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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17 투자권유대행인 연례 컨퍼런스 개최

삼성증권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난해 성과가 우수한 투자권유대행인 및 삼성증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투자권유대행인 연례 컨퍼런스'를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매출, 고객 유치 등, 성과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24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전략', '슈퍼차이나'를 주제로 한 특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이 유치한 연금상품 규모가 전체 유치한 연금상품의 40%를 넘어서며, 삼성증권 중요한 영업 채널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증권은 현재 4,000명의 투자권유대행인과 계약을 맺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금융권 출신 전문가 유치에 적극 나서 100명 규모로 '전문투자권유대행인'을 운영중이다. 이들 '전문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상담 및 사무공간, 멘토 프로그램 등 삼성증권의 인프라와 함께, 전담 PB를 통해 지점 업무를 지원한다. 증권사 출신의 한 전문투자권유대행인은 "브랜드파워로 고객유치가 한결 수월해졌고, 체계적인 교육과 PB를 통한 지원으로 고객상담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전문 투자권유 대행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리쿠르팅 전담인력도 1분기중 채용 예정이다.

2017-02-23 11:08: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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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에 12개 점포 오픈…"황금상권 공격 확장"

지난해 편의점업계 빅4 도약을 목표로 한 이마트위드미가 황금상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점포 확장에 나섰다. 앞서 위드미는 매년 1000개 이상씩 점포를 출점, 3년 내 점포를 5000개까지 늘려 CU와 GS25, 세븐일레븐을 잇는 4위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을 공표했었다. 이마트위드미는 공항철도 편의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드미는 지난해 12월 공항철도 내 편의점 입찰을 통해 단독 입점 계약을 체결, 약 두달간 준비를 마치고 역사 내 12개 점포를 오는 25일부터 오픈하게 됐다. 서울역1호점 등 기존 11개점은 25일에 오픈하며 서울역 2호점은 다음달 4일 새로 문을 연다. 서울역 외에도 공덕역, 홍대입구역, DMC역, 김포공항역, 계양역, 검암역, 청라역, 운서역, 화물청사역, 인천공항역 등이 있다.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은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 사이를 운행하는 총 길이 61km, 12개 역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유일의 공항연계 철도로 지난해 누계 이용객수 3억명을 돌파, 연간으로 환산하면 30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한다. 위드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약 2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 쇼핑 편의를 보다 높이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항철도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여권을 제시하면 부가세 차감 금액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즉시 환급 서비스는 구매 건당 20만원 미만, 여행 기간 총 100만원 한도에서 가능하다. 또 신세계디에프와 연계해 공항철도 점포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서울타워 입장권, 한복 대여권, 1·2·3·5만원 면세점 할인쿠폰 등이 담긴 신세계면세점 리플릿도 제공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싼커 고객을 위해서는 유니온페이는 물론 위챗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항철도 편의점 오픈을 맞이해 25일부터 3월10일까지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재 500원에 판매중인 Take1 원두커피를 점포당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에 판매(일부 점포 제외)한다. 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프레쉬푸드를 SSG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된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이번 공항철도 역사내 12개 매장 오픈을 통해 이마트위드미 브랜드 인지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 매장은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내국인 고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으시는 많은 외국인 고객들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3 11:05: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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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고덕신도시 내 1022가구 첫 분양

