세계가 인정하는 여자 축구 강팀 북한과 대결이 변수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북한은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더욱이 원정 경기였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강팀 북한의 홈인 평양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예선 1차전부터 인도를 10-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2차전에선 북한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이뤘다. 3, 4차전 역시 마찬가지. 홍콩을 6-0으로, 우즈벡을 4-0으로 완파했다. 강팀 북한과의 무승부는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였다. 윤 감독은 AFC와 인터뷰에서 "평양 원정이 결정됐을 때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곳인 만큼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며 "그러나 북한과 비긴 뒤 우리가 예선을 통과할 거란 강한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작부터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대표팀은 1장 밖에 없는 본선 티켓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이제 대표팀은 월드컵 진출권을 목표로 한다. 아시안컵은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데 본선 진출국 8개국 중 상위 5개국만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대표팀과 만나게 될 요르단, 필리핀, 태국 등 본선 상대팀들의 전력은 크게 강하지 않다. 강적 북한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도 밝다. 한편 아시안컵 예선 '무패 행진'을 달린 대표팀은 13일 새벽 귀국한 뒤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대표팀 선수들은 해단식 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오는 14일 개막하는 WK리그 준비에 나선다.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2017-04-12 16:12: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