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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G6 솔직 후기 'U+Shop 생생 라이브'에서 확인하세요"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주제로 'U+Shop 생생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U+Shop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로 휴대폰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다이렉트 요금 7%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U+Shop 생생 라이브는 소비자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분석해 스마트폰 기능과 사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방송이다. 21일 오후 1시에는 'MC프라임'이 출연해 풀비전 화면을 비롯한 듀얼 광각 카메라,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 G6의 기능 상 특징과 솔직한 리뷰를 중심으로 생방송을 한다. 방송 중 채팅을 통해 이뤄지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마련한다. U+Shop 생생 라이브 방송은 U+Shop 홈페이지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생생 라이브 방송 중 방송창 하단의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G6, 갤럭시A5(2017), iPhone 7 등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고 라이브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생방송 시간 중에 구매한 고객에게 카카오프렌즈 보조 배터리팩과 멀티케이블(3 in 1)을 전원 증정하고, 소셜 미디어에 '#유플러스샵생생라이브' 해시태그를 달고 생방송 시청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SNS 공유 이벤트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된다.

2017-03-20 09:18:30 김나인 기자
[소비자금융신문]P2P사 설문조사 보니 투자자·대출자 '모두 만족'

P2P(개인 간)금융을 이용하는 투자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에잇퍼센트와 테라펀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출이용자는 기존 대출을 대환하며 금리 인하의 효과를 얻었고, 투자자들은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로 'P2P'를 활용했다. 에잇퍼센트는 최근 1년 동안 신용대출 이용고객 294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주된 대출 이용용도(복수응답)는 대환대출이 5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활자금 32.9%, 사업자금 16.8%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카드론(45.2%), 저축은행(33%), 캐피탈(22.4%), 대부업(13.9%)의 대출을 이용하다 P2P 사의 대출로 대환했으며, 평균 대출금리 20.5%가 11.3%로 낮아지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만족지수를 살펴보면, 5개 항목 중 '매우 만족'이 46.9%로 가장 높았고, '만족' 39.5%, '보통' 11.9%였으며, '불만' 1.7% 순으로,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P2P대출의 장점(복수응답)으로는 ▲비대면·무방문 편의(66.3%) ▲합리적인 대출금리(38.1%) ▲간편한 서류 접수(29.3%) ▲중도상환수수료 면제(20.1%) ▲원하는 대출한도(8.8%)를 꼽았다. 또한 향후에도 자금이 필요할 경우 P2P대출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 지를 확인하는 문항에는 94.2%의 고객이 다음에도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P2P대출이 대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쉬운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대출한도 상향, 만기 연장, 원금만기상환 방식 도입 등의 대답이 나왔다.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P2P 금융은 100% 온라인 진행이므로 지점, 인력이 최소화되므로 운영비가 줄어들고, 자금 수요-공급을 즉각 매칭하므로 자본 재고비용을 대폭 아낀다"며 "이 과정에서 절감된 비용이 대출 금리 인하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 "가장 합리적인 서비스가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저금리보상제 등 양질의 대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테라펀딩도 지난해 12월 테라펀딩 투자자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난 2일 결과를 발표했다. 총 투자자수는 5940명이었으며, 총 투자건수는 2만5678건이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약 1700만원이고, 1인 평균 4.3회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대 투자자의 투자금액은 10억 1000만원, 최다 횟수 투자건수는 98건이었다. 평균 투자기간은 8.3개월이며, 재투자율은 66.5%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이 꼽은 테라펀딩의 장점으로는 대출채권에 대한 1순위 담보 설정과 상품 수익률이 각각 39.9%, 38.7%로 비슷했고, 3~6개월의 투자기간 13.4%였다. 투자목적으로는 부가수입 창출이 44.7%로 가장 많았고, 여유자금 운용 37.6% 은퇴 및 노후자금 준비가 7.8%였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리스크가 높은 후순위 대출은 배제하고, 안전한 1순위 담보제공이 가능한 대출만을 취급하는 테라펀딩의 투자자 보호 원칙을 높게 평가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17-03-20 08:46:43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문턱 낮춘 중신용자 은행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이르면 이달 중 본격 영업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기존 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편리성과 접근성,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기존에 은행을 이용하지 못했던 4~6등급의 중신용자들이 제1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불 꺼지지 않는 24시간 손안의 은행 케이뱅크는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찾아갈 필요도 없어 '원하는 곳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모바일 앱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 하나의 앱을 운영하며 송금, 이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한 계좌 개설, 대출, 고객상담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기존 은행이 야간, 주말에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케이뱅크는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금융센터에서 365일 24시간을 교대로 근무하며 가입, 해지 등 전 부분의 상담 및 업무 처리를 제공한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점 대신 주주사인 GS리테일의 GS25의 ATM기를 이용해 전국 1만여 개 편의점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 접근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1만여개의 GS25 편의점과 또 다른 주주사인 KT의 3000여개 지점은 케이뱅크의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비대면 영업 기반, 더 주고! 덜 받고! 케이뱅크는 시중은행보다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제공하고, 대출금리는 낮췄다. 이밖에도 비대면 영업이라는 특성상 제반 수수료 등의 부담도 줄어든다. 우리은행,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다날, KT 등 금융사,통신사, 플랫폼사 등의 주주로 참여한 자본금 2500억원의 케이뱅크는 본사와 고객금융센터 외에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다.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200여명의 임직원으로 전국의 영업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은행의 문턱을 낮춰 중신용자에게도 대출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 은행 대출권자가 아니었던 4~6등급의 중신용 서민 1000만명이 그 대상이다. 신용평가시스템에 외에 주주사인 통신사, 카드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CSS를 이용해 차별화된 신용평가로 리스크를 낮춘 중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은행의 평균금리 4.9%와 카드론 평균금리 15% 이상 사이의 '금리 사각지대'를 메울 예정이다 ◆100% 비대면 은행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100% 비대면 은행인 케이뱅크는 200여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T, 시중 은행, 지방 은행, 카드사, 자산운용사, 컨설팅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재직 중"이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ICT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안도 마찬가지다. 주요 개인정보가 전면 암호화되고, 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이 구축된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주요 개인식별 정보를 암호화 한다.

