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격변의 금융시장](下)불안정한 국제정세…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

최근 북한 핵 도발에 따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제 공격 시사 등 강경 발언의 영향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실제 국내 금융시장에선 저금리 시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 받던 공격형 투자상품인 변액보험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고 주식형펀드의 자금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중 정상회담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지정학적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원·달러 환율도 불안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체로 역상관성을 보이던 금과 달러가 최근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대북 위험으로 원·달러 환율은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을 기념한 북한의 핵 도발 가능성 탓에 불안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불확실성 증폭…투자심리 위축 변액연금 등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보험사의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나중에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달라진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특히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통상 변액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현재 연 1.25%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변액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만도 하다. 다만 최근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국내 정치상황도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변액보험의 인기는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한 변액연금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3903억원으로 지난 2012년 1조1287억원 대비 34% 수준으로 줄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변액보험이 지닌 장점보다 자칫 원금을 손해볼 수 있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변액연금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식형펀드→채권형펀드로 자금 이동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41조8493억원으로 연초 이후 4조4096억원, 1년 새 12조5506억원이 유출됐다. 주식형펀드에서 빠진 자금은 이보다 위험성이 낮은 상장지수펀드(ETF), 채권형펀드, 단기 입출입이 가능한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유입됐다. 글로벌 자금 흐름도 이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대우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 글로벌 자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최근 3주간 글로벌 자금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채권형펀드로 몰렸다. 선진국 채권형펀드로는 229억 달러가 순유입됐고 신흥국 채권형펀드로는 지난 2월부터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해 지난 5일까지 총 174억 달러가 들어갔다. 특히 선진국 채권형펀드에는 캐나다를 포함한 미국 채권형펀드로 무려 186억 달러가 들어가며 자금 유입을 주도했다. 이진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권형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된 바 있다"며 "다만 최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시리아, 북한 등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글로벌 자금이 미국 채권형펀드로 대거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2017-04-12 15:51:5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대선 D-26] 文 "정부 주도" 安 "민간 자율"…'4차산업혁명' 공약 경쟁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 정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정책 대결을 펼쳤다. 특히 대선 정국에서 '양강 구도'를 굳히고 있는 상황에서 두 후보의 미래 청사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후보는 정부가 주도하는 방식을, 안 후보는 민간이 앞장서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향을 제시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문 후보는 12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사람경제 2017' 구상을 밝히고 기업이 아닌 사람 중심 경제정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기업에 투자하면 국민에게 혜택이 전달되는 낙수효과의 한계가 확인됐다"며 "순서를 바꿔 사람에게 투자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살리는 사람 중심의 경제 성장 구조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 낡은 규제를 없애고, 규제개혁위원회를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어 여의도에서 열린 '2017 동아 이코노미 서밋'에서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들어 4차 산업혁명 준비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키고 혁신 벤처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김대중 정부 시절 만든 초고속 인터넷망이 세계 최강 인터넷 국가로 만들었다"며 "그 바탕 위에 스마트 도로와 스마트 도시를 짓겠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로 마련한 4차 산업혁명 기술 환경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 문 후보의 주장이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안 후보는 문 후보의 정부 주도 정책이 낡은 사고 방식이라며 민간 자율성에 곁점을 찍었다. 안 후보는 우선 "1~3차 혁명은 한 가지 기술로 인한 혁명이니 미래 예측이 가능했다"며 "미리 정부가 계획을 세워서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효율적이고 속도도 빨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차 혁명은 한 가지 기술이 아니라 수많은 첨단기술이 동시에 발달하고 이들이 합쳐지는 융합혁명"이라며 "미래 예측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미리 계획을 세워 끌고 가면 엉뚱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제는 민간에서 자율성을 부여받아 결정을 내리고 정부는 뒷받침하는 운용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총체적인 사회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4-12 15:41:18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메가스터디, 편입 시장 진출한다…'김영편입' 지분 68% 취득

