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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 운동회 실시

CJ푸드빌,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 운동회 실시 CJ푸드빌이 수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 운동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봄 운동회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초중생 40여명과 CJ푸드빌 임직원이 참여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CJ푸드빌이 임직원 봉사활동인 '착한빵 나눔데이'를 통해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봄 운동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CJ푸드빌 사내 축구 동호회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동호회 연계 봉사활동이다. 행사를 기획한 뚜레쥬르 마케터 김현우씨는 "사내 동호회 활동을 확장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봄 행사를 생각했다"며 "이번 운동회에는 취지에 공감한 사내 축구 동호회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수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총괄 김영미씨는 "CJ푸드빌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봄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이번 동호회 연계 봉사활동 외에도 뚜레쥬르 나눔빵을 전달하는 '착한빵 나눔데이', 사내본부별 업(業)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살린 '행복 나눔데이'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7-04-11 16:58: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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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혐의 8가지, 양측 치열한 공방...'구속'여부 12일 새벽께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을 두고 검찰과 우 전 수석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권순호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는 크게 8가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적용한 미르·K스포츠재단 진상 은폐 등 '직무유기' 혐의와 함께 검찰 특수본이 수사한 새로운 혐의 2가지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세월호 수사를 방해하려고 시도했다고도 판단했다. 이와 함께 국회 청문회에서의 '위증' 죄도 포함된다. 이 외에는 앞서 특검팀이 발표한 ▲위력에 의한 특별감찰관 등의 직무수행 방해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소속 공무원에 대한 부당 인사조치 등의 '직권남용' 등이다. 검찰 특수본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민영화된 KT&G 사장 후보에 대한 세평을 수집하는 등의 민간 사찰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우 전 수석은 법정에서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해서도 여전히 '모른다'는 입장을 꼬수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우 전 수석은 '최씨의 비위 의혹을 보고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없습니다"고 답했다. 앞서 특검팀이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범죄사실 소명 정도와 법률적 평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우 전 수석측은 이번에도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는 것을 근거로 구속영장 청구 기각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측에서는 우 전 수석 수사를 전담한 서울중앙지검 이근수 첨단범죄수사 2부 부장검사가 투입됐다. 이 부장검사는 검찰청 중앙수사부 연구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대검 범죄정보 1담당관 등을 지냈다. 특수수사에 두각을 보이며, 지난 2011년에는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 민정 수석 업무에도 정통하다. 특히 이 부장검사는 우 전 수석과 특별한 근무 인연이 없어 '봐주기 수사'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찰 재직 당시에도 '특수통'으로 평가받은 법률전문가 우 전 수석은 위현석 법무법인 '위' 대표변호사와 여운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선임했다. 위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중앙지법 재직 당시엔 영장전담 부장도 맡았다. 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중앙지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고법판사 등의 전관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계속된 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는 12일 새벽께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04-11 16:58:1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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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7] 대선 정국서 치러지는 4·12 재보궐선거

대선 후보들이 조기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4·12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표심 잡기 총력전을 벌였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 1곳(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과 기초단체장 3곳(경기 하남시, 경기 포천시, 충북 괴산군), 광역의원 7곳과 기초의원 19곳(무투표 당선 1곳 포함) 등 30곳에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대선 정국이서 유리한 고지를 잡겠다는 전략이며, 자유한국당은 수세에 몰린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당에 비해 소수 정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최소 한 곳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선 후보들은 한 달도 남지 않은 촉박한 대선 일정 가운데서도 재보궐 지원 유세에 시간을 할애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1일 경기도 포천과 하남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각각 재보선 지원 유세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포천 송우시장을 찾아 김종천 포천시장 후보와 김성남 도의원 후보 선출을 호소했다. 그는 "일반 선거 때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하니까 그 은혜를 모른다"며 "보궐 선거 같은 경우에는 도와주면 당에서 반드시 은혜를 갚는다"고 말했다. 같은날 유 후보는 대구 반야월시장에서 "태극기 집회에 나갔던 분들, 또 우리 유권자 중에 가장 보수적인 분들을 안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보수층 결집 의지를 보였다.

2017-04-11 16:57: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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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만나다] '달의 조각' 하현 작가 "불완전한 미완의 것들의 사랑스러움을 아시나요?"

