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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공습…공기청정기 비쌀수록 잘 팔린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3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전년대비 68%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대비 47% 늘었다. 중저가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35%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3월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전년대비 118% 신장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년 심화되면서 초미세먼지까지 케어할 수 있는 고급형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늘고있는 것으로 롯데백화점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미세먼지 농도는 32㎍/㎥로 2015년과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 높았다. 같은 기간 국내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횟수는 86회다. 2015년 55회, 2016년 48회에 비해 크게 늘었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는 기능성 필터를 통해 지름이 2.5㎛이하인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어 가격대가 높지만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아이큐에어(IQ air)', '다이슨', '발뮤다', '블루에어' 등이다. 아이큐에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50% 신장했다. 같은 기간 '다이슨'의 경우 매출이 전년대비 63% 늘었다. 60만원대의 일본 발뮤다 에어엔진, 100만원대의 스웨덴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620만원대의 독일 나노드론 공기청정기도 전년 대비 주문이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60만원의 '아이큐에어 헬스 프로 250'모델의 경우 백화점 전 매장에서 품절돼 주문 시 평균 한 달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공기청정기를 최대 20% 할인하는 '다이슨·블루에어 메가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다이슨 공기청정기'75만8000원, '블루에어 480i 공기청정기'가 79만9000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별로 롯데상품권, 주방용품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윤지원 롯데백화점 가전 바이어는 "매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가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공기청정기의 인기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4-09 13:48: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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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한화생명, 생명수호 심포지엄 개최

이화의료원-한화생명, 생명수호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한화생명 함께 지난 6일'한화-이화가 함께하는 생명 수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을 초청해 1500g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그 가족의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 정성애 대외협력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이화 도담도담지원센터는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 의료기관이 모인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하는 또 다른 모범 사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도 "오늘 한화생명과 이화의료원이 생명수호라는 숭고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먹고사는 문제, 고도성장에 몰입하면서 되돌아보지 못 했던 부분을 찾아내 다시 빛을 비춰주고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봄을 주는 숭고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김은미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장 겸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이 첫 번째 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세계에서 매년 200만명이 2500g 미만으로 태어나는 데, 그 중 96%가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난다"며 "이화의료원과 한화생명이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개발도상국의 이른둥이까지 돌보는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애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은 "이른둥이 건강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미래 경제 생산인구 증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를 2~3년간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둥이를 위한 퇴원 후 장애를 가진 이른둥이 조기 치료, 인지 발달 교육, 부모 양육 및 스트레스 관리, 양육 환경 관리 등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의 연자로 나선 최규석 한화생명 홍보실 차장은 '한화의 생명 수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한화생명에서 진행 중인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최 차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직원들의 개인적인 성취감은 물론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모델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자인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화의료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은 소외당하던 이른둥이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모델을 창출해 줬다"며 "이러한 시작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이는 곧 국가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속에서 사회적인 지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른둥이와 가족에 대한 정보를 관련 기관이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제 발표자와 우향제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이찬우 기아대책 본부장, 윤상철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이 '위기에 처한 생명 수호를 위한 개인-의료기관-기업-사회의 실천안'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찬우 기아대책 본부장은 "유엔이 정한 아동의 권리 협약을 보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4가지가 있는데,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통해 이른둥이의 생명권과 보호권이 확충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나머지 발달권과 참여권을 위해선 큰 틀 안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모자보건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향제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은 "현실적으로 의료 지원에서 많은 경감이 이루어졌고 효과에 대한 부분은 대한신생아협회와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이 이른둥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국립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각 기관이 자신의 전문성을 파악하고 해야 할 것, 지속 가능성, 각 기관이 얻어가는 것에 대해 사전에 디자인하고 고민해야 제2, 제3의 도담도담지원센터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이른둥이와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육아 강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한화생명과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지난 2013년 이대목동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2017-04-09 13:48: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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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김윤진 "비슷한 나이대 여배우의 숙명 '모성애'…매 작품마다 성격은 제각각"

