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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마르쉐도르 960' 상가 분양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72-1번지 일대에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960' 분양홍보관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상업시설은 지난 2015년 10월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애비뉴'에 이은 복합단지 내 마지막 상업시설 공급물량이다. '마르쉐도르 애비뉴'는 청약접수 당시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은 78개 점포 규모다. 마르쉐도르 960은 오피스텔 1~2인 가구 및 호텔 이용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싱글 럭셔리' 콘셉트의 상가 구성(MD)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로비-호텔-마르쉐도르 애비뉴와 연결됐으며, 시흥대로변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진입로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다. 1호선 금천구청역도 가까우며 시흥대로를 23개 버스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지난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올해 착공을 앞둔 신안산선 등으로 향후 광역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4~26일 사흘간이며 27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홍보관은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되며 입점은 2019년 3월이다.

2017-02-20 10:47:4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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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 분양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와 함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단지 내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분양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750실과 호텔레지던스 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호텔레지던스는 전용 ▲65㎡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130㎡ 프리미어 스위트 48실이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제주시 노형동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이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도보 거리에 있다. 전체 1600객실이 지상 62m 포디움 위에 배치돼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침실과 거실은 원목 마루를 도입하고 욕실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된다. 1600객실은 국내 최대 규모다. 시공은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중국건축은 책임준공 확약과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를 청구하지 않는 18개월 외상공사를 제공하기로 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거나, 객실 정상요금의 40%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 6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전 객실에 20년 임차기간 중 매 8년마다 리노베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최고 높이, 최대 규모에 5성급 호텔서비스가 제공되는 호텔레지던스인데다 세계 일류 복합리조트의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공항 접근성과 입지까지 훌륭해 관광객 유치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32에 내달 개관한다.

2017-02-20 10:37: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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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기전시설물` 통합디자인 개발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기전시설물에 대한 통합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구 내 스위치 및 콘센트와 같은 배선기구부터 아파트 보안등 및 옥외 조명기구까지 이번에 개발된 통합디자인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롯데캐슬 브랜드로고(BI) 및 디자인정체성(DI)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 했다. 또 현대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를 배려하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스위치와 콘센트는 고정화된 디자인을 벗어나 과거 유럽풍의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스위치의 온-오프 버튼 방향은 기존 좌-우가 아닌 상-하로 제어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고 콘센트는 어린 자녀의 젓가락이나 이물질 투입과 같은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네트워크 스위치는 기존의 터치형이 아닌 '딸깍'하고 누를 수 있는 택트 스위치(tact switch)를 도입해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의 오동작을 줄여 사용이 쉽도록 했다. 또 거실 네트워크스위치에 비상 콜버튼을 도입해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경보가 울리고 경비실로 호출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온도조절기 또한 기존의 터치방식을 벗어나 좌우로 돌려 조작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을 적용했다. 월패드는 어느 벽지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밝은 톤의 실버 색상을 적용해 다른 시설물과의 통일감을 줬으며 도어폰에는 근접센서 내장으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자동으로 감지해 촬영하는 블랙박스 기능을 추가했다.

2017-02-20 09:26:4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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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놀이터 우려 시멘트업계…현대 인수 앞둔 한일시멘트 '구원투수'