[작가 인터뷰] '달의 조각' 하현 작가 "불완전한 미완의 것들의 사랑스러움을 아시나요?" 느리고 서툰 청춘에게 깊은 공감 이끌어내 책의 맨 뒤 또는 맨 앞에는 항상 '작가의 말' 또는 '책머리에'가 실린다. 여기엔 작가가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배경 또는 소회를 담고 있다. 독자들에겐 작품을 이해하거나 작가의 내면을 살포시 보여주는 셈이다. 하지만, 정작 독자들은 머리글 만으로는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독자들에 위로와 희망과 담론을 선물하는 작가를 만나 그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는 수많은 청춘에게 상처를 안긴다. 그래서인지 불완전한 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기록한 책 '달의 조각'은 조금은 느리고 서툰 청춘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준다. 최근 미디어카페 후에서 '달의 조각'의 저자 하현(본명 하정아·25) 작가를 만났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인터뷰가 처음이라던 그녀는 책 속 따뜻한 글들과 닮음꼴 이었다. '작가님'이라고 부르자, 얼굴을 붉히며 "아직도 자신이 작가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뗀 하현 작가. 그녀를 쏙 빼닮은 책 '달의 조각'이 출간되기까지 계기와 과정, 그리고 우리가 걸어야 가야 할 길에 대해 물어봤다. "어릴 때부터 영화보는 것을 좋아했죠. 장래 희망은 영화 미술팀에서 일하는 거였구요. 전공도 영화 연출을 선택했거든요. 그런데 시나리오 수업을 들으면서 글 쓰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성적도 좋았어요. 전체 학점을 4.0 만점으로 졸업했거든요.(웃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주변 친구들에게조차 속마음을 쉽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하 작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일기를 써왔다. 그렇게 끄적거리던 습관이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그녀의 첫 책 '달의 조각'이 처음부터 큰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온 것은 아니었다. "일기 쓰는 습관이 몸에 베다보니까 글들이 차곡차곡 쌓였어요. 독립출판사를 통해 자비로 책을 냈죠. 그런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더라고요. 광화문에 '소소시장'이라고 독립출판물들만 모아놓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에서 '빌리버튼' 출판 편집자님을 만났어요. 명함을 주시더라고요. 함께 책을 내면 어떻겠나고요. 그렇게 연이 닿아서 '달의 조각'이 출간된 거예요." 지금 달의 조각은 교보문고 추천도서 코너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 자신의 책이 출간됐을 때의 느낌을 묻자 그녀는 "굉장히 떨릴 줄 알았는데 실감이 안났죠. 아마 저 자신 스스로 '작가'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쑥스럽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달의 조각'은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그만의 색깔로 기록한 책이다. 어른이 되어버린 기성세대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현재 청춘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위안으로 다가온다. 그 누구도 청춘이 아니었던 적이 없기에 '닭의 조각' 속 모든 글들에 깊게 공감하게 된다. 하 작가는 완벽한 것보다는 불완전하고 미완의 것들에 애착이 간다고 했다. 그가 예명으로 쓰고 있는 '하현'의 탄생도 그랬다. "유명한 여행작가인 하정아님에게 해가 될까봐 본명(하정아)를 포기했죠. 그래서 '하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요. 개명할까도 생각중이에요.(웃음) 제가 원래 달을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밤에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면 창밖으로 달이 따라오잖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동그랗고 꽉 찬 보름달보다는 반달이나 상현·하현달을 좋아해요. 마침 제 성이 하씨이고, 하현달이저물어가는 달이잖아요. 그래서 한번에 '하현'이라고 지었죠." 하 작가가 불완전한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 역시 완전한 상태가 아닌, 항상 어딘가 비어있는 것 같은 미완의 존재이기 때문에 비슷한 처지의 것들에 애정이 간다고 설명했다. "학창시절에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도 조금 느리고 뒤쳐지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죠. 스스로도 빠르고 잘난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비슷한 사람한테 호감이 갑니다." "책이 출판됐지만, 아직도 저는 불완전한 존재일 뿐이에요. 어디가서 저 스스로 '작가입니다'라고 소개한 적도 없어요. 평생 글을 쓰면서 작가로 살거라는 확신도 없고요. 다음에 나올 책 작업을 하고 있는데 두번째 책이 나오면 그때는 작가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웃음) 지금은 저도 다른 청춘들과 마찬가지로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그녀는 최근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단지 마음 속 이야기를 습관처럼 써내려가던 것과 다르게 이제는 부담감도 생겼다고 토로했다. "당시에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글로 풀어냈을 뿐이다.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제는 독자들이 나에게 원하는 글의 색깔을 조금은 알 것 같다.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조금은 다르더라도 내가 쓰고 싶은 색깔의 글을 쓰는게 맞는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고 고충을 이야기했다. "똑같은 영화, 똑같은 소설, 똑같은 시를 읽어도 열이면 열, 전부 다 생각하는 게 다른 작품들이 있어요. 한 작품을 봤는데 열명이 보면 열개의 이야기가 나오는 거요. 황인찬 시인의 시가 그렇거든요. 저도 그런 글을 쓰고 싶어요. 아직은 그런 훌륭한 글을 쓸 실력은 안되지만, 언젠가는 그런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 작가가 꿈꾸는 앞으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그녀는 일단 스스로에게도 당당한 '작가'가 되고 싶다면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불완전하고 조금 더 뒤에 있는, 그런 것들을 자꾸자꾸 끄집어 내고 싶어요.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고 찬양하는 글보다 아름답지 않은 것들을 아름답다고 소개하고 싶어요. 그리고 조금 더 먼 미래가 되겠지만, 저만의 공간이자 독립서점을 갖고 싶어요. 그 공간 안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책을 판매하다가 수요일 저녁에는 심야식당으로 돌변해서 함께 음식을 나누기도 하고,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함께 작업도 하는 그런 공간을 꾸리는 게 최종 꿈이에요."