[스타인터뷰] 김윤진 "비슷한 나이대 여배우의 숙명 '모성애'…매 작품마다 성격은 제각각" '시간위의 집'서 아들 운명바꾸는 母 60대 노인 연기까지 완벽 소화 미국 진출에 자부심, '월드스타' 수식어는 민망 옛 어른들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다. 이 속담은 배우 김윤진과 잘 어울린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과감하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됐음에도 겸손했다. 그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해나가야할 들이 많다고 미소를 머금었다. 영화 '세븐데이즈' '이웃사람' '하모니' 등 다수 작품에서 모성애를 연기한 김윤진은 이번 '시간위의 집'을 통해 스릴러 장르 안에 공감과 감동까지 불어넣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윤진은 '시간위의 집'을 '잘 비벼진 비빔밥같은 영화, 최소한 영화가 끝나고 돈 아깝다는 느낌은 들지않을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얼마 전까지 극장가에는 (남성성이 짙은 영화라든지, 범죄 오락물이라든지)비슷한 한국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시간위의 집'은 관객에게 신선함을 안겨줄 거라고 기대해요. 100분의 러닝타임 안에서 깔끔하게 정리된 이야기 전개도 마음에 들고요. 단순한 공포 영화를 뛰어넘어 작품 안에 감동적인 코드도 녹아있어서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이 있어요.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충분히 흥행할 영화라고 생각해요.(웃음)"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5일 개봉하자마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81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 호평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성적을 낼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단연 극 전체를 이끌고 가는 김윤진의 연기라고 할 수 있다. 김윤진은 극 중 25년 전 단란한 가정 안에서 행복했던 가정주부 미희와 25년 후 누구도 믿지 않은 채 홀로 '그날'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60대 미희까지 상반된 두 모습을 연기한다. "촬영에 들어가는 매 순간 '이 감정이 맞나?'하는 의문을 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미희의 감정선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죠. 특히 미희는 2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억울한 수감생활을 했을 뿐만 아니라, 아들이 사라졌잖아요. 얼마나 피말리는 지옥이었을까요? 그래서 후두암이라는 설정을 감독님께 직접 제안했어요." 김윤진은 60대 노인을 연기하기 위해 세시간에 걸친 메이크업을 촬영 때마다 감행했고, 구부정한 허리와 걸음걸이, 거기에 후두암에 걸린 목소리까지 신경써야했다. "후두암이라는 설정을 가미함으로써 영화가 좀 더 드라마틱해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관객이 주인공을 따라가는 이런 류의 영화는 주인공에 대한 동정심도 있어야 하거든요.(웃음) 그런데 목소리같은 경우는 촬영 전에 상당히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씬을 촬영할 때는 저도 모르게 제 실제 목소리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기계음을 넣자니 목소리의 떨림이나 감정전달이 잘 안되고... 결과적으로 영화 안에서의 목소리는 전부 직접 연기한 목소리죠." 앞서 살짝 언급했지만, 김윤진은 유독 모성애를 연기한 작품이 많다. 자칫 비슷해보일 수 있는 '엄마'들을 연기했지만, 색깔은 제각각이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우리나라 영화 산업의 현실이라며 입을 열었다. "티켓팅파워가 있는 여배우들의 나이대가 상당히 올라갔고, (나를 비롯한)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역할들이 그닥 많지가 않다"며 "헐라우드 영화 속 여전사같은 캐릭터는 국내영화에서는 비현실적이고, 수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장치로 '모성애'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 "고 견해를 밝혔다. "줄거리 안에 모성애가 깔려있는 건 맞지만, 맡은 역할이 똑같은 건 아니에요. '6월의 일기'에서는 아이를 위해 처참히 복수를 하는 엄마, '하모니'에서는 상황상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떠나보내야하는 엄마, '세븐데이즈'에서는 아이를 찾아야만 하는 엄마, '이웃사람'에서는 아이를 지켜줘야 하는 엄마, 그리고 '시간위의 집'에서는 아들의 운명을 바꾸는 엄마죠.같은 모성애도 작품 마다 그 안에서 결을 다르게 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보시는 분 입장에서는 비슷한 연기라고 생각할 수 있죠. 말하고 보니 진짜 엄마 역할 많이 했네요. 하지만, 선택권이 없는 걸 어떡해요?(웃음)" 국내 영화 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미국드라마 '로스트'에서는 보수적인 여성에서 냉철하고 추진력있는 여성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미스트리스'에서는 항상 당당하고 지적인 여성상을 연기했다. 그래서일까 김윤진 본인은 6개월동안 상반되는 이미지를 연기하다 모성애를 연기했기 때문에 비슷하다는 느낌이 덜하다고. 여배우로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녀는 "잊혀질만하면 국내 작품으로 복귀해서 그로인한 '신선함'이 있는 것 아닐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자꾸 '월드스타'라고 수식어가 붙는데 비(정지훈)씨나 싸이 씨 팬들이 들으면 웃는다"며 "진짜 월드스타는 수식어도 안붙는다. 월드스타가 되라고 일부러 그런 수식어를 붙여주시는 것 같다. 언젠가 한국과 헐리우드의 공동제작 작품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세계시장의 포문을 연 것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있죠. 전세계 210개국이 보는 미국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배우로서 너무나 큰 매력이죠. 선배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그런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것 같아요. '김윤진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웃음)" 김윤진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하우스 스릴러가 더해진 '시간위의 집'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2017-04-09 13:4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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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봄 타는 독자를 위한 기적같은 로맨스 '나 여기 있어요'