2017-03-20 08:45:50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부림·동부·세람·웰컴저축 '금융교육' 수상

'2016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부림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 '1사 1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 금융교육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 등을 선발해 단체 36개, 개인 84명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상, 금융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우수 금융회사 직원에게 수여된 '금융감독원장상'에는 부림저축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 금융회사 직원에게 수여된 '금융협회장상'에는 동부저축은행 본점, 세람저축은행 본점, 웰컴저축은행 본점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말 기준 93개사 4,107개 점포가 5,373개교와 결연을 맺고 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은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므로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인 금융교육이 필요하며, 1사 1교 금융교육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은 금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교육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3월 중 발간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2017-03-20 08:44:55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서민 금융생활…2금융권 의존도 높아졌다

서민들의 금융생활에서 제2금융권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등 1금융권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보험,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 여신전문기관으로 수요가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6년 4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1344조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47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1분기 20조6000억원, 2분기 33조9000억원, 3분기 39조원을 웃도는 수치다. 전체 가계대출은 1271조6000억원으로 42조9000억원 늘었고, 판매신용은 72조7000억원으로 4조8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예금취급기관이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 속도가 주춤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13조5000억원이 늘면서 가계대출 상승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는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 늘어나는 2금융권 가계대출 한국은행이 발표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잔액은 2016년 말 기준 291조3000억원으로, 주택담보대출이 118조7000억원, 기타대출이 172조6000억원이다. 금융기관별로는 상호금융 171조1000억원, 새마을금고 64조원, 신용협동조합 36조7000원, 상호저축은행 18조3000원, 신탁·우체국예금 1조2000억원 등이다. 저축은행중앙회의 상호저축은행 잠정 대출잔액은 18조8000억원으로, 이를 적용하면 2016년 말 기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잔액은 291조8000억원이다. 이 같은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요인으로는, 3월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전 선 수요,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취급 확대 등이 작용했다. 상호금융의 경우 3분기 6조6000억원에서 4분기 7조5000억원으로, 새마을금고의 경우 3분기 3조5000억원에서 4분기 4조7000억원으로 가계대출 증가액이 급증했다. 판매신용 잔액은 72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4조8000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회사 등 여신전문기관의 증가 규모가 늘어나고 판매회사도 분기별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 상호금융권도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됐다. 자산 1000억원 이상 조합 및 금고가 대상이며, 신협 237개, 농협 885개, 수협 67개 산림조합 4개, 새마을금고 465개 등 총 1658개사가 그 대상이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자산 1000억원 미만인 조합 등으로 확대 시행돼 1925개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들 상호금융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신규 주택구입자금 대출, 주택가격 대비 과다한 대출 등에 대해 은행권 분할상환을 준용해, 비거치식 부분분할상환, 비거치식 분할상환이 적용된다. 또한 제2금융권도 총체적상환능력심사(DSR) 시스템 활용을 통한 여신심사체계도 구축된다. 상호금융 이용 차주에게 자신의 상환능력에 맞는 규모의 대출을 받아 처음부터 조금씩 갚아가도록 유도해 차주의 상환부담, 연체위험 등을 감소시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도 시행은 상환능력 평가 위주의 대출 관행 선진화로 차주 부실화를 예방해 건전성 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경색'으로 이어질 우려 금융당국은 이밖에도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빠른 금융기관에 대해 리스크 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가계부채 질적 구조 개선에 나서며 '갚을 수 있는 만큼 고정금리로 빌리고 조금씩 나누어 갚는' 여신관행 정착에 나섰다. 