수도권 2기의 마지막 신도시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첫 분양 소식이 들리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도시는 대도시 인근의 과밀인구와 도시시설을 분산시키기 위해 정부의 개입으로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여타 도시들과 다르게 대규모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른다. 특히 신도시 내 첫 분양단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비용부담이 적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도 몰리기 마련이다. 실제, 위례신도시 내 분양단지 중 초기 분양단지로 2013년 11월 분양한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은 분양 당시 3.3㎡ 당 평균 1400만원대에 분양됐지만 2014년 10월 분양한 '위례자이'의 경우 평균 18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1년 만에 약 300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또, 동탄2신도시의 초기 시범단지로 2015년도 입주를 시작한 '시범우남퍼스트빌'의 전용 84㎡는 지난 1월 5억29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84㎡ 분양가(3억 4200만원) 대비 약 1억 8000만원 이상의 시세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2시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초기 분양 물량으로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는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A17블록에 지하 1층 ~ 지상 34층, 11개 동, 총 1,02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99㎡로 구성되며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에서 가장 중심에 입지해 있다. 신도시의 경우 역세권과 학교 접근성에 따라 향후 시세가 형성되는데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단지 인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o고교 용지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내 가장 큰 상업용지 2곳이 모두 도보권으로 생활의 질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수서~평택간 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향후 평택안성간 경전철 및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노선도 계획되어있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고덕국제신도시는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가 되는 지역이며, 지난해 1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제일건설㈜은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에다가 총 1,02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짓는 만큼 상품에 공을 들였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된 단지내 수영장을 비롯해 일반 아파트 대비 10㎝ 높은 천장고(2.4m), 전 세대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스마트폰 앱(IoT@home)으로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의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로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 일대이며 3월 오픈 예정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제일건설㈜은 2016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56위의 39년 전통의 건설명가다. 2009년과 2012년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두 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다. 올 상반기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분양을 시작으로 충주 호암지구에 '호암지구B3 제일풍경채', 시흥 은계지구에 '은계지구 B4 BL 제일풍경채', 서울 항동지구에 '항동지구 7BL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7-02-23 10:57: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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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중국 상하이에 제과제빵 교육센터 오픈

SPC그룹, 중국 상하이에 제과제빵 교육센터 오픈 SPC그룹은 중국 상하이에 현지 제과제빵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인 'SPC베이킹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SPC베이킹센터 오픈은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의 점포 증가 및 가맹사업 확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이뤄졌다. 중국 상하이시 민항구에 오픈한 'SPC베이킹센터'는 총 면적 1050㎡의 3층 단독 건물로 제과제빵, 커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생산 설비를 갖춘 6개의 실습 교육실을 통해 동시에 60명까지 교육이 가능하다. 이론 교육을 위한 강의실, 진열 및 포장 교육이 가능한 MD(Merchandising)교육장 등을 갖춰 과거 지역별로 소규모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했을 때보다 교육 환경 및 커리큘럼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 관계자는 "SPC베이킹센터는 파리바게뜨 해외 진출국가 중 최초로 설립한 대규모 전문 교육시설로 연간 700여명이 넘는 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며 "최고의 시설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현지 제품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중국 내 제빵학교들과 MOU를 맺고, 졸업생들을 파리바게뜨 매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현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현재 중국 내 모두 19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에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2017-02-23 10:55: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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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 출시 28년만에 매출 1조원 돌파

