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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11월 28일 오전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포항시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상 수출상담 지원 및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일연마공업(주), 엠에스파이프(주), 제일산기(주), ㈜대동, ㈜경도공업, 흥국제선, ㈜충주건축자재, 에이펙셀(주) 등 총 8개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화상상담 추진결과에 대한 최종점검과 검토가 논의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수출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타겟바이어 발굴 248건과 화상상담 17건, 사업기간내 수출상담실적 약 106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실제 수출실적도 40만 달러에 육박하는 등 사후관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28 15:00: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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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내부통제 '구멍'…"무분별한 상품경쟁도 자제"

-금감원, 보험회사 내부통제 강화 감사·준법감시인 간담회 보험사들의 내부통제가 체계도 갖춰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실효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융사고가 발생해도 상당수의 보험사들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28일 41개 보험회사 감사·준법감시인 등 내부통제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줄줄이 발생하면서 보험사의 금융사고 예방 관련 내부통제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험사 역시 규모는 크지 않아도 금융사고가 끊임질 않고 있다. 보험사가 금감원에 보고한 금융사고는 지난 2018년 이후 연평균 14.5건, 88억5000만원 규모다. 보험설계사나 직원이 보험료, 보험계약대출금 등을 횡령·유용하는 금융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이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는 내부통제와 관련한 인력과 시스템 모두 미흡한 상황이다. 보험회사의 준법감시인력은 총직원의 0.8%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일부 회사는 준법감시부가 현업부서의 내부통제 자가점검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교육이나 제도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금감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보험사에서 주로 발생하는 금융사고는 보험료 및 보험금 횡령·유용 사고"라며 "소액의 사고라는 이유로 안일하게 대처하면 내부통제를 경시하는 문화가 만연해 대형 금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순환근무나 명령휴가, 내부고발제도 등 금융사고 예방조치 역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거나 제도 운영의 실효성이 낮았다. 순환근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조치할 근거가 없어 대부분 장기근무 비율이 높았다. 명령휴가는 금전 취급 담당자 등으로 한정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자산 운용 담당자는 대상이 아니었다. 내부고발은 포상 규정은 있었지만 세부 보상기준이나 절차 등은 없어 활성화 조치로는 부족했다. 차 부원장보는 "준법감시부서는 다방면의 내부통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업부서의 자가점검 결과에 대해 사후 점검을 강화해달라"며 "순환근무와 명령휴가 등은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시 대상과 실시기준을 내규에 명확히 정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향후 회사 특성과 규모 등을 감안해 준법감시 담당(전문) 인력 비율을 업계 등 논의를 통해 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부문별한 보험상품 경쟁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차 부원장보는 "최근 보험회사간 판매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실제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고려 없이 상품 보장한도를 경쟁적으로 상향하는 등 보험계약자의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는 무분별한 보험상품 경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상품 심사와 관련한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생·손보협회, 보험업계 등과 함께 내부통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험업권 특성에 맞는 금융사고 예방 모범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8 15:0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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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숨어있던 조상 땅과 본인 명의 땅 찾아주기 서비스 운영

진도군이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던 조상 땅과 본인 명의의 땅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국가공간정보포털(K-Geo 플랫폼)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395건 1,845필지의 토지를 본인 또는 후손에게 찾아주었고,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진도군 소재 창씨개명 토지 862필지를 조사했다. 또한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158필지를 제외, 제적부를 직접 조사해 상속가능한 128필지의 상속자에게 소유권 정리를 안내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과 조상 토지에 대한 정당한 소유권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사망신고 시, 상속인의 지적전산자료 조회가 가능한 '안심상속 통합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가족관계증명서와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전국 단위의 토지 조회가 가능하다.

2023-11-28 15:00: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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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화이트레인 페스타’ 개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화이트레인 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곡성군에서 주최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에서 주관한다. 화인트레인 페스타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과 여러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눈꽃마을 축제'가 준비돼 있다. 도깨비야(夜)시장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2월 2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상인과 군민의 밤'이라는 테마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곡성 노래자랑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회차 도깨비야(夜)시장은 12월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12월 9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도깨비눈꽃마을축제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알리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또한'곡성 도깨비를 말한다'를 주제로 도깨비 세미나가 열려 도깨비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축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통 놀이인 종지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곡성군 지역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화이트레인 페스타'는 방문객과 상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우리 시장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겨울 시장 나들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먹거리로 가득 채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8 14:59: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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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남소식’ 전국 최고 소식지로 우뚝