문제는 취약차주다. 취약차주란 3개 이상의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나 7~10등급의 저신용자, 하위 30% 저소득층을 의미한다. 특히, 제2금융권은 취약차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금리 상승 등 리스크 요인에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제2금융권의 취약차주 비중을 보면 저축은행이 32.3%로 3.7%인 은행에 10배 가까이 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15.8%)와 상호금융(7.9%) 역시 은행권을 훌쩍 뛰어 넘었다. 한국은행 구정한 중소서민금융·소비자보호연구실장이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른 서민층 자금조달 애로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 필요성'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 부실화 예방을 위해 금융회사의 여신심사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필요가 있지만 이로 인해 서민층이 자금조달에 충격을 받지 않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강화로 상대적으로 부실 위험이 높은 서민층의 기타 가계대출이 우선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여신심사 강화 정책이 단기간의 급속한 대출 축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서민층이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이 커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책서민금융의 금리를 낮춰주기 보다 이용하는데 드는 금융비용을 현실화 하면서 금융접근성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서민층에 대해 복지, 연체 전후 채무조정, 자활프로그램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대출경색'으로부터 취약차주의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승리 기자

2017-03-20 08:33:32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전당포 생활경제학> '전당포를 보면 생활이 보인다'

'전당포를 보면 생활이 보인다' A전당포에 들어가자 코드가 뽑여 있는 덩치 큰 공기청정기 한 대가 놓여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10만원을 빌려줬지만 결국 돈을 갚지 못해 찾아가지 못했다고 귀띔 했다. 어려웠던 그 시절, 사전 등을 맡기고 급전을 빌리던 그 시절로 전당포가 회귀하고 있다. 팍팍한 경기를 반영하듯 최근 전당포에는 '생활밀착형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려가는 사람들의 비중이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생활과 관련된 물품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늘었다"며 "전당포를 현대화된 고물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A전당포의 경우 의뢰하는 물품의 종류가 많아짐에 따라 취급범위를 넓혔다. 미사용 냄비, 식기부터 로봇청소기, 유모차, 제습기, 공기청정기, 캐리어 등의 생활용품 스피커, 골프채 등의 취미용품까지 들어온다. 선물 받았던 미사용 만년필, 볼펜 등을 들고 전당포를 찾는 이도 늘었다. 심지어 악기를 연주하는 게 직업인 사람이 자신의 비올라를 맡기고 대출을 받아가기도 했다. 사용한 일수대로 이자를 지불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크지 않지만 적은 돈을 빌리고 몇 천원의 이자를 지불하다가 끝내 물건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3만원 가량의 돈을 빌려가는 고시원이 주소인 청년도 있다. 중고거래를 통해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달리 전당포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끼는 물건을 잠시 맡겨 급하게 돈을 쓰고 다시 찾으러 올 것'을 생각하고 대출을 이용한다. 소중한 것은 쉽게 못 팔기 때문에 전당포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 가지의 물건을 '맡겼다 찾았다' 반복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업계 관계자는 "장모님이 사주신 물건을 가져와 대출을 받아 장모님이 오실 때마다 대출을 갚고 물건을 찾아가던 손님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 손님은 끝내 물건을 찾아가지 못하고 유질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병행수입업자가 물건을 한꺼번에 처분하거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한 번에 내놓기도 한다. 지식특허권으로 대출을 받아가기도 한다. 관계자는 "철 지난 의류 같은 것은 우리 입장에서도 부담이라 받을 수가 없다"며 "전당포 업계 역시 불황이라 이 금리 가지고 세 내고, 인건비 주고 하면 남는 게 없어 소규모의 개인 전당포를 중심으로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실상을 전했다. 또 "돈을 빌릴 곳이 없는 사람들이 와서 어렵게 돈을 마련해가고 있는 곳이 전당포인데 금리가 또 내려간다고 하니 우리도 걱정이고 서민들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2017-03-20 08:32:44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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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신문][서민금융의 강자] <2>희망만드는사람들