2017-04-11 16:5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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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요타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격돌… 아이오닉 플러그인 vs프리우스 프라임

현대차와 도요타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국내 친환경차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도요타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것. 도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와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를 통해 올해도 국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열린 '프리우스 프라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올해 도요타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1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 중 60%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의 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가정용 전기나 외부 전기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한 전기로 주행하다가 충전한 전기가 모두 소모되면 가솔린 엔진으로 움직이는 차량을 말한다.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동력을 동시에 이용하는 자동차로, 도심 주행에는 전기차(EV)모드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해 친환경성과 주행성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도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은 8.8㎾h급 배터리가 장착돼 전기모터로만 최대 약 40㎞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960㎞다. 전기모드에서 최대 주행 가능 속도는 시속 134㎞이다. 연비는 휘발유 기준 21.6㎞다. 배기량은 1797㏄이며 최대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4.5㎏·m이다. 프리우스 프라임의 전장은 4645㎜, 전폭 1760㎜, 전고 1470㎜, 축거 2700㎜이다. 가격은 4830만원이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최대 46㎞를 전기만으로 달린다.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하면 총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휘발유 기준 20.5㎞/L, 전기 기준 5.5㎞/㎾h이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배기량은 1580cc이며 최대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m이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전장은 4470㎜, 전폭 1820㎜, 전고 1450㎜, 축거 2700㎜이다. 가격은 N트림 3230만원, Q트림 341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도 살 수 있다. 국내에 본격적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 도요타는 국내 충전 인프라 확대와 관련해 발빠르게 충전 거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영업·마케팅 이사는 "현재 고객, 딜러점, 유통점 등을 통해 충전 거점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프리우스 프라임은 연간 1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현대차의 아이오닉 플러그인 외에도 기아차는 K5·니로의 PHEV 모델, BMW는 뉴 330e·X5 xDrive 40e, 메르세데스-벤츠는 C350e·GLC350e 등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어서 국내 PHEV 시장 경쟁이 치열화될 전망이다.

2017-04-11 16:5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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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0년 비하인드 스토리] (13) 핌피가 만들어낸 '구불구불' 3호선 강남구간

[서울지하철 40년 비하인드 스토리] (13) 핌피가 만들어낸 '구불구불' 3호선 강남구간 3호선의 강남 구간은 볼수록 이상한 모양이다. 쭉 뻗은 직선 노선을 두고 'ㄱ'자로 꺾였다가 얼마 못가 다시 'ㄴ'자로 꺾인다. 한자의 '乙'자 모양처럼 구불구불하다. 이는 흔히 말하는 지역이기주의의 결과물이다. 정확히는 핌피(PIMFY)현상이다. '우리집 앞마당에 지하철을 내달라'(Please In My Front Yard)고 외친 사람들은 강남 대치동과 개포동 주민들이다. 재정 부족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1989년 제2기(5~8호선) 지하철 건설에 착수했다. 그 1단계 사업은 기존 1기 지하철을 연장하는 것으로, 1989년 12월 3호선 양재~수서 간 8km 강남 구간이 가장 먼저 착공됐다. 그러나 2기 지하철 사업의 첫 공사인 이 구간 건설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입김에 휘둘렸다. 1989년 5월 27일자 중앙일보는 "서울시가 이날 노선 유치 문제를 놓고 개포동과 대치동 주민들 간에 대립하고 있는 3호선 연장 구간을 발표 내용대로 양재동~숙명여고~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수서 노선으로 확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진다. "연장 구간 경유지를 개포동에서 은마아파트 앞으로 바꾼 것은 신도시건설 예정지인 분당~서울 연결 노선을 서울지하철 3개 노선(2호선의 선릉역, 3호선 숙명여고 앞, 7호선 강남구청 앞 역)과 연결, 승객들을 분산 수송키 위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 노선은 양재역에서 출발해 상부 양재천변을 쭉 따라가다 학여울역을 지나 양재천 하류를 건넌다. 1983년 11월 결정된 원래의 설계대로라면 양재역에서 출발해 숙명여고에 이르기 전 양재천을 건너 개포동을 경유해야 했다. 도곡동과 현대체육관, 개포주공아파트를 거치는 노선이다. 대치동 주민들의 입김에 노선이 수정된 것이다. 그러니 원래 지하철이 지나가게 돼 있던 개포동 주민들이 가만있을 리 없었다. 한 달 뒤인 6월 27일 MBC는 '지하철 3호선 연장안 변경에 따라 개포동 주민 농성'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앵커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노선 변경 문제가 계속 진통을 앓고 있다. 당초 계획이 바뀌어 경유 지역에서 제외된 개포동 주민들은 노선 변경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한 달 넘게 항의집회를 갖고 있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현장에 나가 있던 기자는 "개포동 주민들은 서울시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개포 지역을 통과하기로 한 3호선 연장 노선을 대치동 방향으로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들 주민들은 또 개포 지역의 경우 7.5평부터 17평까지의 소형 서민 아파트가 많아 지하철을 이용할 서민들이 많은 반면에 대치동 일대에는 주로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각종 학교도 개포 지역에 밀집돼 있어 서울시가 당초 노선을 바꾼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개포동 주민들의 입김에도 휘둘리게 된다. 결국 최종 노선은 대치동 주민들의 요구를 들어주면서도 개포동 주민들의 요구도 들어주는 형태가 된다. 즉 현재와 같이 대치동을 관통해 학여울역까지 상부 양재천변을 따라가다가 양재천을 건너서는 아래로 확 꺾여 개포동을 지난 뒤 다시 오른쪽으로 확 꺾여 수서역에 이르는 노선이다. 핌피로 인한 부작용은 3호선에 그치지 않는다. 나중에 건설되는 분당선은 도곡역을 지나서는 과거 3호선 연장 구간의 원안에 나온 노선을 따르게 된다. 당초 3호선이 맡아야 할 역할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분당선은 강남 업무 밀집지역을 직결하지 않고 강남구의 주거지역을 우회하는 형태가 됐다.

