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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이하,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란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 이번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진행됐다.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ㆍ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에서 11월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화호ㆍ거북섬의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는 경연의 장으로 참여자 6팀의 신나는 발표와 관객의 큰 호응으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는 ▲'최우수' 제안으로 '2024 시화호ㆍ거북섬 철인3종 경기대회'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시화호 통합플랫폼 구축' 제안이 선정됐다. ▲'장려' 제안으로는 '2024 국제청소년 해양환경포럼' ▲'아이와 재밌는 걷기 여행 마을 시화호' ▲'찾아보시흥-해로토로와 함께하는 증강현실(AR) 투어' ▲'거북섬에서 내 인생 사진 만들자' 제안 등이 선정됐다. 이로써 참여자 6팀(총 18명)은 시장상과 시상금 총 1,200만 원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최우수ㆍ우수에 선정된 제안을 내년에 시책화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시민은 "정책 집행자인 공무원과 함께 시흥시를 위한 고민을 지속하며 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 나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와 거북섬의 미래가치 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경진대회의 결실이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디자인 경진대회' 등 시흥시 제안제도와 공모전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28 14:2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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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호미곶 인근 해상 밍크고래 혼획..."불법포획 흔적 없어"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1월 28일 오전 6시 24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0.9km(0.5해리)에서 A호(20톤급, 정치망) 선장으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30대, 남)는 "작업 중에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호미곶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현장에 나가 혼획 고래를 확인했다. 길이 5m3cm, 둘레 2m35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우리나라가 1993년에 가입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해「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 고시로 지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목록」(별표'포유류 고래목')에는 '밍크고래'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획·채취 등을 금지하는 '해양보호생물'에는 '밍크고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8 14:22: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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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13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목포시가 지난 25일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아이들의 꿈을 두드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한 아동에게 모범학생 표창장 시상과 지역 대표 기업, 독지가들로 구성된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40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줄다리기ㆍ이어달리기ㆍ어울 한마음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의 명랑운동회로 다양한 놀이와 공동체 게임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되었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목포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가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교육의 질을 높여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지역아동센터는 4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 960여명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11-28 14:22: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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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신안군,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활동’ 합동 추진

목포시는 신안군과 함께 목포경찰서를 방문, 찾아가는 고향사랑 안내 활동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까지 제공되는 제도인 만큼 연말 업무 일정으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관내 공공기관 소속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활용, 홍보물 배부와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오랜 시간 통합논의가 활발히 이어진 신안군과 연계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목포시와 신안군은 올해 목포·신안 단체장 상호기부 행사, 목포역 귀성객 맞이, 고향사랑의 날 동반 참석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힘을 쏟고 있으며, 익일 신안경찰서 합동 방문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자체간 혐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목포경찰서 직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부탁드린다"며"혜택이 정말 많은 제도이고 기부의 보람과 지자체의 성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요청 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남은 연말 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 할 예정이며, 제도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목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10만원 초과는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3-11-28 14:2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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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전국 지자체 1위

안양시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와 감사활동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676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규모와 성격에 따라 실지심사 9개군과 서면심사 9개군으로 세분해 심사한 뒤 A·B·C·D 등 네 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2022년도의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올해 심사부터 내부통제지원 영역(기관 의지·역량·실적)을 평가지표에 신설하는 등 기존심사 구성 및 지표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안양시는 해당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와 우수한 감사활동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14:21: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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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등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운영하는 경마관람대 음식점 5곳이 모두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전 매장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관리 기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해 공개한다. 위생등급제를 부여받지 않았다고 해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지만,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 인증이 중요해졌다. 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한식, 중식, 분식 및 카페를 포함해 총 5개 음식점이 입접해 있다. 입점 음식점 전체가 위생등급제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식품위생법 준수 사항은 물론이며 영업자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해 가능했다. 