한일시멘트가 자칫 사모투자펀드(PEF)가 독식할 것으로 우려됐던 시멘트업계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업계 4위인 한일시멘트가 업계 6위인 현대시멘트를 품에 안으면서 기존 1위인 쌍용양회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게 된 것이다. 쌍용양회는 PEF인 한앤컴퍼니가 갖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매각을 추진했던 산업은행은 한일시멘트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LK투자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주 선정했다. 여기에는 재무적 투자자(FI)로 신한금융투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금액은 6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인수대금 동원 능력이 뛰어난 LK파트너스와 신한금융투자, 시멘트사 운영 노하우가 풍부한 한일시멘트의 합작이 현대시멘트 인수를 위한 8부능선을 넘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건설 시멘트사업부로 태동해 이후 성우그룹의 모태가 됐던 현대시멘트는 80~90년대 대한민국 주택·건설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한일시멘트는 2015년 당시 업계 4위인 동양시멘트가 매물로 나왔을 때도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7개사로 이뤄진 국내 시멘트업계가 공급 포화, 정책 변동성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적 행보를 계속해 왔던 것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시멘트 7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쌍용이 20%로 1위, 성신양회가 15.1%로 2위다. 그 외 동양(13%), 한일(11.9%), 한라(11.1%), 현대(9.8%), 아세아(7.15) 순이다. 한일이 이번 현대 인수전에서 최종 승자가 될 경우 점유율은 21.7%로 업계 1위에 올라서게 된다. 동부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한일시멘트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현대시멘트 인수에 성공할 경우 시멘트 업계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시멘트업계가 한일과 쌍용의 양강체제로 재편되면서 업체 숫자가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로 인해 구조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가격 협상력 부재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권단은 3월 중 주식매매계약 체결, 4월 확인실사를 거쳐 5월 중 매각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쌍용, 한라에 이어 또다시 PEF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이번 현대시멘트 인수전에서 한일시멘트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것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실제 쌍용양회와 한라시멘트를 각각 소유하고 있는 한앤컴퍼니와 글랜우드PE도 이번 현대시멘트 인수전에 뛰어들었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LK투자·한일시멘트에 이어선 예비후보자로 사모펀드인 IMM PE가 선정됐다. 만에 하나 LK·한일이 현대 인수를 최종 포기할 경우엔 PEF에 차례가 돌아간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기존에 1위와 5위를 손에 쥐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까지 인수할 경우 PEF의 '치고 빠지기식' 경영이 국내 시멘트산업 발전에 오히려 '독'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컸었다"고 전했다. 실제 한일은 그룹차원에서 토종기업이 시멘트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절박함과 50여 년 동안 관련업을 영위해온 책임감으로 이번 현대 인수전에 더욱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일(단양)과 현대(단양·영월)가 모두 내륙에 공장을 두고 있는 내륙사이긴 하지만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공장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향후 성장성이 큰 수도권에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재건축 시기가 점점 도래하고 있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 대단위 주택단지 호재도 여전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일 관계자는 "인수를 통해 다양한 출하기지를 확보할 경우 물량이 부족한 성수기 때는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비수기엔 타용도로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양사가 50년 넘게 축적한 설비 운영 능력, 원가 절감 방안, 영업 노하우 등도 향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손익을 증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대가 보유한 공장의 경우 국내 7개 사가 보유하고 있는 9곳의 공장 가운데 가장 최근에 설비를 정비, 효율성이 높아 타사 대비 약 10% 가량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1조4412억원의 매출과 1016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거뒀다. 현대시멘트는 매출 3789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을 기록했다.

2017-02-19 14:0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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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반사이익…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인기

새해 들어 금융권의 아파트 중도금대출 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는 금융권의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져 중도금대출 자체에 난항을 겪는 현장이 속출하는 가운데 금리인상 여파로 시중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4~5% 선까지 치솟는 등 금융 부담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분위기는 청약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는 10개 단지로 이중 단 4개 단지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개 단지는 ▲인천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경기도 광주 오포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충북 청주 흥덕구 서청주파크자이 등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중도금 이자 부담 유무에 따른 외부 수요 유입이 각 단지별 청약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미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확정된 기존 분양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전국에는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을 진행 중인 현장이 적지 않다.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에 공급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부터 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진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을 무료 시공해 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GS건설과 함께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공급하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64~84㎡, 1604가구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50만원 대로 책정됐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S1블록에 공급하는 '일산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84㎡, 오피스텔 804실이다. 가구마다 에어컨 3대를 무상 제공하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 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문화복합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아파트 1132가구, 오피스텔 54실 규모다. 전 가구 전용면적이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017-02-19 11:53: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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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중개 업체 리맥스 브라이트, 공식 활동 돌입