입시교육전문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이 대학편입과 취업,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전문 기관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대학 편입 시장 1위인 인터넷교육사업 및 학원 운영 업체 김영편입(아이비김영)의 지분 68.1%를 17억원에 취득한다고 12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메가스터디교육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01%에 해당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고등 온라인 메가스터디, 초중등 온라인 엠베스트, 고등 오프라인 메가스터디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편입은 2개 자회사, 6개 브랜드, 35개 학원을 소유하고 있다. 대학편입시장 독보적 1위 브랜드 김영편입은 전국에 16개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등 IT교육을 담당하는 더조은아카데미 등 계열회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학원만도 19개에 달한다. 메가스터디가 이번에 김영편입에 대한 지분을 인수함에 따다 초·중·고 온·오프라인부터 대학편입·취업 등 성인교육까지 사업영역을 연령별 수직 계열화하며 교육 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확대를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며 "초중고 온·오프라인부터 대학편입, 취업 등 성인 평생교육까지 교육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12 15:41:02 석상윤 기자
기사사진
[체크! 오늘의 새상품]크라운제과, 간편하게 짜먹는 '스포츠양갱'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크라운제과, 간편하게 짜먹는 '스포츠양갱' 출시 外 ▲크라운제과, 간편하게 짜먹는 '스포츠양갱' 출시 크라운제과는 스틱 모양의 '스포츠양갱'을 출시했다. 포장을 벗기는 종전의 방식과 달리 젊은 취향에 맞춰 휴대성과 먹는 방식을 바꾼 신개념 양갱이다. 이지컷(Easy Cut) 기술을 적용한 윗부분을 떼내고 아래부터 밀어 올리면 한 손으로도 먹을 수 있어 스포츠 활동이나 운전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특수 포장재로 방수는 물론 운동 중 눌림이나 꺾임에도 제품 손상이 거의 없다. '스포츠양갱'은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단백질 형성물질인 BCAA를 넣어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또한 기존 팥양갱 대비 당을 1/4가량 줄여 건강까지 생각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200mL 출시 조니워커가 블랙 레이블 200mL 소용량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홈술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볍고, 귀여워진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으로 홈술·혼술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200mL는 1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만의 독보적인 품질은 물론 병 디자인 및 재질 또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카치 위스키 제품으로 위스키 전문가 사이에서도 가장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SPC삼립, '샌드팜 핫도그' 2종 출시 SPC삼립이 독일식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 소시지를 넣은 '샌드팜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 '샌드팜 핫도그'는 콘치즈와 크림치즈를 넣은 '치즈콘 핫도그', 스모크향이 배어 있는 돼지고기와 소시지를 넣은 '바베큐포크 핫도그' 등 모두 2종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샌드팜 핫도그'는 SPC 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롱 소시지를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좋다. 한편 이달 중으로 샌드팜 핫도그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2017년 시즌 빙수 6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2017년 시즌 빙수를 출시한다. 빨강,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의 케이크와 과일 등을 활용한 화려한 비주얼의 '케이크 빙수'를 선보인다. '딸기레어치즈 케이크 빙수'는 딸기레어치즈 케이크와 산딸기, 블루베리 토핑이 어우러졌다. '그린 앙 케이크 빙수'는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앙금을 쌓은 떠먹는 그린 앙 케이크를 접시 한 편에 담고 팥과 녹차아이스크림을 별도 제공한다. '리얼 토마토 빙수'는 토마토 소스를 깔고 우유 얼음 위에 방울토마토를 올려 토마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망고 치즈 케이크 빙수', '티라미수 케이크 빙수', '팥빙수'도 출시했다. ▲롯데칠성, 반 고흐의 명화 담은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에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예술 작품과 협업을 통해 원두캔커피의 선두 브랜드인 칸타타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고 제품 차별화와 함께 칸타타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5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는 '명화와의 특별한 만남, 내 손안의 미술관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라는 콘셉트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3개 작품을 칸타타 5종 제품(275mL 3종, 390mL 2종)에 담았다.

2017-04-12 15:40: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유진그룹, 새 식구된 ㈜동양 끌어안기 본격 시작