렛츠런파크는 식당 위탁운영사 푸디스트와 상생적 업무 관계 유지, 고객식당평가단 운영, 고객간담회 통한 의견반영, 환경위생 전문업체를통한 체계적인 식품위생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렛츠런파크 식당운영사 푸디스트 김서연 점장은 "렛츠런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체 매장이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9년에도 전국 경마공원 중 최초로 모든 고객식당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2023-11-28 14:2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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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기업과 직원의 동반 성장 모색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기업과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휴젤은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남녀, 상하, 노사, 본사와 대리점 등 각 조직 간의 관계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휴젤은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여성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하고 남녀 성별에 구분 없는 육아휴직도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휴젤은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했다. 경조비, 육아 지원금, 자녀 학자금, 동호회 활동비, 장기근속자 포상,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성희롱 예방 교육'도 있다. 이밖에 휴젤은 ▲사이버 신문고 ▲조직문화 인터뷰 등을 통해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9년부터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기부하면서 여성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휴젤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 지역에서 연탄 기부, 헌혈, 나무심기 등을 전개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8 14:21: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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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친화도시 '2곳 신규 선정' 8개 구로 늘어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는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으로 조성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 공간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평가, 대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토론회'를 개최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지속 발전을 유도하고, 군·구 특화사업, 컨설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모든 군·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1-28 14:2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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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원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더파빌리온'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진행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딸기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커힐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러블리 스트로베리(Lovely Strawber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커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딸기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딸기 디저트 세트'는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베리베리 요거트,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 다채롭게 준비된 쁘띠 디저트들이 '하트'의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3단 트레이 위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제공된다. 커피나 프리미엄 티 등도 함께 곁들일 수 있어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각종 딸기 디저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선보이면서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 콘셉트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포토제닉한 모습을 갖춰 고객들의 '기념 인증샷'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지난 2008년 국내 호텔 최초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더욱 다채로움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11-28 14:19: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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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늦게라도 담자"...서학개미, 마이크로소프트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대 주가를 경신했음에도 집중적으로 추격 매수하면서 미국 증시 꼬리잡기에 나섰다. 다만 이달 내내 투자했던 반도체 지수 하락 베팅은 반도체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1일~27일)에 서학개미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5189만달러(671억원) 순매수했다. 평소 서학개미들은 급락하는 종목을 사들이는 편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상 최대 주가를 기록했음에도 추격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이 합류하면서 시장 내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올트먼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05% 급등했다. 상승세는 27일(현지시간)에도 이어지면서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주가는 378.61달러에 마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에만 약 11.97%가 올랐다. 하지만 서학개미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사들였던 지난주 기준으로는 0.30% 수준의 미약한 상승에 그쳤다. 서학개미들이 놓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상장지수펀드(ETF)를 1058만달러(136억원) 사들였지만, 수익에는 구멍이 났다. 해당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성과를 3배 역추종하기 때문에 반도체지수 하락에 배팅한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달에만 16.27% 상승하면서 서학개미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게다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는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약 1억1610만달러(1501억원)를 투자했다. 최근 꾸준했던 채권 선호 기조는 이어졌다. 다만 엔화 헤지 종목을 다른 미국채 ETF보다 훨씬 많이 사들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미국 장기 국채를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엔화 헤지' ETF(1667만달러),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ETF(1027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국 국채 3배' ETF(868만달러) 순으로 사들였다. 역대급 엔저가 지속되던 상황에서 엔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이야기가 고개 들기 시작하자 막차를 타려는 서학개미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1시30분께에 엔화는 872.8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실상 더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장권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점진적 통화정책 긴축화에 대한 기대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을 종합했을 때 엔화 강세에 배팅하기 충분한 배경"이라며 "현시점 엔화의 약세 현상은 마무리 국면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8 14:1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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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대테러 및 해적대응' 세미나 부산서 개최