밀키스, 출시 28년만에 매출 1조원 돌파 우유탄산음료 '밀키스'가 출시 28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989년 4월에 출시한 밀키스가 지난해까지 국내 기준 1조137억원, 해외수출 기준 1425억원으로 모두 1조1562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밀키스가 28년 간 국내외에서 판매된 밀키스의 누적 판매량은 약 22억개(250mL 캔 기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5100만명 기준) 약 43개씩 마신 셈이다. 한 캔당 13.5㎝인 제품을 모두 이을 경우 약 29만㎞로 둘레가 약 4만㎞인 지구를 7바퀴 이상 감을 수 있는 규모다. 밀키스는 출시 당시 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탄산음료로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홍콩 영화배우 '주윤발'을 모델로 기존의 TV광고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헬기의 오토바이 추격 장면을 담아 홍콩 느와르 영화를 재연한 듯한 블록버스터급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광고에서 주윤발이 외쳤던 '싸랑해요 밀키스'는 시대를 대표하는 유행어가 됐다. 밀키스는 약 600억원대의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약 86%를 차지하는 1등 브랜드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요거트맛'과 무탄산의 '무스카토'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우유탄산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러시아, 중국, 홍콩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매운 음식과 접목한 맞춤 마케팅,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맛 출시, 해외 파트너와의 유대강화 및 판매채널 확대, K팝과 드라마를 앞세운 한류 마케팅 등으로 밀키스의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이자 중, 대형 슈퍼마켓 체인 부문 1위 기업인 '크로거'에 밀키스를 입점시켜 글로벌 탄산음료의 격전지인 미국 현지인 시장으로 판매망 확대에 나섰다. 3월부터 미국 전역의 2000여개 크로거 슈퍼마켓 점포에서 밀키스를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입점 점포 확대 및 다양한 추가 제품 수출로 매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밀키스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에 식품업계에서 달성하기 힘든 국내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밀키스를 글로벌 1등 우유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3 10:5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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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vs 한국지엠 스파크, 경차 유류세 환급 증가로 판매 탄력받나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 증가로 경차 시장의 양대산맥 기아차 모닝과 한국지엠 스파크의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연 초부터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해 한국지엠 스파크에 1위를 뺏긴 기아차가 풀체인지된 '올 뉴 모닝'으로 왕좌 탈환에 나섰다. 가격과 안전성 부문에서 비교 우위를 강조하며 경쟁에 나섰다. 특히 경차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가 연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경차 소비는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23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차에 대한 유류세 환급 한도를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환급 대상에 해당되는 차량은 배기량 1000cc 미만의 차량들로 티코, 마티즈, 스파크, 다마스, 라보, 아토스, 비스토, 모닝, 레이 등이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주유시 환급용 유류구매 카드로 결제할 경우 리터당 250원(휘발유) 또는 전액(LPG)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다마스와 같은 경형 승합차를 사용하는 영세사업자들의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7-02-23 10:5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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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 주연 '공조' 배경, 울산기력발전 1~3호기 역사속으로

한국동서발전의 울산화력본부가 운영하던 울산기력발전 1~3호기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울산화력발전소는 현빈, 유해진, 김주혁이 주연한 액션 영화 '공조'의 배경이 됐던 곳으로 알려져있다. 23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울산기력발전 1~3호기는 1960년대 급증하는 울산공업단지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973년 건설됐다. 200메가와트(MW)급 중유 발전소 1~3호기는 2014년 5월에 폐지 승인을 받고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울산은 공단과 울산대교 등 스펙터클한 장면을 촬영하기 좋은 시설이나 장소가 많은 곳이다. 7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공조'도 울산대교, 마성터널, 울산항, 울산화력발전소 등을 영상에 두루 담아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등장한 울산화력발전소는 어두운 분위기와 미로같이 얽힌 공간, 거대한 장비로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 배경 등이 액션신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화력본부측은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공간을 촬영지로 개방하면서 발전소에 대한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력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해 '공조' 제작진과 촬영 협약을 체결했었다"면서 "울산 기력 1~3호기는 현재 철거매각 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제 철거는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02-23 10:42: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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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 건강하게 즐기려면 이것만은 기억하자