2017-04-11 16:52: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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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 실시…본격적인 고객 맞이 나서

지난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금호리조트가 통영마리나리조트 전 객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금호리조트는 통영마리나리조트 객실 리뉴얼을 통해 총 272실, 전 객실을 디럭스룸으로 갖췄다. 화이트, 그레이톤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과 창밖으로 펼쳐진 통영 바다의 수려한 경관은 완성도 높은 휴식을 선사한다. 또 양질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레스토랑, 스포츠센터, 요트클럽 등 고객 편의시설 개보수도 전면적으로 시행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 개보수는 오는 29일 완료 예정이다. 금호리조트는 다음달 31일까지 금호리조트 카카오톡 친구 추가한 고객에 한해 추첨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금호리조트는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콘도,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 40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7-04-11 16:52: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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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보안관 188명으로 확대…성범죄 대처 여성보안관도 26명

지하철보안관 188명으로 확대…성범죄 대처 여성보안관도 26명 지하철보안관이 기존보다 58명 늘어나 총 188명이 지하철 안전을 지킨다. 여성 보안관도 기존 6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나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성범죄 피해자를 돌볼 수 있게 됐다. 11일 서울메트로는 지하철보안관 최종 합격자 58명을 발표했다. 2011년말 29명으로 시작한 지하철보안관은 추가 채용으로 총 18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신규 채용된 지하철보안관의 34%는 여성이다. 서울메트로는 평소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 이에 따라 여성보안관의 채용 확대가 추진되었다. 올해 충원된 여성 보안관 20명까지 포함하면 서울메트로에 소속된 여성 보안관은 총 26명으로 전체 지하철보안관의 약 13.8%가 여성인 셈이다. 신규채용 된 여성 보안관은 성범죄 피해자 면담 지원, 심야시간대 여성 취객 응대, 여성 응급환자 발생 시 밀착케어 등 여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 투입되어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보안관의 경우 지하철 성범죄 단속에서 피해 여성이 추행 사실을 진술할 때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을 최소화하는 등 장점을 갖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여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보안관 인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은 질서저해자 단속 및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대부분 무도 유단자로 구성되었다. 올해 1월 기준 총 88명이 무도 유단자로 태권도 41명, 합기도와 유도 각각 21명과 8명이며 이밖에도 격투기, 특공무술, 우슈 등 특이한 이력을 보유한 보안관들도 있다. 이번 신규채용에도 무도단증 소지자를 우대하였으며 실제로 합격자 10명 중 약 8.8명은(58명 중 51명) 무도단증 소지자이다. 특히 여성 합격자 20명은 태권도 4단 이상 고단자 11명(5단 4명, 4단 7명)을 포함하여 전원이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도단증을 갖고 있으며, 이중 10명은 보안 및 경비업체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최근 지하철 안전에 관한 고객 관심과 기대가 매년 높아짐에 따라 지하철 범죄의 최전방을 사수하는 지하철보안관의 중요성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며 "사법권이 없어 시민 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을 강제로 제지할 권한이 없음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지하철보안관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4-11 16:51:2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