해양수산부가 2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선박 대테러와 해적피해 대응역량 강화'에 대한 정부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홍해에서 발생한 선박 피랍 등 국내외 테러 정세를 비롯해 선박 보안관리 시 유의사항, 청해부대의 업계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밝혔다. 또 해적피랍 경험이 있는 선원과 선사 관계자를 초청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직접 듣는다. 해적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해상 환적, 신규·중고선박 반입 제한 등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한다. 우리 업계가 북한의 제재 회피 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해수부는 선박 대테러 및 해적피해와 관련해 보안업무 관계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올해엔 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보안기관·한국선급 등 관계기관 담당자, 국제항해선박 소유자, 특수경비업체 종사자, 해운·원양업계 종사자 등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선박 테러와 해적피해 예방을 위해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에 정보를 즉각 공유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4:17: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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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 본격화..글로벌 경쟁력 우위 점한다

국산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화장품 동물실험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는 추세가 이어지며 오가노이드 기반의 시험법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피부 오가노이드 개발과 상업화가 이미 시작된 상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화장품 업계 및 피부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학계 및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법 개발 컨소시엄'이 최근 첫발을 뗐다. 이 컨소시엄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피부질환 관련 약물이나 화장품 소재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용인될 수준의 시험법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을지대학교 피부생명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 코스맥스 BTI 및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OECD 가이드라인 개발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표준법 제안서를 먼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평가법 대비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법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피부질환 및 화장품 소재 관련 연구기관의 컨소시엄 참여를 확대하고, 피부관련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분야의 '산학연병관'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강소민 대표는 "그 동안 구축해 온 피부관련 유효 소재의 시험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하는 데에 일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법 및 가이드라인을 순수 국내 기술과 산업화 역량을 통해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피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표피층, 진피층은 물론, 기존 인공피부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모낭, 피지샘, 멜라닌세포, 신경세포, 피하지방조직까지 구현해 탈모, 모발이식 관련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를 활용, P&K피부임상연구센터와 세계 최초로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역시 화장품 업체들에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실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을지대 피부생명과학연구소와 연구협약을 맺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화장품 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화장품 효능평가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기존의 인공피부 등을 활용한 시험법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면역, 혈관, 신경관련 시험을 오가노이드 기반 시험법 개발을 통해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컨소시엄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피부관련 연구 및 산업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8 14:15: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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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몽블랑제' 1030고객에 힘입어 매출 최대 597% 고공행진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가 1030 젊은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저격하며 '신(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1030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홈플러스 몽블랑제의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181%), 20대(80%), 30대(43%) 등 젊은 고객의 소비가 눈에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2개점 몽블랑제 매출 성장률(43%)은 일반 점포 성장률(21%)의 2배를 넘었다. 빵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사대용빵, 트렌디 빵 등 카테고리를 확대한 전략도 주효했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베이글, 고로케 등 식사대용빵 전체 매출은 11% 증가했고, 간편한 끼니에 제격인 식빵류 매출은 21% 늘었다. 소셜미디어 인증샷 필수인 트렌디 빵 전체 품목은 597% 신장하며 매출이 무려 7배 이상으로 폭등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고물가 속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맛과 크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통나무 모양의 롤케이크 '산타가 보낸 초코통나무' ▲초코 브라우니에 우유 생크림을 올린 '눈쌓인 초코통나무 브라우니'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주문하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2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김진숙 부장은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100% 직영 공장 운영으로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신선함과 고품질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대형마트표 베이커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8 14:10: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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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째 사랑받는 탄산 음료 '칠성사이다', 인기비결 있었네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굳건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2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까지의 누적판매량은 250ml캔 환산 기준으로 360억캔을 돌파했다. 한 캔당 높이가 13.3㎝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를 연결한 길이는 지구 둘레(4만㎞) 120바퀴, 지구와 달 사이(38만㎞) 6회 왕복, 롯데월드타워(555m) 880만 채를 쌓았을 때의 높이와 같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5월 9일 출시됐다. 당시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음료들의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전 후 세대들의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되었다. 어떤 제품이든 시장에서 장수하는 브랜드들의 공통적 특징은 소비자 기호에 어필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음료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맛이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하여 청량감을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바로 이 청량함이 칠성사이다가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에 서게 만든 주요 성공 요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1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천연 라임향을 더해 청량한 속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으로 꾸준히 판매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부터 12월 7일까지, 일상을 벗어난 상황에 재미를 부여한 '사이다 딴 세상'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최신형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이 경품으로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250ml, 355ml캔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캔의 QR 코드를 통해 즉석 당첨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청량함'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브랜드와 마케팅으로 소비자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8 14:02: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