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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스마트팜 ICC 협의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동명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4일 동명대에서 스마트팜 ICC 협의체의 6개 대학 연합 2023 SMART-AGRO-STARTUP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분야 창업 관심도 제고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특화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등 성과 창출을 위한 것이다. 6개 대학에서 8개 팀이 출전한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동명대 총장상)은 동원과학기술대 나래팀의 '환경제어가 가능한 포터블 스마트팜 장치 개발'이 차지했다. 최우수상(동명대 총장상)은 경남도립남해대학 팜인더남해팀의 '스마트큐브를 활용한 커피 삽목묘 재배'와 전남과학대 스마트굼벵이팀의 '스마트굼뱅이(식용곤충산업)' 2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국립안동대팀의 '당뇨 기능성 오미갈수를 이용한 오미자 젤리'와 부산과학기술대 CUBEFARM HYBE팀의 'CUBE FARM을 활용한 도시 스마트팜 창업센터 구축을 통한 청년 창업 지원'의 2팀에 돌아갔다. 동명대 스쿨팜팀의 '폐교 활용 스마트팜 유통체계', 동명대 맹랑 뽀로로팀의 '스마트 농업 드론 서비스', 동명대 거품팀의 '프라이빗 스마트팜' 3팀이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과 기술혁신상에는 동명대 LINC 3.0 사업단장 명의 상장이 수여됐다. 동명대 신동석 LINC 3.0 사업단장은 "스마트팜 ICC 협의체 참여대학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협업 활동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 기술개발(R&D), 산업체재직자교육 온라인 콘텐츠 개발, 글로벌 산학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8 14:5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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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추진

화순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성공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순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 중 올해 4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에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순의 특산자원인 복숭아, 토마토, 쌀 등을 활용한 반가공 생산 기반 조성과 함께 융복합 상품화 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화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반가공품 생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개소를 추진하여 토마토 절임, 쌀가루, 흑하랑 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반가공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마치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상품으로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빵용 쌀가루, 선식, 토종 상추 차 등이 있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융복합 상품 판매 기반 조성으로는 2개소를 추진하여 복숭아 샌드, 복숭아 마들렌, 블루베리 빵 등을 출시, 지역소비처와 연계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속적인 농특산물의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작물 이용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3-11-28 14:54: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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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시민학교 성과 나눔으로 한단계 도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와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사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시민학교 성과공유세미나를 27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인천을 이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는 초·중·고 61교를 인천세계시민학교로 지정해 연간 68차시 이상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66교로 확대 운영한다. 성과공유세미나는 인천능허대초등학교, 구산중학교, 학익고등학교의 담당 교사가 글로벌 이슈 프로젝트 수업,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4가지 추진 과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내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학교급·분임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팁 및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되어야 우리 아이들의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성 함양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인천세계시민학교가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을 잘 구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14:5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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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재획득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갱신(3년 단위) 심사 결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재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제는 2020년 하반기부터 처음 도입된 제도로써,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진료정보를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인증은 환자정보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정보전산팀 손성문 팀장은 "EMR 인증 획득은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의료진은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제도가 시행된 이후 수도권 외 의료기관 중 최초로 해당 인증서를 획득(2020년)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인 '예스 2.0(2008년 개발)'는 보안 인증을 통한 환자 정보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지능형(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환자 안전 투약 및 검사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2023-11-28 14:5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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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7일부터 제2차 정례회 돌입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27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첫날 강종만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30일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의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우리 군 살림살이를 심사하게 되는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강헌 의원이 간사에는 정선우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12월 14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4명의 의원의 10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임영민 의원은'영광 관내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한 4가지 문제 제기 및 해결방안 마련'을, 장영진 의원은'영광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김강헌 의원은'영광의 숨은 비경과 기존자원을 관광 자원화 할 것'을 건의했고, 장기소 의원은'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를 상향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안」은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한 공감력 있는 예산 편성과 선순환적인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잘 설정해 군민들이 내년을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28 14:53: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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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3회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성료