[서민금융의 강자] 희망만드는사람들 -빚에서 빛으로, 재무상담을 통한 근복적인 가계부채 해결사 국내 금융분야에서 유일한 'B Corp'를 받은 회사는 굴지의 금융기관이 아닌 2009년 설립된 희망만드는사람들(대표이사 김희철·이하 희만사)이다. 'B Corp'란 미국 소재 비영리기구인 B Lab이 평가기준을 적용, 통과한 사회적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으로 이윤 창출과 사회적 책임 모두를 적극적으로 행하는 기업을 뜻하는 '베네핏 코퍼레이션(Benefit Corporation)'의 줄임말이다. 희만사는 지난 2014년 200점이 만점인 평가프로그램에서 120.2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B Corp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의 가계부채 문제 상담과 해결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희만사는 현재 갱신을 통해 자격을 유지해 가고 있으며 매년 상위 레벨의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희만사의 B Corp 인증은 아시아권, 우리나라 금융분야 첫 번째"라며 "그동안 해왔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민금융 교육과 부채상담 활동이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희만사는 모기업인 포도재무설계가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2008~2009년에 진행한 부채클리닉을 통해 진행한 3000여 가정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주로 금융소외계층과 과다채무자를 위한 상담을 하고,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거나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제도도 이용할 수 없을 때는 가정 경제의 구조조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돕거나 대안금융과 연결하는 등 폭넓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희년함께, 더불어사는사람들과 같은 협력기관을 통해 무분별한 대출이 아닌 정말 필요한 긴급생활자금을 제공한다. 희만사는 재무 상담을 통한 부채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경제 만들기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더불어 교육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열매나눔재단 후원 여성가장 부채상담 ▲온누리교회 2016 부채탈출119 3기 프로그램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채관리 및 일반재무 교육프로그램 ▲인천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 회원대상 재무교육 ▲종합사회복지관(신당, 신내, 중계, 등촌, 양재, 봉천, 목동, 사당) 자활센터 부채관리 등 주로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에도 60건 이상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민금융교육은 일반적인 금융교육과 달라야 하는데 서민 입장에 맞춰진 전문적인 내용을 갖춘 곳이 많지 않다"며 "서민금융에 특화된 내용을 갖춘 교육이기 때문에 소개를 통해 신청이 많이 들어와 매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희만사는 "사회적으로는 탕감이나 채권 소각이 효과적일 수 있으나 개별 개인과 가정 차원에서는 '탕감 보다 상담'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불특정의 채권을 소각하는 방식보다는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현재의 과다채무를 해소할 뿐 아니라 미래에 빚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무구조를 갖추는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채상담이 필요한 더 많은 이들을 만나기 위해 네이버 카페(cafe.naver.com/financialspecialist)를 운영한다. 카페에는 상담료 부담 없이 무료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게시판이 개설되어 있다. 그리고 각종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IMG::20170314000148.jpg::C::320::Hopemakers(희망만드는사람들)은 지난 2015년 'B Corp' 인증을 받은 후 갱신을 통해 그 자격을 이어오고 있다./희망만드는사람들}!]

2017-03-20 08:31:52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대부업계… '연대보증' 폐지되나?