유진그룹이 지난해 새로 품에 안은 ㈜동양 끌어안기에 본격 나섰다. 그룹내 승진자를 대상으로 첫 통합 교육을 하면서 '식구 만들기'를 시작한 것이다. 유진그룹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기업, ㈜동양, 나눔로또, 유진로텍, 동화기업(푸른솔GC장성 운영법인), 이토텍, 유진AMC 등 그룹계열 직원 가운데 대리에서 부장까지 승진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유진은 계열사로 새로 편입된 동양 직원을 교육 대상에 처음 포함시키면서 구성원간 스킨십과 결속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을 비롯한 각 계열사와 ㈜동양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이때문이다. 올해 유진그룹 승진자 교육은 직급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R&R 워크숍'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직급별로 부서와 개인의 미션 이해 ▲미션 작성 실습 ▲직급별 역할 수립 ▲자기계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직급에 맞는 리더십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최근 기업경영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진호 교수의 특강도 마련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그룹 경쟁력 강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진그룹은 2015년 9월에 처음으로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동양 주식 5.67%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보유한 동양 주식을 수 차례 더 인수하면서 지난해 10월엔 동양 지분율을 30.03%까지 높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동양그룹 사태로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동양은 이 사이 회생절차를 졸업하기도 했다. 옛 동양그룹의 대표적 계열사 중 하나였던 동양을 온전하게 품에 안게 된 것이다. 유진측은 그 후 지난해 12월엔 동양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동양 출신인 백의현, 박재병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며 양사간 '정서적 통합'에 나서기도 했다. 동양은 레미콘, 특수시멘트 등을 영위하는 건재부분, 플랜트·주택·토목 등 건설부문, 발전·석유화학 등 플랜트부문, 한일합성섬유공업이 전신인 섬유부문 등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439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도의 3927억원보다 472억원 늘어난 액수다. 유진그룹은 특히 기존에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한 레미콘 등 건재 사업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동양을 활용한 신시장 추가 공략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승진자 교육은 유진기업을 비롯한 기존 계열사 직원들과 ㈜동양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을 통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동양을 인수하면서)사업부문도 규모의 경제와 상호 보완적인 영업망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4-12 15:35: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허가 신청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내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판매 허가 승인 후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쥬마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는 2010년 램시마와 허쥬마 판권을 획득하는 등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항암제 분야의 시장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니폰 카야쿠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시장 안착을 위해 셀트리온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는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서도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건보재정 악화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촉친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바이오시밀러 도입 촉진을 위한 의료 정책 변경도 예상되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하고 있다.

2017-04-12 15:22:5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남아로 향하는 식품업계

동남아로 향하는 식품업계 국내 식품업계의 눈이 동남아로 향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내수시장이 위축과 함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의 국내 기업 제제가 강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남아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낮은 인건비에 가파른 성장세까지 보이고 있어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은 인구 6억명이 넘는 거대 시장이며 젊은 소비자가 많은 곳으로 국내 식품업체를 비롯해 프랜차이즈업체들까지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또한 공장을 인수하거나 증설하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식품업체의 공장 증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사료원료, 식용유 등을 통해 동남아 공략에 나섰다.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사료원료 '발효대두박'의 베트남 공장을 완공해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신흥 시장인 미얀마에는 업계 최초의 해외 유지(油脂) 공장을 완공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현지 식용유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김치업체인 '옹킴스'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 사료 공장 2개를 추가로 완공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가공식품 분야 현지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도 확대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오랜기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1994년 미원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육가공업체 던비엣푸드를 인수를 마무리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대상은 베트남 육가공 사업 부문에서 2020년까지 연 매출액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2014년 6월에는 인도네시아에 국내 식품기업 중 최초로 팜오일 공장을 준공했다. ◆프랜차이즈의 진출 맘스터치도 베트남에 진출했다. 호치민 Q4 (Hochiminh Q4)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선 한국의 맘스터치 메뉴와 더불어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고 있다. 앞으로는 하노이 등 대도시로 맘스터치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MP그룹은 베트남과 태국에 미스터피자 점포를 잇따라 개점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베트남에 10개이상의 매장을 개설해 다점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동희 MP그룹 글로벌본부 상무는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인구가 많고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꼽히고 있다"며 "태국과 베트남을 교두보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롭탑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동남아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드롭탑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인 'KH F&B'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시장 분석 및 소비 성향 파악, 메뉴 개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입점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9월 국내 외식업체로는 처음 라오스에 진출했다. 라오스 1호점을 오픈를 계기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통해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주류업체의 동남아 진출도 계속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동남아 지역을 성장시장으로 전망하고 현지기업과 제휴, 법인 설립, 신제품 출시 등 차별화된 전략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를 소주 세계화를 위한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해양조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보해복분자주, 잎새주 제품에 대해 수출 확대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들은 성장률이 높고 잠재력도 뛰어나다. 낮은 인건비도 한몫을 하고 있다"며 " 중국보다 사업 진출이 용이해 업체마다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2 15:22: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새정부에 실질적 지방분권 등 '10대 분야 66개 정책' 건의

