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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017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롯데그룹 2017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롯데그룹은 21일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 · 식품부문 9개 계열사와 단위조직의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2일과 23일에는 유통 · 호텔과 기타 사업부문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롯데그룹 임원인사에는 지난해 10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의 하나였던 정책본부 조직 축소 및 재편과 그룹 준법경영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롯데는 2016년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맥킨지 컨설팅 및 내·외부 인사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과감한 정책본부 축소, 계열사 책임경영 지향,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를 쇄신안의 주요 골자로 삼고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 기존의 정책본부는 3월1일부로 그룹 사업을 주도할 '경영혁신실'과 그룹 및 계열사의 준법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등 2개의 큰 축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기존에 7실, 17팀, 20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본부는 4개 팀(가치경영팀·재무혁신팀·커뮤니케이션팀·HR혁신팀)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실'과 준법경영 및 법무, 감사기능을 수행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로 재편된다. 총 인원은 기존의 70% 수준인 140여명으로 축소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칙과 정책을 수립하며 각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롯데그룹은 4명의 BU(Business Unit)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BU는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및 기타 등 4개 분야 계열사들의 협의체로 구성된다. BU는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질적 성장을 위하여 관계 계열사들 공동의 전략 수립과 국내외 사업 추진 및 시너지를 높이는 업무에 주력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주회사 전환의 사전 단계이기도 하다. 단 금산분리원칙을 고려하여 금융사 등은 BU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조직 개편 후 첫 경영혁신실장으로는 신 회장의 가신인 황각규 사장이 선임됐다. 황 사장은 롯데케미칼로 입사한 후 1995년부터 그룹에서 신규 사업, M&A, 해외사업을 담당하면서 롯데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주도해왔다. 2014년부터는 정책본부 운영실장으로 그룹 전반에 대한 경영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옴니채널 구축과 인공지능(AI) 도입 등 그룹의 혁신적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외협력단의 소진세 사장은 신 회장이 맡고 있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좋은 기업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룹의 중량감 있는 인사이자 추진력이 강한 소 사장에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소 사장은 회장 보좌역으로서 신 회장에게 지속적으로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신설되는 4개 BU장은 롯데 주력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들이 맡는다. 21일 이사회에서는 화학 BU장을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이, 식품 BU장을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사장이 맡는다. 유통 BU장과 호텔 및 기타 BU장은 22일, 23일 이사회 이후 결정된다.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도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허수영 사장이 롯데 화학사를 총괄하는 화학 BU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김교현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가 롯데케미칼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케미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총괄해오던 김 신임대표는 2014년 타이탄 대표로 부임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의 신임대표로는 이홍열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 신임대표는 2012년~2014년에는 현 롯데엠알씨 대표이사를 맡았고 최근에는 우즈벡 수르길 가스화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의 신임대표는 모두 해외사업장을 책임졌던 이력이 있어, 신 회장이 평소 강조했던 '다양한 경력과 해외 경험을 갖춘 CEO'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이재혁 사장이 롯데 식품 계열사를 총괄하는 식품 BU장을 맡게 되면서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지금까지 롯데칠성음료는 이재혁 사장이 국내외 음료 및 주류 사업을 모두 챙겼으나 이번 인사에서는 음료BG와 주류BG가 각각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음료 BG대표로는 음료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던 이영구 음료영업본부장이, 주류 BG대표로는 두산주류에서부터 줄곧 영업을 담당해왔던 이종훈 주류영업본부장이 전무 승진을 하면서 맡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상품과 마케팅 전문가인 롯데백화점 이완신 전무가 신임 대표로 내정됐고 롯데로지스틱스도 박찬복 경영관리·유통물류부문장이 전무 승진과 함께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인사에서도 여성임원을 추가로 배출했다. 디자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아온 롯데칠성음료의 진은선 상무보가 그 주인공이다. 또한 롯데제과의 파키스탄 콜손(Kolson) 법인장인 압둘 라티프(Abdul Latif)가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압둘 라티프 상무는 콜손 인수 이후 법인장으로 계속 근무하며 꾸준히 매출과 이익을 개선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쇄신 의지가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며 "그간 외형확대에 집중했던 기조에서 벗어나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고 도덕성과 준법경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70221000106.png::C::480::롯데그룹 조직개편안}!]