해남군 구석구석에 풍부한 군정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땅끝해남소식'이 제33회 2023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공공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들이 후원하여 매년 국가기관, 자치단체, 기업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사보 관련 시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땅끝해남소식'은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출판물 부분 최우수상, 2021년도 인쇄사외보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인쇄사보-공공부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매월 2만 5,000부를 발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들의 사랑받는 소식지로 자리매김한 땅끝해남소식은 해마다 가독성을 높이고 읽을거리를 다변화하면서 매년 구독자가 급증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남군 60% 이상의 세대에서 구독하고 있을 만큼 군정과 군민들을 잇는 중요한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특성을 잘 살린 정보를 알리고 공유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1999년 9월1일 창간돼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다양한 군정 시책과 함께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문화 관광 소식 등을 대내외에 알리고, 읍면 명예기자단 운영과 정책퀴즈 등 구독자들의 폭넓은 참여속에 풍성한 소식을 매달 전달하고 있다. 땅끝해남소식은 해남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2023-11-28 14:58:40 이대호 기자
흥국자산운용, 첫 채권형 ETF 출시

흥국자산운용은 28일 첫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인 'HK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우량채권(AA-이상)에 투자하는 액티브 채권형 ETF로 KAP 한국종합채권지수(AA-이상, 총수익)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 지수는 국고채, 통화안정증권, 은행채, 여전채, 회사채, 공사채 등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000개 이상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자본손익, 이자 재투자수익이 모두 반영된 총수익지수로 산출된다. 투자가능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A- 이상이다. 향후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최근 시장전문가들은 채권형 상품을 많이 추천하고 있다. 채권형 상품의 경우 전망과 반대로 금리가 급등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해 이자 수익을 얻고,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만기 전에 채권을 팔아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다. 'HK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 ETF[채권]'는 현물 ETF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ETF를 거래할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된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IRP)은 900만원, 연금저축은 600만원까지 그리고 두 가지 합산 납입액은 연말정산시 매년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8 14:58: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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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2023 고령친화산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iH(인천도시공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고령친화산업 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2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와 고령친화산업의 건실한 발전 및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행했으며, iH는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H는 지난 3년간 인천광역시 내 고령취약계층 100여 가구 대상으로 고령자의 욕구(신체적·생활행위·물리적 특성)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 모델을 정착하고 개선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기존 집수리 사업과 다르게 고령자의 주택 내 행위별 자립도와 이동방식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6유형으로 구분하여 대상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고령자의 노화, 질병, 낙상사고 등 건강상태에 대응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델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노인회 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iH 조동암 사장은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대상가구 및 사업범위 등을 확장하여 인천시 초고령사회 진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령자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1-28 14:58: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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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중화권 외국인환자 송출업체 상담회 개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3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중화권 외국인환자 송출업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해 부산지역 의료기관과 중화권 지역송출업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대만, 홍콩, 캐나다(캐나다 거주 중국화교) 4개국 15명의 중화권 외국인환자 송출업체와 부산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20개사가 참여했다. 외국인환자 송출업체들은 미용, 성형, 검진, 치과, 안과와 같은 경증 위주의 비수술 분야에 관심을 둔 업체들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자신의 고객을 부산의 의료 기관에 송출할 계획이다. 실제 이들은 각 현지에서 에스테틱샵, 미용실, 여행사, 의료기관, 부유층 대상 자산관리사를 운영해 부산 의료 수요의 잠재적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상담은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1 대면 상담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총 12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부산의 의료기관은 바이어들에게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의료 기술력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으며, 바이어들 또한 부산의 의료기관의 우수성에 더해 서울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접근성 등에 매력을 느꼈다는 평이다. 한편, 코로나 이후 크게 줄었던 중화권 외국인환자수는 올해 8월 중국 단체 관광재개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 속에 금번 상담회가 중화권 외국인환자 유치경쟁에서 부산이 타 지자체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중화권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열기를 띄는 모습"이라며 "부산만의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화권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 수요가 부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4:5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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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경희대, 국내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학장 정남호)이 지난 24일 국내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협약은 ▲관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교육과정 전문가 겸임교수 초빙 및 특강 지원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한 전공 기반 직무 경험 제공 등으로 상호 협력함을 주요 골자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동시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시·컨벤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송도컨벤시아 마이스 인프라 시찰과 전시회 기획 및 운영, 전시홀·회의실 임대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특히 경희대 졸업 인천관광공사 직원이 함께한 '선배와의 대화'가 진로에 대해 조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관광과 MICE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역시 APEC정상회의 유치, 지역특화 MICE 발굴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경희대와 관·학 협력을 통해 인천관광공사가 가진 관광·마이스 분야에 대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강화와 교육 질 제고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인천의 우수 관광·마이스 인력을 육성하는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28 14:5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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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울·경 성과포럼 개최