[새로나온책] 나 여기 있어요 봄 타는 독자들을 위한 기적가은 로맨스 미래엔 북폴리오/클레리 아비 지음 살랑이는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힐 때 찾게 되는 소설 장르는 바로 로맨스다. 미래엔 북폴리오는 봄 타는 독자들을 위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마법처럼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나 여기 있어요'를 출간했다. '나 여기 있어요'는 등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듣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한 여자와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로 마음을 닫은 한 남자의 사랑을 그린 프랑스 로맨스 소설이다. 누구도 자신이 살아있다고 믿지 않고, 알릴 수 조차 없어 절망에 빠진 여자 '엘자' 앞에 우연히 나타난 한 남자 '티보'. 가족조차 치료를 포기한 그녀에게 매일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는 한 줄기 희망이 되고, 남자에겐 가만히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여자가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간다. 과연 둘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이루어 나가는 두 남녀의 사랑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혼수상태 속에 방치된 우울한 상황에서 터지는 여자의 위트 넘치는 독백이나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교차 서술되는 남·녀의 심리묘사는 이 소설의 백미다. 이 책을 통해 프랑스의 촉망 받는 신예로 떠오른 클레리 아비는 특유의 짧고 경쾌한 문체, 감각적 표현 등으로 문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때론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함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한다. 올 봄, 가슴 설레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한 편 읽어보는 건 어떨까. 저자 클레리 아비는 프랑스 통신사 부이그텔레콤이 미디어, 출판사와 협력해서 주관하는 '2015 새로운 인재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신예 작가로 급부상했다. 데뷔작인 '나 여기 있어요'는 독특한 설정은 물론, 묘하게 끌어당기는 문체와 교차 서술, 감각적인 표현 등으로 '페이지터너'라는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 22개국 이상에 판권을 계약했다. / 260쪽 , 1만3000원.

2017-04-09 13:4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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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골 1도움, 亞 선수 최초 EPL 두자릿수 득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4분과 후반 10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리그 10·11호골 및 시즌 최다골(18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팀의 4골 중 3골에 기여했다. 전반 33분 델레 알리의 선취점을 도왔으며, 에릭 다이어가 추가골을 넣은 후 전반 44분과 후반 9분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골로 자신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17골)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이제 차범근이 기록한 한국 선수의 유럽무대 시즌 최다골(19골)을 넘기까지 단 한 골만을 남기게 됐다. 또한 리그 11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페르난도 요렌테(스완지시티), 크리스티앙 벤테케(크리스털 팰리스)와 함께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득점 순위 10위와 단 두 골 차이인 만큼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톱10'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EPL에서 득점 순위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 및 아시아 선수는 없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0승8무3패(승점68)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 리그 우승을 향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선두 첼시와 승점은 7점 차다.