서울시가 지방분권, 경제민주화, 노동존중 등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혁신정책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새로 출범할 정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차기 새정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데 포함할 10대 분야 66개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제시한 10대 핵심과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 ▲경제민주화 ▲노동존중 구현 제도화 및 문화 확산 ▲노후기반시설 투자 확대 ▲보편적 복지 실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등이다. 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 중앙에 집중된 세원구조의 개편과 국가사무 지방자치단체 이양시 의무적인 재정적 지원, 지방자치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 11%에서 20%까지 올리라고 주문했다. 또 지방행정과 관련한 음식업·부동산중개업 등 부가가치세와 부동산 매매 양도소득세 등 국세 중 지방 관련 세원을 넘기라고 건의했다. 경제민주화 분야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에 불공정거래행위의 조사권·고발요청권을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료 증액한도 설정권을 지자체에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 젠트리피케이션 특별법을 제정하고 복합쇼핑몰 입점시 상권영향 분석을 제도화하라고 건의했다. 특히 지하철 노후시설과 노후차량 개선을 국고보조하고, 어르신 등 무임수송 비용을 중앙정부가 부담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노후시설 개선 420억원과 노후차량 교체 646억원 등 지하철 안전투자예산 40%를 지원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노동자들이 현행 최저임금으로는 최소생활이 곤란한 만큼 생활임금제와 근로이사제의 단계적 법제화 추진도 건의했다. 이밖에 서울시만 국고보조 대상으로 제외된 노후 하수관 정비예산 규정신설, 보편적 복지 시행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국 시행,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등도 요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대한민국 혁신의 테스트베드이자 다양한 정책들이 세계 도시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서울 정책 콘텐츠와 노하우가 국정에 반영되면 새로운 시대로의 대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12 15:06:03 석상윤 기자
기사사진
"촛불집회에 참여했나" …구직자 40% 면접 중 정치 성향 검증 경험

우리나라 구직자 10명 중 4명이 면접에서 정치적 성향 질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5~11일까지 구직경험이 있는 인크루트 회원 346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1년간 치뤄진 면접에서 정치성향을 묻거나 유사한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4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직자들은 면접 중 도를 넘는 수준의 질문으로 '지난 투표시 지지후보(2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정치성향(26%)', '지지정당(9%)',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9%)', '출신지역 관련 질문(5%)' 등도 있었다. 실제 구직자들이 받았다는 질문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담화문 발표, 촛불집회, 국정교과서, 남북전쟁, 밀양송전탑, 위안부 합의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 사례가 있었다. 지지정당 혹은 지지후보 등을 직접 묻기도 했다. 정치 관련 질문을 한 기업의 유형은 중소기업이 36%로 가장 많았다.이어 중견기업(32%), 대기업(19%), 공공기관(10%)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구직자 10명 중 5명 이상(57%)은 '혹시라도 떨어질까 봐 불쾌한 마음을 숨긴다'고 답했다. '일단 면접을 마무리한 뒤 게시판, 취업 커뮤니티 등에 털어놓음(11%)'이 그 뒤를 이었고,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되물음'(8%), '노코멘트라고 밝힘(8%)'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응답자의 62%는 '정치 성향 답변이 최종합격을 좌우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응답자의 70%는 정치적 성향을 묻는 기업에 대해 '지원의사가 바뀌거나 최종 합격하면 입사여부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는 기업이 정치 성향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입사 여부와 합격에 영향을 줄 만큼 민감한 사항이라고 구직자들이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면접 중 정치성향을 묻는 것에 대해서는 '의도가 무엇이든 반대'가 전체 응답률 69%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구직자들이 정치적 질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 황씨(27)는 "면접장에 가져들어간 가방에 세월호 노란 리본을 달고 있었는데 '세월호 유가족이냐', '세월호 보상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질문을 받아 본적 있다"며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털어놨다. 인쿠르트 이광석 대표는 "구직자의 정치 성향을 검증하는 것은 직무와는 상관없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고 말했다.

2017-04-12 14:44:21 석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