남해군은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개인단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 선수에게 메달이 지급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대회의 경기보조 및 식사지원 봉사에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군 담당부서 등 유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에 올봄 열렸던 경남협회장배 전국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남해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회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군내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탁구대회가 우리 군에서 올해 2번이나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 등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4:5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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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2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배준영 국회의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3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배준영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가의 경제·재정·조세 정책에 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제안을 제시했다는 당내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 완화와 집값 안정화'라는 원칙에 입각한 정책자금 운용을 관계 당국에 주문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수 확보와 재정건전성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R&D·노인 일자리·해외자원개발 등 2024년 정부 주요 예산안에 대한 상세한 질의를 통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생안정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출산·교육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 개편을 주문했으며,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징성을 강조하며 서해평화도로 2단계 사업(강화~신도)의 예타 면제를 촉구했으며,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인천세무서 분리 신설을 주문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여자로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정치 실현에 크게 기여해 국정감사의 품격을 높인 공이 크므로 상패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며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 촉구한 내용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지역구인 배준영 의원은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물가안정 정책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 취약계층·서민을 위한 대책 마련과 부동산시장 연착륙 주문 등 민생경제를 아우르는 질의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11-28 14:52:3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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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산업 활성화 잰걸음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경남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3차례의 전문가 자문 세미나서 도출된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 이후 산청군은 12월 5일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동의보감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국회 세미나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2001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20년을 내다보며 다시 계획하고 있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촌이 세계를 주도하는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1-28 14:5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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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2023 기초학력보장활동 컨퍼런스 개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인천 초등 기초학력연구회와 관내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3 기초학력보장활동 컨퍼런스를 27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학교단위, 학급단위, 다문화, 난독증, 한글미해득 학생 개별지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도한 인천의 기초학력보장활동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교사의 학습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1부 중도입국 학생 지도 사례 및 선원초등학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2부는 저학년 학급단위 기초학력보장활동 사례, 난독증, 한글미해득 특수 학생 지도 사례 등 다양한 내용으로 분임활동으로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서로의 기초학력보장활동 운영 사례 및 교과보충프로그램, 저학년 한글책임교육 등 운영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내년도 기초학력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기초학력보장활동 사례를 접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강화 지역에 적합한 기초학력향상프로그램에 대해 내년도 적용 방안을 동료 교사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오늘 나온 의견을 수렴해 2024학년도에도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8 14:51: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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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한국조류학회 국제심포지엄 우수논문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해양학전공 한지승 석사과정생이 한국조류학회 제37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지승 석사과정생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논문 '발광다이오드 파장에 따른 Chlorella vulgaris의 생장 및 생화학적 조성 변화 연구'(지도교수 오석진)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다양한 고부가가치 유용 물질의 생산을 통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Chlorella vulgaris를 대상으로 LED 파장과 광량에 따른 생장 및 생화학적 조성 변화를 밝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LED 파장과 광량에 따른 wild type(야생형)과 형질전환 종주의 생장 특이성 및 생리활성물질 변화를 검토한 결과, 두 종주 모두 적색 파장에서 높은 생장 속도를 보였으며, 청색 파장에서 단백질 및 지질과 같은 유용한 생화학적 물질의 촉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그는 높은 세포 밀도를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광원인 적색 파장과 유용 물질 함량을 증진하는 청색 파장을 혼합한 혼합파장이 경제적인 효과 및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1986년 창립한 한국조류학회는 담수와 해양의 미세조류(微細藻類) 및 해조류(海藻類)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최근 소노캄 여수에서 제37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3-11-28 14:5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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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통업체 매출 온라인 쏠림… 대형마트·백화점 매출 감소