경성대학교는 지난 24일 부산·울산·경남권역 대학 간의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와 부산·울산·경남권역협의회가 주관하고 경성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성과포럼은 권역 내 14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션 1, 2는 대학별 혁신사례 공유, 세션 3은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세션 1은 ▲경성대 박지연 교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교과&교과 운영 사례' ▲부산외대 정윤철 교수 'AI기반 학습자 맞춤형 영어학습 플랫폼' ▲울산대 박수경 교수 '울산대형 현장기반 프로젝트 교과목 운영 사례'로 구성됐다. 세션 2에서는 ▲경남대 소연희 교수 'KNU 교수법 인증제 운영 및 성과' ▲동의대 엄영호 교수 '동의대학교 진로교육체계' ▲영산대 김소영 교수 'ESG기반 대학가치경영혁신-HUG 프로젝트 실천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 3은 ▲김창수 중앙대 명예교수가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다학문적 혁신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경성대학교 이종근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권역 대학들의 우수사례들이 외부에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공유돼 더 큰 시너지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8 14:5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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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옛 성화대, 문화콘텐츠 허브로 인재 육성

최근 정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는 순천대가 폐교 대학인 강진의 옛 성화대학 부지에 공동연구센터를 만들어 평생교육과 재직자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문을 닫은 성화대학이 있는 강진의 교육 부재를 해소하겠다는 것. 순천대는 최근 무안에 있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특히, 순천대는 폐교된 성화대학을 공동연구센터로 삼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인재 육성 등 글로로컬대학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화대학은 지난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발했다. 2007년 1,236명까지 증원되다가 2012년 폐교돼 현재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화대가 있는 성전면 인구는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지만 현재는 2,784명으로 40%가량 줄어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같은 순천대의 운영 방향에 "과거에는 교육부가 재정 지원 사업을 할 때 선정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글로컬대학 선정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시자 역시 "전남도는 순천대에 직접 사업 1,349억 원, 연계 사업 36개에 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9월 순천대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순천대 글로컬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2023-11-28 14:57: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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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선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12월 3일까지 '국제선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27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우선 국제선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이판 15만8240원~ ▲인천-괌 16만9940원~ ▲인천-호찌민 14만9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800원~ ▲인천-홍콩 12만1400원~ ▲인천-시드니 36만907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블랙'을 입력하면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7~25%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발 ▲호찌민 16만4200원~ ▲방콕(수완나폼) 21만2530원~ ▲코타키나발루 14만3800원~ ▲비슈케크 39만2700원~ ▲세부 14만3800원~ ▲시드니 45만1570원부터, 청주발 ▲오사카 15만2500원~ ▲나트랑 20만1800원부터, 대구발 ▲다낭 26만1500원~ ▲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5000원부터, 제주발 ▲오사카 12만5500원~ ▲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할인 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항공권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1-28 14:5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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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원 공유"···국제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속도 낸다

탄소중립이 국제적으로 대두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협력을 통한 강점 극대화를 위한 과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28일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재생에너지가 2027년 글로벌 전력원의 90% 이상 차지하고 2025년 초에는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독일 에너지기업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공동개발하며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한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에너지기업 에네오스와 협력한다. 이를 통해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과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을 벌일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정유 설비 최적 운영 방안과 에너지 소비량 감축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주요 선도국들과의 기술 협력은 각국의 기술과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아울러 해외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연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대규모 연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국제협력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기술선도국의 R&D 투자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분석해 각국의 기술 개발 현황과 정책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과 정책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은 기술개발 동향에 따라 연구 개발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또 국제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지적재산권을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CCUS(탄소포집 및 저장), 에너지 관리기술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특허의 경우 지적재산권이나 공동재원을 통해 보상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지적재산권 범위는 기술 개발의 구체적인 성과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다"며 "지적재산권 범위에 대한 이슈가 생기면 양사 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28 14:56: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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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부모 행복학교 10기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관계 구현을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10기'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1차 연수는 12월 9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 교육에 맞는 우리 아이 교육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최소화되는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를 잘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자녀 교육법에 대해 알려준다. 2차 연수는 12월 21일 오후 2시 성원아트홀에서 열린다. 박석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2023년을 보내는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좋았던 일과 슬펐던 일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그림·음악으로 표현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석해 미래 시대 자녀 교육정보를 얻고, 힐링의 시간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1-28 14:5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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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내 추계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월 2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도로의 정비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한다. 영천시는 국도 2개 노선, 위임국도 1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시군도 76개 노선, 농어촌도로 136개 노선 등 총연장 839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적절한 일상관리와 시설물의 적기보수, 교량,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는 등 도로 정비 상태 양호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로 정비에 힘쓰겠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수립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속한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통행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1-28 14:55:58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