혼밥·혼술, 건강하게 즐기려면 이것만은 기억하자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대한민국은 '혼밥·혼술' 열풍이다. 국내 1인 가구의 91.8%가 주로 혼자 밥을 먹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1998년 20대 1인 가구 소비품목 13위에 불과했던 '술'이 2014년 2위로 뛰어올랐다. 혼자라서 편하지만 홀로 대충 밥을 해결하고 술을 자주 즐기다 보면 건강을 해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혼밥'은 건강하게 즐기지 않으면 비만과 위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혼자서 밥을 먹으면 대충 때우기 식의 식사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2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의 약 55%가 식사를 대충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다고 응답했고, 자주 즐기는 식사 메뉴로 라면, 백반, 빵, 김밥, 샌드위치를 손꼽았다. 최근 간편 식품 시장 규모가 1조를 넘어서며 4년 사이 51% 증가한 것도 이를 반영한다. 다만 이러한 간편식은 탄수화물과 지방식 위주로 열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고, 설탕과 인공조미료가 다량으로 함유된 경우가 많다. 밥을 함께 먹는 상대가 없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식사를 빨리할수록 비만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혼자 TV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며 먹기도 하는데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본인이 먹은 양을 쉽게 인지하지 못해 과식과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 질환도 불러올 수 있다. 정혜영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교수는 "혼밥이 하나의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무조건 경계하기보다는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술을 뜨고 20분 정도 지나야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는 만큼, 20분 이상 느긋하게 먹고 밥 먹을 땐 TV나 휴대폰을 멀리하며 식사에만 집중해야 음식물을 제대로 씹고 과식하지 않게 되어 위장에 무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혼밥'과 함께 확산된 '혼술' 문화도 1인 가구 건강의 또 다른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술은 신체 여러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간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1~3차로 이어지는 단체 음주문화와 같은 강제성은 없지만,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술 자체에 몰입하게 하고 이를 자제시킬 상대가 없어 오히려 과음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언제든 마실 수 있는 혼자 술 먹기가 습관처럼 굳어지면 음주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음주 간격이 짧고 양이 많아질수록 심각한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6.1%가 최근 6개월 이내에 혼술 경험이 있었고 이들 중 6개월 전에 비해 음주 빈도가 늘었다는 응답자도 4명 중 1명꼴로 많았다. 또한 혼자 한번 술을 마시면 남녀 평균 맥주(200mL) 4잔, 소주(50mL) 5.7잔, 과실주(100mL) 2.6잔, 탁주(200mL) 2.7잔, 위스키(30mL) 3.1잔을 마셔 여럿이 마실 때보다는 음주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37.9%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위험음주량* 이상을 마셨고, 특히 여성(40.1%)이 남성(36.1%)보다 고위험음주량 비율이 높았다. 김휘영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는 "과음은 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특히 여성이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한 사람, 바이러스 간염 환자는 소량의 알코올 섭취만으로도 심한 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음주 횟수와 양 조절이 필요하고, 이미 간경화로 진단 받은 환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7-02-23 10:36:31 박인웅 기자
한투증권, 금융사고 예방 고강도 개혁에 착수

한국투자증권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강도 자정(自淨)을 위한 개혁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유상호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금융사고 제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지난 해 영업점 직원의 사적 금전 거래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하자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작년 연말부터 1단계 예방 대책을 수립, 실시해 왔다. "당사 직원은 고객과 개인적 금전거래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혹 거래가 있으신 고객께서는 회사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하는 내용을 전 지점에 부착하고 모든 고객에게 이메일과 문자 발송을 통해 적극 고지하고 있다. 한편 직원 자진신고 제도를 실시하여 신고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친 후 책임을 경감해주기로 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자정 작업은 강도를 더욱 강화했다. 2단계로 지난 1월 인사에서 영업점 장기근무 직원에 대해서는 전원 순환 이동발령을 실시했다. 한 지점에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영업능력에 관계없이 다른 지점으로 이동 발령을 단행했다. 혹시라도 가려져 있는 사고를 들춰내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 지난해 말 임직원의 동의 하에 전직원 신용등급 조회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신용등급이 낮은 직원에 대해서는 고객 접점 근무를 배제, 사고 개연성이 적은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에 대한 내부고발 의무를 강화하고, 적발시 징계수위와 구상비율도 상향 적용했다. 고객에게 손실보전 또는 수익보장 각서를 제공하거나 고객과 사적 금전거래가 적발되면 최대 '면직'까지 조치 가능토록 징계 수위를 높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회사에 잠재해 있을 수 있는 금융사고가 드러날 수 있다"면서 "당사는 아프더라도 숨김없이 모두 들춰내 깨끗하게 도려내는 수술을 감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달 고객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직원을 적발하고 면직 조치키로 했다. 한편 유상호 사장은 "리테일 패러다임 변화 3년차를 맞아, 고객 우선의 정도 영업을 완벽하게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단행해 고객 최우선의 신뢰 받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7-02-23 10:35:0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