지난달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감소하는 등 오프라인 매출은 주춤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 여파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용량 온라인 품목 매출이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온화한 기온 영향으로 오프라인 의류·패션 부문 매출은 크게 줄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5조3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14.4조원) 대비 6.4% 증가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0.5% 증가로 주춤했으나, 온라인 매출이 12.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이 상승해 희비가 엇갈렸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을 보면, 편의점(+6.8%), 준대규모점포(SSM, +3.1%) 매출은 증가했지만, 매출 비중이 큰 대형마트(-4.1%), 백화점(-2.6%)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청소·세탁용품, 욕실·주방용품, 침구류 등 생활용품 구매가 온라인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형마트는 가정/생활(-5.6%), 가전/문화(-1.5%) 등에서 매출이 하락했고, 전년 대비 온화한 기온으로 이너웨어 등 잡화(-10.5%) 판매가 저조했다. 백화점 역시 전년대비 온화한 날씨로 남성의류(-9.4%), 아동/스포츠(-4.5%), 여성정장(-4.0%) 등 의류·패션 부문이 부진하며, 여성캐주얼(+1.0%)을 제외한 전 품목 매출이 감소했다. 편의점은 근거리 소액 쇼핑 추세와 도시락·김밤·샌드위치 등 간편식 판매가 늘면서 즉석식품(+11.1%), 잡화(+7.0%) 등 전 품목이 호조세를 보였고, SSM은 일상용품(-4.0%)은 부진했지만, 가공식품(+4.0%), 신선/조리식품(+3.4%) 등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은 대용량 절약형 물품 판매가 늘면서, 화장품(+21.5%), 식품(+23.4%), 생활/가구(+16.9%) 등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다만 패션/의류(-3.7%), 스포츠(-4.1%) 등 판매는 부진했다.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은 백화점 3사,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등 오프라인 업체 13곳과 G마켓글로벌,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업체 12곳 등 총 25개 온·오프라인 매출을 유통업체별 협회와 개별 유통업체를 통해 조사한 결과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8 14:5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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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인천지방법원과 채무재조정 프로그램 업무협약

신용회복위원회와 인천지방법원은 개인도산 이용자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 및 주거권 보장을 위해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 및 주택담보대출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속면책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채무자가 개인파산 및 면책을 신청한 경우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신복위에서 채무자의 재산 등을 조사한 신용상담보고서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은 신속하게 채권자로부터 면책에 관한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 후 특별한 이의가 없으면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 및 면책결정을 하는 제도이다. 신속면책제도가 시행되면 파산선고 및 면책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되고, 파산관재인 선임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담보대출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은 주택담보대출 보유 채무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한 경우, 대출채무의 원리금 지급이 연체돼 주택에 대한 임의경매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복위에서 일정기간 내 금융기관과 채무재조정안에 대해 협의하고, 협의가 이뤄지면 법원은 이를 채무자의 변제계획안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연체기간 30일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개인회생 이용자로 연체이자 감면, 이자율 인하, 최대 35년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해 지원한다. 신복위와 인천지방법원의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와 주택담보대출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과중한 채무로 불가피하게 법적 제도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속면책제도 및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천지방법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8 14:5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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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공급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이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장 12년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낮춘다. 아이사랑홈은 '복합문화형', '지역거점형', '지역사회통합형' 3가지 유형으로 만들어진다. 복합문화형은 300세대 이상 주택과 함께 양육 인프라, 박물관, 도서관, 극장과 같은 문화시설이 대규모로 조성되는 모델이다. 1호 복합문화형 주택은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다. 전체 사업 면적은 약 7만5000㎡이다. 오는 2026년 착공하며, 2028년 입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6층, 총 380세대 규모이며, 59㎡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지역거점형은 100세대 이상 주택과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모델이다. 입주민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1호 지역거점형은 금천구 시흥동 소재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에 건립된다. 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통합형은 세 유형 중 가장 작은 규모(100세대 미만)로, 어린이집이나 주차장 등 기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에 조성하는 모델이다. 1호 지역사회통합형은 동대문구립 햇살어린이집 부지(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선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 소득 수준이 낮은 무주택자에게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거주 기간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12세 이하 자녀 수 1명일 경우 6년, 2명 이상은 12년)한다. 자녀가 어리거나 많을수록 높은 배점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국공유지, 기부채납지 및 유휴부지 개발시 적합한 유형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2023-11-28 14:47:0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