2017-02-21 14:11: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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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교'

7년째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교' 대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대교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성과 재무건전성,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사회공헌 기여도,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대교는 지난 2011년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으며,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대교는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공로도 인정 받았다. 대교 관계자는 "고객 가치 향상과 나눔 경영에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난 41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지속 발전시키며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인재 양성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2-21 14:10: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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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60명에 장학금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년째 국내학사 장학사업을 펼쳐온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그 결과 ▲인문계열 전공 학생 35명 ▲자연계열 전공 학생 18명 ▲예체능 전공 학생 7명 등 총 60명이 최종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2017학년도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100만원의 학업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생 정원을 예년보다 20% 늘렸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에는 일찌감치 태광그룹과 인연을 맺은 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그룹홈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육시설이다.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그룹홈 멘토링 사업으로 장학생들이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 지도를 해주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생 중에는 그룹홈에 거주했던 대학생 4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선배 장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그룹홈 멘토링 활동에 주 1회 2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인문계 및 자연계 일반 전공 학생은 국어·영어·수학 등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예체능 전공 장학생들은 미술·음악·체육 등 예술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의 취미활동 및 예체능 재능 발굴을 지원한다. 일주학술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멘토링에 적극 참여해준 장학생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지만 올해는 그룹홈 아이들이 장학생으로 성장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며 "장학생들 모두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들은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곧바로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17-02-21 14:04: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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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앱에서 놀자!' 온·오프라인 '문화놀이터'로 확장 시도

'CGV 앱에서 놀자!' 온·오프라인 '문화놀이터'로 확장 시도 '컬처플렉스'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영화관의 변화를 주도해 온 CGV가 이번엔 모바일 앱에서도 '문화놀이터'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CGV는 모바일 앱 내에 CGV 캐릭터 '파코니'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파코니 팡'을 추가하며 별도의 섹션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CGV 모바일 앱 왼쪽 상단에 '게임' 코너로 들어가면 기존 게임 '파코니를 잡아라'와 함께 새로운 게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게임은 CJ ONE ID 1개당 매일 5회(최초 접속 시 10회)씩 무료로 제공된다. CGV가 올 2월 새롭게 출시한 게임 '파코니 팡'은 팝콘, 핫도그, 나쵸, 콜라, 오징어 등 다양한 매점 메뉴들을 블록으로 활용한 퍼즐 게임이다. 제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퍼즐을 맞춰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파코니를 잡아라' 게임을 출시했다. 제한 시간 내 팝콘 통에 있는 다양한 파코니 캐릭터를 잡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무려 12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게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일부 CGV 극장 로비에서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파코니를 잡아라' 게임 대회가 펼쳐지기도 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CGV홍대와 대구스타디움에서, 2월 4일부터 5일까지 CGV청주서문에서 각각 진행됐다. CGV는 앱 게임을 즐기는 참가자들을 위해 매표, 매점 혜택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파코니를 잡아라'의 경우 랭킹 상위 5만 명에게 2D 일반 영화관람권 5매(1명), 4매(1명), 2매(8명), 1매(90명), 포토티켓 이용권 및 CJ ONE 포인트 10점을 선물한다. '파코니 팡' 게임 역시 랭킹 상위 5만 명에 2D 일반 영화관람권 5매(1명), 4매(1명), 2매(8명), CGV 콤보 교환권(90명), 콤보 2000원 할인쿠폰 및 CJ ONE 포인트 10점을 증정한다. CGV 디지털마케팅팀 정성희 팀장은 "'파코니를 잡아라'와 '파코니 팡' 두 가지 게임 외에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세 번째 게임을 기획 중"이라며 "CGV 모바일 앱은 더 이상 영화를 예매하는 공간으로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놀 거리가 있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21 14:02:51 신원선 기자
기보-신한은행,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기술이전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보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2017 미래부 융합기술 교류회 및 협업라운드를 통해 성균관대 보유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기보가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기보와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기술이전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기술공급기관 중심 설명회와 달리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기술이전에서 기술금융지원까지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연구개발 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성균관대 보유 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의료·소재분야·영상처리(CCTV 응용기술)등 최신 기술이 직접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성균관대학교의 개별기술상담에 이어 기보와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상담을 통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자금지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한편 기보는 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전국 보증이용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시켜 왔다. 최근에는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은행 거래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의 시행착오와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7-02-21 14: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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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활성화 한몫' 동국대에 감사패