2017-04-09 13:47: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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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일 컵스전서 시즌 첫승 도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이 2016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9일 구단 홈페이지이 게임 노트 코너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2년간 부상과 재활로 공백기를 가졌던 류현진은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복귀전을 가졌으나 4.2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경기 내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경기 후 현지 언론 대부분이 류현진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14일 컵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류현진에겐 승리가 간절하다. 2015년 9월 1일 개인 통산 28승째를 올린 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컵스전에 대한 기억은 나쁘지 않다. 2013~2014년 치른 컵스와 통산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92로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다만 당시 컵스는 2016년 우승을 목표로 팀을 새롭게 꾸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선수 구성의 상당 부문이 달라졌다는 점이 관건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 벤 조브리스트 등과 승부해야 한다. 그는 리조를 상대로 6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으나 브라이언트와 조브리스트와는 만난 적이 없다. 컵스는 현재 2승 2패로 시즌 초 출발은 다소 더디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리그 전문가가 꼽은 우승 후보 1순위 팀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14일 맞대결에 나설 컵스의 선발투수는 2015년부터 2년간 다저스에서 뛴 좌완 브렛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8일 밀워키전에서 5.2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와 인연을 맺진 못했다. 앤더슨은 2015년 다저스에서 10승(9패)을 올렸으나 2016년 허리 부상으로 인해 1승2패로 고전했다. 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재활 훈련에 나섰던 그는 현재 재기에 나서고 있다.

2017-04-09 13:47: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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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심슨 패밀리 콜라보레이션' 출시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은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 '심슨 패밀리'들이 총출동한 '더페이스샵 X 심슨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심슨 패밀리는 호머, 마지, 리사, 바트, 매기 다섯 가족으로 지난 1989년 첫 방영 후 미국 애니메이션 시트콤 사상 최장 기간 방영되고 있고 있는 인기 TV 프로그램이다. 더페이스샵은 심슨 패밀리만의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특징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해 선 케어, 수딩젤, 태닝오일 등 다가오는 봄, 여름 시즌 필수 제품들에 적용시켰다. 대표 라인인 '심슨 콜라보레이션 내추럴 선'은 온 가족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선 케어 제품이다.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인 '피지잡는 수분선', '포토제닉 선블러'를 포함, 휴대성이 돋보이는 '투명 선스틱'과 베이비 전용인 '베이비 마일드 선', '베이비 마일드 선쿠션'이 담겼다. 각 제품에는 심슨 패밀리 캐릭터들이 물놀이로 여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선 케어 제품의 특성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심슨 캐릭터별로 마스크 시트 사이즈를 다르게 구성해 얼굴 사이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심슨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마스크', 손쉽게 빠른 제모가 가능한 '인샤워 헤어리무벌 크림', 청정 제주산 알로에 추출물을 99% 함유한 '신선한 제주 알로에 수딩젤' 등도 출시됐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심슨 패밀리 콜라보레이션 출시에 맞춰 10일 오후 9시부터 피키캐스트에서 론칭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한다. 더페이스샵 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7-04-09 13:46: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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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배우 이정재 모델로 새 TV광고 시작

기업은행이 영화배우 이정재를 새 얼굴로 내세우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IBK기업은행은 고객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신규 광고가 오는 10일부터 TV와 극장, 온라인을 통해 방영된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광고에서 '당신을 이롭게 금융을 혁신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어려운 금융환경 변화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보드편'과 '드럼편' 총 두 편이다. '보드편'은 정장 차림의 이정재가 보드를 타고 도심을 마음껏 달리는 콘셉트다. 은행을 벗어나 더 새로워진 금융으로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기업은행의 각오가 담겼다. '드럼편'은 드럼 연주에 몰입하는 이정재의 모습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은행의 열정을 보여준다 특히 광고 첫 화면에 등장하는 기업은행 심볼이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며 한층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업은행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모델 이정재씨와 함께 친근한 은행을 넘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 IBK'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9 12:23:1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