상업용 부동산중개 전문업체 리맥스 브라이트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부동산 그룹 'RE/MAX' 브랜드를 론칭해 출범한 리맥스 브라이트는 출범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발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RE/MAX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7100여 개가 넘는 가맹점과 11만명 이상의 에이전트를 거느리며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회사다. 리맥스 브라이트 소식지에는 국내 부동산중개시장과 리맥스 브라이트의 출범, 관련업계 창립 축하인사, 글로벌 브랜드 'RE/MAX'의 성공스토리 등이 다양하고 폭넓게 소개되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모두 2000부를 제작, 관련업체 및 지역 에이전트 등에 배부해 홍보할 예정이다. 2월 정식 출범한 리맥스 브라이트는 상업용 부동산중개 전문업체로 보다 선진화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소식지는 물론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용석 대표는 "우리나라 중개시장은 개방압력에 따라 보다 대형화되고 글로벌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 선진화된 중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급변하는 중개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9 10:24: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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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강세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 서울 주간 0.06%↑

재건축 아파트 강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6% 상승하며 전주 0.0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2주차(0.06%)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울은 ▲강남(0.17%) ▲송파(0.17%) ▲관악(0.16%) ▲중구(0.12%) ▲중랑(0.08%) ▲구로(0.07%)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남구의 경우 개포주공 1.4단지 등이 25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는 다음 달 관리처분총회를 개최소식이 돌면서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층에 한해 50층 이상 건설이 가능해지자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상승했다. 신 반포 한신 3차의 경우 통합 재건축 기대감으로 하락한 매매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주요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지며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매매값이 11월 변동률 수준에 근접해가는 모양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05%) ▲분당(0.03%) ▲동탄(0.03%)이 상승한 한편 ▲김포한강(-0.05%) ▲중동(-0.05%) ▲산본(-0.05%)은 하락했다. 일산과 분당의 경우 매수문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김포한강신도시는 대출규제로 인해 매수세가 줄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구리(0.05%) ▲고양(0.04%) ▲인천(0.02%) ▲이천(0.02%) ▲수원(0.01%) 순으로 상승했다. 구리의 경우 지하철8호선 연장 호재가 작용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송파(0.17%) ▲서초(0.14%) ▲강서(0.12%) ▲서대문(0.06%) ▲종로(0.06%) ▲중구(0.06%) 순으로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동 리센츠가 2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는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는 이어지고 있지만 순수전세물건이 부족해 전세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서초동 삼풍, 반포동 푸르지오 등이 15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강동(-0.23%) ▲양천(-0.16%) ▲도봉(-0.06%) ▲성북(-0.04%)은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500만~3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떨어졌다.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러야 하는 집주인들이 저가 매물을 내놓으면서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단지, 목동 한신청구1단지가 2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9단지, 동아가 1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의 경우 봄 이사철을 앞두고 1기 신도시 위주로 전세수요가 늘고 있는데 ▲분당(0.10%) ▲일산(0.07%) ▲평촌(0.07%) ▲산본(0.02%) ▲동탄(0.02%)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한편 ▲광교(-0.06%)는 하동 광교호수마을참누리레이크가 전세매물이 쌓이면서 2000만원 가량 하향조정 됐다. 경기·인천은 ▲광명(0.14%) ▲의정부(0.07%) ▲부천(0.06%) ▲파주(0.05%) ▲의왕(0.04%) ▲하남(0.04%) 순으로 상승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재건축 강세에 실거주자 중심으로 일반 아파트 매물문의가 증가하는 등 아파트 거래 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며 "분양시장은 금융기관이 집단대출 승인에 신중을 가하며 분양사업장의 중도금대출을 거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2-19 10:24:2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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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순위 내 청약 마감… 평균 2.47대 1

호반건설이 올해 첫 분양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가 평균 2.47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끝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의 1, 2순위 청약결과 14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684명이 신청해 평균 2.47대 1로 마감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기존에 공급한 1, 2차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 분양 전부터 관심과 문의들이 많았다"며 "인기 신도시 송도의 대단지이고,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월 28일~3월 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전용면적 75~84㎡, 1530가구 대단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4~5베이로 설계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단지에 걸맞게 수영 시설, 휘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8-1(홈플러스 송도점 인근)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2017-02-19 10:06:34 김형준 기자