'통인시장 활성화 한몫' 동국대에 감사패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서촌의 관광명소가 된 통인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인회(회장 정흥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와 통인시장의 인연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서 시작됐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시장의 문제점 파악 및 대안제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국대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 경진대회'에서 통인시장 특화상품 아이템으로 '젤라틴을 활용한 식품 포장재'를 개발한 창업동아리 '젤봉이'(팀장 이현민)팀이 대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흥우 통인시장 상인회장은 "동국대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이를 실제로 시장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가능한 행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식 총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국대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동국대의 강점인 인문, 사회, 예술을 통한 성과창출과 더불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전병훈 교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전통시장의 미래고객인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인들의 고민, 교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국대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21 13:56: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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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제한 없는 ‘전국구’ 청약시장… 올해 2만1000여 가구 분양

경기도 평택, 세종 등 거주제한 없이 청약자격 요건만 갖추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는 지역에서 올해 2만1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산업단지 등 이른바 전국구 청약지역에서 31곳, 2만1731가구가 분양된다. 청약 거주제한 예외규정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에 명시돼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청약은 시, 도 등 거주 제한이 있지만, 도청이전신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평택시, 산업단지 등은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지역은 인구 유입과 함께 다양한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집값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세종시를 제외하면 11.3 부동산 대책 조정대상지역 아닌 만큼 2순위에서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 모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바꿨다. 올해도 7곳에서 5169가구가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3월 초 용죽지구 A2-1블록에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5~173㎡ 621가구다. 죽백공원, 배다리생태공원 등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원이 사방으로 둘러 싸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공원 속 아파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의전화 고객 거주지를 분석해보면 평택이 60%를 조금 웃돌고 거주지를 밝히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20%가 서울 등 수도권, 10%는 지방"이라며 "평택이 전국 단위로 청약을 넣을 수 있는 만큼 타 지역보다 다양한 곳에서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3월에 제일건설㈜이 A17블록에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9㎡, 1022가구다.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는데다 2.4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를 갖춘다. GS건설도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전용면적 84㎡ 755가구를 3월에 내놓는다. 세종시는 2016년 7월부터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우선공급 물량을 50%(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로 축소하고 나머지 50%를 기타지역 1순위로 전국 어디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소유권이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세종시에는 올해 8553가구 분양예정으로 상반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4월 세종 3-3구역 H3·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주상복합 672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우남건설은 1-1구역 M6블록에서 '세종 우남 퍼스트빌2차' 283가구를 6월 분양한다. 이밖에 원주, 진주 등 혁신도시에는 중흥건설, 제일건설 등이 403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기업도시에서는 원주기업도시에서만 EG건설, 반도건설 등이 36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는 신영과 우미건설은 상반기 중 일반산업단지 A1블록에서 전용면적 84㎡ 33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2-21 13:56:5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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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 "'최순실 친분' 고영태에 문체부 사업 알려…혜택 기대했다"

최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보좌관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친분 있는 고영태 씨를 통한 혜택을 기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내용을 알려줬다고 털어놨다. 최 전 보좌관은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의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최 전 보좌관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문체부에서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장관 정책보좌 업무를 맡았다. 그는 이 기간동안 김종덕, 조윤선 전 장관을 보좌했다. 최 전 보좌관은 이날 '고씨에게 문체부가 진행하는 사업 내용을 알리며 인연을 이어간 이유가 최씨와 친분 있는 고씨를 통해 인사 등 혜택을 기대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검찰이 '고씨가 차은택씨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김종 전 차관을 최씨가 자리에 앉히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는 것도 들었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최 전 보좌관은 안 전 수석이 미르·K재단 설립과 운영에 개입한 사실도 진술했다. 그는 검찰이 '미르·K재단 설립과 운영에 당시 안 전 수석이 깊게 개입한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고 묻자 "깊게라는 표현 자체는 안 전 수석이 어떤 부분에 어느정도 일한다기보다도 확인 차원에서 일하신다고 들었다"며 "깊게는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재차 '구체적인 관여 정도는 몰랐지만 개입했다는 점은 알았고 비밀리에 추진한 점도 나중에 알게 됐느냐'고 질문하자 "네"라고 말했다.