금융감독원은 최근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부업 연대보증의 원칙적 폐지를 추진하고 일정기한(5년) 내 기존 연대보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연도별 해소 계획 징구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대보증 취급 등에 대한 테마검사도 예고했다. 금융권의 연대보증 폐지는 지난 2008년 은행의 가계대출 폐지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2년 5월 은행의 개인대출 및 신·기보의 연대보증이 폐지됐다. 이어 2013년 7월 제2금융권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이 폐지됐다. 이렇게 전 금융권에 대한 연대보증이 사라진 가운데 제도권 금융의 '마지막 연대보증 대출처'인 대부업계에도 폐지 확산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대부업계의 연대보증 실태는 이렇다. 지난 2013년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 폐지 당시 대부업의 경우 연대보증대출 금지시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 위축이 우려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리드코프 등 상위 5개 대부업체가 연대보증을 자율적으로 폐지했고, 이후 2016년 6월 말 기준 26개 대부업체가 동참했다. 대형사를 주축으로 자율폐지를 선언한 대부업계에서는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보증 영업을 해왔다. 지난해부터 대부업계 사이에는 '2017년 연대보증 폐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증대출은 대부업권에서조차 차주의 신용만으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출"이라며 "법정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마지막 대출을 없애버리면 여기서 탈락한 이들은 불법사금융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업계는 지속되는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승인율이 줄고 있는 시점에서 보증대출 폐지는 가파른 공급 축소를 야기하고 이는 금융소비자의 피해로 전락할 것이라 전망하며 '대부업계에서 만큼은 보증대출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20대 연대보증인 소득확인 절차 강화 등과 저축은행 차입시 보증대출채권을 담보로 제공하지 못하는 등의 제재가 있고, 이미 보증대출 시장이 상당 부분 축소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대부업체 대출시 보증채권은 담보로 제공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부업계는 대신 건전한 보증대출 관행이 새롭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1인의 무분별한 다중 보증을 막아 보증인 채무 책임 범위를 축소시키는 등의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2017-03-20 08:30:46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사람이 미래다...장학사업 나선 저축은행

저축은행업계의 많은 사회공헌활동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일의 희망인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이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선발기준을 가진 장학생을 모집, 선발하며 비금융 부문에서도 '서민금융기관'이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저축은행 장학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연속성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그래서 해당 회사에 입사하거나 이듬해 장학행사에서 특별무대를 꾸미는 등 장학생들과의 인연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2·3월 풍성한 장학행사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을 통해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가 함께하는 제5회 행복나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학생 1000여명을 선발해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배정장학재단은 이외에도 전액 정기장학생, 한민족글로벌장학생, 스포츠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원한다. 배정장학재단의 출연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30억원씩 장학회에 기부하여 현재까지 약 5000여명의 장학들에게 1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어 18일에는 남양동주민센터에서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의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삼천포여고 농구부를 비롯한 고교 졸업생 18명과 경상대학교 대학원생 3명에게 7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양육영재단은 남양저축은행 이두정 대표이사가 사재를 출연해 지난 2003년 설립,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2017년 14회까지 445명의 장학생에게 15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양저축은행은 이외에도 우산육영회를 통해 약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같은 날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손종주)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3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18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론 등이 속한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고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반기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웰컴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룹에 나머지 금액을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S&T저축은행(대표이사 이홍보) 등이 속한 S&T그룹이 운영하는 S&T장학재단은 지난 달 23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 4기 S&T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S&T장학재단은 올해로 4년째 260여명의 S&T장학생을 선발해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스타저축은행(대표이사 양순종)은 지난 3월 2일 순창제일고등학교에 4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스타저축은행 장학금은 우수학생들에게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 문화탐방, 신입생 입학 장학금, 기숙사 장학금, 재학생 성적향상 장학금 등으로 지원된다. 장학금 기탁으로 순창제일고등학교는 우수학생을 유치하여 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어학연수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스타저축은행은 2003년부터 14년 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약 4억3000만원에 이른다. ◆지속되는 장학금 지원 모아저축은행(대표이사 조재형)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의 창업주 김상고 회장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해 설립한 모아재단은 매년 2회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대표이사 유병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을 격려하고자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이천, 용인지역의 우수학생 290명에게 총 4억 5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천 12개 고등학교의 우수학생 지원으로 시작해 용인 6개 고등학교를 포함, 18개 고등학교, 20명의 우수학생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드림저축은행(대표이사 송철호)은 드림장학사업을 통해 대구 제일중학교, 신명중학교, 대구기계공업고등학교, 대구 외국어고등학교, 대구 동문고등학교와 김천 성의중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에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2017-03-20 08:30:00 이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