2017-02-21 13:56: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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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발 '부채절벽' , 한국경제 부채 늪에 빠지면 회생 불가

"한국 정부는 여러 조처를 동원해 빠르게 느는 가계부채에 대응하고 있으나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규제는 60%로 주변국에 견줘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 비율을 점진적으로 30~50% 수준까지 끌어 내려야 한다"(국제통화기금 한국 보고서(2016 ARTICLE 4)) 미국의 경제학자 피셔(계량경제학의 창시자)는 1933년 '부채 디플레이션(Debt Deflation)' 개념을 통해 장기 경기 사이클에서 부채와 물가를 가장 경계해야 할 변수로 꼽았다. '호황 국면이 끝난 후 부채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자산 가격 하락과 유동성 위축 등이 실물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으로 퍼진다는 것. 이런 디플레이션에서 실질 채무는 불어나고, 채무자는 소비와 저축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는 다시 실물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이라는 악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게 부채 디플레이션의 요지다. 지금 한국 경제가 처한 모습도 이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오르면 가계가 빚을 내고 싶어도 늘리기 어려운처지에 내몰릴 수 있고, 이는 한국경제에 충격을 몰고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1340조 가계빚, 한국경제에 '퍼펙트 스톰' 우려 97년 외환위기 진원지는 경상수지 적자였다. 11월 외환위기가 터지기 직전까지도 아무도 위기를 눈치채지 못했다. 다만 1996년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4%에 달했다. 1992년 629억달러였던 대외 지불 부담은 1996년 1643억달러로 연평균 27% 증가했다. 대부분 금융회사의 외화 부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017년 한국경제의 위험징후는 '부채'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1344조3000원이다. 저금리 상황에서 폭증한 가계부채는 금리 인상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증거도 곳곳에서 나온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올해 9월말 기준 가계대출 총액(1228조원)에서 취약차주의 비중은 6.4%로 78조6000억원에 이른다. 한은은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간 다중채무자로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이거나 저소득자(소득 하위 30%) 요건을 추가로 충족할 경우 취약차주로 분류했다.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자의 대출 비중은 4.1%(50조원),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자의 대출 비중은 3.2%(39.3조원)였다. 다중채무·저소득·저신용 세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하는 이들의 대출 비중은 0.9%(11조원)로 추산된다. 취약차주 규모는 가계대출 전체 차주(1830만명)의 8%에 해당하는 146만명이었다. 특히 다중채무·저소득·저신용 세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하는 이들은 2.1%, 38만명으로 추산된다. 저신용, 저소득, 다중채무 차주들이 보유한 연 15% 이상 고금리 신용대출액 비중은 각 17.3%, 5.8%, 8%에 이른다. ◆미국도 일본도 가계부채에서 위기 시작 가계부채의 위험성은 경험적으로 잘 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가 순간의 정책 실패나 외부 충격과 결합할 때 충격은 핵폭탄급으로 돌변한다. 세계 경제사를 봐도 심각한 경기침체는 가계 빚에 있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전주곡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는 가계부채가 주택시장의 버블 붕괴와 만나 터진 대표적인 사례였다. 1990년대 시작된 일본의 장기불황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이 부동산 관련 대출 확대로 이어졌다. 이는 결국 자산거품이 꺼진 원인이 됐다. 이처럼 가계부채의 악몽을 경험한 선진국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마다 과도한 가계빚을 줄이는 작업에 들어갔다. 빚을 줄이는 게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경제의 체질 바꿔야 미래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미국 78.8%, 일본 65.9%이다. 우리나라는 90.0%나 된다.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심각한 영국 87.6%도 추월했다. 프랑스 56.7%, 독일 53.4%였다. 한국은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이 비율은 1962년만 해도 1.9%에 불과했지만, 2000년 50%대, 2002년 60%대로 진입하며 가파른 속도로 치솟아 홍콩을 앞지른 뒤 14년째 신흥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런 생계형 대출이 부실화하면 가계부채가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강종구 미시제도연구실장은 '가계부채가 소비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부채 누적으로 소비와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저량효과의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자산투자 목적의 대출 증가를 줄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악 시나리오는 주택가격 하락과 기업부채 부실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충격'이 가해지면서 자산 버블이 꺼지는 것이다. '자산 가격 폭락→소비 위축→기업투자 감소→경기 위축'이라는 악순환 고리로 이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친다면 경제는 한동안 고물가·저성장이 함께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늪에 빠져들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중위소득 50~100%에 속하는 한계 중산층이 추가 붕괴할 것으로 염려된다. 시장에서는 가계부채가 소비 여력을 제약하고 경제 성장의 활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가계부채가 소비증가율을 0.63% 포인트 낮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조규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가계부채가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하고 채무부담을 낮추기 위한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연구원 구정한 선임연구위원은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주택 임대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거비용 증가, 이에 따른 생활비 부족에 기인한 생계자금 수요 증가가 가계대출 수요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정책서민금융 확대, 연체전후 채무재조정, 복지 및 자활프로그램 연계 등을 주문했다.

2017-02-21 13:56:4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